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땐 아무래도 어마어마한 부동산 계획때문에 풀린 토지보상금이 또 부동산으로 몰려서일꺼 같고 이번에는 아무래도 전 정권때부터 누적된 저금리로 인해 시중에 풀린 돈이 죄다 부동산으로 몰려서일까요..
그시절그때
IP 223.♡.17.205
11-13
2019-11-13 20: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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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이후 미국에서 먼저 나서서 헬리콥터로 돈을 뿌렸고요. 우리나라는 14년이 되어서야 디플레 공포에서 벗어났습니다. 유동성과 저금리가 상환능력을 보충해주면서 시세를 밀어올리는 건데...이건 일개 행정부가 정책으로 막거나 할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우리 상승율 정도는 다른 주요국가들 비교하면 애교죠. 지금 인류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 겁니다. 아직 버블이 충분히 부풀어 오르려면 멀었다고 봅니다.
그럴 수 밖에 없죠.. 사실 지금까지 시행하는 정책 대부분이 집 매매할 때만 발생합니다. 한마디로 돈 있는 사람이 이번 정권만 버티자 모드로 들어 갈 수 있다는 겁니다.. 수요는 있지만 파는 사람이 없으니 호가는 계속 올라가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부동산 상승 기대심리로 계속 찾고 있죠. 우리나라 사람들 심리 있잖아요. 다른 사람 따라 하는거 부동산도 마찮가지 입니다. 현재는 악순환 계속입니다...
참여정부때나 지금 문재인 정부때나 다른 나라에 비하면 많이 선방한거라는 것 정도는 주지했으면 합니다.
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중국 일본 유럽 4개국이 양적완화로 엄청난 현금을 찍어뿌린 후유증 가운데 하나가 부동산 가격 급등입니다.
참여정부 때 역시 경기호황과 저금리로 유동성이 풍부했고 뉴타운으로 서울시 전역에서 집을 부숴댄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의 임기는 참여정부보다 1년 빨랐습니다. 그런 이명박이 서울시장 자리 앉자마자 시작한게 뉴타운입니다. 수요공급 균형 무너진 시장에서 가격 오르는건 미국 대통령 데려와도 못 막습니다.
골드맨
IP 222.♡.3.10
11-13
2019-11-13 22: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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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부동산 정책 실패는 인정해야 합니다.
IP 211.♡.194.98
11-14
2019-11-14 02:38:18
·
애초에 부동산 정책은 전매제한이나 전세주기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효과가 늦게 나타날 수 밖에 없어서 지금까지의 상황은 현정권 보단 전 정권의 효과라고 봐야죠. 앞으로 5년 정도가 실제 현 정권의 정책에 의한 거라고 봐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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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4억짜리가 5억된건 흔하잖아요..
앞정권으로 인한 영향을 비교한거라 봐도 좋겠네요.
지방에 사는 분들 얘기들어보면 상대적 박탈감 엄청 심하게 느낀다고..
지지율 폭락에 일정부분 영향을 끼쳤다고 봅니다
서울사람도 집 두채 가진 분 아니면 그다지 이익봤다고 하기 어려워서요..
/Vollago
현재 전 기간 추세는 이렇습니다.
본문 그래프는,
앞정권에서 유동성을 풀면 뒤에 올라가고
앞정권에서 유동성을 조이면 뒤에 떨어진다고 해석하는게 정상적이겠죠?
초기에 적폐수사랑 북한에 집중할때에 집값이 너무 올라 버렸어요. 서울 아파트는 최소1~2억 많은 곳은 3~4억은 기본으로 올랐고 그주변 경기권까지 1억 이상 오른곳이 너무 많죠.
수도권만 올랐다면 수도권에 집중된 인프라 때문이겠죠..
수도권에 집중된 인프라를 정권초기에 무슨수로 해결할수있을까 싶네요..
거기다가 최경환이 질러놓은 저리 대출들...
지방 집값이 떨어지면 공시지가도 떨어뜨리고
이건 국토부장관 의지 문제죠
자한당 국회 탓, 기재부 세법 탓 할께 아니죠
백날 무슨 규제 신도시 뭔 소용입니까?
서울 땅 면적을 늘릴 수 없는데
그러면 어쩌면 폭락했을수도 있을거예요.
그리고 경제 위기가 찾아왔겠죠..
박근혜가 풀어놓은 유동성으로 인한 시장 상황을 이정도 수준으로 천천히 등락하게 하는것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을까요?
사실 지금까지 시행하는 정책 대부분이 집 매매할 때만 발생합니다.
한마디로 돈 있는 사람이 이번 정권만 버티자 모드로 들어 갈 수 있다는 겁니다..
수요는 있지만 파는 사람이 없으니 호가는 계속 올라가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부동산 상승 기대심리로 계속 찾고 있죠.
우리나라 사람들 심리 있잖아요. 다른 사람 따라 하는거 부동산도 마찮가지 입니다.
현재는 악순환 계속입니다...
그리고 노무현정부에서 도입한 LTV/DTV정책은 이명박정부들어 글로벌 금융위기를 넘기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고요, 거시건전성 정책이라는 이름하에 각국에서 위기 이후 도입되었어요.
LTV/DTI 도입한 사람이 바로 그 유명한 SD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죠.
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중국 일본 유럽 4개국이 양적완화로 엄청난 현금을 찍어뿌린 후유증 가운데 하나가 부동산 가격 급등입니다.
참여정부 때 역시 경기호황과 저금리로 유동성이 풍부했고 뉴타운으로 서울시 전역에서 집을 부숴댄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의 임기는 참여정부보다 1년 빨랐습니다. 그런 이명박이 서울시장 자리 앉자마자 시작한게 뉴타운입니다.
수요공급 균형 무너진 시장에서 가격 오르는건 미국 대통령 데려와도 못 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