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소개팅 때는 서로 느낌이 좋아서 헤어진 이후에도 카톡을 자주 하고
애프터도 금방 가졌는데요
애프터 때 현실적인 얘기를 하고 싶다며
저보고 결혼하게 되면 얼마 정도 가져올 수 있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난 취업을 늦게 해서 모아놓은 돈이 별로 없다 하지만 30년 가까이 일할 테니 앞으로 열심히 모으면 된다
가지고 있는 돈의 액수도 중요하지만 연봉 대비 저축액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돈 씀씀이나 경제관을 알 수 있지 않겠느냐
그리고 대출을 막연히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출도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 대출을 받아도 4억은 땡길 수 있다(오해가 있네요 담보대출 포함입니다) 집을 사려면 현실적으로 금수저가 아닌 이상 대출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라고 떠들어댔더니
"대출은 싫고 남자가 적어도 1억은 해와야 되지 않겠느냐 내 기준 1억은 큰 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주변 친구들을 봐도 그렇더라"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당연히 현금이 많으면 출발하기 좋겠지만 사람마다 출발선이 다른 건데 주변이랑 비교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사랑만으로 결혼하자는 것도 아니다 내가 무슨 거지도 아니고 치킨 소고기 다 사먹일 수 있을 정도는 된다 맨날 라면만 먹고 돈에 허덕이는 삶은 아니다
그리고 본인이 나보다 돈을 더 잘 번다고 했는데 그럼 여자쪽에서 더 보태면 되지 않는가?"
라고 하니까
집만 살 것도 아니지 않느냐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경제적인 기준이나 출발선이 나랑 생각하는 게 다른 것 같다고 좋은 분 만나라고 하고 애프터로 쫑냈네요
거지는 그냥 혼자 살아야겠습니다 ㅜㅜ
애프터도 금방 가졌는데요
애프터 때 현실적인 얘기를 하고 싶다며
저보고 결혼하게 되면 얼마 정도 가져올 수 있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난 취업을 늦게 해서 모아놓은 돈이 별로 없다 하지만 30년 가까이 일할 테니 앞으로 열심히 모으면 된다
가지고 있는 돈의 액수도 중요하지만 연봉 대비 저축액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돈 씀씀이나 경제관을 알 수 있지 않겠느냐
그리고 대출을 막연히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출도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 대출을 받아도 4억은 땡길 수 있다(오해가 있네요 담보대출 포함입니다) 집을 사려면 현실적으로 금수저가 아닌 이상 대출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라고 떠들어댔더니
"대출은 싫고 남자가 적어도 1억은 해와야 되지 않겠느냐 내 기준 1억은 큰 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주변 친구들을 봐도 그렇더라"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당연히 현금이 많으면 출발하기 좋겠지만 사람마다 출발선이 다른 건데 주변이랑 비교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사랑만으로 결혼하자는 것도 아니다 내가 무슨 거지도 아니고 치킨 소고기 다 사먹일 수 있을 정도는 된다 맨날 라면만 먹고 돈에 허덕이는 삶은 아니다
그리고 본인이 나보다 돈을 더 잘 번다고 했는데 그럼 여자쪽에서 더 보태면 되지 않는가?"
라고 하니까
집만 살 것도 아니지 않느냐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경제적인 기준이나 출발선이 나랑 생각하는 게 다른 것 같다고 좋은 분 만나라고 하고 애프터로 쫑냈네요
거지는 그냥 혼자 살아야겠습니다 ㅜㅜ
경험상 저런 여자들이
우리나라 남자가 동남아 여자와 하는 국제결혼 매매혼이라고 더 지랄함.
지들도 경제적으로 겁나게 따지면서..
그러게요. 평소에 부모님께 잘하시나봐요.
아무리 현실적이라지만
몇번보고 이미 결혼 조건부터 따지는 사람은 안 보는게 낫습니다
조상신이 도운 것 맞습니다.
차라리 혼자사는게 나아요
주변 운운하는 여자는 남자가 기준만 잘잡아주면 안흔들리는데
일단 시작부터 삐걱이면 결혼하는건 힘들다고 생각하는 미혼남입니다.
결혼이 끝이 아니고 시작인데
시작까지 가는것조차 안맞는게 많으면 그뒤는 ㅗㅜㅑ.....
저렇게 처음부터 주변이야기, 내주변~ 이야기 나오기 시작했으면 만나는 동안에도 중간 중간 고비가 많을 것입니다.
자기 줏대 갖고 있는 여자도
주변 친구들 얘기 들으면 흔들리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주변 친구들이 중요하죠.
이미 시작부터 저런 여자면 믿고 거르시면 돼요. 100%입니다.
님과 살다가도 주변 친구 말듣고 잔소리 엄청하고 괴롭혀요.
인생 자체가 고달파짐...
누가 집만 한댔나 그래서 얼마자기는 가져오냐고 묻는데 왜 딴소리를 ㅋㅋ
더 갖고 올 생각없으니 저딴 말하는거죠.
더 갖고 올 생각이면 당장 금액을 불렀겠죠.
남자한테 대놓고 물어보는 주제에
지 사정은 바로 안 말하고... 보나마나임.
결혼하면 집명의부터 공동으로 하자고 하고
위기가 생기면 재산분할부터 할 분이실듯
1억은 현실적인거다 는 둘째치고 -친구들은 어쨌다-가 베이스인 시점에서 결혼해서도 누구는 뭐했다 어쩌다 하고 매일 지지고 볶습니다
맞습니다.....만나기 전부터 저런 이야기가 나오면 님 말처럼 될 확률이 높죠
그분은 경제관념은 부족하네요.
그런데 여자분이 1억을 말했다면 굉장히 소박한 편이 맞는 것 같아요
그런분들이 결혼하면 경제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귀다가 얘기나온 것도 아니고 애프터에서 얼마가져올수 있나라고 묻는건 현실적이라기보다는 좀 다른쪽이지 싶어요. 현실적인 사람이라면 본인이 결혼자금 준비를 튼튼히 하겠죠.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 성향이 아니라는 것이 글에서 뻔히 보이는데, 참고 연예하고 결혼하면 행복할까요?
그거랑 별개로 소개팅 애프터 자리에서 할 얘기로는 좀 어색하긴 하네요. 연령대를 모르겠으나 애프터에서 이런 얘기 오가면 그냥 선 보는거 아닌가요.
(애프터에 저런 얘기한 게 문제지만;;)
글쓴이님이 취업이 늦으셨다하시고 연봉도 모르겠지만
결혼적령기에 대충 7년 정도 일한 사람이
1억은 못모을 것도 없는 액수라 봅니다.
그리고 본문만 보면 여자가 집해오란 얘길 한 것도 아니고
굳이 대출 낄 필요 없이 1억있으면 살 환경이란 건데
여자분이 더 잘 버는 상황에서는 지극히 현실적인 거라 보이는데,
저만 그런가요 ?
라는 워딩으로 그런생각하시는것도 신기하네요. 오히려 돈 잘버는 사람들은 돈 크게 신경안씁니다.
"주변 친구들을 봐도 그렇더라" 이 문구도 좀 위험해보이고요
여자에서 얼마를 들고 올진 모르겠으나, 1억 정도만을 요구한 것은 서울이 아니고 지방에 살 계획이었을까요
서울에서 남자가 1억만 들고와도 된다라고 할 정도면 전 무릎 꿇고 결혼하겠습니다........
집 값 만만치 않고, 여성분이 전 오히려 대단한 분이라고 봅니다
결혼 얘기 때 보통 집은 어느 정도 해와야 한다하지 금액을 얘기하진 않으니
집 구매나 결혼에 필요한 금액 1억이라고 했을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써있는 글만 보면요)
@S0L0PT 님 궁예질 이랄게 뭐가 있나요 ??
글쓴이님의 나이 연봉도 모른다고 써놨구요, '늦은 취업' 과 바로 결혼 얘기 나오는 상황에 따른 나이 추측으로
결혼 적령기에 1억이 못모을 돈도 아니라고 썼을 뿐입니다.
@광역급행님 일단 어느 지역이 건 간에
서울이 아니어도 1억외에 나머지는 OK란 상황이면 저도 바로 결혼 갑니다 ㄷㄷ
(심지어 글쓴이님(남자)보다 더 잘 번다고 하니까요 ?)
그렇다고 또 못모을 정도로 현실감 없이 높은 금액이 아니란 얘기입니다.
대한민국 월 소득 중위값이 200만원 정돕니다. GNP높은 어디 다른 나라에서 사시나요? 적어도 대한민국은 아닌가 보군요.
여자분이 까일 건 없어 보이네요.
(애프터에 저런 얘기한 게 문제지만;;)
이게 도대체 뭔말인가요?? 문제와 까일 것이라.. 앞뒤가 안 맞군요.
그리고 7년에 1억을 모으는 것이 당연하다고요? 와.. 진짜 할 말 그냥 줄입니다. 아..오
여자가 더 잘 벌면 남자가 좀 못 모았어도 자기가 충당할 수도 있을텐데
무조건 자기보다 더 조건 좋은 남자만 찾으니 결혼율이 갈수록 떨어지죠.
그러면서 남자가 국제결혼한다 그러면 매매혼이라고 겁나 깜.
어차피 지들도 경제적인거 따지면서 결혼하는 주제에
누굴 욕하는지 참...
여자가 남자 돈, 능력 따지듯이
남자는 여자 외모, 나이 따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현실적인거죠.
우리나라 대기업 근무자가 전체 노동자 비율의 20프로도 안되는 건 아시죠?
대기업이 아니라면 부모님 집에 얹혀 살거나
집에 경제적 문제가 없거나 학비도 부모님이 내줬을 경우 가능 할 거 같은데요..
제 댓글 어디도 '당연하다' 라고 쓴 적 없는데요 ?
7년 정도에 1억 모으는 게 비현실적이지 않다고 했을 뿐입니다.
여자분의 경제관념이 무작정 까일 만 해보이지 않는단 얘기이며,
그런 얘기를 굳이 애프터에서 꺼냈다는 게 문제란 얘깁니다.
@쇼팽좋아님 못모은 사람 많은 거랑 비현실적이지 않다는 거랑 구분 못하시나요 ?
대댓글에도 달았지만, 모두가 다 모을 수 있는 금액이 아니라고 적었습니다.
본문 내용의 대출이나 여성 분이 글쓴이보다 많이 번다고 생각했을 때의 벌이를 비교해보면
그 정도의 인식이 비현실적이지 않다고 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무슨 나는 못모았네, 대기업 인구가 몇 명이네 하는 소리가 나오나요 ?
@돼지도살자님 어찌 생각하시던 맘대로시겠지만,
마치 제가 7년에 1억은 누구나 모아야한다는 듯 썼나요 ?
혼자 열받고 계시네요.
@남자의자격님 밑 쪽 댓글들 보면 저만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
‘1억은 못모을 것도 없는 액수라 봅니다.’
이 말 써 놓고
‘7년 정도에 1억 모으는 게 비현실적이지 않다고 했을 뿐입니다.‘
이런 뜻이라고요??
이라고 해석이 됩니까?
그런데도 저보고 오버하지 말라 했습니까? ssgagi가 없는 분이군요. 개념을 어디다가 말아드시는지.. 예의없어 차단합니다.
여기가 조선시대 웹사이트입니까 ?
댓글이 쌓여서 한 번에 몰아서 대댓글 쓴 게 예의에 벗어나요 ??
그런 예의는 언제부터 생겼답니까;;;;
남자도 틀린 건 아니지만, 여자도 충분히 이해 됩니다.
서로 의견이 다른것이니 서로 잘 되었다고 봅니다.
다만 "친구들보니까 그러더라"는 거르세요 저 마인드는 인생 내내 피곤합니다
괜찮은 전문직 처자를 아는데 본인 스스로가 잘났음에도(비꼬는거 아닙니다) 주변과 끊임없이 비교하며 불행을 자초하더군요..
나름 괜찮은 딜....?
그나저나 꽤버시는거 같은 글쓴님보다 더 잘버는 30대(대화를 보니 20대는 아니지 싶어서요) 여자가 1억정도는 모았죠? 라고 묻는게 그렇게 무리한건 아니지 싶네요
남과 비교우위 답없어요.....
저는 와이프지만 옆집이랑 비교하기 시작하면 그날부터 삶이 지옥이더군요. 사랑스럽던 애들도 모지라보이고..... 그런 날은 마음 다잡는거말고 답이 없습니다.
그놈의 집... 힘내세요!
유부남 입장에선 총각이 훨 좋습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겟으나 바로 결혼 이야기 나올정도면 두분다 30대 초중반은 되었을것 같고 현금 1억이 무리한 조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취업하신지 얼마 안되셧다니 위에 쓰신대로 저축률도 중요하지만요
여자분이 바보가 아니라면 저런말하면 욕먹을거 알았겟죠.. 간보지 않고 바로 물어본게 서로에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에 분들 주변이야기나 시선 신경안쓰고 사시는 분들 인가요?? 주변에서 대부분 1억이상은 해오니 기준을 그정도로 잡은거 같은데 너무 나쁘게만 보시네요..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많은데 그 동안 사람의 앞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데, 돈 1억에 어떻게 자기의 미래를 결정하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혼자 편하게 지름 라이프를 즐길랍니다..;;
집만사는거 아니니까 그거랑 집이랑 양 쪽에서 모아서 맞춰 사고 살아가면 되는데 하여튼..
1억이 많은것 같지만 30대 중반에선 많은것도 아니에요. 둘 합쳐서 2억 해봐야. 대출끼면 전세 4억대선으로 들어갈 수 밖에없는데 서울에 20평대 아파트도 빠듯한 예산이고요.
주머니 졸라매는게 당연하다 해도 매월 100~200씩 대출 갚느니 이삼천이라도 더 모아논 사람하고 결혼하는게 낫죠.
결혼할 상대가 집이 아니라 1억정도에 만족한다면
참 행복할거 같아요
소개해준 사람도 같이 욕먹어야할 판이네요
저런 사람도 있는 반면에 같이 벌어 갚으면 금방이라고 없이 시작하려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고작 애프터에 저런 계산적인 얘기 꺼내는 사람하고 결혼해서 뭐 얼마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시려구요~
잘하셨습니다.
무슨 매매혼도 아니고 저런거 물어볼거면 결혼중매업체에 가입해서 거기서 끼리끼리 따져보고 소개팅을 해야지
특히 대출이나 할부 관련해서 너무 무지한 사람들 많아요.
제 지인도 이번에 차를 일시불로 샀다고 하는데 왜? 라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차량은 그 상황에 따라 최적의 구매조건이
일시불/할부 다릅니다.
자영업하는 입장에서는 한번에 큰 돈 들어가는거보다
할부가 백배 낫더군요.
거지랑 결혼해준 천사같은 우리 마누라한테 평생 감사하고 살아야지~
스타일 차이라고 생각은 하나
이 여자분은 그냥 이기적인 여자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기적인 행동을 남성분에게 불쾌하게 전달했으니 머리도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닉은 포트리스 하던 시절에 만든거라서요...
인식이 이따위니 누가 결혼하고 애낳으려고 할까요....
여튼 조상님이 도우셔서 잘 거르셨네요...
지금은 착한아내 만나서 애기낳고 잘살고있어요.. 인연이 나타나실겁니다. ㅎㅎ
1.소개팅녀는 님이 맘에 든 상황입니다. 애프터도 금방 잡혔고, 두번째인데 바로 현실적인 얘기 합니다.
2.결혼적령기 여성이 남성이 1억 정도 준비되었으면 한다는 건 무리한 요구로 보이진 않습니다.
- 대화 중 4억을 담보대출로 구할 수 있다는 남성과, 더 많이 번다는 여성의 대화로 급여수준을 예상해 봅니다.
- 남성의 대화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여성이 판단하고 끝낸 거라고 봅니다.
3.글 쓰신 분 처럼, 취업이 늦었을 경우 1억이라는 돈은 급여가 높아도 모으기 쉽지 않은 돈입니다.
- 여성은 본인 잣대를 1억 준비로 생각했다면 남자의 '집안' 을 보든지, 남자의 '나이대' 를 더 높여야 합니다.
- 이 부분에서 좀 애매한데, 남자의 직장이 안정되어 있다면 집에서 1억 정도는 내어 줍니다.
아마도 여성은 소개팅한 남성이 마음에 들었고, 결혼을 전제로 현실적인 부분을 확인하고자 했으나 어긋난것 같습니다.
4.개인적인 소감은 여성은 빠른 결혼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생각되고, 글쓴이는 시간이 좀 많이 소요되거나
혹은 결혼을 전제로 한 소개팅 보다는 연예를 시도하시거나 여성의 나이대를 많이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 30년 가량 일할 수 있는 안정된 직장으로 유추되기 때문에, 연예 결혼을 추천합니다.
5.가 외로, 비판적인 측면에서 써 보자면..
- 결혼을 전제로 한 소개팅에서 1억 정도도 준비되지 않은 남성은 평가지수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매매는 둘째 치고서라도 전세로도 힘든 금액으로, 한마디로 선을 봐서 결혼성사는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 30년 가량 일할 수 있다는게 안정적인 직장을 말하는게 아니라면, 구체적이지 않고 너무 막연합니다.
공공이 아닌 일반적인 사기업에서 기대 직장인 수명은 15년 정도입니다.
결혼과 출산, 육아의 단계를 거치면서 높은 확률로 외벌이가 될 상황이 오게 되는데, 저축은 어렵다고 보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쓴이는 건강한 사고를 하고 계시고 여성 역시 현실적인 시각을 갖고 있어서 결혼은 두분 다
좋은 사람과 하실 것 같네요. 미혼남녀의 일상에 대한 현실적이고 인상깊은 글이라 댓글 달아봅니다.
결혼 적령기 여성이 요구하는 1억이 무리한 요구가 아니면 결혼 적령기 남성은 얼마를 요구하는게 무리한 요구가 아닐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일반적으로 여성의 사회진출 시기가 남성보다 최소 2년은 빠른데 말이죠.
결국 결혼은 돈 ㅋㅋ 맞는 말이긴 하네요.
남자가 월 천 벌면 이혼율이 현저히 낮아진다죠?
근데 현실은 월 천 버는 남자 많지 않죠?
고로 여자의 탐욕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 없는진 모르겠네요.
그러니 돈 못 버는 남자 입장에선 돈보다 인성 좋은 여자를 찾는거죠.
조건 따지지 않고 지금 상태의 나를 좋아해주는 여자.
너무 제 정보를 쓰기엔 좀 그래서 따로 제 스펙이라든가 하든 내용을 쓰진 않겠지만 대신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여자분이 마음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나선건데 조금 안되었네요.
한편으로는 남자와 생각이 다르니, 잘 헤어졌다 생각합니다.
각자 맞는 사람 만나면 되지요.
1억이 무리한 요구가 아니죠.
질타하려면 현 우리나라 집값을 질타해야 맞는거죠.
근데 이게 별수 없습니다.
당장 결혼해서 싸우는 문제 가장 큰 것이 돈이에요.
육아 문제요?
이것도 사람 하루 쓰면 싸울 일이 없다고
클리앙에도 나온적이 있네요.
아 그리고 이효리씨 제주도 민박 프로그램에서도 나왔죠.
경제적 여유있어서 이렇게 고민없이 사이좋게 잘 산다.
그냥 다 돈입니다.
정확한 분석이라 생각합니다.
여성이 까일일도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1억 큰돈인데, 지금 이 돈이 크지 않게 표현되는 것은
우리나라 현 상황 집값을 질타하는 것이 맞겠죠.
결혼은 현실입니다.
경제력이 부족하면 못하는 것이 맞죠.
어쩌겠어요.
집값 심각하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우리가 살 집이지만 당신이 부담해야해 라는 마인드가 더 심각하게 보입니다.
다른 댓글에도 나오지만, 저 글만으로 100% 알 수 없는 부분도 있으니
속단하기는 어렵다 봅니다.
적어도 수입에 있어서는 여성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니까요.
마인드 이야기는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여성들의 보편적인 분위기가 지금 저렇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여성 특징에 들어가요.
여자들 결혼하면 딱 물어보는 것이
"남편 뭐해" 입니다.
글이 길어지니 여기서 그치겠지만,
본질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사고관이 달라 생기는 일입니다.
집을 남자에게 부담시키는 여성이 나쁜 것이냐 라고 하기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여성은 비교가 패시브입니다.
안그런 여성은 드러내지 않거나 친구를 거의 사귀지 않는 성향이거나.
돈이란것 지금현재만 바라본다면 진짜 멍청한 행동입니다.
앞으로 얼마를 가지게 될지 얼마나 기반이 튼튼하고 진전할지는 할수 없지않겠습니까? 아마 글쓴이 분은 늦었을뿐 성실하게 튼튼해지실겁니다.
저같은 경우 저의 부모님과 조부모님대에서 집안 재산 제주도에 밭2개와 제주도 땅들 집들 거의다 날려먹고 집2채만 남았습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말씀하셨습니다.
"돈을 쫒아가지마라 그럼 어차피 돈을 다잃게 된다고요."
"돈이란것 지금현재만 바라본다면 진짜 멍청한 행동입니다.
앞으로 얼마를 가지게 될지 얼마나 기반이 튼튼하고 진전할지는 할수 없지않겠습니까? "
어르신들이 늘 침이 마르도록 하는 이야기가 바로 이거죠.
글쎄요.
과거 경제 성장 시절이나 그렇지...
지금은 기대치에대한 성공 확률이 매우 낮아졌다고 봐야 합니다.
앞으로 인구도 줄죠.
그냥 그럴땐 내 주변에 여자 지인들 보니까 혼수만 6~7천만원 쓰더라하면서 준비되냐? 물어보세요 ㅋㅋㅋ
"손님,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돈 돈 거리는 여자랑은 만날 생각도 없습니다.
애초에 자주적으로 살아가는 능력있는 여자분들은 저런 생각 자체를 안하더군요.
뭐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의 가격표는 말하면서 자신의 가치는 어필하지않고 그래서 나 얼마에 살껀데? 내 친구들은 다 비싸!! 이러고있으니
이거 뭐 블라인드 경매도 아니고 ㅋㅋㅋㅋ
하지만 모든 여자가 다 그런거 아닙니다 정말로요
이건 매매혼도 아니고 두번째 만남에서 ㄷㄷㄷ
여튼 서로 어긋났다면 빨리 끝내시는게 낫습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저런 사단 나시면 훨씬 더 힘듭니다.
와이프 얘기들어보면 와이프 미혼 친구들 보면 최소 10억 얘기하던데;;
1억 얘기 한거면 여자분이 소박한편인건지 아님 현실성이 없는건지...
서울서 대출없이 1억이면 원룸 구하기도 빠듯하잖아요.
그리고... 당장 1억 없는데 담보대출로 4억 얘기한 남자분도 허세가 좀 심한건지 현실성은 없으신거 같네요.
그 이유가 나와 배우자될 사람 사이에서의 무언가가 아니라 '주변에서 그정도 하더라'라는게 이유라니 굉장하네요.
가외로, 약사 여성분들이 이런 사고를 가진 분들이 많더군요. 물론 대부분 좋은(?) 남성분과 연애하고, 결혼하시더군요.
어째 글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다르다 했습니다. 글 쓰신 분도 좋은 분 만나시고 행복하십시요.^^
대출 싫다고 하면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선 옵니다 ㅎㅎㅎㅎ
저랑 안맞는 분이네요 하고선 말이죠...
돈이 현실이긴한데.. 진짜 금수저 아니고선 대출도 현실이에요 ㅎㅎ
저땐 그냥 대출 안하고 다 해갈테니 집은 내명의로 할거라고 하면
알아서 여자가 쫑냅니다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