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율이 불과 3주만에 회복했는데요.
공교롭게도 그분들은 지지율 가장 낮을때 불출마 선언하는 모양이 되어버렸네요.
마치 개미들이 주식 단기 악재로 살짝 출렁임 있을때 패닉셀하는 듯한 모습 같다랄까요.
의정활동 나름 열심히 한 사람들이고,
개인이 지친건 충분히 인정합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당이 좋은 분위기로 탄탄할 시기에,
양보하는 모양새로 불출마 선언했다면
당에도 좋고 개인에게도 좋았을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네요.
남은기간 이상한 조중동 같은곳과 인터뷰 하면서 말 만들지 말고요.
하던일 잘 마무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요.
언론에서 입만 안털었으면 좋겠네요
암튼 두 초선의원들에게는 실망했습니다
두 분이 불출마 선언하시면서 그래도 민주당은 염치를 아네.. 자한당보다는 그래도 민주당이지, 하는 중도층들도 꽤 있어서..
두분의 신념도 존중하지만, 그것도 여론에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되었을 거에요.
진짜 자한당이랑 민주당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은 (이해가 안되지만 제 삼촌이 그렇습니다) 영향 많이 받으셨더군요.
애초에 불출마 선언 자체가 논리가 안섰는데요.
민주당이랑 자한당을 왔다갔다 하거든요. 근데 저런 거에 영향을 정말 받더라고요.
근데 의외로 잘 살펴보면 이런 분들.. 중도라기엔 무당층에 가까운 분들이 꽤 많습니다.
저도 이 분들 심리를 도저히 이해 못하겠는데, 실제로 우리 주변에 많다고 봐요..
여기저기 조중동 다니면서 입털고 다니니까 욕 먹었죠
본인들만 고결한척, 깨끗한 척
그런 분들이 굳이 왜 조중동 한국일보 등과 인터뷰를
민주당원들,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들인데. 특히 안철수 떄
저런 수는 더이상 안 통하죠
실제로 그런 회원들도 꽤 봤고...
그냥 갈때는 말없이 가면 되는데 말입니다.
특히 정치평론가라는 이철희에게 쓴 글이기도 합니다.
마치 주식 평론가가 정작 자기는 주식 조정장 못견디고 패닉셀 해버린 모양이죠.
순수한 충정이었다면
당이 어렵지 않을 때에 했어야 하고
지역구 후임에 대한 배려도 마련하고
순수성을 알린다고 여러 매체에 인터뷰할 필요도 없었죠.
이해찬 대표가 쿨하게 잘알았으니
잘가라고 하니, 당황했을듯..
/ 해봅시다.
안좋을때 불출마 선언으로 지지율 반등에 기여했다고..
다만 불출마 이후에 행보가 당내 분란을 야기하는 움직임이 조금 있는 것은 잘 주시해야겠지만요.
일반 국민들이 좋아하는 건
1. 현역 의원 물갈이. 자진 불출마 선언. 현역 의원 물갈이 비율 (통상 40%)
2. 험지 출마 선언
3. 참신한 인물 영입 입니다.
즉, 불출마 선언은 지지율 반등에 영향을 주었지요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고요.....그냥 두분 다 앞으로 계속 푹 쉬셨으면 싶은데요....
제 말 들을 리는 없으니, 두분 다 TV 나와서 정치평론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