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 지도하기 참 어려운 시대인듯 합니다. 어떤 분들은 자는 애들 그냥 내버려두고 수업하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도 안되겠지요.
저 무슨 참담한 상황인 것인지...
학생인권강화 때문인가 싶기도 하지만 학생인권 조례를 가장 따르지 않는 대구에서 저런 일이 종종 발생하는걸 보면 다른 문제 때문인것 같기도 하고,
교사 남녀 성비 불균형 때문인가 하면,
역시 전국적인 공통된 현상이라...
기사 보며 저 맞은 선생님은 앞으로 교직생활을 잘 하실 수 있을까, 이후 아이들 생활지도를 이전과 같이 할 수 있을까,
얼마나 참담한 심정일까 싶습니다.
중학교가 의무교육이라 퇴학이 안된다하더라도
그에 준하는 어떤 조치들이 마련되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덧붙여,
저런 아이들만 모아 교육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1. 어떤 교사가 그 곳에서 교직생활하겠다고 할까요?
2. 전국의 아이들을 한 곳에 모으면 숙식을 제공해야 할텐데 그 비용은? 사감은 누가? 사감 월급은?
3. 거기서 지들끼리 또 사고를 치거나, 범죄조직이 생겨날 가능성은?
4. 군대식으로 관리하면 또 인권문제가 나올거고, 느슨하게 감독하면 그 안에서 더 크게 사고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냥 쉽게 툭 던지듯 한마디 말로 해결책이 나올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입장의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대책과 법이 함께 만들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여교사든, 남교사든 저런 상황 자체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학교상황이 왔나를 돌아볼 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약하자면 남자라고 안덤비는거 아닙니다. 아놀드 주지사님 정도 몸이면 모를까요
석가여래가 출동하셨으면 광명으로 감화를 시키셨겠죠.
인간이 할 수 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는거랍니다. 아마 저런 녀석들에게 성폭행당하고 끙끙거리는 여교사도 없지않을겁니다.
가해자 성별은 궁금하네요.
다만 제 경우는 어찌어찌 사람만들어놓은 애들도 몇 되는데 근본적으로 범생이 7급공무원인 교사가 그 근처에도 갈 수 없는 그런 아이들의 세계와 너무 유리된곳에서 살고있기에 유독 그런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한번은 이런적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중 한명이 저보고 요즘 애들 무섭다고 자기가 무슨짓을 벌일지 무섭지 않냐 하더군요. 전 이렇게 말해줬죠.
"내가 너네학교 선생님으로 보이냐?"
그 단골아이와는 졸업후 취업해 안보이게 될 때까지 잘 지냈답니다.
향년은 단어 선택이 옳지 않은 듯 합니다. 돌아 가신 분에게 쓰는 말이 아닌지요?
https://extmovie.com/movietalk/51387115
여기에 보면 미국 스킨헤드나 네오나치.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진 애들이 어떤 가정적 배경을 갖고있기에 그에 빠져들었고 또 어찌해서 나오게 되었는지 잘 나옵니다. 우리나라에서 일베에 빠진애들도 똑같죠. 그 애들도 유사합니다.
오히려 나이든 안좋은 스타일이나 배경을 갖고있는 그런 동료선배 교사분들이 그런 아이들을 잘 상대하는거 봐오셨을 겁니다.
그리고 가끔 그런 생각도 해보세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배경이 지금의 학교라면 과연 그 선생님은 엄석대를 어떻게 조치했을까?
해당 아이 중학교 입학하면 필히 중학교에도 주의할 것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직에 있는 사람들과 자주 어울립니다만,
모범생으로 초중고를 보내고 대학에서 교직 이슈하고 인생의 실패라곤 임용 한두번 재수한 것과 연인과 이별한 것 밖에 없다가 교사가 되어 소위 문제 학생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교사들을 종종 봅니다.
그 교사들이 나쁜 것은 아니나, 문제 학생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제대로 된 상담이나 대화가 이뤄지지 않으니 학생도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거나, 반항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말을 하는 본인은 해당 학생이 왜 그러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다는...
그러면 교장은 담임이나 피해교사를 안좋게 평가하겠죠...
그게 보통 저런 사태가 나도 제대로 학교에서 처벌 안시키는 원인이에요.
"애를 제대로 교화 멋시키고 쫒아내다니, 교육자 자질이 부족하다"
라는 식의 또다른 꼰대적 발상인거죠.
중학교는 의무교육이라 퇴학 자체가 없습니다.
가장 쎈 징계가 전학 조치 정도겠죠.
학폭으로 인한 전학처분의 경우는 전학을 안받아줄수 없지만, 선도는 또 다를 수 있겠네요..
제가 아는 학폭 담당쌤은 전학조치 못받아들이겠다고,
재심, 행정심판을 지나 이젠 행정소송 중이라더군요. 미춰버리겠다고 하더군요.
정말이요? 믿어지지가 않을 정도인데요~?! 초등학생인가요?
딱 일주일만에 "사장님 죄송했어요. 두번다시 안그럴께요~ 징징징" 해서 풀어준적 있습니다.
교사가 자질이 없어 제대로 못해 저런다는군요
어이가 없어서ㅡㅡ
그런 어른들때문에 이지경이 됨
저런 양아치들 모아서 관리하는 특수학교 같은거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멀리 산골짜기에 지어놓고 거기에선 엄격한 법 적용으로 조금만 잘못해도 온갖 규제가 이뤄지는 특별 시설로 만들어서 감옥 갈래? 학교 갈래? 하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그곳을 교육할 교사수급이 문제입니다.
일반 교사들이 그것을 가고 싶어할까요?
원활한 교육은 될까요?
그렇다고 군대식으로 돌리면 또 말나오겠죠.
근데.. 작금의 학교, 학생들이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선생들을 포함한 어른들이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선생들 할수 있는게 없다, 우리가 어쪄냐 이러는데.. 거기에 선생들 문제가 있읍니다.. 그럼 밥상다차려주고 완벽한 시스템에서 선생질만 하고싶다?
개인적인 어려움을 알겠으나.. 그걸 해결 해야지 선생들이
/Vollago
뭐만 하면 선생님탓이라고 하는데...
그럼 아주 올바르게 성장해서 훌륭하게 졸업하거나, 좋은 상위권 대학교 진학하는것도..
아~~~~주 훌륭한 선생님들 덕분이라고는 생각 안하시겠죠 ㅋㅋㅋㅋ
저런 아이들이 생겨난 가장 큰 책임은 그 아이의 부모가 만든거에요.
애초에 그냥 애가 쓰레기입니다.
교사는 아니지만, 이런 경우 대부분 가정의 문제가 더 크지 않나요? 그걸 전부 선생님이 해결하라고 하면...; 무슨 교도관도 아니고요. 할수 있는게 거의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죠.
이젠 비아냥인가요?
이런게 해결책일수는 없잖으니 말을 하는겁니다, 어렵운 일이고 해결해야 할게 많지만.. “할수 있는게 없다”
부터는 무슨 고민과 진전이 있겠느냐는 말입니다
상황을 바꿔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앞서 다른분 댓글에도 달았지만, 다시 말씀 드리면 기사는 한건이이고, 가해자는 학생이지만(아닐수도 있지만 보통은 학생보다는 선생이 사회적 우위이니까요) 그래서 양쪽이야기 들어봐야 한다고 말씀드린거고요, 하지만 일단 피해자가 엄현히 있는데.. 그렇게 글을 시작한건 제 불찰입니다
선생님 개개인도 사람인거 알고 힘드신 환경이거 댓글들 보고 다시 한번 되새겨 보게 되구요, 다시 한번 고생하시는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교육환경의 어려움이나 제도적으로는 교육계가 해결을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지원도 얻어내야 할테고요
어이쿠님께서 맞춤법을 많이 틀리시는것도 선생님들 잘못이려나요...
그 부모들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최소한 초등학생 자녀만 있어도 줏어듣는 얘기가 있어서 저런말은 안하시지 싶네요.
다 큰 어른에게, 그것도 선생님과 교육제도 전반에 대한 비판을 가할 정도로 스스로 의식 있다고 생각하는 어른에게 맞춤법을 교정 봐드리길 바라시는 건 좀 앞뒤가 안맞는 문제 같습니다.
저는 어이쿠님의 남 탓하시는 사고 자체가 잘 납득가질 않아요.
교육 제도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는 일이야 누구든 할 수 있겠지만 현장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특정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싸잡아서 비판하셨습니다.
정작 본인은 의무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라면 무탈하게 쓸 맞춤법을 틀리시고, 그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하니 일면식도 없는 저에게 교정을 해달라고 말씀하셔요.
이건 무슨 모순입니까.
남의 탓을 하기는 쉽고, 남에게 도움 받기는 쉽잖아요.
다만, 그렇게 살면 안될 뿐이죠.
무리한 부탁드려서 죄송합니다
지적에는 도움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어이쿠님도 선생님들을 지적하시면서 같이 도움을 주셔야 할테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논리적으로도 불합리하고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한 이야깁니다.....
문제 선생은 처벌이 가능한데 문제 학생은 처벌수단이 전무하죠.
요즘 보면 과거 권위주의식 교육에 대한 반동으로 피교육자를 보호하려고만 하고 스스로 책임지게 하기보다 부모나 남탓만 찾는 것 같습니다. 그것 자체가 학생 인격을 약화시키는 것이지 보호하는게 아닙니다.
책임질 수 있기에 존중받을 수 있고,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학생 처벌이 강화됨과 동시에 교권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시대적 사제지간 인식도 바뀌면서요.
그럼 없어지긴 하겠군요.
지금은 저 상황에 애라도 때렸으면
학생 폭행으로 가사 나고
선생님 욕하고 있었겠죠.
제대로 처벌 받길 바랍니다.
그러면 법정에서 판사를 때려도 그냥 폭행일까요? 아니죠 법정모독이 따라 들어갑니다.
그 중심은 폭행이라도 그 상황이나 대상에 따라 다른겁니다.
나를 고발한 사람을 때리면 단순폭행이 아니라 보복폭행이 되는것 처럼 말이죠.
제18조(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 ①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의 장은 소속 학생이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한 경우에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제3항에 따라 교육감이 정한 기관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특별교육 또는 심리치료를 받게 할 수 있다.
② 관할청은 제1항에 따른 특별교육 또는 심리치료에 해당 학생의 보호자도 참여하게 하여야 한다.
[본조신설 2016. 2. 3.]'
이걸 그냥 교권 침해로만 보면 해당 학생과 보호자가 특별 교육이나 심리치료를 받고 땡일겁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60510171900064
추가>> 다시 찾아 보니 이번에 개정되었네요. 이제 퇴학 처분 까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제18조(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 등) ①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의 장은 소속 학생이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한 경우에는 해당 학생에 대하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조치를 할 수 있다. 다만, 퇴학처분은 의무교육과정에 있는 학생에 대하여는 적용하지 아니한다.
1. 학교에서의 봉사
2. 사회봉사
3. 학내외 전문가에 의한 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
4. 출석정지
5. 학급교체
6. 전학
7. 퇴학처분
②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의 장은 제1항제6호에 따른 조치를 하기 전에 해당 학생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제3항에 따라 교육감이 정한 기관에서 특별교육을 이수하거나 심리치료를 받도록 하여야 한다.
③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의 장은 제1항제1호, 제2호, 제4호 및 제5호의 조치를 받은 학생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제3항에 따라 교육감이 정한 기관에서 특별교육 또는 심리치료를 받게 할 수 있다.
④ 관할청은 제1항부터 제3항까지의 규정에 따른 특별교육 또는 심리치료에 해당 학생의 보호자도 참여하게 하여야 한다.
⑤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의 장이 제1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조치를 할 때에는 해당 학생이나 보호자에게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주는 등 적정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⑥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의 장이 제1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조치를 할 때에는 제19조제2항에 따른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⑦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한 학생이 제1항제1호부터 제3호까지의 규정에 따른 조치를 받은 경우 또는 제2항 및 제3항에 따른 특별교육 및 심리치료를 받은 경우 이와 관련된 결석은 학교의 장이 인정하는 때에는 이를 출석일수에 산입할 수 있다.
⑧ 제1항제6호 및 제7호에 따른 조치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학생 또는 그 보호자는 그 조치를 받은 날부터 15일 이내 또는 그 조치가 있음을 안 날부터 10일 이내에 「초ㆍ중등교육법」 제18조의3에 따른 시ㆍ도학생징계조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이 경우 재심청구, 심사절차, 결정통보 등은 같은 법 제18조의2제2항부터 제4항까지의 규정을 준용한다.
⑨ 그 밖에 조치별 적용 기준 및 절차 등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본조신설 2016. 2. 3.]
[제목개정 2019. 4. 16.]'
형법으로 폭행으로 처벌받고 교권침해는 별도로 조치를 해야죠.
이중처벌금지 원칙 때문인데요,
교권침해로만 보면 교원지위법에 의해 전학이나 퇴학은 가능할 지 몰라도 소년원에 넣을 수는 없을 겁니다.
폭행으로 소년법을 적용하면 소년원에 넣을 수도 있지요.
저는 이중처벌금지 원칙에 위배되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촉법 소년이라는 점을 악용한 범죄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럼 교원지위법으로는 최대로 가도 전학이겠군요.
아.. 근데 생각해 보면 제가 아까 교원지위법 관련한 기사들을 읽은 바로는,
퇴학이 그냥 완전 퇴학이 아니고 퇴학 후 교육감이 대안 학교나 직업전문학교로 재입학을 시킬 수 있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교원에게 상해와 폭행, 성폭력 범죄 행위를 저질렀거나 동일 학생이 2회 이상 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된 경우에는 점수와 관계없이 전학 또는 퇴학처분을 내릴 수 있게 했다.
다만 퇴학처분을 받았다 할지라도 교육감이 대안학교나 직업교육훈련기관에 재입학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학생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도록 했다.'
http://www.edu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4037
지금 학교 교육의 근본적인 문제는,
가정의 교육을 학교로 떠넘기는 문제가 아니에요.
근본적으로, 사람을 교육으로 개조할 수 있다는 사상입니다.
이러한 사상에서 사람을 대하니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고래로부터,
사람은 고쳐쓰는 것이 아니라.
라는 이야기가 내려오는데,
그러한 금과옥조같은 명언을 부정하고,
사람을 고쳐쓰려하는 삽질 교육을 하니 이런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더구나, 학생들은 자신이 청소년보호법으로 보호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서,
그것을 이용하며 패악을 저지릅니다.
사람은 스스로 당할 수 있다는 알기 전까지는
무한한 갑질과 패악을 저지릅니다.
가깝게는 층간 소음의 예가 있고,
멀게는 프랑스 혁명까지 가는 겁니다. 바로 이 개념이.
결국 강력한 처벌,
반복된 처벌로도 답없으면 영구 격리 뿐이 없습니다.
학교도 그냥 선생님이 인도 하게 내버려 두지.말고
쓰리 아웃제로 바로 퇴학시키면 됩니다.
제가 교육감이라면 추진하고 싶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는 의무교육이라 퇴학이라는 징계 자체가 없습니다
안봐도 집구석 꼴이 보이네요.
재활용도안될놈 더자라기전에 밟아줘야죠;;
중학교는 의무교육이라 퇴학 자체가 없습니다.
문제는 사고치는 녀석들이 그걸 알고 악용하고 있는 실정
청소년보호법은 청소년에게 해를 끼치는걸 막는겁니다.
제대로 사회화 교육을 시키던가,
아니면 이 사회와 완전 격리 시켜야죠...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중학생이 교사를 팰 정도면, 안봐도 블루레이네요...
그리고, 인성은 가정에서 나오는 겁니다.
요즘 세상에 교사/학교가 무슨 인성 교육을 시키나요.
썩어빠진 집안 탓이지...
문제는 사고치는 녀석들이 그걸 알고 악용하고 있는 실정
불량학생, 양아치,일진 이야기 나올때마다 학생인권 조례는 왜 들먹이는건지 납득이 어렵네요.
학생들을 선생들이 이유없이(엄밀히는같잖은 이유로) 개처럼 패던 시절에는 저런 불량품들이 없었나요?
학생인권조례 이전인 1999년 기사입니다.
여기저기 멍들고 옷 찢긴 우락부락한 불량배 목덜미 질질 잡아끌고서 월요일 조회 끝나자마자 교실마다 다니며
'이 녀석한테 맞거나 뺏긴애들 모두 손들어~'
하고서 진술서에 명단목록 적어 바로 소년원이나 경찰서로 인계시켜버리곤 했죠.
만약 칼들고 덤볐다면 아마도 얼굴 못알아볼만한 상태로 질질 끌려다녔을 겁니다. 그때는 그런 시대였죠.
교내 사건의 경우 학교의 무마시도를 차단하는 장치도 있어야 할거구요.
저런애들이 교사를 폭행한건 교사랑 있는 시간이 길어서 그렇지
밖에서도 폭행범죄를 저지를 애들이죠
교사대 학생의 한정된 상황만을 놓고 교권침해 어젠다를 가져오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언론은 지속적으로 교권침해만 주장하는데 웃기지도 않습니다.
권위주의의 시대가 지났으니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
이 사건의 결과를 기억하는 교사와 학생들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 사건의 결과를 바탕에 놓고 본인의 행동의 제한선을 판단 하게 되겠죠.
이것이 심리학에서 말하는 '학습효과'입니다.
퇴학 자체를 못해버리니..노답..
전학도 따지고보면 진짜 웃긴 처벌임..;;;;
폭탄 돌리기도 아니고..
둘 다 입니다.
예전 학교상황을 보면 진보교육감들이 좋은 환경을 만든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다만, 학생인권만큼 교권 보호를 위한 장치에 소홀했던 것 또한 사실이겠지요.
무상교육으로 바꾸고, 퇴학처리 해야죠.
법을 바꾸면 다 해결되는겁니다.
자꾸 뭐가문제다 뭐가 문제다 그럴께 아니라 그냥 하면 다 되요.
안하니깐 문제지.
이기주의 학무보와 진급에 혈안이된 선생들이 만들어낸 콜라보네이션 이라고 봅니다.
다시 체벌하는 시절로 가야한다고는 절대 생각치 않습니다
다만, 학생들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그에 합당한, 피해측에서 납득할만한 정도로 책임을 묻는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당 강도는 싱가포르 수준으로 맞추면 효과있겠네요.
이랬으면 과연 뉴스가 나왔을까요?
지금 교육 자체는 별 문제가 없다 봅니다.
이런 폭력 사건은 어느 곳이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초등학교에서도요.
이건 교육 시스템의 문제와 하등 상관없는 문제라 보입니다.
이런 사건으로 교권 강화 정책을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학생이든, 교사든 모두의 인권은 언제든 보장되어져야 하는 것이고, 어느 한쪽으로 강화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수업시간 잠자는 중학생 위에 올라타서 선생이 마구 폭행. 안면 함몰로 수술.
이랬으면 과연 뉴스가 나왔을까요? "
라고 하셨는데,
네.. 대서특필 되었을 겁니다.
아닐거라 생각하시나요?
뭐든지 만약 이니 정확한 단정은 없지만..
10년전에 이미 더한 일들도 학교에서 있었지만 실제 크게 신문기사화 되지는 못했습니다. 요즘은 많이 달라졌을지도 모르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선생 > 학생 폭행보다 학생 > 선생 폭행에 더욱 민감한 편입니다.
저는 학생 > 선생 폭력을 두둔하는게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학교건 어디건 모든 사회에서 폭력이란 것에 대해서 올바른 처벌 + 예방책들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겁니다.
몇년전 성추행 누명 쓰고 자살하신 교사분이 계시죠.. 학생의 눈물이 증거인 시대입니다.
과거에서 계속 살고 계시거나 급식이신듯 한데.. 한 번 돌아보세요.. 어떤 시대인지
저 폭행 당한 교사를 "학생들한테 개무시 당하는" 사람으로 매도하고 계시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약자가 갑이 되면 갑질하는건 금방이라 봅니다
중학생부터 바로 징역보내야됩니다 부모도 문제죠
부모문제도 크다는건 말할것도 없구요
윗분들 무슨 뜬구름잡는소리들을 하시는지..
무법지대이다 보니 이런일이 생깁니다. 결국엔 법이 제역할을 못해서 이런거겠죠.
요즘 애들이 얼마나 똑똑한지 아실거예요.
법으로 강제하고 처벌한다면 이런일이 생기지 않을것같습니다.
우리아이만 잘키우면 뭐합니까 잘못키우는 남의아이가 괴롭히는데요.
그 아이들 뒤엔 부모가 있고,
문제 학생들의 부모들은 (전부는 아닐지라도) 상당수가 부모가 문제인 경우가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거울이란 말처럼요.
다시 체벌의 시대로 가는 것에는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그것은 정답은 분명 아닐 겁니다.
쓰레기 같은 학생은 학생 지위 해제하고 감방으로.
저런 놈도 그냥 학교 다니겠지?
학교 일일 교사라도 해보세요.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습니다
사명감타령하는 분들은 본인 직업도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하고 계신건지?
아니 진짜 뭔 생각인지 모르겟다니까요 의무교육이라서 이거도 안돼 저거도 안돼..ㅋㅋㅋ 노답...
아니, 그냥 사람 자체가 개조된다. 인성이 교육으로 된다.
이런 생각 자체가 바보같은 생각이에요.
그냥 겉으로 포장하는 방법만 배울 뿐이죠.
바른 생활 하고, 공부 잘해서 나중에 권력 잡아서 병우가 뭔 볍신 삽질을 해댔던가요?
돈이 없어서 그랬던가요?
과거 글도 올라왔었죠.
99% 교도소 수감자들이 반성은 커녕
재수 없어서 잡혀 들어왔다고 생각한다고.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이유 없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답없는 인간들은
법을 어기면 처벌을 즉각 하고,
심한 경우는 사회에서 격리가 답이에요
저정도 사건이면 성인과 동일하게 처벌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런애들은 인생빨간줄 죽~그어넣고 시작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