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략) 열린 보닛은 차량이 달리던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뒤집어져 승용차 앞 유리를 강타했다.
주변에 다른 차량이 없이 2차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사고 충격으로 룸미러와 블랙박스 등이 떨어져 정씨는 타박상을 입었다.
함께 타고 있던 아내와 어린 두 자녀는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사고 차량은 보닛 오작동을 이유로 현대차가 리콜 대상으로 삼았던 2014년형 싼타페DM 모델이었다.
정씨는 2017년 11월께 이미 리콜 수리를 받았지만 같은 증상으로 사고가 난 만큼 리콜 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리콜 부품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처음이 아니라는 점! 고친 데 또 고장났다는 점!
물론 제조사가 그런 상황까지 고려하면 좋겠지만, 애초에 보닛열고 운행할거라고 상정하진 않잖아요.
열리면 뒤집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그게 싫으면 힌지를 보닛 앞에 달아야 하는데 그러면 정비성이 개똥망 되지요.
순정 엔진오일을 사용하지 않아서 그렇다.
순정 순정.. 또 이런 이야기 하지는 않겠죠?
근데 정말 큰일 날뻔 했네요..ㄷㄷㄷ
고객 : ??? 그런적 없는데요?
??? : 안당겼다는 증거도 없으니 고객과실입니다.
아이가 탔어요 스티커 붙여서 안된다 뭐 이런 소리 나오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