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조금이라도 완화 할 마지막 기회가 지금입니다. 마지막 베이비붐 세대인 90년대생이 결혼 적령기를 넘기기 전에 국민연금 투입해서 대규모 임대주택 사업 해야돼요. 신혼부부에게는 거의 무상에 가까운 비용으로 원하는 지역에 최소 10년이상 거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론 혼인시 10년, 자녀 출생시 한 명당 5년씩 연장해주는 정도의 파격적 정책은 펼쳐야 미래 성장 동력을 조금이라도 보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국민연금으로 왜 젊은 애들 좋은 일 하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금 젊은이들이 자기들 죽을때까지 말도 안 되는 이익 보는걸 참아주는 주체입니다. 그리고 애시당초 국민연금은 인구구조 문제가 해결 안 되면 투자를 아무리 잘 해도 무조건 고갈되고 사회를 파탄으로 몰고 갈 수 있는 핵폭탄이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당장 수익이 안 나더라도 출산율 높히는데 투자하는게 가장 효과가 좋죠.
커스텀키보드
IP 211.♡.230.10
11-05
2019-11-05 00:53:43
·
@asuka_님 90년대가 베이비 붐 세대라는 소린 금시초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건 40년대 중반부터 60년대 정도까지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두온누리님 잘못된 정보입니다. 지금 50대만 하더라도 국민연금은 기적의 수익률을 자랑합니다. 수십년 냈어도 낸 금액보다 압도적으로 많이 받는데 정상적인 생각으로는 니들끼리 알아서 하라는게 당연히 말이 되죠.
그렇게 못 할거면 당장 그걸로 그 미래세대 지원해서 저출산 대책이라도 마련해야 옳은거지, 우리는 내가 낸 돈도 다 받아가고 니들이 미래에 낼 돈도 다 받을거니까 우리 꿀빠는걸 위해 젊은 니들이 피 갈아 넣어서 우리 지탱하라는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비리야 당연히 근절해야하고 큰 문제이지만 비리로 손해본 금액은 사실 국민연금 규모와 기적의 수익률로 인한 적자 규모에 비하면 세발의 피도 안 돼서 고갈에 미치는 영향은 그냥 없다고 봐도 될 수준입니다.
더해서 국민연금 지금까지 투자수익 엄청납니다. 손해 안 봤어요. 급격한 대규모 자산 처분으로 발생할 손해는 기금 정점 후 감소하는 시기에 처분해서 발생할 손해에 비하면 진짜 아무것도 아니죠. 지금은 사실 충분히 대처 가능한 여러 방안이 있지만 그때는 매년 수백조씩 처분해야 하거든요.
@마이쉬고님 서울에 노는 땅 엄청나게 많습니다. 재개발 예정지와 미군부대, 발전소 등 시설 이전지만 활용해도 사용해도 사실 수십만세대 가능합니다. 표 떨어질까 못 하는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크륵크큭
IP 119.♡.229.203
11-05
2019-11-05 10:04:52
·
임대주택 정책 참 좋기는 하지만 재원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집값 싼 경기도 변두리에 지으면 안들어올 것이고, 서울에 짓자니 사업비 수천억 들겁니다. 혜택 보는 사람에 비해 비용이 겁나게 많이 들죠
마지막이다
IP 110.♡.58.47
11-05
2019-11-05 16:09:51
·
@asuka_님 서울에 아무리 노는 땅이 많다고 한들(사람들이 거주하고 싶어할 만한 땅이 얼마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빈땅을 전부 주거시설로 채우는게 좋은일일까요? 도시계획에 맞지도 않게 무작정 거주지만 늘리는게 어떻게 답이 될수 있을까요? 그리고 국가발전계획상 그렇게 서울에 올인하는게 맞다고 보시나요? 그래서제가 하고 싶은 말은 국민들이 지방에도 살고 싶어하도록 균형발전이 되야하고 무조건 서울만 고집하는 국민들의 생각도 변할 필요가 있다는 거지요.
@코리아피스메이커님 스트레이트에서 부동산 광풍 방송 하던데... 역시 수꼴기득권이 문제. 세종시도 원안대로 안되고 작살내고... 결국 기득권층이 밀집한 서울을 지키키기 위한 대한민국이 되어버렸죠. 사실... 늦었죠. 이제 이렇게 된 부동산... 누가 건드릴 수 있을까요. ;;;;; 그것 곧 표를 잃는 것이니... ;;;;; 지금도 신도시들만 해도 결국 서울위성도시로.... 지방 광역시들도 죽어가는데 말이죠.... 공기업 옮기면 뭐하나 싶네요. 주말부부하고 남편이나 아내만 내려가지... 자식들 교육 시킨다고 서울에 남아서;;;; ...... 결국은 대기업과 공기업이 동시에 내려가야... 근데 대기업놈들은 안내려 갈려고 하니...;; (대학도 옮기고 해야...)
기업에서는 정당한 임금과, 적절한 근로시간따위는 없고, 저임금에 긴 노동시간과 높은 노동강도 요구하고, 부동산은 있는사람들이 더 심하게 집착해서 정작 필요한 사람은 공급도 못받고 있죠. 거기에 주말에 관광지라도 가서 놀으려고하면, 너도 바가지, 나도 바가지고, 거기에 사회적으로 어떻게든 분열을 만들어서 어떻게던 자기 이익만 챙기기 바쁜 무언가들 때문에 2세 키울 환경은 더욱더 어두워지지 않겠습니까? 생각나는것만 대충 적었는데도 이렇네요... 이러다 앞으로 셋쌍둥이라도 낳으면 9시뉴스에 나오는날도 머지 않았다고봅니다.
이민 이야기가 많은데 사실 이민은 보통문제가 아닙니다... 외국 노동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성공적인 케이스로 받아들여지는 싱가폴같은 나라를 보면 실질적으로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는 영주권을 주지 않거나 가족에게는 비자를 주지 않는 등의 차별을 하고 있는데 그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의 질은 떨어지고 주류 사회에 편입되지는 못하지만, 일반 시민들의 삶의 질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죠 다문화 사회라는 말이 좋지만, 조금이라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살기 얼마나 힘든지는 군대에 가보신분들은 다 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IP 222.♡.19.66
11-05
2019-11-05 02:30:20
·
이미 늦었죠. 사람 인식 바뀌는게 쉬운게 아니라서요.아이 많은 걸 행복하다고 느껴야하는데헬조선 이야기만 하고 있으니 인식 바뀌는데 몇십년은 걸릴 것 같아요./Vollago
@님 야훼신화 경전에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도 있고... 필리핀 같은 경우도 천주교에서 피임을 못하게 하니 아이를 계속 낳게 된다고 하기도 하고, 이슬람 국가도 유대교 국가도 그냥 계속 낳는 분위기라고 하죠. 개신교가 이런 면에서는 좀 다른 거고... 결국 미래는 이들 종교의 인구에 압살당할 것인가....ㅠㅠ
라거주세요
IP 119.♡.107.241
11-05
2019-11-05 03:15:28
·
ㅎㅎ ... 아기에 대해 전혀 이해못하던 분이 출산율에 대해 열변을 토하고 계시네요. 메모보고 알았는데 이 괴리를 어쩐다죠....지금 육아를 하며 고생하는 부모에 대해 전혀 이해를 하지 않으면서 무슨 출산율 걱정인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여러가지 숫자와 돈 문제와 똑같이 육아에 대한 사회의 인식도 계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도부터 변화해야하지요.
couchcat
IP 223.♡.184.253
11-05
2019-11-05 07:52:52
·
@라거주세요님 저랑 같은 메모하셨군요. ㅎㅎ
나옹
IP 39.♡.37.119
11-05
2019-11-05 08:43:56
·
@라거주세요님 맞습니다. 육아에 적합한 사회가 아닌데 출산율이 어떻게 올라가요. 집값. 사교육비 보다 더 급한게 애 낳았다고 애키운다고 회사에서 여성들이 잘려나가는 상황부터 개선해야 해요. 야근 좀 그만하고 다들 집에 가서 애들도 돌보고 육아하는 시기의 직원들은 남녀 불문 한시간씩만 일찍 집에가게 제도화해주고. 육아하는 직원들 차별 못하게 법으로 엄하게 정해주고. 이 정도만 해도 애 낳으면 생계 끊길까봐 못 낳는 사람들이 애를 낳아요. 아이를 갖고 싶은 건 인간의 본능인데 지금 자기 생존때문에 다들 본능을 억누르는 상황이잖아요.
여성들이 맞벌이 안하면 안 되는 사회를 만들어 놓고 육아출산하면 사회에서 도태되는 지금 상황이 계속된다면 답이 없는 거구요.
리트리셈
IP 110.♡.136.166
11-05
2019-11-05 03:18:02
·
집값과 소득양극화가 크죠. 지방에 거주하는 분들은 그래도 결혼하고 애도 둘정도는 낳는데 서울경기권 거주자들이 결혼도 안하고, 하더라도 애를 안 낳죠. 제 주변 지인들만 봐도 그렇네요.
솔직히 집값은 보유 주택수에 기하급수로 누진세 때리면 바로 잡히는데 알아도 표떨어질까봐 어떤 정권도 못하는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구여.
소득양극화도 세금탈루범 재산몰수하고 고소득구간 세율 90%씩 때려서 걷어들인 세금으로 복지정책 펴면 되는데 빨갱이 소리 들을까봐 못하는거죠.
Domybest
IP 222.♡.186.30
11-05
2019-11-05 07:28:57
·
@리트리셈님 이것도 일리가 있죠.. 근데 아마 자식이름 아내이름 부모이름으로 다 돌려놓긴 할겁니다. ㅋ
집값 어쩌고 하시는 분들. 지방 집값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요. 엄청나게 싼데도 많죠. 거기 사서 들어가실건가요? ㅎ
집값이 문제가 아니예요. 다들 선호하고 선망하는데서만 살려는 마인드가 문제지. 지방에 일자리가 왜 없어요? 다들 선호하고 선망하는 일자리가 없다는 거겠죠. 돈 안들여도 아이들 건강하게 잘 키우는 사람 많지만, 그렇게 없이 키우는 건 싫다는 거잖아요.
옛날처럼 지방 단칸방 사글세에서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어디 있나요? 아무것도 없으면서 다 가지고 다 갖춰놓고 시작하는게 당연하다는 거잖아요. 예전엔 없던 이 생각이 페미 때문에 온 걸 수도 있고, 남녀 생각 격차 때문에 온 걸 수도 있고, 자긴 좋은 직장 있으니 없는 남자, 남들 보기에 부족한 남자 만나기 싫다는 데서 온 걸 수도 있죠.
아무튼 중요한건 다들 그리고 여자들이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거고, 뭐 이걸 어떻게 되돌리겠어요.
미래학자들 중에선 저출산이 국가의 비극이 아니라 인류의 희망이라고 예견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국가나 민족 입장에서야 별로겠지만 전체 인류에게 더 낫다고 (결혼의) 위기를 잘 넘기자며 서로 위로해야 할지도. ㅎㅎ
마지막이다
IP 110.♡.58.47
11-05
2019-11-05 04:57:25
·
@라키님 이거 솔직히 맞는 말이죠. 지방이라고 해도 광역시인 대전만 해도 30평 중반대 신축 아파트 2억 중반대입니다. 다만 서울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게 문제죠. 이걸 국가 정책적으로 분산시키는게 답인데 과연 방법이 있을까요
BryceHarper
IP 180.♡.216.29
11-05
2019-11-05 07:19:17
·
@라키님 나때는 말이야. 단칸방에서도 애 낳고 잘살았는데~
Domybest
IP 222.♡.186.30
11-05
2019-11-05 07:30:51
·
@라키님 인류의 희망일 수도 있겠네요.
허그넘
IP 210.♡.168.10
11-05
2019-11-05 08:56:53
·
@마이쉬고님 말씀하시는 취지는 어느정도 공감하는데, 대전 집값은 제대로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네요.
IP 76.♡.122.76
11-05
2019-11-05 04:18:53
·
그림에 첫댓글에 답이 있네요.
한국에서 애키우기는 정말..... 안하면 주위 눈치보고, 애도 눈치보고 그러니...답이없죠.
CHILD
IP 180.♡.175.212
11-05
2019-11-05 04:26:37
·
여러가지 얽혀있는거죠. 그나마 소득생활이 받쳐줘야 뭐라도 할 수 있는데. 결국 돈이 있어야 살 생각을 하니까요. 지방으로 내려갈래도 일자리가 없으니까. 조금 벗어난 수도권만 해도 없죠. 서울 안에서 못벗어나니까 월세살고 전세살고 집살 생각은 꿈도 못꾸고 자연스레 미래에 대한 계획도 작게 축소되버리고요. 연결고리가 그렇게 돼죠. 급여가 크지 않더라도 안정적이고 꾸준할 수 있는 일자리 공급이 잘 되면 희망이라도 품고 살 수가 있는데 취업시장 보면 그것도 안되고.. 참 어렵습니다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지금 결혼 적령기에 있는 2-30대들 부모세대보다 가난하죠. 몇년 고생해도 집 못사죠 그러면서 결혼은 자식갖고 장사하죠 당사자들이 행복할수 없고 미래를 국가가 윗세대가 양보도 보장도 안해주는데 왜 낳아요 지금도 국민연금 퍼다가 윗세대 파주고 우리는 원금이라도 받으면 다행인데 교육이 일단 핼이죠. 그 지옥난이도 깨고 졸업하면 취업은 불지옥이죠 결혼과 출산육아는 심연입니다. 바닥이 없죠. 가난한 부부는 가난한 부부대로 힘들고 좀 버는 사람들은 사교육비 많이 나간다고 힘들다고 하죠. 돈은 부동산이 블랙홀이죠 검찰은 미쳐날뛰고 왜구들은 본토에 방사능터지고 땅 가라앉고 있으니까 어떻게든 식민지화 다시 시켜보려고 자한당이랑 벌레들 시켜서 개판치고있죠 손 쓸 방법 없어요 박근혜 탄핵시키고 우리 문재인 대통령 뽑은건 그나마 시간을 늦춘것 뿐.. 희망은 사치라는 말이 와닿네요
"집값이 문제다" 생각하면 문제가 참 쉬워보이죠. 근데 왜 해결이 안 될까요? 집값을 잡는다고 해도 청년이나 저소득층이 부담없이 살 정도로 집값을 내릴 방법이 있습니까? 임대주택을 때려 지어요? 그렇게 간단한 문제를 정부는 왜 시행을 못할까요. 그뿐만이 아니죠. 집값 걱정이 크지 않은 나라에서도 출산율 안 올라가는 경우는 많습니다. 그렇게 누구 비난하고 소수의견 비난하고 해서 풀릴 만한 단순한 문제가 아니에요.
구름을품은달
IP 110.♡.16.36
11-05
2019-11-05 04:52:01
·
실질적인 가처분 소득이 중요하지 않나요? 사교육에 집값에. 그리고 커가는 상대적 박탈감. 부모의 재력에 따른 . 그걸 키우는 사회를 바람직한 사회로 말하는 곳에서 이런 애기는 공염불.
집값도 문제의 원인중 하나인데 여러가지 사회의 부조리가 다 걸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교육...이것도 집값과 연결되어 있기도 한데 편법으로 서열화된 좋은 대학에 기득권들이 쉽게 가고 평범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특권 클래스를 만들어버리니 애낳아서 기를 생각이 안들죠...이번 조국 장관 사태에서 온국민들이 알 수 있었던 MB가 망쳐놓은 교육제도... 대한민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가 6.25전쟁으로 기득권이 리셋되어 누구나 열심히 하면 잘 살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평등의 세상이 왔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는데...이제 그 시대를 거쳐 성공한 기득권들이 자신들의 후대를 위해 편법과 특권을 동원하여 클래스를 형성한 아이러니.. 그런데 결국 그들의 후대도 인구문제 때문에 다같이 망하게 될지도... 다같이 잘 살아야지...욕심쟁이들...
전 항상 궁금하답니다. 부동산 버블이 먼저 터질까 인구절벽으로 국민연금이 먼저 터질까는 아마 제가 살면서 보게 될 붕괴중 하나가 될거라고 꾸준히 보고있거든요. 뭐 저런거 언급하는 기사치고 해결책 제시하는 꼬라질 못봤단건 확실하고 말이죠. 손고모나 주진형씨가 말하는게 임대주택이었다만 전 여전히 그 부분이 현실적인 해결책이라는데엔 동의하지 않는답니다. 당장 휴먼시아같은 곳 사는 사람들을 뭐라고 멸칭하고 부르는질 생각한다면 말이죠.
songinnight
IP 39.♡.59.125
11-05
2019-11-05 05:44:08
·
뿌리 깊은 학벌 등 차별의식. 일베 발 혐오정신. 낮은 임금. 높은 근로시간. 남녀 젠더 갈등. 고부갈등, 시월드 등 갑질문화. 저 높은 집 값(혼수 갈등) 모든건 상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할 경제적 상황도 안되고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도 안생기며 결혼 후에는 애 놓기가 무섭고 하나 키우기도 벅차죠. 저는 두 아이 아빠지만 거의 극빈층 처럼 살고 있습니다. 취미? 애저녁에 포기했고 이자 내고 생활비 충당하기 어렵습니다. 이게 전반적으로 개선이 돼야하는데, 자한당 새끼들은 지들 밥그릇 싸움만 하고 있고 산적한 예산 문제나 제도 문제는 ㅈ도 관심도 없죠. 총선 때 압승 못하면 또 지지부진할거고 미래 진짜 암울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pCTR
IP 104.♡.224.76
11-05
2019-11-05 06:08:55
·
지금부터라도 부동산 보유세를 현실화 하고 (시가의 1% 수준) 그 돈으로 임대주택을 넘치도록 지어서 젊은이들이 주택 걱정없이 결혼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안되겠죠. 이게 다 기득권 가진 사람들이 포기를 해야하는거라...
날라리산적
IP 211.♡.150.116
11-05
2019-11-05 08:47:40
·
@pCTR님 집값도 문제지만 .. 사교육이 더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현재 거의 실질적으로 중등까지는 무상에 가깝고 , 내년부터는 고등학교도 무상에 가깝습니다. 애들키우는 비용이 .. 장난이 아닌게 집문제보다더 풀기 힘들수도 있어요
크로아츠
IP 182.♡.199.54
11-05
2019-11-05 06:10:11
·
걍 북한 개발시켜서 통일이 답.
미캌
IP 220.♡.22.210
11-05
2019-11-05 06:10:26
·
대한민국은 이민을 받아들이면 얻는거보다 잃는게 더 많을 겁니다.
일단 당장 지금의 높은 치안도 어지러워질거구요. 대한민국은 경찰따위가 잘해서가 아니고 좁은 땅에 CCTV가 넘치도록 있고, 그걸 알고 살아가는 한국인들이 알아서 사리면서 치안이 유지가 되는겁니다.
한번 굴러떨어지면 나락인 나라인것도 알아서 어떻게든 초범이 안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삶에 여유가 없어요. 아이를 계획할 엄두가 안나는게 현실입니다. 주위에도 아이 안낳겠다는 부부가 많습니다.
ThanksGiving
IP 182.♡.166.156
11-05
2019-11-05 06:52:18
·
출산율이 안올라가고 나라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모든 원인은 자일당이 원인입니다.
범죄자들을 체포하지 않고 국민을 위협하고 있고 대통령에게 도발하고 그걸 언론이 부추키고 있는데 무슨 살만한 세상입니까.
GoAhead
IP 118.♡.231.173
11-05
2019-11-05 06: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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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똑똑해져서 이미 인생 계산기를 다 두드려 보고 아이 가지면 답없다는 거 아는 데 어떻게 아이를 가지나....가진자를 위해 노예 역할 만 할 뿐일 텐데...
홍꾸애비
IP 211.♡.146.211
11-05
2019-11-05 06:59:19
·
28살 92년생 아들둘애비입니다. 제 주변 친구들 보면 다들 결혼생각없고 애낳을생각은 더더욱 없습니다. 국가적으로 무슨 정책이 어떻게 잘 진행된다 하여도... 과연 친구들이 결혼을 하려할까요? 대기업다니고 있지만 맞벌이 하지않으면 저축이 힘든데.... 중소기업다니며 외벌이로 한가정이 행복할수 있을까요? 집은 커녕 한달 벌어 한달쓰기도 부족한데 말이죠...거기에 집은 무슨...
사람 수가 줄어들면 그만큼 개개인의 가치는 늘어납니다 일례로 흑사병이 쓸고간 후 중세 유럽에서는 부족해진 노동력 때문에 영주들끼리 앞다투어 농노를 확보하려 했고 그렇게 농노의 임금은 이전과 비교해서 평균 3배~4배가량 상승했고 삶의 질은 더 높아졌습니다 저는 적어도 이 저출산 고령화라는 현상이 가진게 몸뚱아리 밖에 없는 저같은 서민 노동자들에게는 오히려 본인의 가치가 높이질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vwgti님 서유럽과 동유럽을 같은 선상에서 놓고 보시면 안되죠 서유럽의 경작지는 이미 과잉포화 상태였고 인구 또한마찬가지였으나 동유럽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개척이 시작된지 얼마 안된 동네라 인구는 그전부터 턱없이 부족했으며 개간해야될 땅은 넘쳐났습니다. 따라서 동유럽 영주들은 이러한 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해 곡물 중계무역으로 먹고 살았으며 흑사병으로 농민들이 죽어나가자 곡물의 가격이 몇배씩 뛴 서유럽과는 달리 동유럽에서는 오히려 곡물의 가격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농민들은 생계가 더 힘들어져 영주에게 예속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현재의 우리나라가 당시 동유럽처럼 본디 인구가 적어서 노동시장이 널널한 경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노동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던 서유럽에 가깝죠 이런면에서 저출산 고령화로 노동인구가 적어져 지금의 일본처럼 완전고용상태에 놓이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창오으리
IP 110.♡.46.225
11-05
2019-11-05 07:04:24
·
한국 내수 성장은 이제 끝났고, 내리막 뿐이죠.
krelledge2
IP 203.♡.218.34
11-05
2019-11-05 07:07:54
·
집값이 원인 중 하나인 것은 맞는데 막상 또 젊은 사람들하고 얘기해보면 서울 내 중심지에서만 살려고 하니. 좀 여유있게 사는 집같다 싶으면 자기는 서울 강남이나 목동같은 지역 아니면 결혼안한데요. 그렇다고 직장이 그 근처냐 하면 그건 또 아님. 위에 말씀하신 분도 계신데 지방 대도시권만해도 집값 상당히 저렴합니다. 물론 알려진 부산 해운대 쪽이나 대구 수성구? (학군 좋다고 알려진) 같은 곳은 높은편이지만 그래도 서울 강남쪽이랑 비교해 보면 뭐 정책적 사회적 원인도 크지만 시작부터 다 가지고 보려는 (일부) 사람들 문제도 무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맨날 언론에서 강남 강남 하니까 거기 아니면 다 무슨 빈민촌인줄 알아요.
대학진학율이 80% 이상인 기형적인 교육열과 월급을 30년동안 모아야 집을 살 수 있는 기형적인 부동산 시장 이 2개만 잡아도 저출산은 해결됨.그런데 알면서도 안바꾸지. 다민족 국가가 되면 기득권 유지하면서 다 해결할 수 있거든
lcoy
IP 221.♡.205.134
11-05
2019-11-05 07:14:34
·
어차피 인간은 환경에 적응해서 살아왔고 이 문제에도 그래야겠죠. 4차혁명이라는데 사람이 많으면 더 문제일 수도 있을 거고... 고령화가 되면 고령화에 맞는 노동과 복지, 고령화에 맞는 시스템으로 가야겠죠.
AllIsWell
IP 117.♡.28.162
11-05
2019-11-05 07:15:59
·
우리나라는 국토면적 10만㎢ 이상인 국가 중 방글라데시에 이어 인구밀도 세계 2위 입니다.
인구밀도가 너무 높아서 어딜가나 복잡하고 시끄럽고 지저분하죠. 나무가 가득한 산을 밀어버리고 아파트를 짓고요. 모든 생명채는 일정한 공간에서 개체수가 무한정 늘어날수 없습니다. 인구밀도가 너무 높다보니 살기가 힘들니까 자연스럽게 인구증가가 줄어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그게 과연 나쁜 것인가 생각해보면 꼭 그렇지는 않아 보입니다. 여러 나라를 다녀봐도 인구가 많은 나라(한국, 중국, 인도, 미국)가 살기 힘들지 인구가 적은 나라(호주, 스위스, 노르웨이)는 쾌적하고 좋더군요. 자연도 잘 보호되고 경쟁도 덜하고요. 아이슬란드는 남한 면적인데 인구는 34만명이 안됩니다. 캐나다는 한국의 100배 크기인데 인구는 3천5백만명 정도입니다.
노인들을 부양하기 위해서 젊은 인구가 필요하다는 관점은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게 될리도 없고요. 억지로 인구를 조절하려는 무의미한 짓은 그만두고 국가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자연을 보호해서 관광 경쟁력을 기르는 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역대 정부중에 진심으로 부동산 안정을 원한 정부가 있었다고 봅니까?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단 한번도요. 모두 오르길 바랬고 사다리를 더 없앴으면 없애려고 했지, 내리려고 한 적 없죠. 그런 척 쇼했을뿐.. 심지어 안정하려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더 올리고 더 양극화시키는 방법은 뭘까 애매한 것들이 나처럼 못살게 할 방법은 뭘까 고민을 했으면 했지, 절대 내리려 들지 않았을거예요.
대통령 한사람의 의사 말고 정부요. 만일 역대 대통령으로 따지면... 음 지금 말고 예전에 한명정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실패했죠. 수도이전 제대로 했어야 했는데... 대기업 본사, 정부 관련 기관, 공기업, 심지어 유명 대학들과 명문 고등학교까지 따라왔다면..
Domybest
IP 222.♡.186.30
11-05
2019-11-05 07:22:18
·
청년정책, 취약층 지원, 부동산 정책.. 다 눈먼 돈 빼먹기 딱 좋은 정책입니다. 그런 척하는 딱 좋은 정책들.
공무원들의 출산율을 보면 전체 평균보다 2배는 높습니다. 출산율 해답은 이걸 보면 희미하게나마 답이 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오렌지반쪽
IP 121.♡.16.137
11-05
2019-11-05 07:29:33
·
그래도 리플속에 많은 대안과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네요. 지금이라도 심사숙고해서 여러 정책들이 나와야할 때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전 안합니다. ㅋ
원주니
IP 110.♡.55.57
11-05
2019-11-05 07:41:03
·
복합적인 문제죠 일단 결혼 적령기가 너무 늦어졌습니다 사회 생활 시작 시기가 늦어져서일수도 있는데 결국은 결혼까지 이르르는 기본 비용에 대한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심리적인 부담감이 크게 작용하니까요 사회 생활 시작 시기의 경우 과도한 교육으로 인한 추가적인 지출이 발생합니다 교육의 양과 질이 문제가 아니라 그로 인한 스펙 쌓기 위한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다 그 비용을 회수 하기에도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줄어들면 심리적인 부담감이 작용합니다 과거보다 소득수준은 향상 되었지만 그에 비해 부동산 가격은 더 올라버렸습니다 50프로가 살짝 넘는 집을 소유한 사람들의 대다수는 대출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질 소득의 감소가 발생하는 부분을 일부분 월세나 전세로 보전합니다 월세와 전세 사는 사람들은 그 가격의 상승으로 실질 소득이 줄어듭니다 어찌어찌 결혼까지 이르렀다고 해도 아이를 갖게 되는 나이가 많다 보니 하나 이상 갖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이의 보육을 하려다 보면 맞벌이는 쉽지 않고 맞벌이를 안하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맞벌이라고 해도 누군가를 통한 보육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실질 소득의 감소는 여유를 잃게 만들고 삶의 질을 하락 시킵니다 결국 사람들은 시스템의 문제라는걸 인지 하지 못하고 자신의 능력 부족이라는 생각에 소득의 증가를 바라는데 과거 시절부터 일반적인 고소득자들은 한국 사회에서는 사자 돌림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다시 그런 교육에 매진하도록 투자합니다 사자 돌림이 아니더라도 고소득이 보장되는 직업군을 원합니다 모든 시작의 원인은 실제 필요하지 않은 쓰이지 않는 너무 많은 교육의 문제이고 그 교육을 하는 문제는 고소득군과 저소득군의 임금차와 삶의 질이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차이를 줄이자 이러면 결국 세금으로 때리는 방법이 가장 좋은데 군바리 대통령들의 상생하던 북한에 대한 교육으로 인해 빨갱이 소리 듣기 딱 좋습니다 불로소득에 대한 세금과 고소득에 대한 세금과 더불어 복지 정책이 함께 이뤄져야 하지만 한국은 자신의 것을 뺏는다는 인식안에서는 굉장히 날카롭고 그 기레기들을 위시한 기득권 세력이 가만 두지를 않습니다 이들은 결국 본인들 외엔 외노자 들여오면 된다는 생각인거고 외노자로 이루어진 경재적 하층민과 중산층이라고 불리기도 민망한 한국인들은 중하 계급으로 고착화 될 가능성이 큽니다 중위 계급은 없을거고 기득권의 경제적 상층민만 존재하겠죠 부동산은 폭락 시키기엔 비록 대출이 많다지만 집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유지선으로 가야 하고 소득 수준을 늘리거나 평준화 하면서 그에 대한 확실한 보상안인 복지에 대한 인식 개선과 효과가 나타나야 한다고 봅니다 학문으로서의 교육과 삶의 필요성을 위한 교육이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인문학적 소양과 학문적 교육은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이러저러한 문제로 인해 늦춰진 결혼 적령기가 빨라지고 실질적인 삶의 여유가 되는 소득 보장과 복지가 뒷바침 된다면 아이는 축복이 될수 있기에 인구는 늘어날거라고 봅니다
출생수도 중요하지만 혼인수를 봐야할 듯 해요 님을 봐야 뽕을 따죠 혼인수가 12%나 줄었으니 낳고싶어도 못 낳는 분들도 계실 듯 국가 팔도 맞선 시행합시다!!!
아이행복해
IP 119.♡.41.190
11-05
2019-11-05 07:54:15
·
집값만의 문제는 아니죠. 결혼 안 하고 출산 안 하는 사람에게 세금을 줘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혜택만 누리고 출산은 안 하겠죠. 결혼 했고, 출산을 한 가정에 한해서 혜택이 가야 하고, 그것도 일부만 로또처럼 받는 임대, 특별공급 등도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정 안 되면 인구 감소를 받아 들이고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야죠. 세금만 낭비할 가능성이 큰 일 안 벌였으면 좋겠네요
복합적인게 맞아요 집값도 물론 문제지만 모든게 집값의 문제는 아니라는 뜻이거든요. 댓글에 누군가 지적을 했지요. 지방 집값은 살만 하다고... 그런데 지방으로 사람들이 몰리지 않지요. 이유는? 직장이 있어야 지방으로 집을 사서 옮기겠지요. 집값의 문제는 바로 말하면 서울집값 이라고 할 수 있겠고 고용의 문제도 한몫 제대로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애를 낳아 기르는 비용도 만만치 않기때문에... 사교육비 얘기도 나오구요...
아무쪼록 출생이 많아 질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게 시급한 문제 같습니다.
벅스라이프
IP 125.♡.181.122
11-05
2019-11-05 08:01:48
·
출산율은 육아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내 집 없어도 애 봐줄 사람만 확실하면 사람들은 애 낳습니다. 보육은 국가에서 책임진다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해요. 출산보조금, 육아보조금 같은 허튼데 돈 쓰지 말고 국공립 유치원 확대와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 국가에서 육아도우미 서비스 제공 같은데 돈 써야죠. 가장 쉬운 방법인 보조금 제공에만 매달리지 말구요. 가만 보면 해결책을 알면서도 실행 안하는거 같아 자연스런 인구감소를 유도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나옹
IP 223.♡.216.205
11-05
2019-11-05 09:05:02
·
@벅스라이프님 이게 맞습니다. 근데 이거 하려면 당장 유치원 카르텔을 깨야죠. 유치원 카르텔 검사들이 보호하는 거 보세요. 일단 적폐청산이 돼야 합니다.
서울에 모든게 집중화 되어있으니 모두가 서울에 살고 싶어하고 서울 근처로 모이고, 집값은 오르고, 일자리도 서울 근처에만 생기려하고 또 사람은 일자리를 찾아서 서울로 모이고 집값은 더 올라가고...서울은 더 인프라가 투입 되고.. 이러니 내 집을 가지지 못할 거란 생각에 결혼도 못하고 출산율은 떨어지는 거죠.
이와중에 지방을 살려보겠다고 뭐 좀 투입하겠다고 하면 다들 뭐라합니까? 거기 돈도 안되는 적자인데 왜 하냐고... 모든 걸 돈의 논리로 또 따지고 들죠. 그럼 서울 밖에 할 곳이 없는 거에요.
적어도 지방 대도시 위주라도 막대한 자금의 인공호흡기 붙여서 살려야 된다고 봅니다. 어설프게 지방 중소도시를 키울 생각하지 말고 지방 대도시 위주로 광역권이라도 사람들이 살고 싶게 해줘야 해요.
노통때 수도이전정책이 안 된 것이 제일 크지만 (관습법 ㅅㅂ)
이명박근혜때 수도권 규제를 풀어 버린게 휘발류를 부어 버린 것이죠. 이새끼들이 만악의 근원입니다. 진짜.
공링민
IP 211.♡.163.6
11-05
2019-11-05 08:09:32
·
이거 때문에 수도권 집중화 초가속화 되어, 이 사단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n6mm
IP 223.♡.22.206
11-05
2019-11-05 08:12:12
·
애 한명당 매월 100만원씩 쿨 하게 지원 하면 끝인것을... 제도를 만들어서는 어떻게든 지원 하는척 안줄려 하니 이모양 이꼴이고... 세금써서 엄한분들 부자들로 만들어 줬죠
벅스라이프
IP 125.♡.181.122
11-05
2019-11-05 08:25:25
·
@n6mm님 애 한명당 백만원씩 줘도 출산율 안늡니다. 사람 심리상 돈으로 보조하면 결국 딴데 쓰게 되어 있어요. 차라리 그 돈으로 6세 미만 유아들에 대한 전면 국공립 어린이집 제공이 훨씬 효과적일겁니다
컴구조
IP 118.♡.206.94
11-05
2019-11-05 08:14:05
·
대량 이주가 시작될 겁니다. -_-;; 이건 현 정부도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러니 천천히 이민 장벽을 내릴 거고..
@빵빵또또님 글 한줄 읽고 레이시스트라뇨. 무례를 남발하시네요. 현실을 이야기 한 것 뿐입니다. 전 어쩔 수 없이 이민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사회적 동질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많은 고통이 뒤따를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사회가 한번에 바뀌는게 아니죠. 그 어떤 나라도 오랜 역사를 가진 정주 국가에서 대량의 이민 정책이 고통없이 안착한 나라가 없어요. 도시국가를 제외한 신생국가중에서도 딱 한나라 있는데.. 바로 미국.. 태생부터 이민자의 나라죠.
so007so
IP 211.♡.141.64
11-05
2019-11-05 20:47:59
·
빵빵또또님 // ㅋㅋ 현실을 말해도 레이시스트 입니까?
세이로스
IP 49.♡.187.93
11-05
2019-11-05 08:21:11
·
문제가 한 두 개가 아니지요. 출산율 올려봐야, 혼인율이 낮으면 별 의미도 없는데 뭐만하면 출산율...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도 문제이고, 대기업에 집..아니 총수들에게 집중된 것도 문제이고... 이제 곧 무난하게 찾을 수 있는 일자리도 계속 줄어들텐데 총체적 난국이지요. 출산정책도 혼인정책도 문제고 그 와중에 다문화정책도 솔직히 그지 같아요. 용광로가 되는게 쉽지 않을 것인데 말이죠
내 월급은 10년간 거의 안 올랐는데 아파트는 3~4배가 올랐습니다. 나도 희망이 없는데 자식을 낳아서 거기에 밀어넣고 싶지 않아요. 물론 인구절벽이 시작되면 투기세력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폭락할 수 밖엔 없는 버블입니다만 앞으로 몇십년은 더 버틸테니...
바이돌
IP 175.♡.146.72
11-05
2019-11-05 08:36:10
·
혼인율을 늘려야 하는데 정책은 엉뚱한 방향으로 갔죠. 사회적인 인식이 결혼하려면 최소한 어느정도를 갖춰야 한다고 만들어놓았는데 실질적인 임금 상승이 이뤄지지 않았으니까요. 그 뒤로 이어진 이명박근혜 삽질에 페미는 막타를 날렸구요. 뭔 수를 써도 소용없을겁니다. 사회 전체가 젊은이들, 특히 젊은 남성을 신나게 착취했으니까요. 젊은 나이에 군대를 끌려가고 나와서는 좁은 취업문 시장을 뚫고 상사들에게 치이고 회사에게 착취당하는데 결혼할 힘이 어디에 남아있을까요?
climacus
IP 180.♡.118.186
11-05
2019-11-05 08:38:35
·
행정수도이전과 졸업정원제(대학평균화)가 답이겠지만 결국 문제는 기득권이죠. 그리고 권력에의 의지에 관철되는 권력복종에의 의지.
IP 39.♡.28.193
11-05
2019-11-05 08:39:13
·
예전에 it버블 그 뒤에 펀드버블 등 터지기 전에 금리 떨어진다 부동산 무너진다 말이 많았죠. 지금보면 무서울 정도로 많이 집어 삼켰습니다.
현재 이런 예상이 얼마나 맞아 떨어질까요? 어느 정도는 비슷하게 가더라도 또하나의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세금 다 뺏아가는 적폐들을 청산하는데에 끝까지 힘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왠지 느낌이 삶을 포기하라는 식, 정부 무능으로 몰라가는 이 느낌은 썩 좋지 않습니다. 현재의 이 모습은 적폐들이 만든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인지해야 합니다.
90년대 생들은 항상 정책적으로 완전 버려진 세대인데 그 시기 베이비붐 따문에 인구좀 많다고 애ㅅㄲ 싸질러 달라는건 뭔 심보인지 몰겠 ㅋㅋ 애 낳는게 자아실현의 길인 사람들이야 할 말 없지만 애 싸질러서 남는게 뭐 있다고 그러는지 언제까지 꼰대같이 순수 한국인 웅앵웅 이딴 헛소리나 하고 있으려고 ㅋㅋ 현실적으로 제노포빅, 레이시즘 부터 줄여나갈 궁리나 하길. 여기만 봐도 극혐 레이시스트들 깔렸는데
별무리---*
IP 223.♡.46.128
11-05
2019-11-05 08:44:48
·
결혼을 왜 안할까요?
다 돈이 문제죠
고용은 불안정, 집값은 폭등
우리나라 결혼 비용이 약 2억 3천만원에 72%가 주택구매 비용 1억 7천만원
나머지 비용이 2,700만원 우리나라 지금 90년대생 소득 평균은 200~250만원대가 주고
간단히 계산하면 결혼만 하려면 2700만원 필요. 남녀 둘이서 하나도 안 쓰고 5년을 꼬박 저축만해야 한단 거죠..
이런 상황에서 고용 불안정까지 한 몫하지.. 결혼하면 애 양육비가 또 해일처럼 몰려오지..
이러니 애 키우라고 있는 사회가 아니란 느낌이 팍 들죠
미국은 결혼식만 1500만원이 소요 되고, 총 비용이 3800만원인 걸 감안하면 우리나란
이미 결혼하기 전 부터 허들이 매우 매우 높은 거죠
쾌걸지방맨
IP 143.♡.146.131
11-05
2019-11-05 08:47:05
·
대기업, 부동산 불로고소득 배 갈라서 아래다 뿌려야죠.. 상위 0.1%가 먹고있는 생산량을 보면 답이 뻔한걸... 문제는 저거하면 빨갱이타령이 혜택 볼 사람들 입에서 나온다는게 <- 이거 해결하려면 언론개혁 필수고..
IP 115.♡.0.26
11-05
2019-11-05 08:47:46
·
그냥 인구가 줄어들면 됩니다.
반찬투정
IP 211.♡.18.113
11-05
2019-11-05 08:51:28
·
먹고사는 문제가 더 수월해야 인구가 늘겠죠. 당장 어찌될지 모르는 한 치 앞을 걱정해야 하는 삶부터 개선해야 애를 낳죠.
Kino
IP 61.♡.30.243
11-05
2019-11-05 09:14:13
·
문화와 생각을 바꾸지 않는 이상에는 집값이고 돈이고 먹고 사는 문제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아이 키우는 것보다 더 즐거운 일들이 넘치는 세상인데 굳이 아이를 키우려고 하겠습니까. 서울이, 강남과 같이 화려한 곳이 아니면 인생의 실패자라 생각되기도 하는데 누가 강남이 아닌 곳에서 살려고 하겠습니까. 임대주택자들을 거지로 부르고, 비싼 집에서 사는게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문화에서 집을 얼마나 공급한들 사회 갈등이 없어지겠습니까. 돈을 아무리 준다한들 최고가 아니면 다 필요없다는 생각이 팽배한데 사교육비는 어떻게 해결할꺼며, 남들 따라가야 한다고 한창 유행하는 브랜드들의 옷들은 어떻게 마련해줄껍니까. 사회의 문화와, 사회 구성원들의 생각의 방향이 이미 저출산으로 가닥잡혔습니다. 여유가 생기면 출산이 조금은 늘겠지만,저는 미미할 것으로 봅니다. 결국엔 고통을 받고 비혼, 자녀를 갖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돌아서도록 만드는 사회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외면하고 있지만 수도권 집중화가 원인입니다. 하지만 누구도 해결하고 싶어하지 않지요. 이미 10년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수도권이외의 지역이 할렘가가 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기를 쓰고 서울에서 살려고 하는 이유요? 다들 이야기 하지 않나요? 직장도 몰리고 교육도 몰리고 그러니 사람도 몰리고 사람이 몰리니 집값은 뛰고 결과적으로 내 한몸 건사하기 힘드니 결혼은 꿈같은 이야기고... 이미 끝난지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집값이 원인이라고 지목하는 분들또한 본질을 외면하시고 계십니다. 어디 집값이 뛰어서 문제입니까?
가입 초부터 의심스러워 지켜보니 꾸준히 남녀 갈라치기 요소 넣어 글쓰는 분... 첫 리플부터 악성어그로 끄는 분이 지원하시네요, 재밌습니다. ㅈ됐니 뭐니 자극적으로 선동하지 마세요. 이제 성장 위주의 시대가 슬슬 마무리 되는 거고 거기 맞추어 저성장 시대 예측하고 함께 대비하는 게 중요한 거지 이런 글은 뭔가요.
시험관 아기 성별 선택...
이거면 일단 위기 넘깁니다
아마 다들 둘은 날듯요
다들 얘기하는건 출산율 정책인데, 사실 네이밍부터 저출산이 아니라 저혼인 대책이어야 맞을겁니다. 미혼남녀에게 시험관 아기 성별 선택권 같은걸 들이대봐야... 필살기도 위기 탈출용도 아무 것도 될 수 없을 겁니다.
내 국민연금으로 왜 젊은 애들 좋은 일 하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금 젊은이들이 자기들 죽을때까지 말도 안 되는 이익 보는걸 참아주는 주체입니다. 그리고 애시당초 국민연금은 인구구조 문제가 해결 안 되면 투자를 아무리 잘 해도 무조건 고갈되고 사회를 파탄으로 몰고 갈 수 있는 핵폭탄이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당장 수익이 안 나더라도 출산율 높히는데 투자하는게 가장 효과가 좋죠.
90년대가 베이비 붐 세대라는 소린 금시초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건 40년대 중반부터 60년대 정도까지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국민연금이든 뭐든 돈 투입해서 아파트 짓고 결혼한 부부들 20년 임대 해줘야 합니다.
거기에 국립대 등록금 무료 + 사교육 필요 없는 입학은 쉬운대 졸업이 어려운 대학 만들고
+ 대학 기숙사비 무료
이정도 하면 될거 같습니다
86년 아시안게임 - 88올림픽 - 90년 까지는 그래도 애 많이 낳았습니다
그 돈 오롯이 본인한테 쓰거나 부부내외가 즐기는데 쓰는게 더 행복할거 같다는 생각도듭니다.
신혼부부 지원 해주는데 원하는 지역 무상 거주 시켜줘봤자 서울 떠나지도 않겠지만 신혼부부한테 그 세금 투자하면 저 그래프의 노령인구는 뭘로 지탱을...-_-;
잠깐 글 댓글 보면서 생각하는데도 머리 아프네요.
과연 우리 늙었을때는 어떻게 될지...
원하는 지역은 대부분 서울이기 때문에 무상 임대 주택 이런걸로 해결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서울에 주택공급을 무한히 할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결국 전국에 인구 분산을 시켜야되는데 이게 현재 거의 불가능 수준..
그리고 그걸 떠나서 국민연금 관련 비리로 본 손해가 너무 커서 진짜 전후 베이비 세대가 나오지 않는 이상 적자 모면 못합니다.
애초에 국민연금으로 기금만들게 아니라 유럽처럼 그해에 모인 연금은 그해에 전부 지급하고 소진하는 방식이었어야했죠
근데 지금와선 바꾸기도 힘들어요
연금을 수십년 부어서 이제 받을 일만 남았는데 인구절벽이라 낼 사람 적으니 적게 낸걸로 퉁치자? 하면 누가 그러라고합니까....
근데 과거에 그렇게 받아서 모인 국민연금기금은 각종 권력형 비리로 적자가 어마무시하고 현재도 진행형이죠
그렇다고 지금 남아있는 국민연금기금이라도 풀어서 버텨보자하면 얼마 버티지도 못할 뿐더러 각종 국내외주식들로 묶여있어서 대규모로 판메하면 개손해 보고 팔 수 밖에 없죠
그렇게 못 할거면 당장 그걸로 그 미래세대 지원해서 저출산 대책이라도 마련해야 옳은거지, 우리는 내가 낸 돈도 다 받아가고 니들이 미래에 낼 돈도 다 받을거니까 우리 꿀빠는걸 위해 젊은 니들이 피 갈아 넣어서 우리 지탱하라는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비리야 당연히 근절해야하고 큰 문제이지만 비리로 손해본 금액은 사실 국민연금 규모와 기적의 수익률로 인한 적자 규모에 비하면 세발의 피도 안 돼서 고갈에 미치는 영향은 그냥 없다고 봐도 될 수준입니다.
더해서 국민연금 지금까지 투자수익 엄청납니다. 손해 안 봤어요. 급격한 대규모 자산 처분으로 발생할 손해는 기금 정점 후 감소하는 시기에 처분해서 발생할 손해에 비하면 진짜 아무것도 아니죠. 지금은 사실 충분히 대처 가능한 여러 방안이 있지만 그때는 매년 수백조씩 처분해야 하거든요.
서울에 아무리 노는 땅이 많다고 한들(사람들이 거주하고 싶어할 만한 땅이 얼마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빈땅을 전부 주거시설로 채우는게 좋은일일까요? 도시계획에 맞지도 않게 무작정 거주지만 늘리는게 어떻게 답이 될수 있을까요? 그리고 국가발전계획상 그렇게 서울에 올인하는게 맞다고 보시나요? 그래서제가 하고 싶은 말은 국민들이 지방에도 살고 싶어하도록 균형발전이 되야하고 무조건 서울만 고집하는 국민들의 생각도 변할 필요가 있다는 거지요.
뭐 저도 집 회사만 반복하다보니 나이만 차는데 누구 만날 기회도 없지만...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잘 융합될지..
사회 갈등 비용만 높아져가네요
물론 저기는 못먹고 살아서 진짜 못낳는거라고...
살펴보면 결국 가장 중요한 건 특권층을 없애는 겁니다.
그래서 검찰과 언론이 개혁돼야 하고 자한당이 궤멸해야 됩니다.
이렇게 돼서 특권층이 사라지고 건전한 사회가 되면
자연스럽게 인구가 늘 겁니다. 근시안적으로 대책을 세우고
자한당이 정권 잡고 이런 세상이 다시 오면,
해외 이민 고려하고 애 낳을 생각은 더욱 안할 겁니다.
젊은이들이 결혼자금 마련할 돈으로 소비하라는 프레임을 아주 오랬동안 만들어 왔습니다.
집 장만할 필요없고 결혼할 필요없고 자녀 키울 필요없다. 너네들 즐겨라. 돈 모으지 말고 가족에게 쓰지 말고 내 가게에 돈을 받쳐라.
라고 말입니다.
더 무서운 인구 폭발
공감합니다. 저출산을 페미니즘탓 여성탓으로 돌리면 출산율이 늘까요.
말씀대로 그리되면 즐거운 싱글라이프의 시작이네요.
10년 죽어라 일해서 아끼고 살아도 내 집 마련하기 쉽지가 않죠.
가격이....
이거만 완화시키면 결혼에 대한 부담이 엄청 줄어들겠죠.
이런 참신한 헛소리도 있네요. 출산율낮은것도 최초설계와 다른 현상이에요. 차라리 실버타운에 미사일 쏘지 그러세요
본인은 그렇게 할수 있으신지요.
내 부모님 죽으라는 얘긴가 ????
뭐 이런 !
위에 결혼하면 10년정도 임대주택 제공하는 파격적인 정책 진짜 필요해요.
지방 거점도시에 아예 무상으로 제공하는 건 어떨까요? 서울은 좀 부담해야하고
투기 세력을 없애지 않으면 집값은 못잡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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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있는사람들이 더 심하게 집착해서 정작 필요한 사람은 공급도 못받고 있죠.
거기에 주말에 관광지라도 가서 놀으려고하면, 너도 바가지, 나도 바가지고,
거기에 사회적으로 어떻게든 분열을 만들어서 어떻게던 자기 이익만 챙기기 바쁜 무언가들 때문에 2세 키울 환경은 더욱더 어두워지지 않겠습니까?
생각나는것만 대충 적었는데도 이렇네요...
이러다 앞으로 셋쌍둥이라도 낳으면 9시뉴스에 나오는날도 머지 않았다고봅니다.
외국 노동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성공적인 케이스로 받아들여지는 싱가폴같은 나라를 보면
실질적으로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는 영주권을 주지 않거나 가족에게는 비자를 주지 않는 등의 차별을 하고 있는데
그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의 질은 떨어지고 주류 사회에 편입되지는 못하지만,
일반 시민들의 삶의 질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죠
다문화 사회라는 말이 좋지만, 조금이라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살기 얼마나 힘든지는
군대에 가보신분들은 다 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야훼신화 경전에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도 있고...
필리핀 같은 경우도 천주교에서 피임을 못하게 하니 아이를 계속 낳게 된다고 하기도 하고, 이슬람 국가도 유대교 국가도 그냥 계속 낳는 분위기라고 하죠. 개신교가 이런 면에서는 좀 다른 거고...
결국 미래는 이들 종교의 인구에 압살당할 것인가....ㅠㅠ
저랑 같은 메모하셨군요. ㅎㅎ
맞습니다. 육아에 적합한 사회가 아닌데 출산율이 어떻게 올라가요.
집값. 사교육비 보다 더 급한게 애 낳았다고 애키운다고 회사에서 여성들이 잘려나가는 상황부터 개선해야 해요. 야근 좀 그만하고 다들 집에 가서 애들도 돌보고 육아하는 시기의 직원들은 남녀 불문 한시간씩만 일찍 집에가게 제도화해주고. 육아하는 직원들 차별 못하게 법으로 엄하게 정해주고. 이 정도만 해도 애 낳으면 생계 끊길까봐 못 낳는 사람들이 애를 낳아요. 아이를 갖고 싶은 건 인간의 본능인데 지금 자기 생존때문에 다들 본능을 억누르는 상황이잖아요.
여성들이 맞벌이 안하면 안 되는 사회를 만들어 놓고 육아출산하면 사회에서 도태되는 지금 상황이 계속된다면 답이 없는 거구요.
지방에 거주하는 분들은 그래도 결혼하고 애도 둘정도는 낳는데 서울경기권 거주자들이 결혼도 안하고, 하더라도 애를 안 낳죠. 제 주변 지인들만 봐도 그렇네요.
솔직히 집값은 보유 주택수에 기하급수로 누진세 때리면 바로 잡히는데 알아도 표떨어질까봐 어떤 정권도 못하는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구여.
소득양극화도 세금탈루범 재산몰수하고 고소득구간 세율 90%씩 때려서 걷어들인 세금으로 복지정책 펴면 되는데 빨갱이 소리 들을까봐 못하는거죠.
영삼이는 아오…
집값이 문제가 아니예요. 다들 선호하고 선망하는데서만 살려는 마인드가 문제지. 지방에 일자리가 왜 없어요? 다들 선호하고 선망하는 일자리가 없다는 거겠죠. 돈 안들여도 아이들 건강하게 잘 키우는 사람 많지만, 그렇게 없이 키우는 건 싫다는 거잖아요.
옛날처럼 지방 단칸방 사글세에서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어디 있나요? 아무것도 없으면서 다 가지고 다 갖춰놓고 시작하는게 당연하다는 거잖아요. 예전엔 없던 이 생각이 페미 때문에 온 걸 수도 있고, 남녀 생각 격차 때문에 온 걸 수도 있고, 자긴 좋은 직장 있으니 없는 남자, 남들 보기에 부족한 남자 만나기 싫다는 데서 온 걸 수도 있죠.
아무튼 중요한건 다들 그리고 여자들이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거고, 뭐 이걸 어떻게 되돌리겠어요.
미래학자들 중에선 저출산이 국가의 비극이 아니라 인류의 희망이라고 예견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국가나 민족 입장에서야 별로겠지만 전체 인류에게 더 낫다고 (결혼의) 위기를 잘 넘기자며 서로 위로해야 할지도. ㅎㅎ
이거 솔직히 맞는 말이죠.
지방이라고 해도 광역시인 대전만 해도 30평 중반대 신축 아파트 2억 중반대입니다. 다만 서울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게 문제죠. 이걸 국가 정책적으로 분산시키는게 답인데 과연 방법이 있을까요
한국에서 애키우기는 정말..... 안하면 주위 눈치보고, 애도 눈치보고 그러니...답이없죠.
지방으로 내려갈래도 일자리가 없으니까. 조금 벗어난 수도권만 해도 없죠. 서울 안에서 못벗어나니까 월세살고 전세살고
집살 생각은 꿈도 못꾸고 자연스레 미래에 대한 계획도 작게 축소되버리고요. 연결고리가 그렇게 돼죠.
급여가 크지 않더라도 안정적이고 꾸준할 수 있는 일자리 공급이 잘 되면 희망이라도 품고 살 수가 있는데
취업시장 보면 그것도 안되고.. 참 어렵습니다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교육이 일단 핼이죠. 그 지옥난이도 깨고 졸업하면 취업은 불지옥이죠 결혼과 출산육아는 심연입니다. 바닥이 없죠.
가난한 부부는 가난한 부부대로 힘들고 좀 버는 사람들은 사교육비 많이 나간다고 힘들다고 하죠. 돈은 부동산이 블랙홀이죠
검찰은 미쳐날뛰고 왜구들은 본토에 방사능터지고 땅 가라앉고 있으니까 어떻게든 식민지화 다시 시켜보려고 자한당이랑 벌레들 시켜서 개판치고있죠 손 쓸 방법 없어요 박근혜 탄핵시키고 우리 문재인 대통령 뽑은건 그나마 시간을 늦춘것 뿐.. 희망은 사치라는 말이 와닿네요
예를 들자면 교육...이것도 집값과 연결되어 있기도 한데 편법으로 서열화된 좋은 대학에 기득권들이 쉽게 가고 평범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특권 클래스를 만들어버리니 애낳아서 기를 생각이 안들죠...이번 조국 장관 사태에서 온국민들이 알 수 있었던 MB가 망쳐놓은 교육제도...
대한민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가 6.25전쟁으로 기득권이 리셋되어 누구나 열심히 하면 잘 살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평등의 세상이 왔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는데...이제 그 시대를 거쳐 성공한 기득권들이 자신들의 후대를 위해 편법과 특권을 동원하여 클래스를 형성한 아이러니..
그런데 결국 그들의 후대도 인구문제 때문에 다같이 망하게 될지도...
다같이 잘 살아야지...욕심쟁이들...
부동산 버블이 먼저 터질까
인구절벽으로 국민연금이 먼저 터질까는 아마 제가 살면서 보게 될 붕괴중 하나가 될거라고 꾸준히 보고있거든요. 뭐 저런거 언급하는 기사치고 해결책 제시하는 꼬라질 못봤단건 확실하고 말이죠.
손고모나 주진형씨가 말하는게 임대주택이었다만 전 여전히 그 부분이 현실적인 해결책이라는데엔 동의하지 않는답니다. 당장 휴먼시아같은 곳 사는 사람들을 뭐라고 멸칭하고 부르는질 생각한다면 말이죠.
모든건 상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할 경제적 상황도 안되고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도 안생기며 결혼 후에는 애 놓기가 무섭고 하나 키우기도 벅차죠.
저는 두 아이 아빠지만 거의 극빈층 처럼 살고 있습니다. 취미? 애저녁에 포기했고 이자 내고 생활비 충당하기 어렵습니다. 이게 전반적으로 개선이 돼야하는데, 자한당 새끼들은 지들 밥그릇 싸움만 하고 있고 산적한 예산 문제나 제도 문제는 ㅈ도 관심도 없죠. 총선 때 압승 못하면 또 지지부진할거고 미래 진짜 암울합니다
집값도 문제지만 ..
사교육이 더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현재 거의 실질적으로 중등까지는 무상에
가깝고 , 내년부터는 고등학교도 무상에
가깝습니다.
애들키우는 비용이 .. 장난이 아닌게
집문제보다더 풀기 힘들수도 있어요
일단 당장 지금의 높은 치안도 어지러워질거구요.
대한민국은 경찰따위가 잘해서가 아니고 좁은 땅에 CCTV가 넘치도록 있고, 그걸 알고 살아가는 한국인들이 알아서 사리면서 치안이 유지가 되는겁니다.
한번 굴러떨어지면 나락인 나라인것도 알아서 어떻게든 초범이 안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당장 대림동 조선족들 보면 저게 한국 이민사회의 현실입니다.
https://ppss.kr/archives/56341
출산율도 올라갈 것입니다.
광화문 나가 보세요. 아이를 더 낳고 싶은 세상인지.
범죄자들을 체포하지 않고 국민을 위협하고 있고 대통령에게 도발하고 그걸 언론이 부추키고 있는데 무슨 살만한 세상입니까.
제 주변 친구들 보면
다들 결혼생각없고 애낳을생각은 더더욱 없습니다.
국가적으로 무슨 정책이 어떻게 잘 진행된다 하여도...
과연 친구들이 결혼을 하려할까요?
대기업다니고 있지만 맞벌이 하지않으면 저축이 힘든데.... 중소기업다니며 외벌이로 한가정이 행복할수 있을까요? 집은 커녕 한달 벌어 한달쓰기도 부족한데 말이죠...거기에 집은 무슨...
4인가족기준 연봉 1억4천
일례로 흑사병이 쓸고간 후 중세 유럽에서는
부족해진 노동력 때문에 영주들끼리 앞다투어 농노를
확보하려 했고 그렇게 농노의 임금은 이전과 비교해서 평균
3배~4배가량 상승했고 삶의 질은 더 높아졌습니다
저는 적어도 이 저출산 고령화라는 현상이 가진게 몸뚱아리 밖에 없는 저같은 서민 노동자들에게는 오히려 본인의 가치가 높이질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같은 선상에서 놓고 보시면 안되죠
서유럽의 경작지는 이미 과잉포화 상태였고 인구 또한마찬가지였으나 동유럽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개척이 시작된지 얼마 안된 동네라 인구는 그전부터 턱없이 부족했으며 개간해야될 땅은 넘쳐났습니다. 따라서 동유럽 영주들은 이러한 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해 곡물 중계무역으로 먹고 살았으며 흑사병으로 농민들이 죽어나가자 곡물의 가격이 몇배씩 뛴 서유럽과는 달리 동유럽에서는 오히려 곡물의 가격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농민들은 생계가 더 힘들어져 영주에게 예속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현재의 우리나라가 당시 동유럽처럼 본디 인구가 적어서 노동시장이 널널한 경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노동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던 서유럽에 가깝죠 이런면에서 저출산 고령화로 노동인구가 적어져 지금의 일본처럼 완전고용상태에 놓이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여유있게 사는 집같다 싶으면 자기는 서울 강남이나 목동같은 지역 아니면 결혼안한데요.
그렇다고 직장이 그 근처냐 하면 그건 또 아님.
위에 말씀하신 분도 계신데 지방 대도시권만해도 집값 상당히 저렴합니다. 물론 알려진 부산 해운대 쪽이나
대구 수성구? (학군 좋다고 알려진) 같은 곳은 높은편이지만 그래도 서울 강남쪽이랑 비교해 보면 뭐
정책적 사회적 원인도 크지만 시작부터 다 가지고 보려는 (일부) 사람들 문제도 무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맨날 언론에서 강남 강남 하니까 거기 아니면 다 무슨 빈민촌인줄 알아요.
4차혁명이라는데 사람이 많으면 더 문제일 수도 있을 거고...
고령화가 되면 고령화에 맞는 노동과 복지, 고령화에 맞는 시스템으로 가야겠죠.
인구밀도가 너무 높아서 어딜가나 복잡하고 시끄럽고 지저분하죠. 나무가 가득한 산을 밀어버리고 아파트를 짓고요.
모든 생명채는 일정한 공간에서 개체수가 무한정 늘어날수 없습니다. 인구밀도가 너무 높다보니 살기가 힘들니까 자연스럽게 인구증가가 줄어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그게 과연 나쁜 것인가 생각해보면 꼭 그렇지는 않아 보입니다. 여러 나라를 다녀봐도 인구가 많은 나라(한국, 중국, 인도, 미국)가 살기 힘들지 인구가 적은 나라(호주, 스위스, 노르웨이)는 쾌적하고 좋더군요. 자연도 잘 보호되고 경쟁도 덜하고요.
아이슬란드는 남한 면적인데 인구는 34만명이 안됩니다. 캐나다는 한국의 100배 크기인데 인구는 3천5백만명 정도입니다.
노인들을 부양하기 위해서 젊은 인구가 필요하다는 관점은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게 될리도 없고요. 억지로 인구를 조절하려는 무의미한 짓은 그만두고 국가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자연을 보호해서 관광 경쟁력을 기르는 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단 한번도요.
모두 오르길 바랬고 사다리를 더 없앴으면 없애려고 했지, 내리려고 한 적 없죠. 그런 척 쇼했을뿐..
심지어 안정하려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더 올리고 더 양극화시키는 방법은 뭘까 애매한 것들이 나처럼 못살게 할 방법은 뭘까 고민을 했으면 했지, 절대 내리려 들지 않았을거예요.
대통령 한사람의 의사 말고 정부요.
만일 역대 대통령으로 따지면... 음 지금 말고 예전에 한명정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실패했죠. 수도이전 제대로 했어야 했는데... 대기업 본사, 정부 관련 기관, 공기업, 심지어 유명 대학들과 명문 고등학교까지 따라왔다면..
출산율 해답은 이걸 보면 희미하게나마 답이 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심사숙고해서 여러 정책들이 나와야할 때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전 안합니다. ㅋ
일단 결혼 적령기가 너무 늦어졌습니다
사회 생활 시작 시기가 늦어져서일수도 있는데
결국은 결혼까지 이르르는 기본 비용에 대한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심리적인 부담감이 크게 작용하니까요
사회 생활 시작 시기의 경우 과도한 교육으로 인한 추가적인 지출이 발생합니다
교육의 양과 질이 문제가 아니라 그로 인한 스펙 쌓기 위한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다
그 비용을 회수 하기에도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줄어들면 심리적인 부담감이 작용합니다
과거보다 소득수준은 향상 되었지만 그에 비해 부동산 가격은 더 올라버렸습니다
50프로가 살짝 넘는 집을 소유한 사람들의 대다수는 대출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질 소득의 감소가 발생하는 부분을 일부분 월세나 전세로 보전합니다
월세와 전세 사는 사람들은 그 가격의 상승으로 실질 소득이 줄어듭니다
어찌어찌 결혼까지 이르렀다고 해도 아이를 갖게 되는 나이가 많다 보니 하나 이상 갖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이의 보육을 하려다 보면 맞벌이는 쉽지 않고 맞벌이를 안하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맞벌이라고 해도 누군가를 통한 보육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실질 소득의 감소는 여유를 잃게 만들고 삶의 질을 하락 시킵니다
결국 사람들은 시스템의 문제라는걸 인지 하지 못하고 자신의 능력 부족이라는 생각에 소득의 증가를 바라는데
과거 시절부터 일반적인 고소득자들은 한국 사회에서는 사자 돌림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다시 그런 교육에 매진하도록 투자합니다
사자 돌림이 아니더라도 고소득이 보장되는 직업군을 원합니다
모든 시작의 원인은 실제 필요하지 않은 쓰이지 않는 너무 많은 교육의 문제이고
그 교육을 하는 문제는 고소득군과 저소득군의 임금차와 삶의 질이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차이를 줄이자 이러면 결국 세금으로 때리는 방법이 가장 좋은데 군바리 대통령들의 상생하던 북한에 대한 교육으로 인해 빨갱이 소리 듣기 딱 좋습니다
불로소득에 대한 세금과 고소득에 대한 세금과 더불어 복지 정책이 함께 이뤄져야 하지만
한국은 자신의 것을 뺏는다는 인식안에서는 굉장히 날카롭고 그 기레기들을 위시한 기득권 세력이 가만 두지를 않습니다
이들은 결국 본인들 외엔 외노자 들여오면 된다는 생각인거고
외노자로 이루어진 경재적 하층민과 중산층이라고 불리기도 민망한 한국인들은 중하 계급으로 고착화 될 가능성이 큽니다
중위 계급은 없을거고 기득권의 경제적 상층민만 존재하겠죠
부동산은 폭락 시키기엔 비록 대출이 많다지만 집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유지선으로 가야 하고 소득 수준을 늘리거나 평준화 하면서 그에 대한 확실한 보상안인 복지에 대한 인식 개선과 효과가 나타나야 한다고 봅니다
학문으로서의 교육과 삶의 필요성을 위한 교육이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인문학적 소양과 학문적 교육은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이러저러한 문제로 인해 늦춰진 결혼 적령기가 빨라지고 실질적인 삶의 여유가 되는 소득 보장과 복지가 뒷바침 된다면 아이는 축복이 될수 있기에 인구는 늘어날거라고 봅니다
님을 봐야 뽕을 따죠
혼인수가 12%나 줄었으니 낳고싶어도 못 낳는 분들도 계실 듯
국가 팔도 맞선 시행합시다!!!
집값도 물론 문제지만 모든게 집값의 문제는 아니라는 뜻이거든요.
댓글에 누군가 지적을 했지요.
지방 집값은 살만 하다고...
그런데 지방으로 사람들이 몰리지 않지요.
이유는?
직장이 있어야 지방으로 집을 사서 옮기겠지요.
집값의 문제는 바로 말하면 서울집값 이라고 할 수 있겠고
고용의 문제도 한몫 제대로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애를 낳아 기르는 비용도 만만치 않기때문에... 사교육비 얘기도 나오구요...
아무쪼록 출생이 많아 질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게 시급한 문제 같습니다.
내 집 없어도 애 봐줄 사람만 확실하면 사람들은 애 낳습니다.
보육은 국가에서 책임진다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해요.
출산보조금, 육아보조금 같은 허튼데 돈 쓰지 말고
국공립 유치원 확대와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 국가에서 육아도우미 서비스 제공 같은데 돈 써야죠.
가장 쉬운 방법인 보조금 제공에만 매달리지 말구요.
가만 보면 해결책을 알면서도 실행 안하는거 같아 자연스런 인구감소를 유도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이게 맞습니다. 근데 이거 하려면 당장 유치원 카르텔을 깨야죠. 유치원 카르텔 검사들이 보호하는 거 보세요. 일단 적폐청산이 돼야 합니다.
'서울공화국' 이게 문제 입니다.
서울에 모든게 집중화 되어있으니 모두가 서울에 살고 싶어하고 서울 근처로 모이고, 집값은 오르고, 일자리도 서울 근처에만 생기려하고 또 사람은 일자리를 찾아서 서울로 모이고 집값은 더 올라가고...서울은 더 인프라가 투입 되고..
이러니 내 집을 가지지 못할 거란 생각에 결혼도 못하고 출산율은 떨어지는 거죠.
이와중에 지방을 살려보겠다고 뭐 좀 투입하겠다고 하면 다들 뭐라합니까?
거기 돈도 안되는 적자인데 왜 하냐고... 모든 걸 돈의 논리로 또 따지고 들죠.
그럼 서울 밖에 할 곳이 없는 거에요.
적어도 지방 대도시 위주라도 막대한 자금의 인공호흡기 붙여서 살려야 된다고 봅니다.
어설프게 지방 중소도시를 키울 생각하지 말고 지방 대도시 위주로 광역권이라도 사람들이 살고 싶게 해줘야 해요.
노통때 수도이전정책이 안 된 것이 제일 크지만 (관습법 ㅅㅂ)
이명박근혜때 수도권 규제를 풀어 버린게 휘발류를 부어 버린 것이죠.
이새끼들이 만악의 근원입니다. 진짜.
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할 우리 자식 세대가 고통이겠죠.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도 문제이고, 대기업에 집..아니 총수들에게 집중된 것도 문제이고...
이제 곧 무난하게 찾을 수 있는 일자리도 계속 줄어들텐데 총체적 난국이지요.
출산정책도 혼인정책도 문제고 그 와중에 다문화정책도 솔직히 그지 같아요. 용광로가 되는게 쉽지 않을 것인데 말이죠
나도 희망이 없는데 자식을 낳아서 거기에 밀어넣고 싶지 않아요.
물론 인구절벽이 시작되면 투기세력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폭락할 수 밖엔 없는 버블입니다만 앞으로 몇십년은 더 버틸테니...
현재 이런 예상이 얼마나 맞아 떨어질까요? 어느 정도는 비슷하게 가더라도 또하나의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세금 다 뺏아가는 적폐들을 청산하는데에 끝까지 힘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왠지 느낌이 삶을 포기하라는 식, 정부 무능으로 몰라가는 이 느낌은 썩 좋지 않습니다. 현재의 이 모습은 적폐들이 만든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인지해야 합니다.
애 낳는게 자아실현의 길인 사람들이야 할 말 없지만
애 싸질러서 남는게 뭐 있다고 그러는지
언제까지 꼰대같이 순수 한국인 웅앵웅 이딴 헛소리나 하고 있으려고 ㅋㅋ
현실적으로 제노포빅, 레이시즘 부터 줄여나갈 궁리나 하길. 여기만 봐도 극혐 레이시스트들 깔렸는데
다 돈이 문제죠
고용은 불안정, 집값은 폭등
우리나라 결혼 비용이 약 2억 3천만원에 72%가 주택구매 비용 1억 7천만원
나머지 비용이 2,700만원 우리나라 지금 90년대생 소득 평균은 200~250만원대가 주고
간단히 계산하면 결혼만 하려면 2700만원 필요. 남녀 둘이서 하나도 안 쓰고 5년을 꼬박 저축만해야 한단 거죠..
이런 상황에서 고용 불안정까지 한 몫하지.. 결혼하면 애 양육비가 또 해일처럼 몰려오지..
이러니 애 키우라고 있는 사회가 아니란 느낌이 팍 들죠
미국은 결혼식만 1500만원이 소요 되고, 총 비용이 3800만원인 걸 감안하면 우리나란
이미 결혼하기 전 부터 허들이 매우 매우 높은 거죠
문제는 저거하면 빨갱이타령이 혜택 볼 사람들 입에서 나온다는게 <- 이거 해결하려면 언론개혁 필수고..
당장 어찌될지 모르는 한 치 앞을 걱정해야 하는 삶부터 개선해야 애를 낳죠.
사회의 문화와, 사회 구성원들의 생각의 방향이 이미 저출산으로 가닥잡혔습니다. 여유가 생기면 출산이 조금은 늘겠지만,저는 미미할 것으로 봅니다. 결국엔 고통을 받고 비혼, 자녀를 갖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돌아서도록 만드는 사회니까요.
수도권 집중화가 원인입니다.
하지만 누구도 해결하고 싶어하지 않지요.
이미 10년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수도권이외의 지역이 할렘가가 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기를 쓰고 서울에서 살려고 하는 이유요?
다들 이야기 하지 않나요?
직장도 몰리고 교육도 몰리고
그러니 사람도 몰리고 사람이 몰리니 집값은 뛰고
결과적으로 내 한몸 건사하기 힘드니 결혼은 꿈같은 이야기고...
이미 끝난지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집값이 원인이라고 지목하는 분들또한 본질을 외면하시고 계십니다.
어디 집값이 뛰어서 문제입니까?
위에 언급된 인터넷 유통글 사례네요.
저도 관심 있게 보겠습니다.
ㅈ됐니 뭐니 자극적으로 선동하지 마세요. 이제 성장 위주의 시대가 슬슬 마무리 되는 거고 거기 맞추어 저성장 시대 예측하고 함께 대비하는 게 중요한 거지 이런 글은 뭔가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249191?combine=true&q=%EB%AA%A8%EB%91%90%EA%B0%80&p=1&sort=recency&boardCd=&isBoard=false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245141?po=0&sk=commenter&sv=cldsmile&groupCd=&pt=0CLIEN
이 두 글을 같이 보시면 감이 오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