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x 지녕이 보다 훨씬 팩트적으로 생각되는 어느 지역에나 있을 법한 진실한 글 그리고 삶 그리고 스토리군요
이런게 진짜 스토리죠
GASGASGAS
IP 220.♡.95.3
11-15
2019-11-15 21: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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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ㅜ.ㅜ
saramio
IP 112.♡.35.144
11-15
2019-11-15 22: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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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쪽 일을 하고 있지만 젊은 시절 막노동 할 때가 제일 좋았어요. 페이도 좋았고. 지금은 하고 싶어도 페이가 너무 적어 IT쪽 일만 해야 되는 작금의 세태가 원망스럽네요.
삼혼4
IP 222.♡.243.103
11-15
2019-11-15 22: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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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라다
대랑이
IP 61.♡.124.155
11-15
2019-11-15 2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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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분이네요 아버님 딸 훌륭히 잘 키우셨네요
SpaceFunk
IP 39.♡.54.164
11-15
2019-11-15 22: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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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게 키우셨네요. 저희 아버지가 건설업을 하셔서인지 더 와닿습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weiwei5146
IP 116.♡.108.89
11-15
2019-11-15 23: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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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분이시군요
loveshot
IP 39.♡.77.221
11-16
2019-11-16 01: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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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찐이
IP 221.♡.172.107
11-15
2019-11-15 23: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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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요. 저도 비슷한 82년생이지만 아버지 어머니 모두 국졸도 못하신 분들 입니다. 제가 어렸을때 아버지는 당연히 한 달에 한 번 보는 웃긴(유머러스 함을 잃지 않으신) 아저씨였고 엄마는 꼬불꼬불 간신히 글씨를 쓰면서도 유치원도 못보내는 저에게 한글을 직접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왜그리 자식들을 많이 낳아서 왜 그렇게 고생을 하셨고 자식들 까지도 고생시키냐며 원망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저 이렇게 형제자매들 많이 낳아주셔서, 서로에게 든든함이 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버지는 평생 고상한 일을 해본적 없이 막노동과 다를바 없는 험한일만 하셨습니다. 어머니도 파출부와 청소 일 등 궂을 일만 하셨구요. 그래서 이 글이 이상하게 제 눈물샘을 자극하네요. 저는 좀 살만해졌다고 집에서 혼술하며 널부러져서 글 읽다가 갑자기 부모님 생각나면서 눈물이 흘러 댓글 남기네요.
계란계란
IP 116.♡.233.144
11-15
2019-11-15 23: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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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올라올 때는 아나운서의 에세이인가 하는 제목으로 올라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굳이 이런 제목으로 올라왔어야 했나 싶습니다.
__ei
IP 203.♡.203.106
11-16
2019-11-16 00: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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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미혼 ㅋㅋㅋ 음? 하개 되네요. ㅋ 감동적인 글 잘 봤습니다.
arctic_cat
IP 14.♡.73.134
11-16
2019-11-16 00: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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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아니예요, 결혼 하셨습니다.!
으헝헝-
IP 115.♡.105.77
11-16
2019-11-16 01: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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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라다!
radiostar
IP 39.♡.19.215
11-16
2019-11-16 17: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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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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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lago
이런게 진짜 스토리죠
저도 비슷한 82년생이지만 아버지 어머니 모두 국졸도 못하신 분들 입니다. 제가 어렸을때 아버지는 당연히 한 달에 한 번 보는 웃긴(유머러스 함을 잃지 않으신) 아저씨였고 엄마는 꼬불꼬불 간신히 글씨를 쓰면서도 유치원도 못보내는 저에게 한글을 직접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왜그리 자식들을 많이 낳아서 왜 그렇게 고생을 하셨고 자식들 까지도 고생시키냐며 원망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저 이렇게 형제자매들 많이 낳아주셔서, 서로에게 든든함이 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버지는 평생 고상한 일을 해본적 없이 막노동과 다를바 없는 험한일만 하셨습니다. 어머니도 파출부와 청소 일 등 궂을 일만 하셨구요. 그래서 이 글이 이상하게 제 눈물샘을 자극하네요. 저는 좀 살만해졌다고 집에서 혼술하며 널부러져서 글 읽다가 갑자기 부모님 생각나면서 눈물이 흘러 댓글 남기네요.
음? 하개 되네요. ㅋ
감동적인 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