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6~70명 거느린 회사 사장님이
10년 근속한 직원한테 10만원은 좀...
탈퇴빵을 했으면 지키십시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027387
자유지만
보통 사장님들 영세해도 30은 주시던데요
갑자기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현재 조그마하게 회사 운영하면서 직원 경조사에 화환이랑 100 보내고 있는데
혹시나 우리 부모님 돌아가시거나 하면 직원들이 그때 찾아오기나 하런지... 그런 의문이 문득 드네요...
제도 외에 따로 본인 돈으로 주신다면 인정입니다.. 그런 경우라면 직원들도 모르지 않을 거구요.
사장님 이야기도 들어봐야
사장은 직원 대 사장 관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작성자도 그에 맞게 행동하면 그만입니다
사장 그릇이 작아 보이네요.
보통 작은 중소기업에서도 사장이 자기가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경조사에서 최소한 어느정도 임팩트 있는 금액을 줍니다. 10만원 주면 너 나가든 말든 난 상관없어라고 생각하는 거죠.
저라면 제가 사장이 아니어도 제가 꼭 필요로 하는 직원의 경조사엔 반드시 +알파를 합니다. 그 친구가 제가 그를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를 느낄 만큼.
결론적으로 회사는 그냥 돈 준만큼 일하는곳.
더 일하지도 말고, 월급외에 더 많은것을 기대하지도 말자.
비지니스 적인 관계에서 가족 관계를 원하시는건가...
100을 받았으면 100을 주는게 맞지 않나요? 줄 의사가 있으신가...
30만원씩 했더니 돌아 오는건 10만원 뿐이던데...
대기업들도 경조비100 이상 잘 안줄텐데요
100운운하는사람이 더 이상...
경조사비는 그 사람 맘이죠 뭐......
그게 아니라면 10년 같이한 비서에게 저정도는 좀... ㅡㅡ;;
/Vollago
생일 때 따로 선물을 드렸다던가 사장의 자녀들 수능 때 떡이라도 드려본 적은 있는지.
인간적인 관계는 상호적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사장직원 관계밖에 아니었냐고
사장이라는 직급에서 신입사원에게 작게 주는 거야 그럴수 있다 쳐도..
10년이나 본인의 회사에서 같이 일했던 사람에게 10만원이라니..
그 돈 다 벌어서 어디다 쓸려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좀 한심한 사장같네요...
10년이면 이시대에 ㅎㄷㄷ한 장기근속인데... 거기에 결혼했단 말은 많아야 40대이고 그럼 최소 30부터 10년이랑건 진짜 대단한거죠.
사장이 저렇게 짜서야...
경조사비 자체를 싫어해서, 저 정도면 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