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엄청 예민합니다. 결혼하고 나서도 고쳐지질 않더군요. 남잔데 살도 안쪄서 빼빼 마른체형이었습니다. 그런데 몇년 전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전 책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중 1명이었습니다.) 예민함이 점차 수그러 들더군요. 살도 찌기 시작하더라구요.(물론 아직 예민함이 남아있지만요.) 나이가 들어서 누그러진걸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책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위에 클량분들이 말씀하신거 보니까 각자만의 방법이 있는거 같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셔야할거 같습니다.
Beatles
IP 59.♡.42.43
11-13
2019-11-13 16: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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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YO_BLACKLINE님 책...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쑤
IP 222.♡.121.251
11-13
2019-11-13 16: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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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키우니까 좋아지더군요.. 안 그랬다간 화병으로 내가 죽을것 같아서요.... 공수래 공수거....
IP 124.♡.143.229
11-13
2019-11-13 16: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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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많이 예민한 편이에요. 예민한 직업을 가지니 더 심해지더군요. 그래서 이직했어요. 그나마 여행 좀 다니고 책읽고 자기시간 충분히 가지니 전보다는 훨씬 나아졌습니다. 집에서 가족들에게 예민하게 구는 자신을 느낄때마다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자괴감이 들었던지...
IP 223.♡.163.205
11-13
2019-11-13 16: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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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별로 안 예민했는데 아들이 커 갈수록 예민해지네요.. 짜증이 엄청 늘었어요
궁금한코린이
IP 110.♡.14.34
11-13
2019-11-13 16: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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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쪄요
ThunderGurum
IP 112.♡.249.82
11-13
2019-11-13 16: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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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플 스테이라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todos
IP 14.♡.249.6
11-13
2019-11-13 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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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키우면서 예민함을 줄여가는거 같습니다 제가 급해하면 다 눈치채 버리니까요
filter
IP 175.♡.14.107
11-13
2019-11-13 17: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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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면과 운동으로 꾸준히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체력이 떨어지니까 예민함이 더 극대화되고 자주 위염. 장염이 옵니다. ㅠㅠ /Vollago
IP 106.♡.157.178
11-13
2019-11-13 1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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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더 심해지는중 입니다....특히 일에 집중하면 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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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를 맘 편하게 먹어야 하지만 사람 본질이 그러면 힘들긴 하죠...
저보다 더 예민하고 무서운 그리고 돈 많이 버는 배우자를 두니 예민함이 사라졌습니다. ㅠㅜ
억누르거나 분출하거나 해소하거나 ㅎㅎㅎ
애한테 신경쓰느라 나의 강박 따위.....
저도요..
살려면 고쳐야겠더라고요.
요 몇년간 몇몇 좋아하고 존경하던 인물들이
자살하거나 허탈하게 생을 마감하는 걸 보면서
괜히 인생에 과도하게 의미부여할 필요없단 생각이 들더군요.
나까짓게 뭐라고..ㅋ 그냥 대충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상당부분 포기하는 습관 들여야하구요
꼭 고쳐야된다고 생각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도
여전히 많이 예민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지만
포기하고 대신에 예민한 만큼 꼼꼼하게 일하면서
나름 위안을 얻습니다
저는 못 고치겠어요.. -_-
결혼하고 삼형제 키우면서 보니 염라대왕 따로 없더라고요...
복식호흡하면서 화내는데.. 무섭...
가끔 스트레스받는 상황을 못견디는 편이긴 합니다.
그걸 해소하는 나만의 루틴을 만드는게 가장 좋더군요.
그런다고 달라질건 없지만 더 상황을 악화시키진 않더라구요.
과민하다......라고 생각하고...릴랙스 노력을 기울이면 좀 낫습니다...
결혼하고 나서도 고쳐지질 않더군요.
남잔데 살도 안쪄서 빼빼 마른체형이었습니다.
그런데 몇년 전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전 책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중 1명이었습니다.)
예민함이 점차 수그러 들더군요. 살도 찌기 시작하더라구요.(물론 아직 예민함이 남아있지만요.)
나이가 들어서 누그러진걸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책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위에 클량분들이 말씀하신거 보니까 각자만의 방법이 있는거 같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셔야할거 같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 그랬다간 화병으로 내가 죽을것 같아서요.... 공수래 공수거....
그나마 여행 좀 다니고 책읽고 자기시간 충분히 가지니 전보다는 훨씬 나아졌습니다.
집에서 가족들에게 예민하게 구는 자신을 느낄때마다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자괴감이 들었던지...
저는 체력이 떨어지니까 예민함이 더 극대화되고 자주 위염. 장염이 옵니다. ㅠㅠ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