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정도 악덕 회사가 23살 '생산직 과장' 말 한마디에 저렇게 일사천리로 교화(?)되는 케이스가 있나요? 진정 넣고 결과 나와도 미적거리거나 뭉개고 다른걸로 보복하는 회사는 봤는데...
그리고 성희롱 고소하러 직원이랑 같이 경찰서에 갔다고 했는데, 피고소인인 이사는 경찰서에 왜 있죠??? 고소당하러 같이 갔나요? 아니면 고소장 낸 당일에 곧바로 이사 불러서 조사가 시작된건가요??
타임라인 안맞는 것도 하나 있네요 퇴사까지 20일 남았을때 소방법 신고했다고 하고, ‘벌금 2천 물었다고 함’ 이라고 한걸 보면 퇴사 이후에 벌금이 나온거 같은데, 다음 단락에 ‘그 벌금내고 돈이 없는지 급여가 늦음’ 이라고 나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저정도 회사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저 글은 수상하다는게 제 요점입니다.
레이어마스크
IP 61.♡.140.111
11-07
2019-11-07 10:38:15
·
@OLIVER님 제 생각도.. 저런 회사는 있을수있지만 내용이 진짜일까 싶네요.. 그냥 인터넷 썰로만 받아들여야할듯
타피오카in홍차
IP 221.♡.196.99
11-07
2019-11-07 11:59:55
·
@레이어마스크님 ㅋㅋ저게 언제적거 같나요ㅋㅋ 왜 지금세대 현역장병들이 우리때 구타당하던 군생활 말하면 믿을수 있을까요?? 그런거죠ㅋㅋ저때는 변기를 핥게 했습니다. 믿어지십니까?ㅋㅋㅋㅋ그게 진짜로 있었던 사건입니다만ㅋㅋㅋ
레이어마스크
IP 223.♡.22.73
11-07
2019-11-07 12:08:55
·
@타피오카in홍차님 그런의미에서 말한게 아니라 저런식으로 '해결'이될까 싶어서 하는말이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일급비밀
IP 223.♡.42.167
11-07
2019-11-07 13:25:26
·
혼자 사이다썰 풀려고 온갖 잡탕을 다 모아놔서 앞뒤 안 맞는 내용이 넘 많아요. 주작이라고 보신게 정확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산시조
IP 221.♡.85.101
11-08
2019-11-08 03:56:27
·
OLIVER님 //
OLIVER
IP 121.♡.84.54
11-09
2019-11-09 20:48:03
·
@Deborah-Weis님 그동안 @로 저를 언급하신 분이 없어서 몰랐는데, 내용 업데이트가 있었네요;;
'신고한 내역'을 인증한걸론 저기 나온 에피소드중에 어떤것도 사실임을 입증하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신고에 대한 처리내역도 아니고, 답변이나 결과 통고 내역도 아니고, 저건 그냥 접수증에 다름없는건데..
"한국전력에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원서가 접수되었습니다." 이 화면을 캡쳐해서 올리면 저는 한전 직원인가요?
저 인증은 2015년인데 저정도 이슈가 됐으면 논란을 종식시킬 수 있는 완결된 후기가 있을 법도 한데... 여태 없는게 아쉽긴 하네요. 신고한 내역에 대한 '결과'라던가, 노동청에서 병합했다는 10가지 사건의 최종결과가 나오고도 남았을 시간인데요..
사실 저는 인터넷 사연마다 주작드립하고, 모든 방송 캡쳐마다 대본드립하는거 진짜 싫어하는 사람입니다만.. 저 글은 진짜 좀 수상해서요ㅎㅎ 한없이 삐딱해서 죄송하고, 저게 사실이라면 글쓴분이 한번 더 상처받을거 같아서 또 죄송하기도 합니다만, 사실관계가 아예 잘못된 몇몇 에피소드 때문에 신뢰도가 낮아져서 그런가봅니다. 여러번 강조하지만 저거보다 더 심한회사를 저도 직접 본 사람이라 상황을 이해 못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향아님 제가 건설(건축,안전)쪽이라.. 건축법 제48조 용도변경은 수선, 대수선 등의 기허가사항에 대해 '허가 없이' 변경하는 행위에 대해 제한하는 구조물적 조항이라 주차장의 임의사용에 대해 적용하기 어렵다고 말씀드린 것 이고, 해당 판례는 두 법에 대해 각각 적용하는 것에 대해 상상적경합관계임을 단순히 인용한 것이라 해당 행위가 어떤것인지 구체적으로 적시되지 않아 각 법률에 의한 자세한 범죄행위가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지는 모르겠군요. (본사건은 부설주차장을 허가대로 설치하지 아니하고 건축적 수선, 대수선 등의 행위를 첨하여 타용도로 점용했던 건 같네요)
향아
IP 220.♡.250.5
11-07
2019-11-07 13:50:22
·
@카야s님 밥먹고 와서 간만에 주차장법을 뒤져봤습니다. 오래된 대형 판매시설은 대부분 이걸로 꽤 많은 원복명령과 한두번씩의 벌금을 맞아봤기 때문에 벌금맞은 기록이 있거든요. 저도 오래전부터 '건축법으로 벌금 맞았다' 라는 소리만 들었었기 때문에 잘못알고 있었나 싶어서 좀 더 찾아봤습니다.
말씀해주신것처럼 단순 불법 적재는 주차장법 위반이 맞네요. 주차장법+건축법으로 벌금맞았던건 주차장에 아예 불법으로 매장을 세운 케이스더군요...;;
아까 얘기드렸듯이 소방으로는 안걸립니다. 피난통로 확보, 소화전,하부 급기댐퍼 등 소방설비 주변 적재금지, 스프링클러 주변 60cm 확보만 해두면 '통로쪽에는 물건 쌓으면 안되는거 아시죠?' 하고 끝납니다. (진짜 찍혀서 벌금 먹이러 왔을때는 피난구 앞에 바퀴달린 카트가 잠깐 굴러와 있어도 바로 시정조치 없이 과태료 나옵니다만...ㅜㅜ)
@향아님 본문과 관련없는 사족입니다. 지금은 안 그러지만, 소싯적에 불시점검 나온 근로감독관에게 산안보건법 시행규칙 들먹이며 반대로 감독관에게 지적질(!) 하다가 우리 현장 소장님 벌금 물린적이 있어서 '법률 적용'이란게 특사경 수준따라,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 사람 따라 간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 적이 있습니다.
각각의 법률이 벌칙이 센 만큼 그 적용도 엄격하고, 또 반대로 벌칙이 약한 만큼 적용도 넓어지는, 게다가 유행도 타는 고무줄 같은 면이 있습니다만 소방법이나 산안보건, 시설물안전법 같은 법률은 현재보단 벌칙이 세지고 엄격한 적용이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은 제가 안전관련 직무를 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지금보니 제 지적질 하는 버릇은 천성인 것 같습니다.ㅜㅜ
avadhoota
IP 223.♡.22.210
11-07
2019-11-07 08:31:27
·
오우 제대로 존윅이네요 ㄷ ㄷ
IP 106.♡.192.128
11-07
2019-11-07 08:43:08
·
저게 몇년도인지 모르겠는데.. 약간 주작 의심되는게.. 생각보다 저런 회사들이 법을 무서워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저렇게 신속하게 처리되지도 않고.. 경험담입니다.
@님 식대나 뭐 이런것은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 관리사원들은 시간외 수당 퉁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현장직을 시간외 수당 안준다구요? 중소기업 현장직은 최소한 돈에 관해서는 분단위로 철저합니다. 사람들은 아무리 부족한 사람이라도 자기 돈에 관한한 철저합니다. 시간외 수당은 1.5배인데요. 주변 회사들 다 그런데 안그런다면 직원들도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요즘 어떤 회사들은 개인 사업자로 등록해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조금만 생각있는 사람들은 그런회사알고 바로 나오더군요.
amollang
IP 121.♡.198.71
11-07
2019-11-07 08:59:13
·
잊을만하면 보네요. 약간 오버가 섞였겠지만 속 시원하네요
데굴데굴굴러가유
IP 24.♡.251.169
11-07
2019-11-07 09:01:18
·
생산직에도 과장 직급이 있군요..!
Picard
IP 175.♡.3.203
11-07
2019-11-07 09:13:49
·
데굴데굴굴러가유님// 저희 회사는 비슷한 역활이 반장이고 어떤 회사는 계장이고 어떤 회사는 직장이고 이름이야 붙이기 마련이죠.
요즘 얘기일가요? 4대보험 없이 사업하는게 요즘 세상에 가능한가요? 완전 옛날 얘기거나 주작이거나 할 듯
Xcode
IP 61.♡.147.51
11-07
2019-11-07 10:51:16
·
@지푸라기님 저거 좀 오래된 전에 돌던거라..
삭제 되었습니다.
IP 223.♡.139.124
11-07
2019-11-07 09:07:16
·
이런일이 비일비재 하군요 상황은 다르지만 저는 점심에 밥도 못먹고 긴급전화 대기하다(수시로 전화옴) 1년이상 밥먹는거 자체를 포기 한적있어요 대리라는 사람은 소액씩 횡령한다는 소문있지 업무 프로그램 느려터진데도 개선 안해주고 어휴 지금 생각해도 머리가 지끈 거리네요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퇴사했는데 저도 맘먹고 깽판 치고 갈걸 그랬어요 그저 3장짜리 퇴직서 꽉 채워서 문제점만 쫙 나열해놓고 갔는데
뿔라셩
IP 106.♡.17.220
11-07
2019-11-07 09:14:50
·
구라같은데...
짱구아빠
IP 39.♡.53.27
11-07
2019-11-07 09:17:17
·
다들 리얼일까 의심하시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회사 많습니다 ;; 안 겪어보시면 믿을수 없는게 당연합니다만...
러블리종결자
IP 210.♡.9.144
11-07
2019-11-07 09:19:26
·
그래도 사이다~ 잘했다~
IP 106.♡.142.244
11-07
2019-11-07 09:22:33
·
만화 줄거리같네요. 현실일까요... 재미는 있었습니다.
aulbin
IP 221.♡.59.131
11-07
2019-11-07 09:28:58
·
한국 기업의 절반이 저렇다는 증언에 깊은 공감.
fastbreak33
IP 222.♡.175.173
11-07
2019-11-07 09:29:01
·
2000년도 초반에 안산에 있는 중소기업에서 2년정도 일했었는데 상상하기 힘든 소설이네요.
DesG
IP 116.♡.206.39
11-07
2019-11-07 09:32:38
·
주작이예요 저런회산 있을수있지만 저렇게 사이다로 해결안됨
danielmint
IP 223.♡.11.65
11-07
2019-11-07 13:50:06
·
@DesG님 만일 저 과장 아버지가 인맥이 좋으셔서 과장이 아버지 인맥 활용해서 조진거면 현실일 수는 있겠네요 ㅎㅎ
@민주지산님 완전 동감합니다. 중학생때 부터 필수로 가르쳐야 합니다. 울나라는 알바도 많은데 솔직히 알바 말고 다 파트타임이라고 칭하고 대우 다 같이 좋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알바라고 하며 일하는 사람도 사장도 손님도 다같이 대충하고 무시하고 넘어가는 경향이 큰거 같습니다. 자신의 권익은 스스로 챙겨야 합니다. 재작년인가 최근에 월차 연차 관련 법도 개정됬는데 월차 연차가 뭐고 왜 그렇게 부르고 어떻게 발생하고 어떻게 소진되는지 모르고 일하는 사람도 너무 많아요 ㅜㅜㅜㅜㅜㅜ
shrike
IP 121.♡.155.193
11-07
2019-11-07 11:51:56
·
@민주지산님 요즘은 청소년근로도 흔해진덕에 학교에서도 가르치기 시작하더군요.
답설야
IP 221.♡.69.46
11-07
2019-11-07 09:43:15
·
이게 좀 오래전에 돌던 얘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이야 좀 믿기 어렵겠지만...
jaymay
IP 61.♡.146.161
11-07
2019-11-07 09:48:35
·
벌금 5천도 벌벌떠는 회사가 무슨,,,, 사골 소설이네요
snark
IP 211.♡.193.53
11-07
2019-11-07 09:58:38
·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요 그냥 알바같은거나 해본 사람이 뇌피셜만 쓴거 같은데.. 디테일한 부분이 너무 말이 안되는데요..?
빵공장인데 샤니 삼립급 아니면 어차피 하청에 하청일게 뻔한데다 규모도 뭐 지점이 5개?? 근데 지점 하나에 포장직원이 5명?? 그리고 급여 월 100만원, 명목상으로 쳐도 150만원 신고하고 겨우 벌금 몇천 쳐맞아서 휘청거리는 수준의 구멍가게가 무슨 공무원을 구워삶아요..? 그냥 공무원도 아니고 노동부 수사관???
그리고 돈을 남겨먹으려고 구내식당을 운영..???? 그냥 주변 식당하나 잡고 월식사 계약하면 몇배는 남겨먹을텐데..? 식당 운영비는 어디서 나옴..?
아들이 둘이나 있는 이사가, 허리에 지병있는 23살 핏덩어리가 테이블에 칼 꽃은거 보고 친한척 하며 형이라고 부르라고 했다는 부분에서 제일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군대에서 다쳐온것도 아니고 지병이라고 한거 보면 군대도 아마 미필이거나 공익일 나이인데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전형적인 인터넷 찐따망상소설인거 같은데요
shrike
IP 121.♡.155.193
11-07
2019-11-07 12:02:09
·
@snark님 어떤 사람들은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일도 종종 격게되죠.
1. 5명인건 아마도 봉지포장된걸 박스에 담기만 하는 인원일듯.
2. 지방으로 갈수록 게으른 공무원들 많습니다. 구워삶을것도 없는
3. 그냥 밥하는 아주머니 한명 있는걸로 보이네요. 지방에는 인근식당이라는거 자체가 없는 동네 많습니다.
4. 저쯤되면 이미 실질적인 노조위원장급의 파워를 갖게된 셈이라 칼때문에 벌벌떠는게 아니죠. 과장 있을수도 있지만 상당부분 사실일거라 보이네요.
이정도는 아니더라도 연봉 올려준다는 말장난에 사원들 세금 뒤집어씌우고 회사 세금 아끼고, 정리해고 하면서 고용지원금 받아야 하니 정리해고 처리 못 해 준다고 사원들에게 도리어 버럭하고, 정리해고 당하면서 회사가 약속한 사항들 어기면서 당장 나가라는 중간관리자 들에 폭설이 내리던 지하철이 운행 정지되던 회사앞에 사는 사장이 직원들 하나도 없다며 날뒤고, 경영상 판단으로 거액 돈 날려 놓고 다 너희 잘못이고 주주들이 너희들 다 자르라 한다며... 심지어 저 사장들 중 한명은 직원 비위 혐의 조사하다 보니 그 직원과 불륜. 잘 한다 에라이~
지방에서는 비일비재합니다..더한곳도 많아요...특히 제조업 -_- 비슷한건 아니지만..... 친구가 디녔던 어떤 증권회사에서는 창구여직원이 지점장이랑 SOME(이라쓰고 불륜이라고 읽는다)하는 사이였는데, 다세댁주택 밀집지역에서 원룸생활하다가 갑자기 H.U.D 센텀시티 근처에 큰 집을 구하더니 집들이를 했는데, 전부 지점장법카로 사서 난리도 나리아니였죠. 법카사용가지고 항의하니 니네도 다 처먹은거다 시전하고 회식으로 처리하는 지점장때문에 전직원 이직했죠. 별일별개다있습니다.
평범한천재
IP 115.♡.39.94
11-07
2019-11-07 10:31:50
·
인실× 이야기는 항상 유캐,상쾌,통쾌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모든 노동자가 정당한 대우를 받는날이 올때까지 현실 다크나이트가 있어야 합니다.
참 안타까운게 저도 25세에 제 임금체불 소송건 타인대리 해뒀다가 한푼도 못 건지고 30세에 또 임금체불이 생겨 빡쳐서 혼자 체불금품확인원 받아 법률구조공단 통해 소제기하고 회사 자산 찾아 온비드에 공매 압류된 부동산 등기건 배당 신청해서 직접 해당 지방 자산관리공사에서 현금 배당까지 받아봤습니다. 1300쯤 되었었는데 800 쯤 건졌네요. 아. 제 분야가 노가다라서 이쪽은 임금체불이 비일비재 하긴 합니다.
@쥬스n님 실제 회장을 임금체불로 고발했는데 어느새 바지사장이 근로감독관에게 사실확인서 써주고 있더군요. 저에게 보정명령 보낸 적도 없는데.. 그리고 처벌의사가 확실해서 처벌을 받더라도 기껏해야 벌금 500도 안 내고 사건 종료되어 고발 당사자에게 경과 통보도 없다는 것에 노동부와 법원에 대실망을 했었군요.
z-june
IP 118.♡.96.26
11-07
2019-11-07 10:52:42
·
저도 20대 어릴때 6개월씩 월급밀리는건 일도 아니였습니다. 그러다 확!그만두면 확! 고용하고 반복되고 ㅎㅎ 내부 회사사정은 충분히 그럴수있다고 봅니다....만 고발이나 고소가 저렇게 쉽고빠르게 진행이 잘 안되다고 봅니다. 나중에 그렇게되었다!라면 모를까 이상하게 법은 고소당하고 죄질이 더러워도 충~~분히 사연을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다독다독 잘 덮어주더라구요. 여기에 진정서와 변호사등이 끼면 더 시간이 지연됩니다. 벌금같은것도 분할되고 줄여주고요. 빠르지않다는게 참 지랄같습니다.
대니스
IP 122.♡.73.170
11-07
2019-11-07 10:56:40
·
주작이든 사실이든 뭐가 그리 중요한지.. 글이 시원해서 좋군요..
그까이거대충대충
IP 211.♡.114.251
11-07
2019-11-07 11:02:59
·
ㅋㅋㅋㅋ저 첫직장도 4대보험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고 현금으로 봉투에 돈 넣어주던 회사였어요 ㅋㅋㅋ 그게 2015년도였나 그랬습니다...막장회사 정말 많아요 ㅋㅋㅋ
왼쪽2번째자리
IP 58.♡.171.42
11-07
2019-11-07 11:05:02
·
이거 15년도 글이라고 하네요 원글은 삭제된듯 하지만 나름 후기도 있고 인증사진도 있는걸 보니 있었던 일인듯 합니다
저글 댓글에서 볼수 있듯이 작성자가 실제 오유에서 회사 입사할떄 상황부터 지속적으로 글을 작성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못찾겠는데 예전에 저글 퍼왔던 페이스북에 저 글에 당사자이신 여직원분이 직접 댓글 단적도 있고 제빵회사에서 같이찍은 사진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ROUn
IP 223.♡.163.213
11-07
2019-11-07 11:16:31
·
82년 김지영 중소기업 버젼...
있을법한 이야기이고 있을법한 사이다이긴 한데, 저걸 한사람이 다 관여해서 다 사이다로 풀어냈다는 부분이 현실성이 좀 떨어지네요.
nowgnim
IP 117.♡.8.140
11-07
2019-11-07 11:27:56
·
추가근무가.. 일을 못마쳤으니 하는거지 내일 일을 땅겨서 하는건 아닐텐데, 못끝냈내서 추가근무하는 건 수당이 없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추가근무한 만큼 다음날 일찍 퇴근시켜주던가....
팔만대장내시경
IP 218.♡.181.225
11-07
2019-11-07 11:45:33
·
사이다로 끝나는건 현실성이 떨어지지만 저런식으로 굴러가는 중소기업들 굉장히 많습니다. 중소기업의 외부감사 의무화, 인권위원회나 노동부산하 직원모니터링 제도 같은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불에손
IP 223.♡.203.229
11-07
2019-11-07 12:13:55
·
충분히 있을법한 이야기네요. 저 것보다 더 한 이야기도 들은 적 있습니다만. 예전 협력업체 하나는 매출이 꽤 훌륭한... 혈연으로 얽힌 모회사 피빨아먹으며 발로 장사하는 니나노 회사였는데 회장은 대놓고 비자금 만들어서 해외로 빼돌리고 모회사 퇴직 임원인 기간제 월급사장은 왕따신세에 총무부장(회장 와이프)은 온갖 회계조작으로 (회장과는 별도로)딴 주머니 만들어 채우고 그 이하 직원들은 협력업체 삥뜯기 ,공금 횡령등 온갖 방법으로 나름 주머니 채우고 현장 사원들은 창고에 쌓아놓은 자재 바깥에 내다팔고....그래서 당연하게 망할 수밖에 없는데... 이 못난 회장이 모기업 창업 회장님 친형님의 아들이라 망할뻔한 위기 마다 모기업에서 투자금을 쏟아주고 또 쏟아주고 또 쏟아주고... 이 돈 다 모아서 제대로 사업했으면 대한민국에 손꼽히는 중견기업이 되었을텐데... 결국 모기업이 (사업어려워져서) 더 지원해주기 힘들어지고 이 협력회사도 망했습니다. 뒤에 들리는 소문으로 회장님이 해외 도피시킨 비자금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해외여행 다니며 아주 호사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더군요. 직원들은 뿔뿔히 흩어지고... 이전에 갑을관계로 친했던 직원들 몇 명 있는데 가끔 만나면 옛날 이야기 하며 그 회장 욕하고 그랬음.
이해가 좀 안가긴 하네요. 직원들 4대 보험 가입 시켜서 비용처리를 하는게, 4대보험 가입 안시키는 것보다 더 유리하거든요. 오히려 고용인 입장에서 4대 보험을 거부해서 골치 아픈 경우가 있죠. 실업급여 타먹는다고.. 에효. 여튼, 고용자 입장에선 4대 보험 가입 안시킬 이유가 전혀 없어요.
제가 이래서 담배를 못 끊습니다..ㅋ
그정도 짬에 자기 근로시간과 급여도 모른채로 입사한건 도대체 얼마나 큰그림을 그렸던걸까요...
사이다이긴 한데 모든게 사이다인게 더 수상하구요ㅎㅎ 모쏠이 쓴 연애소설인거 같습니다.
네 저도 저거보다 더 심한 회사 많이 봤습니다. 현실을 부정하는게 아니라 저 사람이 직접 겪은일 같진 않다는 얘기죠.
실제로 저런 회사 수두룩 빽빽합니다....
중간에 자잘한건 빼고.. 사이다를 바라고 쓴거 같은 느낌을 받은건...
- 폭언하던 이사가 급 친절해짐
- 인사과장한테 따지고나서 근로계약서가 전직원에게 배부됨
- 근로계약서 형광펜 칠해서 따지니 전부 재작성
- 노조만들자 큰소리에 10분단위로 근무시간 체크
- 이후로 회사 망해감, 지들끼리 맞고소
이런게 있는거 같구요..
저정도 악덕 회사가 23살 '생산직 과장' 말 한마디에 저렇게 일사천리로 교화(?)되는 케이스가 있나요? 진정 넣고 결과 나와도 미적거리거나 뭉개고 다른걸로 보복하는 회사는 봤는데...
그리고 성희롱 고소하러 직원이랑 같이 경찰서에 갔다고 했는데, 피고소인인 이사는 경찰서에 왜 있죠??? 고소당하러 같이 갔나요? 아니면 고소장 낸 당일에 곧바로 이사 불러서 조사가 시작된건가요??
타임라인 안맞는 것도 하나 있네요
퇴사까지 20일 남았을때 소방법 신고했다고 하고, ‘벌금 2천 물었다고 함’ 이라고 한걸 보면 퇴사 이후에 벌금이 나온거 같은데, 다음 단락에 ‘그 벌금내고 돈이 없는지 급여가 늦음’ 이라고 나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저정도 회사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저 글은 수상하다는게 제 요점입니다.
ㅋㅋ저게 언제적거 같나요ㅋㅋ 왜 지금세대 현역장병들이 우리때 구타당하던 군생활 말하면 믿을수 있을까요?? 그런거죠ㅋㅋ저때는 변기를 핥게 했습니다. 믿어지십니까?ㅋㅋㅋㅋ그게 진짜로 있었던 사건입니다만ㅋㅋㅋ
그동안 @로 저를 언급하신 분이 없어서 몰랐는데, 내용 업데이트가 있었네요;;
'신고한 내역'을 인증한걸론 저기 나온 에피소드중에 어떤것도 사실임을 입증하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신고에 대한 처리내역도 아니고, 답변이나 결과 통고 내역도 아니고, 저건 그냥 접수증에 다름없는건데..
"한국전력에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원서가 접수되었습니다." 이 화면을 캡쳐해서 올리면 저는 한전 직원인가요?
저 인증은 2015년인데 저정도 이슈가 됐으면 논란을 종식시킬 수 있는 완결된 후기가 있을 법도 한데... 여태 없는게 아쉽긴 하네요. 신고한 내역에 대한 '결과'라던가, 노동청에서 병합했다는 10가지 사건의 최종결과가 나오고도 남았을 시간인데요..
사실 저는 인터넷 사연마다 주작드립하고, 모든 방송 캡쳐마다 대본드립하는거 진짜 싫어하는 사람입니다만.. 저 글은 진짜 좀 수상해서요ㅎㅎ 한없이 삐딱해서 죄송하고, 저게 사실이라면 글쓴분이 한번 더 상처받을거 같아서 또 죄송하기도 합니다만, 사실관계가 아예 잘못된 몇몇 에피소드 때문에 신뢰도가 낮아져서 그런가봅니다. 여러번 강조하지만 저거보다 더 심한회사를 저도 직접 본 사람이라 상황을 이해 못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것도 권력이라고
근데 주차장의 용도변경사용은 건축법 위반입니다.
소방법보다 건축법이 벌금상한선이 훨 높아요.
건축법상 용도변경(사용)은 원설계 허가와 실제가 달리 (사용)되고 있다고 공소제기하여 입증해야 해서 검사들이 싫어하죠? 또, 제49조 피난시설 용도제한은 관련성이 있더라도 적용에 무리가 있네요.
이 건에선, 주차장법 제19조의4제2항 부설주차장 기능유지 위반건 적용하기가 좀 더 쉬우리라 봅니다.
최근엔 소방특별조사 떄문에 소방서,시청건축과,외부 전기안전공사 팀 이렇게 다니는데
용도변경은 건축과에서 조집니다.
소방서 예방과는 소방설비 사용과 피난에 장애만 없으면 쳐다보지도 않아요
판례로 봐도 건축법과 주차장법 두가지 동시에 적용해서 때립니다.
http://www.law.go.kr/LSW/precInfoP.do?precSeq=107140
오래된 대형 판매시설은 대부분 이걸로 꽤 많은 원복명령과 한두번씩의 벌금을 맞아봤기 때문에 벌금맞은 기록이 있거든요. 저도 오래전부터 '건축법으로 벌금 맞았다' 라는 소리만 들었었기 때문에 잘못알고 있었나 싶어서 좀 더 찾아봤습니다.
말씀해주신것처럼 단순 불법 적재는 주차장법 위반이 맞네요.
주차장법+건축법으로 벌금맞았던건 주차장에 아예 불법으로 매장을 세운 케이스더군요...;;
아까 얘기드렸듯이 소방으로는 안걸립니다. 피난통로 확보, 소화전,하부 급기댐퍼 등 소방설비 주변 적재금지, 스프링클러 주변 60cm 확보만 해두면 '통로쪽에는 물건 쌓으면 안되는거 아시죠?' 하고 끝납니다.
(진짜 찍혀서 벌금 먹이러 왔을때는 피난구 앞에 바퀴달린 카트가 잠깐 굴러와 있어도 바로 시정조치 없이 과태료 나옵니다만...ㅜㅜ)
각각의 법률이 벌칙이 센 만큼 그 적용도 엄격하고, 또 반대로 벌칙이 약한 만큼 적용도 넓어지는, 게다가 유행도 타는 고무줄 같은 면이 있습니다만 소방법이나 산안보건, 시설물안전법 같은 법률은 현재보단 벌칙이 세지고 엄격한 적용이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은 제가 안전관련 직무를 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지금보니 제 지적질 하는 버릇은 천성인 것 같습니다.ㅜㅜ
생각보다 저런 회사들이 법을 무서워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저렇게 신속하게 처리되지도 않고..
경험담입니다.
2012년 제가 일했던 중소기업도 딱 저꼴 이었습니다.
나름 불매운동대상인데,
아직 잘팔리넹,,
식대나 뭐 이런것은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
관리사원들은 시간외 수당 퉁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현장직을 시간외 수당 안준다구요? 중소기업 현장직은 최소한 돈에 관해서는 분단위로 철저합니다.
사람들은 아무리 부족한 사람이라도 자기 돈에 관한한 철저합니다.
시간외 수당은 1.5배인데요.
주변 회사들 다 그런데 안그런다면 직원들도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요즘 어떤 회사들은 개인 사업자로 등록해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조금만 생각있는 사람들은 그런회사알고 바로 나오더군요.
4대보험 없이 사업하는게 요즘 세상에 가능한가요?
완전 옛날 얘기거나 주작이거나 할 듯
상황은 다르지만 저는 점심에 밥도 못먹고 긴급전화 대기하다(수시로 전화옴) 1년이상 밥먹는거 자체를 포기 한적있어요
대리라는 사람은 소액씩 횡령한다는 소문있지
업무 프로그램 느려터진데도 개선 안해주고 어휴 지금 생각해도 머리가 지끈 거리네요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퇴사했는데 저도 맘먹고 깽판 치고 갈걸 그랬어요
그저 3장짜리 퇴직서 꽉 채워서 문제점만 쫙 나열해놓고 갔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회사 많습니다 ;;
안 겪어보시면 믿을수 없는게 당연합니다만...
현실일까요... 재미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직장내 성희롱 가지고 경찰서 가서 빨간줄 그였다는 부분에서 현실성이 떨어지네요.
성희롱은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고 행정처분 대상이고, 처리도 경찰에서 하는것이 아니고 노동부에서 처리합니다.
네, 그건 강제추행이나 모욕 혹은 명예훼손등 형사처벌 할 수 있는 죄목이 있는 경우에는 가능하죠.
위에 글에서는 글쓴이가 성희롱으로 처리했다고 써놓아서요.
그래도 통쾌는 합니다~!
재작년인가 최근에 월차 연차 관련 법도 개정됬는데 월차 연차가 뭐고 왜 그렇게 부르고 어떻게 발생하고 어떻게 소진되는지 모르고 일하는 사람도 너무 많아요 ㅜㅜㅜㅜㅜㅜ
지금이야 좀 믿기 어렵겠지만...
디테일한 부분이 너무 말이 안되는데요..?
빵공장인데 샤니 삼립급 아니면 어차피 하청에 하청일게 뻔한데다
규모도 뭐 지점이 5개?? 근데 지점 하나에 포장직원이 5명?? 그리고 급여 월 100만원, 명목상으로 쳐도 150만원 신고하고 겨우 벌금 몇천 쳐맞아서 휘청거리는 수준의 구멍가게가
무슨 공무원을 구워삶아요..? 그냥 공무원도 아니고 노동부 수사관???
그리고 돈을 남겨먹으려고 구내식당을 운영..????
그냥 주변 식당하나 잡고 월식사 계약하면 몇배는 남겨먹을텐데..? 식당 운영비는 어디서 나옴..?
아들이 둘이나 있는 이사가,
허리에 지병있는 23살 핏덩어리가 테이블에 칼 꽃은거 보고 친한척 하며 형이라고 부르라고 했다는 부분에서 제일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군대에서 다쳐온것도 아니고 지병이라고 한거 보면 군대도 아마 미필이거나 공익일 나이인데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전형적인 인터넷 찐따망상소설인거 같은데요
1. 5명인건 아마도 봉지포장된걸 박스에 담기만 하는 인원일듯.
2. 지방으로 갈수록 게으른 공무원들 많습니다. 구워삶을것도 없는
3. 그냥 밥하는 아주머니 한명 있는걸로 보이네요.
지방에는 인근식당이라는거 자체가 없는 동네 많습니다.
4. 저쯤되면 이미 실질적인 노조위원장급의 파워를 갖게된 셈이라 칼때문에 벌벌떠는게 아니죠.
과장 있을수도 있지만 상당부분 사실일거라 보이네요.
여기서 나타나는
남초와 여초 커뮤니티 반응 차이..ㅋㅋㅋ
역시 남자들은 일단 꼬투리 잡고 본다는겈ㅋㅋㅋ사실인것같아요 ㅋㅋㅋ
여초는 뭐 300억?3000억? 그런 말도 안되는 글도 공감한다며 난리를 치는데..ㅋㅋ
이정도는 아니더라도 연봉 올려준다는 말장난에 사원들 세금 뒤집어씌우고 회사 세금 아끼고, 정리해고 하면서 고용지원금 받아야 하니 정리해고 처리 못 해 준다고 사원들에게 도리어 버럭하고, 정리해고 당하면서 회사가 약속한 사항들 어기면서 당장 나가라는 중간관리자 들에 폭설이 내리던 지하철이 운행 정지되던 회사앞에 사는 사장이 직원들 하나도 없다며 날뒤고, 경영상 판단으로 거액 돈 날려 놓고 다 너희 잘못이고 주주들이 너희들 다 자르라 한다며... 심지어 저 사장들 중 한명은 직원 비위 혐의 조사하다 보니 그 직원과 불륜. 잘 한다 에라이~
비슷한건 아니지만..... 친구가 디녔던 어떤 증권회사에서는 창구여직원이 지점장이랑 SOME(이라쓰고 불륜이라고 읽는다)하는 사이였는데, 다세댁주택 밀집지역에서 원룸생활하다가 갑자기 H.U.D 센텀시티 근처에 큰 집을 구하더니 집들이를 했는데, 전부 지점장법카로 사서 난리도 나리아니였죠. 법카사용가지고 항의하니 니네도 다 처먹은거다 시전하고 회식으로 처리하는 지점장때문에 전직원 이직했죠. 별일별개다있습니다.
성추행 성범죄 터지고
내부보고하면 뭍어버리더군요 ㅎㅎ
근데 저런 고소고발 당해도 업체는 잘빠져나간다는게 현실입니다.
폐업하고 명의(바지사장)바꿔 새로 차립니다
내부 회사사정은 충분히 그럴수있다고 봅니다....만
고발이나 고소가 저렇게 쉽고빠르게 진행이 잘 안되다고 봅니다. 나중에 그렇게되었다!라면 모를까 이상하게 법은 고소당하고 죄질이 더러워도 충~~분히 사연을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다독다독 잘 덮어주더라구요.
여기에 진정서와 변호사등이 끼면 더 시간이 지연됩니다. 벌금같은것도 분할되고 줄여주고요.
빠르지않다는게 참 지랄같습니다.
글이 시원해서 좋군요..
그게 2015년도였나 그랬습니다...막장회사 정말 많아요 ㅋㅋㅋ
나름 후기도 있고 인증사진도 있는걸 보니
있었던 일인듯 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an3714&logNo=220503565405&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실화가 맞는거 같습니다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252929
해당 글 보면 글의 주인공이 신고한 내역이 정말 있고
저글 댓글에서 볼수 있듯이
작성자가 실제 오유에서 회사 입사할떄 상황부터 지속적으로 글을 작성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못찾겠는데
예전에 저글 퍼왔던 페이스북에 저 글에 당사자이신 여직원분이 직접 댓글 단적도 있고
제빵회사에서 같이찍은 사진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있을법한 이야기이고 있을법한 사이다이긴 한데, 저걸 한사람이 다 관여해서 다 사이다로 풀어냈다는 부분이 현실성이 좀 떨어지네요.
내일 일을 땅겨서 하는건 아닐텐데, 못끝냈내서 추가근무하는 건 수당이 없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추가근무한 만큼 다음날 일찍 퇴근시켜주던가....
저 것보다 더 한 이야기도 들은 적 있습니다만.
예전 협력업체 하나는 매출이 꽤 훌륭한... 혈연으로 얽힌 모회사 피빨아먹으며 발로 장사하는 니나노 회사였는데 회장은 대놓고 비자금 만들어서 해외로 빼돌리고 모회사 퇴직 임원인 기간제 월급사장은 왕따신세에 총무부장(회장 와이프)은 온갖 회계조작으로 (회장과는 별도로)딴 주머니 만들어 채우고 그 이하 직원들은 협력업체 삥뜯기 ,공금 횡령등 온갖 방법으로 나름 주머니 채우고 현장 사원들은 창고에 쌓아놓은 자재 바깥에 내다팔고....그래서 당연하게 망할 수밖에 없는데... 이 못난 회장이 모기업 창업 회장님 친형님의 아들이라 망할뻔한 위기 마다 모기업에서 투자금을 쏟아주고 또 쏟아주고 또 쏟아주고... 이 돈 다 모아서 제대로 사업했으면 대한민국에 손꼽히는 중견기업이 되었을텐데... 결국 모기업이 (사업어려워져서) 더 지원해주기 힘들어지고 이 협력회사도 망했습니다.
뒤에 들리는 소문으로 회장님이 해외 도피시킨 비자금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해외여행 다니며 아주 호사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더군요. 직원들은 뿔뿔히 흩어지고... 이전에 갑을관계로 친했던 직원들 몇 명 있는데 가끔 만나면 옛날 이야기 하며 그 회장 욕하고 그랬음.
직원들 4대 보험 가입 시켜서 비용처리를 하는게, 4대보험 가입 안시키는 것보다 더 유리하거든요.
오히려 고용인 입장에서 4대 보험을 거부해서 골치 아픈 경우가 있죠. 실업급여 타먹는다고.. 에효.
여튼, 고용자 입장에선 4대 보험 가입 안시킬 이유가 전혀 없어요.
제가 사회생 초반에 거지같은 회사에서 기술인협회 등록도 안해주고 4대보험도 못 받고 결국은 경력도 안 남아서 지금 많이 손해보는 상황이네요.
요즘세상에 무슨 소설을 쓰냐고 하겠지만....많아요....
많아요.... 그것도 제법 많아요...
인사부장이 퇴사하면서 장부 파기하면 안됩니다. 오히려 고소당해요.
그리고 성희롱부분도 직접 이야기한게 아닌것을 즉 삼자대화를 녹음한것이라 성희롱 대상은 커녕 증거도 안될텐데요.
게다가 직원들 사대보험을 안들었다뇨. 병원 한번만 가도 다 알게되는 사실인데
회사측에서 "인사부장이 퇴사하면서 장부를 파기했다"라고 책임을 미루고 있더라는 이야기를 듣고
전 인사부장에게 전달해 줬더니, 회사와 퇴직한 인사부장이 서로 맞고소 하고 있다는 이야기 일겁니다.
성희롱은 이사가 여직원에게 직접적으로 성희롱 발언하는걸 여직원이 녹음한거고
고소하러 가는걸 도와줬다는 이야기니까..당사자 대화라서 증거 능력 있습니다.
소설로 밝혀진걸로 압니다
인터넷에 박재되니 저걸 계속 보네요.
저기있는말 다 사실이고, 저기있는 사람 건너들어서 아는사람이고,
저기 본사에 사기피해당한 당사자가 저입니다. 저 말고 피해자 4명(제가 아는것만 ) 더있구요.
저기땜에 손해 6장이상 깨졌습니다. 큰걸로요
읽으면서 너무 소설 같았는데 댓글보니 리얼이라고 하시니 흠.... 신기하네요.
그만큼 아직 많은 분들이 "에이 설마~"하는 순수함을 갖고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