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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삼성이름을 떼는 것이라면 르노 입장에서 기사를 써야 하는 것이 맞을 텐데, 대체 어떻게 된 나라에서 저런 기사가 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보통의 기사라면 로열티를 주던 회사가 로열티 지급을 중지하게 되면 로열티 지급에 따른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관계를 정리한다는게 정상이지 받던놈이 돈 안주는데 우리가 돈은 받지만 실익이 없다는 괴변이 기사거리인가요?
그렇다고 르노측에서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삼성 로열티를 더 주겠다고 읍소를 했는지 안했는지에 대한 르노측에 대한 취재는 하나도 없고..... 삼성 홍보실 보도자료를 걍 베껴썼다고 기사출처를 쓰던지, 기사의 수준이 가관이군요.
제가 볼 땐 르노가 삼성 이름쓰는게 큰 손해라고 봅니다. 재작년에 파리에 갔는데 거리에 즐비한 마름모 엠블럼의 차들이 많아, 이건 무슨 듣보잡 유럽차인가 했더니 그게 르노더군요. 프랑스의 현기차라 할만하더군요. 어디가서 소리내서 말이라도 했다간 무식이 탄로날 뻔 했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외산차라고 해도 독일3사, 일본차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서 현기차 보다 우선 선택할 차량 있을까 싶습니다.
국내 구매자들은 가격대비 성능이나 유지비라든지 그런건 제쳐두고서라도
르노가 현기차 보다 월등히 브랜드 네임이 높다고 생각지 않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