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사람이네요. 이글 보고 아나운서님 만만하게 보고 고백하는 사람 없었으면 하네요. 예쁜딸이네요. 우리딸도 저렇게 컸으면...
IP 121.♡.78.36
11-13
2019-11-13 18:03:53
·
미혼!!!
피곤쩌러
IP 223.♡.17.13
11-13
2019-11-13 18:04:43
·
당연한거지만, 이분이 정상적인 사고겠지요
아르케
IP 223.♡.36.23
11-13
2019-11-13 18:05:09
·
누구나 다 아버지가 부끄러울때가 있죠 다만 나중에라도 반성하고 본인이 부끄러움을 느낀다면 아름다운일인거같습니다. 따님을 훌륭하게 키우셨네요 ㅎㅎ
그시절그때
IP 118.♡.130.22
11-13
2019-11-13 18:05:51
·
아휴...눈물나네요.
훌륭하게 잘 자랐네요 진심. (미모는 덤)
sAmAchUn
IP 211.♡.141.236
11-13
2019-11-13 18:05:59
·
멋지네요
월광하웅
IP 211.♡.150.142
11-13
2019-11-13 18:08:39
·
아름답다!!!
IP 223.♡.138.249
11-13
2019-11-13 18:20:28
·
눙물이 ㅜㅜ
나이트워커
IP 1.♡.110.15
11-13
2019-11-13 18:36:30
·
헉... 30대 중반이신데...
galguri
IP 223.♡.203.182
11-13
2019-11-13 20:03:57
·
응원합니다
직장가입자
IP 220.♡.60.93
11-13
2019-11-13 22:58:19
·
하.. 이런 녀성..
매일한가한
IP 222.♡.241.71
11-13
2019-11-13 23:22:07
·
제가 간직하고 있는 저의 이야기랑 비슷하네요. 제 자식들한테도 비슷한 느낌을 받게 해주고싶네요.
하늘바람유후
IP 211.♡.230.121
11-13
2019-11-13 23:38:08
·
오 아빠도 딸도 훌륭하시네요.
ulunny
IP 61.♡.243.207
11-13
2019-11-13 23:45:50
·
그 아버지에 그 딸이네요 멋집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27.♡.242.65
11-14
2019-11-14 00:16:51
·
동갑내기라 아버지 얘기가 많이 와닿네요. 저는 아버지와 똑같은 시간으로 절대 일 못 할 것 같습니다.
두개더
IP 124.♡.48.88
11-14
2019-11-14 00:18:34
·
오늘 제 마음속에 울림은 이거네요. 제 아버지도 청소부였고, 엄마도 식당, 청소 일들을 자신들의 나은 삶을 위하기보다 아이들의 미래의 삶을 생각 하시면서 5남매를 키우셨네...아..눈물 날뻔 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58.♡.53.43
11-14
2019-11-14 00:25:14
·
훌륭합니다.
밍구
IP 222.♡.111.82
11-14
2019-11-14 00:54:47
·
임희정 아나운서님! 에세이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사회에 더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방송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bigstarko
IP 211.♡.180.12
11-14
2019-11-14 00:55:35
·
작은 진실이라도 사람을 그리고 세상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시커먼사각
IP 14.♡.40.159
11-14
2019-11-14 01:05:22
·
하... 울컥하네요. 아빠로써의 삶의 무게...
IP 220.♡.217.232
11-14
2019-11-14 01:23:15
·
ㅠㅠ 응원합니다
루네트
IP 58.♡.105.59
11-14
2019-11-14 01:25:51
·
제 아버지는 굴삭기 운전하는 일을 하세요. 제가 고등학생 때 다니던 학교 한 켠에서 공사를 담당하시게 돼서. 한 번은 점심시간에 친구를 데리고 찾아뵙고 인사드렸어요. 당시엔 아버지랑 대화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서 공사 기간 내내 한 번 찾아간 게 고작이었는데. 나중에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아빠가 하는 일이 그래서 부끄러워할 줄 알았다. 그래서 얼굴 한 번 못 볼 줄 알았는데. 친구를 데리고 인사하러 와서 너무 놀랐고 고마웠다.'
한 번이라도 찾아가서 다행이었고, 너무 죄송스럽고 고마운 감정이 들더라고요. 본문의 내용을 보니 이랬던 일이 다시 떠오릅니다.
아버지께서는 당신처럼 어려운 현장 일하지 말고 어엿하게 회사 다니라며 대학교까지 보내주셨는데. 저도 막연히 대학교 졸업하고 회사 다니면 될 줄 알았는데. 20살 되자마자 굴삭기를 배울걸...그랬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유진선파
IP 210.♡.250.135
11-14
2019-11-14 01:40:54
·
딸 하나 잘 키우셨네요 .
채고0809
IP 59.♡.203.251
11-14
2019-11-14 01:55:40
·
아름다우십니다! 물론 외모도요...
신용거래
IP 175.♡.106.89
11-14
2019-11-14 03:34:38
·
sbs 불매운동으로 방송은 안보지만 응원드립니다
IP 211.♡.59.32
11-14
2019-11-14 05:24:45
·
브런치 글 보니깐 결혼하셨습니다 ㅎㅎ
큐리스
IP 223.♡.203.40
11-14
2019-11-14 07:29:45
·
눈물이....
IP 117.♡.21.182
11-14
2019-11-14 16:09:51
·
당당하고 감동적이네요 ㅠㅠ ....... /samsung family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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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쾅이니 하는 혐오발언 꼭 필요할까요?
가를필요 없는 글입니다
총선앞두고 민감한 시기니까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후다닥)
훌륭하십니다.
이제 수많은 사위 후보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의도적으로 재력가 만나려고 아나운서 직업 설계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천사도 있네요
ClienKit3 . iPXSMax
다만 나중에라도 반성하고 본인이 부끄러움을 느낀다면 아름다운일인거같습니다.
따님을 훌륭하게 키우셨네요 ㅎㅎ
훌륭하게 잘 자랐네요 진심. (미모는 덤)
제 아버지도 청소부였고, 엄마도 식당, 청소 일들을 자신들의 나은 삶을 위하기보다
아이들의 미래의 삶을 생각 하시면서 5남매를 키우셨네...아..눈물 날뻔 했습니다..
앞으로도 사회에 더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방송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 다니던 학교 한 켠에서 공사를 담당하시게 돼서.
한 번은 점심시간에 친구를 데리고 찾아뵙고 인사드렸어요.
당시엔 아버지랑 대화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서 공사 기간 내내 한 번 찾아간 게 고작이었는데.
나중에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아빠가 하는 일이 그래서 부끄러워할 줄 알았다.
그래서 얼굴 한 번 못 볼 줄 알았는데.
친구를 데리고 인사하러 와서 너무 놀랐고 고마웠다.'
한 번이라도 찾아가서 다행이었고, 너무 죄송스럽고 고마운 감정이 들더라고요.
본문의 내용을 보니 이랬던 일이 다시 떠오릅니다.
아버지께서는 당신처럼 어려운 현장 일하지 말고 어엿하게 회사 다니라며 대학교까지 보내주셨는데.
저도 막연히 대학교 졸업하고 회사 다니면 될 줄 알았는데.
20살 되자마자 굴삭기를 배울걸...그랬습니다.
물론 외모도요...
응원드립니다
....... /samsung family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