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귀찮아서라도 경제권 넘길생각인데(결혼하면요) 레이디제인처럼 주장하는 사람은 이해도 안되고 설득력도 없다고 봅니다. 남편이 돈벌어도 살림하는 아내에게 돈 다 넘기고 용돈이나 타써야한다는 거야말로 말도 안되는소리 아닌가...? 그걸 져줘야 한다는둥 가부장적이다 어쩌고 하는거 자체가 ;;
보크
IP 121.♡.12.151
11-13
2019-11-13 16: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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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오히려 저렇게 주장하는 것 자체가 페미적인 거죠. 저 방송 이후로 레제 꼴도 보기 싫네요.
어라연
IP 112.♡.229.52
11-13
2019-11-13 13: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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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월급쟁이가 아니고 전현무씨처럼 프리랜서라면..
레제 말대로 하면 동기부여가 안 될 듯요..
aodoena
IP 223.♡.151.99
11-13
2019-11-13 1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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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은 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참 마음에 안드는 소리만 잘해서 좋습니다^^ 레이디제인 나오면 믿고 걸러서 ㅎㅎ
IP 211.♡.79.195
11-13
2019-11-13 13: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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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티즈도 여초지만 잘하는 사람이 하는게 맞다가 주류네요. 대신 내가 번돈인데 내꺼지 이런 마인드가 걸린다가 조금씩?
IP 125.♡.53.26
11-13
2019-11-13 13: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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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면 여자가 벌면 여자가 번 것이고 남자가 번 것이면 남자가 번 것이고 자기가 번 것은 자기 가치관에 따라 쓰면 되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 외벌이라도 그건 벌어오는 사람이 선택할 문제죠.
Sunnysideup
IP 223.♡.219.166
11-13
2019-11-13 14: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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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디여초에서 난리가 난거죠? 전현무는 상식적인데요 레제는 절레절레
삭제 되었습니다.
추억편
IP 218.♡.162.95
11-13
2019-11-13 16: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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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연봉이 얼만데요.. ㄷㄷ 자기가 번 돈 자기가 관리해야죠..
삭제 되었습니다.
Melsody
IP 175.♡.45.230
11-13
2019-11-13 17: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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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맞벌이라 각자 관리해요~ 생활비 통장을 따로만들고 일정금액을 이체해서 씁니다. 제가 조금더 벌기 때문에 생활비는 약 6:4로 제가 부담을 조금 더 많이 하긴합니다. 와이프만 이해해준다면 이 방법도 추천드려요~^^
도시
IP 59.♡.100.131
11-13
2019-11-13 17: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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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관리하는 것이 맞습니다. 모든 것을 다 맡겨 놓은 덕에 경제 관념조차 사라진 중년 남들이 많이 보이는 이유죠.
종이군
IP 59.♡.8.190
11-13
2019-11-13 17: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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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관리하면서 한 사이클(1년?) 돌고나서 가이드라인 합의하고 아내에게 넘겨주면 되죠 모...
GASGASGAS
IP 112.♡.98.234
11-13
2019-11-13 17: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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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가 더 잘할 것 같지만. 아내가 하게 냅둡니다. 근데 간혹 돈 관리 그만두고 싶어하더라구요.
뭐 감성적으로 불편할 수야 있겠지만 논리적으로 맞게 흘러가는거니까요
그렇게 울 아부지가 경제권 쥐었다가 어머니가 쥐었다가 아부에게 갔다가 다시 어머니에게 가서 수십년째 이죠
근데 뭐 깔 수가 없음. 가계부 착착 쓰시고 큰 소비는 상의 후에 하시니까...
좋아할 사람 널렸죠...
여자들의 져준다는 의미 = 합리성과 상관없이 내가 하고싶은데로 다 들어준다
입니다.
결혼하면 경재권을 여성에게 주어야 한다는 법도 없는것 처럼요.
근데 지금 시대에도 (별다른 합리적 이유 없이) 여성이 경재권을 가져야 한다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요.
ㅋㅋㅋ 대박입니다 정말 공감
살림다운 살림이라곤 해본 적도 없는 레이디제인이 전해들은 얘기와 통념이 절대적 진리인 양 계속 타이르려 드는 건 딱 질색이네요
정답 같습니다^^
관리 잘한느 사람이 하면되죠
그 외의 경우에서 경제권을 뺏길 이유가 저~~~~언혀, 1도 없죠.
저정도면 쓸 거 다쓰고 남은 것만 줘도 차고 넘칠 것 같습니다
근데 내가 벌었지만 와이프에게 맡겨야한다고 남이 정해주면 기부니가 나쁜게 당연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저건 직구도 아니고 그냥 억지죠.
이거 어제 한번 불탔잖아요.. 쿨타임 없습니꽈??
직계가족도 못 믿는데 어찌 믿겠어요.
팔랑귀로 집안 날리는걸 경험했기 때문에
내가 꼭 쥐고 있지만, 주요 사용에 대한 상의는 항상 같이하는쪽으로.
술을 한달에 100만원어치씩 먹거나 담배를 50만원어치씩 피울게 아니면 굳이 용돈을 정할 필요가 있나요?
논리적인 반박을 해야지 져줄수도 있어야 한다고요? 역시나..
남편이 돈벌어도 살림하는 아내에게 돈 다 넘기고 용돈이나 타써야한다는 거야말로 말도 안되는소리 아닌가...?
그걸 져줘야 한다는둥 가부장적이다 어쩌고 하는거 자체가 ;;
저 방송 이후로 레제 꼴도 보기 싫네요.
레제 말대로 하면 동기부여가 안 될 듯요..
레이디제인 나오면 믿고 걸러서 ㅎㅎ
전현무는 상식적인데요
레제는 절레절레
모든 것을 다 맡겨 놓은 덕에 경제 관념조차 사라진 중년 남들이 많이 보이는 이유죠.
금호동 아파트가 저렴하다는건 아닌데 전현무 벌이면 훨씬 몇배 비싼곳도 살수 있는데 한강뷰 보이면서 강남 가까운 나름 합리적인 곳으로 집을 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절대적으로 전현무 벌이 기준)
그리고 밥도 잘 안산다는 말이 증언이 방송 몇번 나왔잖아요. 뭐 농담반 진담반 이겠지만 이런 농담이 나온거 봐서는 잘 아끼고 돈 관리는 엉청 잘하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관리 가능한 여자면 모를까
20년차 은행원인 저도 자신없구만요
자칫하면 김구라꼴 날듯
아무나 잘하는 사람이 하면 되죠..경제권 그거 가져오면 머리아프겠던데요
왜 꼭 한 사람이 맡아서 두 사람 돈을 관리해야해요?
그냥 자기 돈 자기가 관리 하면 안되나요?....
자신이 버는 돈 자신이 관리하는 게 무조건 맞는 겁니다. 돈 앞에서 부모자식도 없는데 부부사이에 경제권을 몰빵해 준다는 거 자체가 사실 지금 생각해 보면 되게 위험한 짓 같네요.
특히 전현무같이 돈 엄청 많이 버는 사람 남편으로 두고 경제권 가져온다면... 어디로 줄줄 샐지 모르지요. 주위에서 돈 냄새맡고 얼마나 달려들까요? 김구라 꼴 안 난다고 누가 장담합니까? 여자가 남자보다 알뜰하다는 거 근거 없는 얘깁니다.
그냥 둘 중에 숫자 밝은 사람이 "관리"하면 되는건데, 경험상 돈관리 하는 사람은 마음편히 쓰지를 못합니다.
저도 와이프처럼 잔돈은 신경안쓰고 긁고 비싼거는 허락만 받으면 고민끝이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그걸 마누라가 무슨 수로 관리를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