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만땅일리가님 세대가 많이 다르죠. 라이파이가 59년 부터 60년대 초반까지 발간됐습니다. 8말 9초 학번이라는 저 유튜버는 물론이고, 그 보다 윗 학번이라고 할 지라도 대학생시기에 만화방에서 라이파이를 볼 수 있었을 가능성은 사실상 없습니다. 지금 학생 시절에 라이파이 봤다고 말하려면 최소 60대 후반 부터 시작입니다. ('대학생 시절'이라고 한다면 70대가 되어야 겠죠. 60년대 학번일테니.)
그리고 수업 빼먹고, 통기타치고, 당구치고, 대학생활의 낭만 어쩌구 하는 서두 부분 부터 완전히 시대착오적인데요. 저 유튜버의 세대인 8말 9초만 해도 전체의 25~30%만 대학에 진학하던 시절입니다. 80년대 초반 그리고 70년대 이전으로 가면 이 비율은 10% 대로 떨어집니다. 즉 저 유튜버가 저격하는 기성(?)세대 대다수는 (통기타니 낭만이니 그딴 거 꿈도 못꾸고) 고졸로 노동현장에 뛰어들었어야 했습니다.
대체 누가 누굴 저격한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rhrbqja88
IP 123.♡.56.78
11-08
2019-11-08 17:41:20
·
@Seno님 지식백과의 말의 내용은 그게 포인트가 아닌 것같습니다. 고졸로 노동현장가서 먹고살며 집도살수 있던 세대와 현재 대학마저 못 가면 힘들어지는 세대고 그때 놀듯 지금도 노는 것인데 이것을 왜 정신병으로 지정까지하느냐 하는소리입니다. 논점을 갑자기 만화가 있었네 없었네가 아니구요
slay
IP 39.♡.28.172
11-08
2019-11-08 18:00:02
·
@님 그새대가 다집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에요. 게임 반대하고 그런짓은 저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저런게 82김지영이랑 다른게 뭔가요
@타조알89님 출판물의 보존, 보관(특히 만화책 '따위')에 대한 관점이 1960년대와 1990년대는 전혀 다릅니다. 1960년대의 만화책은 그냥 보고 버리고 보고 버리고, 관공서에서 단속 나와서 압수하고, 인쇄 제본 기술이 낙후해서 몇 년 보지도 못하고 그러던 시대죠. 1960년대에 출간된 만화책은 그냥 그 시대에 읽히고 끝입니다. 30년된 작품을 명작이라 추앙하면서 읽고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바로 그 시대에 청소년, 대학생이었던 게 아니면 못 읽습니다. (뭐 60년대면 미국, 일본이라고 다를 것도 없지만요)
@-Momo-님 전혀요. 본문 유튜버의 이야기는 결국 시청자 설득을 위해 '지어낸 소설'일 뿐이라는 겁니다. '라이파이를 보고 통기타를 쳤던 대학생'이라는 집단은 없었다는 거고 본문에 묘사된 그런 삶을 살았던 꼰대 세대라는 것도 허상이라는 얘깁니다. 그점에서 82년 김지영과 다를 바 없죠.
모히또1m
IP 223.♡.23.18
11-08
2019-11-08 19:20:53
·
Seno님 // +1.
게임 없던 세대도 다른거 하면서 놀아서 공부 안 했다는 것은 동의하지만 그 근거가 각 새대별로 유리한 내용만 짜집기한거라...
뭐 인기를 먹고 살아야 하니 자극적으로 만든 거겠죠.
이안타
IP 61.♡.1.66
11-08
2019-11-08 21:06:02
·
@Seno님 뭐 마지막 학력고사에 99년에 겜방 운영해본 사람으로서 틀린말은 그다지 없어요.
짜집기가 아니라, 그때도 막장은 본드 불고 그랬고 타이밍 같은 약 먹고 그랬어요. 99년도 마찬가지고요.
전 일정 %는 극한으로 간다고 봅니다. 그들을 구제하거나 도울 생각을 해야지 그 탈출구(?)를 막는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안타
IP 61.♡.1.66
11-08
2019-11-08 21:06:19
·
@모히또1m님
MarshmellO
IP 182.♡.242.111
11-08
2019-11-08 21:29:42
·
@Seno님 여기서 라이파이가 중요한가요.. 게임 이외에도 다른 것으로 놀거리가 항상 있던 시절이 있는데 게임만 정신병 취급하며 질병으로 분류하려고 하는게 중요한거죠..
IP 211.♡.214.176
11-08
2019-11-08 21:39:32
·
@Seno님 라이파이는 그냥 와이파이에 대한 라임을 맞추는거고요...
토끼의숲
IP 223.♡.18.170
11-09
2019-11-09 12:21:39
·
Seno님// 난독증... 걍 와이파이 라임에 맞춰서 재밌으라고 껴맞춘 라이파이에 딴지를 거시네;;; 꿀빨았다는 게 불편한 그 세대인가 봅니다. 82김지영의 당시 여성차별이 만연했듯 현 세대의 돈모으기 힘들고 대기업가기 힘든 상황을 말한겁니다. 요즘 신입생들 스펙보면 이런 말 못하실텐데.
버딘
IP 222.♡.178.16
11-08
2019-11-08 16:12:47
·
선배 아버지 의사,어머니 약사세요..며칠밤 당구장에서 살다 영양실조로 입원했답니다.ㅎㅎ
IP 223.♡.17.47
11-08
2019-11-08 16:31:47
·
옳은말만 하시네요
테일워커
IP 1.♡.110.139
11-08
2019-11-08 16:42:32
·
저는 ‘게임중독 질병 등록’은 정말 가짜뉴스라고 생각해요. 감기라는 질병이 등록되거나 등록되지않거나에 관계없이 존재하는 것이거든요. 중독도 그 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 있을 수 있는 거고, 그것에 대해 질병 기호를 부여하는 절차에 불과했어요, 질병등록코드가 없으면 그 병증이 사라지기라도 한답니까? 이게 우리나라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건가요? 세계보건기구 WTO에서 추가한 것이고, 그것에 맞게 우리나라도 추가하는 것인데 마치 게임을 질병으로 보는 걸로 호도가 됐어요. 담배중독, 알코올중독 장애만 장애인가요? 카페인 중독 장애도 있고 기타 미상의 중독 코드도 있고 그래요. 분류를 추가함으로써 통계나 연구에 더 도움이 될 수 있겠죠. 그렇다고 우리가 담배나 알코올, 카페인을 갖지 못하게 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게임장애는 단순히 게임을 하는 걸 얘기하지 않고, ‘게임에서 하는 행동들을 현실에서도 그대로 유지하거나 재현하는’, 즉 다른 여타의 행동에 대한 우선순위가 있음에도 게임에 통제권을 넘겨주고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을 말해요.
세계보건기구에서 '알아서' 추가하는 거는 없죠. 회원국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추가하게 되는 데, 게임 중독에 질병코드를 할당하자고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관련 자료를 제공한 몇 몇 국가들은 있습니다.
테일워커
IP 175.♡.34.213
11-08
2019-11-08 18:17:25
·
@Seno님 한국만 그에 관한 논문이 있을까요. 한국, 중국, 미국, 독일, 호주 등 다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만큼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르미에르
IP 210.♡.41.89
11-08
2019-11-08 18:53:38
·
@테일워커님 그렇게따지면 드라마 중독, 아이돌 중독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WTO에서 추가한 것이라고 무조건 맞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질병 코드가 있으면 질병으로 보자는 것이지 질병코드가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말씀하시는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
Afri
IP 14.♡.43.226
11-08
2019-11-08 22:03:21
·
존재라는걸 그렇게 단순하게 결정지을 수 없죠. 존재하는가 아닌가는 사람의 인식이라 보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특히나 물리적 실체가 아닌 어떤 행동따위를 무엇이라 규정하는건 더더욱 말이죠.
예를들어 제가 팔을 한 5분마다 들었다 내렸다 하는데 이걸 어떤 "증상"으로 "규정"하고 "이름"붙이면 그때 그런게 존재하는거지, 그 전까지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거죠.
WTO쪽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이 격하게 주장해서 넣었다고 합니다. 서양쪽에서는 이것에 대해 연구도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무슨 질병으로 등록하냐는 의견이 꽤 있었는데 "일단 등록을 해야 연구를 할거 아니냐"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고 하고요. 한마디로 등록과정 자체가 답정너였습니다.
슈퍼 멜론
IP 106.♡.180.12
11-08
2019-11-08 16:45:18
·
은행금리는 전두환 이후 강제로 물가가 잡히면서 대략 10% 선 왔다갔다 한 적이 오래되었지, 30%대는 그야말로 오래전 이야기죠.
어차피 저 시절에도 적금만 부어서 집마련한다는 것도 매우 과장된 표현. 종자돈, 부모도움, 대출 등등 그 시절에도 내집마련의 매우 어려운 과업이었습니다. 그 정도로 간단하면 내집마련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절실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노맙
IP 180.♡.10.49
11-08
2019-11-08 19:13:15
·
@슈퍼 멜론님 공감해요. 그시절에 이자가 30%인적이 있었는데, 바꿔 말하면 대출이자는 훨씬 높을 때였습니다. 일반인이 집사려고 대출받는건 엄청나게 어려웠던 때입니다. 대출받으려고 브로커쓰고 뇌물써야 할때였을 때니까요. 지금도 집사는건 어렵지만, 갭투자라는 G랄이 국민 재산증식이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니까요
게임 중독은 존재합니다. 취미 수준의 게임을 게임 중독으로 모는 게 문제이지, 게임 중독을 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알콜 중독이란 질병이 있다고 모든 음주자를 문제시하지 않고, 카페인 중독이란 질병코드가 있다고 커피를 마시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어디서부터 게임 중독이라 할 수 있는지, 어떤 개입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서 논쟁의 여지가 있겠지만 게임 중독 질병 등록 자체를 무슨 음모로 모는 것은 과한 것 같습니다.
-Momo-
IP 1.♡.232.94
11-08
2019-11-08 19:14:24
·
@inothershoes님 아예 없다는 논리는 아닐텐데요. 그냥 속편하게 이게 다 게임탓이다 하면서 모든 게임은 사회악이듯 매번 국감시즌에 게임회사 CEO들 불러다 놓고 조리돌림하는 그러한 한국내 정서(?)에 대해 꾸준히 비판해왔던 분이고 이것도 게임이라는게 위험도에 비해 너무 과장되게 탄압받는다고 얘기를 하는 논지로 받아 들였습니다.
산화철
IP 112.♡.205.90
11-08
2019-11-08 20:25:52
·
@inothershoes님 문제는 게임 중독이라는 질병이 있다. 너희가 만드는 게임이 문제니 우리가 내용정하고 너희 매출에 얼마는 질병치료로 내놔라(시도 했다 실패) 그리고 질병판단 기준은 전문가인 의사판단이다. (실제 토론회에서 관련학회 의사분이 정확한 질병판단기준 없고 7년이상 공부한 의사들이 판단 잘할 것이다. 의사를 믿어라)
산화철
IP 112.♡.205.90
11-08
2019-11-08 20:28:17
·
@inothershoes님 일차 매출에 세금비슷하게 메기려 할때 게임업계에서 여론전 하면서 관련 협회 간부 소속 단체에 00억 기부했습니다.
미친거북님// 저는 현실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님이나 제가 일베를 인간취급 안한다고 그들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게 되는건 아니니까요. 정치 이외의 문제에서 님과 그들의 교집합을 제로로 만드는게 가능할까요? 옳은 것이 아니라 일베와 반대임을 추구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요. /Vollago
Wolowitz
IP 93.♡.195.145
11-08
2019-11-08 19:40:17
·
얼마전에 이 세대때문에 우리나라가 다 먹고 살게되었다고 꼰대짓하던 사람 여기에도 있었는데...
Mr.Fancy
IP 59.♡.212.135
11-08
2019-11-08 20:00:34
·
그런데... 이 분의 주 구독층은 누군가요. 꼰대들인가요 아니면 그게 아닌 쪽인가요 .
사이다 어쩌고 해도 그 소리가 가서 닿아야 의미가 있는 걸텐데
사회적 분위기에 숟가락 얹는 걸로 보여서 영...
산화철
IP 112.♡.205.90
11-08
2019-11-08 20:33:20
·
이분은 관련 토론회에 적극 참여하고 국회의원도 찾아가고 숟가락 얹는거는 아닙니다. 반대운동 주동자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jinwoncee
IP 121.♡.210.142
11-08
2019-11-08 21:54:11
·
@충수없는남자님 주된 구독층은 그냥 게임 재밌어하는 사람들입니다. 간간히 게임하는 정도인 저도 즐거이 구독하고 있어요.
하달탱
IP 122.♡.177.233
11-08
2019-11-08 22:00:35
·
@충수없는남자님 적어도 충수없는남자 님보단 훨씬 게임 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분입니다. 어쩌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최전방 일선에서 뛰는 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쥐건담님 그런것들은 게임중독 질병코드랑 상관없는 것입니다. 지금도 청소년 수면권 보장이란 이유로 플레이시간 규제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게임중독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보는 이것은 미국 의사학회에서도 아직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게임중독은 금단현상이 없기에 질병으로 볼수 없다는 의견도 강력합니다.
그리고 유튜브, TV 등 게임말고도 부작용 있는 다른 컨텐츠 중독을 질병으로 등록하는것 본적있나요
산화철
IP 112.♡.205.90
11-08
2019-11-08 20:47:41
·
@쥐건담님 질병으로 등록되면 나라에서 질병관리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합니다. 규제와 질병관리는 차원이 다릅니다.
@쥐건담님 컨텐츠 속성이 과몰입을 유도한다? 어떤 특정 요소가 뇌를 자극해서 도저히 안하고는 못배기는 상태 - 마약, 흡연 등 과 같은- 로 만드는것이 아니라 단지 재미가 있으니 그것을 하게 되는 것이죠. 소설책이 너무 재밌어서 밤새 읽었다면 중독물질이니 규제 운동펼치실건가요? 사회적 프로세스가 없이 자극만 존재한다? 사회성과 게임의 자극성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인건 차치하고서라도 요즘 PC방게임순위 1위부터 말해볼까요? 전부 팀전게임 입니다. 말씀하신 '사회성'없이는 게임 못합니다. 마지막엔 왜 갑자기 삼천포 강원랜드 사행성 이야기로 빠지는지 모르겠는데 모바일 게임 사행성 문제는 분명 규제해야 하는건 맞습니다. 문제는 그 사행성에 휘둘리는게 아이들이냐? 아니요. 애들은 그런게임 안해요. 리니지M 주 이용층 연령대가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사행성과 게임과몰입은 서로 다른 별개의 문제입니다
게임중독 관련 사망율 통계가 있나요. 인터넷 관련 통계는 모르겠지만 부작용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인터넷하다.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나면 그게 인터넷 사고로 잡히나요. 지금 Tv 국가에서 공공 켐페인 하고 있습니다. 걸어다니고 차몰때 스마트폰 보지 말라고 그 사고중 많은 부분은 인터넷하다 사고나겟죠
한국 사람 대부분이 근로 중독입니다. 전세계 평균을 훨씬 웃도는 엄청난 근로 시간 동안 과몰입상태에서 일하거든요. 지나친 근로 시간으로 인해 심지어 가족들과 대화를 나눌 시간 조차 거의 없는 분들도 많죠.
돈을 벌지 않는 장시간 과몰입 상태는 중독이고, 돈을 버는 장시간 과몰입 상태는 중독이 아닌 노력인가요?
꼭 무언가를 성취해야 제대로된 것을 하고 있다고 배워 온 낡은 생각이 게임 중독을 유독 나쁘게 보게 만듭니다. 근로 중독이 한국인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것에 비하면 게임 중독 따위는 비할바가 아닙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클친
IP 175.♡.189.189
11-09
2019-11-09 00:17:59
·
@쥐건담님 게임 중독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근로 중독은 개인 생활에 영향을 줍니다. 게임 중독이 사회 참여를 배제시킨다면, 근로 중독은 가족과의 유대를 배제시킵니다. 근로 중독이 경제 활동의 부산물이라고 하셨는데 돈을 벌기 때문에 좋고 벌지 않기 때문에 나쁘다는 것은 자본주의적 사고의 폐해라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Gobi
IP 121.♡.98.151
11-08
2019-11-08 21:10:38
·
행동하시는 게이머시죠. 항상 응원합니다.
오랑캐꽃
IP 175.♡.39.21
11-08
2019-11-08 21:11:19
·
8말9초... 딱 89학번인 저로서는 상당부분 공감되네요.
지하철공사는 사람을 빨아들였고, 금리는 10%에서 조금씩 내려가 7% 수준이였지요.
벨리테스
IP 185.♡.250.131
11-08
2019-11-08 21:34:27
·
좋댓구로 응원합시다
랑재다
IP 1.♡.227.213
11-09
2019-11-09 07:37:25
·
@돌라벨라님 발음에~주의 하세요~ㅋㅋㅋ
려원이아빠
IP 222.♡.68.77
11-08
2019-11-08 21:58:53
·
G식백과 제가 좋아하는 체널이네요 걍 이미지만 봐도 자동으로 소리가 재생되네요 ㅎㅎ
신용거래
IP 175.♡.106.89
11-09
2019-11-09 03:40:20
·
g식백과 좋은데.
다만.. 하태경만 좀 출연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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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게임관련 공청회 나가셔서 정신나간 사람들하고 맞다이도 뜨시고 ㅎㅎ
참 대단한 분입니다. 여러모로....
예전엔 경품으로 차한대씩 주고 그랬어요 ㅋㅋ
예적금 이자가 제일 최소라는 건 그게 몇십 퍼센트였다 해도 변하지 않는 역사입니다.
김밥할머니가 1억을 모아 기부하셨는데
그 핵심은 이자 10%이상의 복리라 들었어요
그리고 가끔 들어오는 신입들보면 스펙 정말 후덜덜 합니다
거의 대다수의 사람은 정상적으로 즐기면서 게임을하지만
진짜 그중 일부는 문제가 되는 사람들이 있긴해요
대신 그시절에는 당구장서 시비붙으면 당구체로 맞다이뜨고 재털이로 뚝빼기깨고 그랬잖아요..
온갓 동네 양아치들 집합소였는데..과로사로는 안죽어도 사고쳐서 죽은사람이 없었게요??
게임하다 죽은 사람이 일년에 몇백명도 아니고...어쩌다 뉴스에 나올 정도인데..
죽은 사람은 간간히 나오지만 죽어도 이상 없는 사람들은 종종 있는거 같아서요
정확히 말하면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 억제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게임하다 과로사로 죽는 사람 보다 당시 당구 치다 시비 붙어서 사고 사로 죽는 사람이 더 많았을 걸요.
이건 무슨.... 당구장에서 맨날 큣대로 뚝배기 깨고 다마 날아다니고 그랬는데요...
게임인거지;;;
게임을 없애고 제한한다고 해서 망가진 인생이 같이 없어지진 않음...
그냥 망가진 인생은 ㅈㄸ 관심없는 꼰대들이
자기들이 망가트린 세상 고칠려면 귀찮으니까
게임탓이나 하는거지...
저건 우리 삼촌도 이야기로만 들었던....본적도 없는 물건이신데....
전세금 빼서 월세 임대로 가서 저축은행 5년간 넣고 나서 집 샀던 기억이 납니다 ㅠㅠ
내가 대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ㄷㄷㄷㄷ
학력고사 치기 전날에도 만화방에 가..갔습니다. ㅠㅠ
82년생 김지영 식으로 대충 짜집기한 느낌이 ...
더구나 82톤과 달리 대다수가 본인 세대 얘기죠.
그리고 수업 빼먹고, 통기타치고, 당구치고, 대학생활의 낭만 어쩌구 하는 서두 부분 부터 완전히 시대착오적인데요. 저 유튜버의 세대인 8말 9초만 해도 전체의 25~30%만 대학에 진학하던 시절입니다. 80년대 초반 그리고 70년대 이전으로 가면 이 비율은 10% 대로 떨어집니다. 즉 저 유튜버가 저격하는 기성(?)세대 대다수는 (통기타니 낭만이니 그딴 거 꿈도 못꾸고) 고졸로 노동현장에 뛰어들었어야 했습니다.
대체 누가 누굴 저격한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고졸로 노동현장가서 먹고살며 집도살수 있던 세대와
현재 대학마저 못 가면 힘들어지는 세대고 그때 놀듯 지금도 노는 것인데 이것을 왜 정신병으로 지정까지하느냐 하는소리입니다. 논점을 갑자기 만화가 있었네 없었네가 아니구요
그새대가 다집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에요. 게임 반대하고 그런짓은 저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저런게 82김지영이랑 다른게 뭔가요
본문 유튜버의 이야기는 결국 시청자 설득을 위해 '지어낸 소설'일 뿐이라는 겁니다.
'라이파이를 보고 통기타를 쳤던 대학생'이라는 집단은 없었다는 거고
본문에 묘사된 그런 삶을 살았던 꼰대 세대라는 것도 허상이라는 얘깁니다.
그점에서 82년 김지영과 다를 바 없죠.
게임 없던 세대도 다른거 하면서 놀아서 공부 안 했다는 것은 동의하지만 그 근거가 각 새대별로 유리한 내용만 짜집기한거라...
뭐 인기를 먹고 살아야 하니 자극적으로 만든 거겠죠.
틀린말은 그다지 없어요.
짜집기가 아니라, 그때도 막장은 본드 불고 그랬고 타이밍 같은 약 먹고 그랬어요.
99년도 마찬가지고요.
전 일정 %는 극한으로 간다고 봅니다. 그들을 구제하거나 도울 생각을 해야지
그 탈출구(?)를 막는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요즘 신입생들 스펙보면 이런 말 못하실텐데.
감기라는 질병이 등록되거나 등록되지않거나에 관계없이 존재하는 것이거든요. 중독도 그 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 있을 수 있는 거고, 그것에 대해 질병 기호를 부여하는 절차에 불과했어요, 질병등록코드가 없으면 그 병증이 사라지기라도 한답니까?
이게 우리나라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건가요? 세계보건기구 WTO에서 추가한 것이고, 그것에 맞게 우리나라도 추가하는 것인데 마치 게임을 질병으로 보는 걸로 호도가 됐어요. 담배중독, 알코올중독 장애만 장애인가요? 카페인 중독 장애도 있고 기타 미상의 중독 코드도 있고 그래요. 분류를 추가함으로써 통계나 연구에 더 도움이 될 수 있겠죠.
그렇다고 우리가 담배나 알코올, 카페인을 갖지 못하게 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게임장애는 단순히 게임을 하는 걸 얘기하지 않고, ‘게임에서 하는 행동들을 현실에서도 그대로 유지하거나 재현하는’, 즉 다른 여타의 행동에 대한 우선순위가 있음에도 게임에 통제권을 넘겨주고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을 말해요.
WTO에서 추가한 것이라고 무조건 맞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질병 코드가 있으면 질병으로 보자는 것이지 질병코드가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말씀하시는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
예를들어 제가 팔을 한 5분마다 들었다 내렸다 하는데 이걸 어떤 "증상"으로 "규정"하고 "이름"붙이면 그때 그런게 존재하는거지, 그 전까지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거죠.
WTO쪽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이 격하게 주장해서 넣었다고 합니다. 서양쪽에서는 이것에 대해 연구도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무슨 질병으로 등록하냐는 의견이 꽤 있었는데 "일단 등록을 해야 연구를 할거 아니냐"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고 하고요. 한마디로 등록과정 자체가 답정너였습니다.
30%대는 그야말로 오래전 이야기죠.
어차피 저 시절에도 적금만 부어서 집마련한다는 것도 매우 과장된 표현.
종자돈, 부모도움, 대출 등등 그 시절에도 내집마련의 매우 어려운 과업이었습니다.
그 정도로 간단하면 내집마련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절실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공감해요. 그시절에 이자가 30%인적이 있었는데, 바꿔 말하면 대출이자는 훨씬 높을 때였습니다. 일반인이 집사려고 대출받는건 엄청나게 어려웠던 때입니다. 대출받으려고 브로커쓰고 뇌물써야 할때였을 때니까요.
지금도 집사는건 어렵지만, 갭투자라는 G랄이 국민 재산증식이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니까요
저축해서 집 사기는 더 어려웠을 거에요.
규제를 한다고 해서 중독이 사라지지 않는다는걸 왜 모를까요?
자식이 맨날 게임만 하는거나 자식이 맨날 당구장만 다니는거나 매한가진데 왜 게임에는 다른 잣대가 들어가냐는걸로 귀결되는것 같은데요.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채널 가봐야겠네요 ^^
취미 수준의 게임을 게임 중독으로 모는 게 문제이지, 게임 중독을 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알콜 중독이란 질병이 있다고 모든 음주자를 문제시하지 않고, 카페인 중독이란 질병코드가 있다고 커피를 마시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어디서부터 게임 중독이라 할 수 있는지, 어떤 개입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서 논쟁의 여지가 있겠지만 게임 중독 질병 등록 자체를 무슨 음모로 모는 것은 과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게임 중독이라는 질병이 있다. 너희가 만드는 게임이 문제니 우리가 내용정하고 너희 매출에 얼마는 질병치료로 내놔라(시도 했다 실패) 그리고 질병판단 기준은 전문가인 의사판단이다. (실제 토론회에서 관련학회 의사분이 정확한 질병판단기준 없고 7년이상 공부한 의사들이 판단 잘할 것이다. 의사를 믿어라)
일차 매출에 세금비슷하게 메기려 할때 게임업계에서 여론전 하면서 관련 협회 간부 소속 단체에 00억 기부했습니다.
게임 중독 관련 법안이였나 입법을 막기 위해선
일베도 같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논리 보고는
안봅니다
/Vollago
이 분의 주 구독층은 누군가요.
꼰대들인가요 아니면 그게 아닌 쪽인가요 .
사이다 어쩌고 해도
그 소리가 가서 닿아야 의미가 있는 걸텐데
사회적 분위기에 숟가락 얹는 걸로 보여서 영...
반대운동 주동자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최전방 일선에서 뛰는 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게임회사들이 정점을 찍고 커지는 시점에 커지면서
결국 게임시장이 요모양 요꼬라지
시장 예비 수요는 가능성이 충분한데
그걸 퀄리티있게 키워줄 회사들 다 조져버렸죠
거위를 키우기도전에 가둬버렸음...
내용을 일일이 규제하실건가요. 매출에서 치료비 5% 때실건가요.
그리고 게임중독 질병 판단기준은 있으세요.
그런것들은 게임중독 질병코드랑 상관없는 것입니다. 지금도 청소년 수면권 보장이란 이유로 플레이시간 규제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게임중독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보는 이것은 미국 의사학회에서도 아직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게임중독은 금단현상이 없기에 질병으로 볼수 없다는 의견도 강력합니다.
그리고 유튜브, TV 등 게임말고도 부작용 있는 다른 컨텐츠 중독을 질병으로 등록하는것 본적있나요
질병으로 등록되면 나라에서 질병관리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합니다.
규제와 질병관리는 차원이 다릅니다.
문제는 토론나온 정신관련 의사협회 분도 게임중독 질병 판단기준을 이야기 못합니다.
7년이상 공부한 전문의사가 잘 판단할 것입니다가 그 의사분이 토론에서 말한 기준입니다.
그렇게 기준도 없이 질병으로 만들려면 잇터넷중독은요. TV중독은 등등 기타 다른 것들은 왜 질병등록과 규제를 안하나요. 그냥 게임이 나쁜거야 질병기준도 없지만 무조건 질병이야로 들리네요.
컨텐츠 속성이 과몰입을 유도한다? 어떤 특정 요소가 뇌를 자극해서 도저히 안하고는 못배기는 상태 - 마약, 흡연 등 과 같은- 로 만드는것이 아니라 단지 재미가 있으니 그것을 하게 되는 것이죠. 소설책이 너무 재밌어서 밤새 읽었다면 중독물질이니 규제 운동펼치실건가요?
사회적 프로세스가 없이 자극만 존재한다? 사회성과 게임의 자극성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인건 차치하고서라도
요즘 PC방게임순위 1위부터 말해볼까요? 전부 팀전게임 입니다. 말씀하신 '사회성'없이는 게임 못합니다.
마지막엔 왜 갑자기 삼천포 강원랜드 사행성 이야기로 빠지는지 모르겠는데 모바일 게임 사행성 문제는 분명 규제해야 하는건 맞습니다.
문제는 그 사행성에 휘둘리는게 아이들이냐? 아니요. 애들은 그런게임 안해요. 리니지M 주 이용층 연령대가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사행성과 게임과몰입은 서로 다른 별개의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평균 게임시간이 길까요. 아니면 인터넷 평균시간이 길까요.
인터넷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가 클까요. 게임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가 클까요.
인터넷이 아닌 쇼핑중독으로 신세 망치고 죽는 사람이 많나요. 게임중독이 많나요.
자그럼 인터넷 중독 질병등록이야기 있나요. kt, sk, lg 는 무섭죠.
쇼핑중독 질병등록 이야기 있나요. 여기는 더욱 복마전이죠.
왜 게임중독만 질병인 건가요. 그리고 전문가도 아니라는 분이 인터넷 중독이 별거 아니라고 하시네요. 인터넷 초기에 중독문제로 토론도하고 부작용 이슈도 나왔지만 지금은 생활이라 넘어가는 겁니다.
결정적으로 질병코드 등록 근거가 된 게임중독 통계조사 기준은 인터넷 중독 기준을 차용해서 만든 통계입니다.
게임중독 관련 사망율 통계가 있나요. 인터넷 관련 통계는 모르겠지만 부작용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인터넷하다.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나면 그게 인터넷 사고로 잡히나요.
지금 Tv 국가에서 공공 켐페인 하고 있습니다. 걸어다니고 차몰때 스마트폰 보지 말라고 그 사고중 많은 부분은 인터넷하다 사고나겟죠
게임중독의 심각성이라 하시는데 게임중독은 금단현상이 없습니다. 그말은 다른(여자친구) 흥미로운 것이 생기거나 지겨워지면 끝인 겁니다. 그래서 외국 의학계에서 게임중독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학자들도 있는겁니다.
게임중독보단 과몰임관련 전신질병인것죠. 대부분의 게임은 5년이상 인기가 없고 긴것도 10년이상은 극히 소수입니다. 그렇다면 중독이라면 게임은 없어진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죠.
게임중독의 근거중 하나인 도파민 분비도 웃긴점은 밥먹을 때도 그정도 도파민은 나온답니다.
전세계 평균을 훨씬 웃도는 엄청난 근로 시간 동안 과몰입상태에서 일하거든요.
지나친 근로 시간으로 인해 심지어 가족들과 대화를 나눌 시간 조차 거의 없는 분들도 많죠.
돈을 벌지 않는 장시간 과몰입 상태는 중독이고, 돈을 버는 장시간 과몰입 상태는 중독이 아닌 노력인가요?
꼭 무언가를 성취해야 제대로된 것을 하고 있다고 배워 온 낡은 생각이 게임 중독을 유독 나쁘게 보게 만듭니다.
근로 중독이 한국인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것에 비하면 게임 중독 따위는 비할바가 아닙니다.
게임 중독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근로 중독은 개인 생활에 영향을 줍니다.
게임 중독이 사회 참여를 배제시킨다면, 근로 중독은 가족과의 유대를 배제시킵니다.
근로 중독이 경제 활동의 부산물이라고 하셨는데 돈을 벌기 때문에 좋고 벌지 않기 때문에 나쁘다는 것은 자본주의적 사고의 폐해라고 봅니다.
딱 89학번인 저로서는 상당부분 공감되네요.
지하철공사는 사람을 빨아들였고,
금리는 10%에서 조금씩 내려가 7% 수준이였지요.
걍 이미지만 봐도 자동으로 소리가 재생되네요 ㅎㅎ
다만.. 하태경만 좀 출연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