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배울 때 처음으로 '한식에 마늘이 참 많이 들어가는 구나'를 느꼈습니다.
요리 배울 때 처음으로 '한식에 마늘이 참 많이 들어가는 구나'를 느꼈습니다.
가면을 쓴 채 세상을 비웃는 자 자신의 진실을 감추고 세상에 거짓된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자 세상에서 가장 거짓이 많고 비밀이 많은 자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자이기도 한 존재 세상이 자신을 비웃는다면 자신 또한 세상을 비웃는다. 익살꾼, 어릿광대 그것이 그의 호칭이지만 그는 단지 거울일 뿐이다. - 빌헬름 폰 라이샌더에 대한 어떤 이의 회고
귀천나그네님
@아침엔카스테라님 알리신 제로 라서요.. 으깨야 알리신 만땅~~
마늘은 입안에서 쌈장과 함께 으깨 먹어야 제맛입니다.
그러면 알싸한 향과 함께 입 전체를 얼얼하게 하는 통각이 미친듯한 반응을 보여줍니다.
이 통각은 어떤 것으로도 해결이 안됩니다. 단지 시간만이 해결해줄수 있죠.
설명갑ㄷㄷ
다져서 마늘밭에다 뿌리면 되겠네요 ㄷㄷㄷ
곤자리 농약 쳐야되요. 안하면 다 파먹어서 ..
그래서 마늘 기름에 볶아서 먹지 말라고 합니다. 맛있어서 너무 많이 먹게되고 당분에 기름에..
생마늘을 보관하면 곰팡이가 피고,
다지면 오래 보관이 가능한 이유는..
조직이 상했을때 알린+알리나제 효소 작용으로 자기방어 물질인 알리신이 되기 때문이군요 ㄷㄷ
1. 대표 건강식품 중 하나인 마늘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마늘 속 주요 생리활성 물질인 알리신은 항암효과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억제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알리신은 알리나제 효소 작용에 의해 생기게 되는데, 알리나제는 산과 열에 약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마늘을 익히면 알리나제 효소가 불활성화 되어 알리신이 생성되지 않아 마늘 특유의 강한 맛과 향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생마늘을 먹으면 속이 쓰리고, 위염과 위궤양이 있을 경우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늘을 익혀서 먹으면서 알리신 손실을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2007년 아르헨티나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조리하기 전 다져서 사용하면 조리과정 중 알리신의 손실은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결과에서 마늘의 알리신 함량은 3분이내로 가열해도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조리과정 중에 변화하는 마늘의 알리신 함량을 비교한 결과, 통마늘보다 으깬 마늘로 조리했을 때 손실되는 알리신 함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마늘은 조리 전 미리 으깨어 놓으면 알리나제 효소 작용을 통해 알리신 생성을 돕고 열에 의한 알리신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알라니제 효소 작용이란?
마늘 냄새는 알리신(allicin) 때문이다. 마늘의 대표적 성분은 알린(alliin)이라는 유황화합물. 알린은 아무런 향이 없다. 하지만 무엇에 찔리거나 잘려 마늘 조직이 상하는 순간, 알린은 조직 안에 있던 알리나제라는 효소와 작용해 자기방어물질인 알리신이 된다.
쪼개 지자마자 생성 되는게 아니라 시간이 좀 걸려요.
마늘을 그냥 먹으면 별로 안매운데 우선 먼저 반을 베어먹고 나머지 반을 좀 있다가 먹으면 엄청 매워요. 한 10분 걸리는 거 같아요. 그래서 효율적인건 마늘을 칼로 얇게 자르고 10분 정도 지나서 먹는 겁니다. 그러면 알리신은 많고 당분은 덜 섭취할수 있구요. 마늘에 당분이 엄청 많습니다.
ㅎㅎ 전 구운마늘 진짜 좋아해서 눈에 띄면 한 20알은 그냥 먹네요. 그다음날은 방구까지 마늘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