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이 전 기자는 지난 1월 한국당이 5·18 진상조사위원으로 추천했으나, 문재인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에 명시된 조사위원의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임명을 거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당은 이 전 기자가 과거에 작성한 관련 기사를 추가로 제출하는 등 자격 요건을 보완해 그를 재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의 전력
https://blog.naver.com/shs2846/221443240694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의 광주 막말 5가지
1. “광주 사태”
이동욱 전 기자는 광주민주화운동을 꾸준하게 ‘광주사태’라고 불러왔다. 그가 1996년 작성한 기사 ‘광주사태와 관련된 10대 오보와 과장’, 2013년 ‘조갑제 현대사 강좌’, 2018년 뉴데일리 인터뷰 등에서 모두 광주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라고 표현했다.
2. “광주사태 거의 모든 오보가 피해자 중심. 피해자 편들면 정의롭다는 생각에 이성을 잃은 결과.”
이동욱 전 기자는 1996년 ‘광주사태와 관련된 10대 오보와 과장’ 기사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피해자들의 입장을 보도한 언론을 비난했다. 이 기사에서 이 전 기자는 “광주사태와 관련해서는 거의 모든 오보가 피해자 중심으로 쏠려 있다. 검찰과 국방부 역시 마찬가지”라며 “피해자 편을 들면 정의롭다는 생각에 이성을 잃은 결과인지 모르겠지만 최근 한국 언론의 5.18 관련 보도는 오보율에 있어서 어두운 한 장(章)을 남기게 됐다”고 썼다.
3. “발포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는 ‘혼돈된 상태’다.”
같은 기사에서 이동욱 전 기자는 발포 책임자에는 “언론의 보도로 인해 독자들이 발포책임자와 관련해서 방황하게 됐다”라고 표현했다.
4. “성폭행, 교도소 학살 사건, 계엄군의 중화기 사용 보도는 오보.”
이동욱 전 기자는 당시 공수부대 하사관과 장교들의 입장이라며 “죽을지도 모르는 판국에 성욕이 일어납니까? 악의적인 소문이라 봅니다”라는 말을 기사에 실어 피해자들이 거짓말 하는 것처럼 보도했다.
5. “광주사태는 선동당한 것.”
이동욱 전 기자는 2013년 6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조갑제 현대사 강좌’에서 “다수 선량한 시민들이 소수 선동가에 의해 선동당한 것으로 이것이 광주사태의 실제 본질”이라고 언급했다.
▲ 조갑제 현대강의에서 강의하는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 출처=참깨방송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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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한 번 거부했던 놈을 다시 추천하는 자유당의 몽니 보소.
기사 제목도 이동욱 기자이름은 쏙 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