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20개월인데 할줄 아는 말이 엄마 아빠 밖에 없어요..
단순히 늦되다기엔 걸음마도 늦었고
주세요 손 표시도 안하고
가끔 까치발로 걷고
아무튼 그렇게 볼려고 하니 다 그렇게 보이는건지
걱정되서 미치겠더라구요
국내 전문가분들 예약은 다 1년 뒤에나 가능하고
어릴때 치료할수록 예후가 좋다고 해서
겨우겨우 근처 대학병원 예약 잡아서 내일 가요..
내 아이가 장애인일 수 있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막상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막막하고 답답하네요
치료받고 하려면 엄마가 일 관두고 다 쫓아댕겨야 되는데
저희집은 제가 돈을 벌지 않으면 안되거든요..
내일 잘 다녀올게요..
더불어 이땅의 모든 장애인 부모님들 가족분들 참 맘아픈 시간을 매일 보내고 계실텐데.. 위로와 존경을 드립니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윗댓글에 새치기로 댓글 달아봅니다.
지금 초1 짜리 큰아들이 4살이 될때까지 말을 못했습니다. 어느 정도 수준이었냐면.. 다니는 어린이집마다 언어치료 필요한 것 같다는 얘기를 계속 들었습니다. 저는 다른건 몰라도 언어는 자연스럽게 체득되는 영역이라고 생각해서 글 쓰신 분처럼 엄청 초조해하면서도 내 아이를 믿고 기다렸습니다. 실제 국어 공부도 7살때부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를 한글 떼지도 않고 입학시켰으니까요..
그런데 초1이 끝나는 지금은 말이 너무 많아 시끄러운 타입이구요.. 글씨도 잘 쓰고 잘 읽습니다.
지금도 모든 아이를 동일한 잣대를 대고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 육아 스트레스가 너무 큰데요. 이건 부모가 아이를 믿어야 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 병원가셨다가 별일 아니라는 글 기다리겠습니다!!
말 트는것과 걷는게 매우 늦는 아이들도 많으니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구요.
좋은 결과있기를 기도할께요..
댓글들 진짜 신기한 힘이 있네요
걱정이 조금씩 덜어져요..
남편놈은 지금 몬스터헌터 하느라 바쁜데 저 shake it
그래도 전문가에게 진단받고 나면 확실히 뭔가 알수 있을 것 같아 일단 가봅니다ㅠ 님의 아이도 별일없이 잘 자라고 있으니 참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예요..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게 치료때문이 아니라
정상 발달 단계일 수 있는거지요...
저희 막내는 26개월인데 하는 말이 엄마, 아빠, 어, 시르어, 응, 쮸쮸(분유), 꼬꼬(공갈 젖꼭지), 이거어, 뭐... 몇개 없어요... 남아면 보통 조금 말이 늦는 편이고 여아라 해도 개별적인 차이가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20개월이면 조금 이른 검사이긴 합니다만...
힘내시고 혹시라도 나중에 도움이 필요하실 일 있으으면 쪽지 주십시오.
그리고 존경합니다..
제가 어쩌다 보니 특수교사는 아닌데 가르치는 친구들중 장애가 있는 친구들이 몇명 있어요.. 그 부모님의 마음과 삶을 옆에서 보아와서 더더욱 존경합니다. 소중한 댓글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혹 나중에 여쭐것이 있으면 결례좀 끼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가 좀 고집도 있는 편이긴 해요.. 주세요 해봐 해도 죽어도 안하는데 제가 주세요 하면 자기가 갖고있던거 주고 그래요.. 내일 후기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느려도 조금씩 하긴하더라구여. 비슷한 또래인 저희딸이랑 비교가 많이 되서 가족들이 걱정이 많았고, 대학병원에서 발달장애 검사도 받았는데. 그 연령에는 자패는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대부분이 발달 지연이라고도 하구여. 조카도 그냥 언어치료(??)정도만 받고있습니다.
크게 걱정마세요.
부모탓이기도 한게...조카 엄마, 아빠도 그랬다는...ㅎㅎ(양가 부모님의 증언)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다른분들 말처럼 30개월까지는 정확한 판정과 교육이 어렵다는 얘기를 발달센터에서도 강조합니다. 힘내세요.
뭐 이미 많은 분들 경험있었지만.. 제 조카 36개월까지 눈만 껌뻑이다가, 어느 날부터 바로 단어 웅걸거리기 건너뛰고, 문장으로 말 했었지요.
진짜 있어요
말 말고도 모든걸 우상향이 아닌 계단식으로 배워요
그래서 채울때까지 속이 터지지만 갑자기 포텐 터집니다
(그럭고 또 지난한 채우기 ㅜ ㅜ)
저희 딸도요. 뒤집기, 기기, 걸음마 안 하고 앉아만 있더니
돌 무렵 그냥 걷더라고요.
머릿속으로 시물레이션만 했는지...
그런 애들 성격인듯 해요.
지금 31개월인 저희 아이도 꽤나 말이 늦었고 24개월 전후로 까치발깨나 디뎠습니다. 별 문제 없을 겁니다. 너무걱정마세요.
화이팅이에요~
지금은 너무 말이 많아서 머리가 아픕니다^^
30개월전에는 정말 몇마디못했어요
엄마 아빠 오빠 이런말들만 해서 걱정무지했는데
눈 맞추구 이러는거 괜찮아서 기다리니
잘하드라구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구 다 좋게넘어갈것이니
화이팅하시구요
^^
엄마,아빠 합니다.
이른둥이다보니 정기적 검진받지만,
걱정하신 자폐는 일단 부모가 불러도 반응이 없거나, 부모와 눈맞춤이 안되면 의심을 해볼 수 는 있지만 정확한건 20개월정도엔 잘 알 수 없다입니다.
부모가 걱정되면 걱정을 덜기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하지만,
단순히 그냥 기후인것 같습니다.
왜느릴까? 라는 궁금증에
인터넷에서 봤는데~~
누가 그러는데~~
가 점점 부모의 걱정의 씨앗에 싹을틔워 자라나는 것일뿐....
24개월되면 간단한 인지 및 언어, 발달 검사를 하게됩니다.
저희아이는 24개월까지 엄마밖에 못했습니다.
아빠라는 말도 못했었죠.
총 할수있는 언어가 5개가 되지않았습니다.
그리도 굉장히 산만했습니다.
가끔 까치발도 걷고, 다른 아이보다 잘넘어지고 뛰지도 못했니다.
검사 후 의사쌤께서 검사가 필요하다고 하였으나 24개월에 너무 많은것을 요구하는건 아닌가 싶어 조금만 더 견더보자고 아내와 이야기를 나눳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27~30개월사이에 엄청나게 말과 행동이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지금 52개월인데 선생님은 영재검사를 해보는건 어떠냐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건 아이마다 다를 수있다는 것입니다.
검사는 당연히 해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늦는아이도 당연히 있을 수있으니 내 아이는 혹시...라는 생각에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라고 적어봤습니다.
저도 얼마전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왜 너는 말을 잘 못했던거 같아?? 라고요.
아이가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나는 엄마아빠한테 엄청 말하고 싶었는데 내가 말하고 싶은 걸 이해하고 잘 할 수있을때까지 기다렸어 라고요.
검사 결과가 잘나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머리숱은 어찌나 많은지 집에 놀러오면 휘젓고 다녀서 가고 나면 머리카락 떨어진 거 청소기 돌려가며 청소하곤 합니다. 별 일 없이 건강하게 잘 클 겁니다. 염려 붙들어 매시고 힘내셔요.
저희 큰 애가... 40개월이 넘도록 '엄마' 밖에 못했어요... 걸음은 18개월 정도 되서야 제대로 걸었구요...
지금은 15살로 중2학년인데... 말이야 당연하고, 공부도 잘 하고, 특목고 준비반에서 경쟁도 잘 하고 있어요...
어쨌든... 저도 그 시절에 발달장애클리닉도 알아보고, 상담비 안내 받고 턱도 빠져 보고 그랬죠...
그러니.. 결론은... 아~무 일도 아닐거에요... 맘 편하게 드시고, 더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 주세요...
글쓴이 님의 소중하고 사랑스런 분신은 아무일도 없이 건강하게 잘 자랄테니까요...
제가 아는 형님 부부도 그런 일이 있어서 무척 걱정했는데... 꾸준히 치료받고 지금 아주 좋아졌다고 합니다..
또 사람마다 다 개성과 유전이 달라서 성장이 느린 애기도 있습니다..
좋은 소식 있길 기도합니다..
큰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우리 아들도 까치발로 걷고 성격 까탈스럽고 네살 되도록 밥 손으로 퍼먹고 (사실 아직도 손으로 먹습니다. ) 얼집 선생님은 애 청력에 이상 있나 물을 정도로 지 듣ㄱ 싫은 말은 안 들리는 척 하구요... 혹시나해서 소아과 선생님 문의 드리니 얘는 그냥 기질이 까다롭고 고집이 억수로 센 거예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이마다 제각각 성격이 달라서 좀 특별하게 보이더라도 사실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 일들이 참 많다고도 말씀해주셨어요.
부디 내일 별 것도 아닌 일에 걱정했네요 라고 말씀해주실 수 있도록 기도해봅니다.
괜찮으실거예요!!
잘다녀오세요
걱정도 많았고, 검사/상담/교육 등등으로 지출도 꽤나 많았었네요.
하지만,, 어휴.. 3학년 때인가.. 부터 어찌나 말도 많고 또박또박 대들고 @.@;
부디 큰 걱정 안 하셔도 될, 아주 건강하지만 다만 그저 조금 느릴 뿐일 거라 믿습니다.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
말은 네돌정도까지 입을 꾹 닫고 계시더니 갑자기 어제도 말한것처럼 문장을 줄줄 읊더군요
일단 글에 쓰인건 별거 아니고 늦된거 같아요
혹시 첫째가 딸에 둘째 아들은 아니신지......
(아들이 딸에 비함 마이 아주 마이 좀 그렇습니다 ㅜ ㅠ)
지가 말을 안해도 엄마아빠 얘기 이해만 어느정도 해도 문제 없는 시기입니다.
저는 18개월쯤에 우리 큰아들보고 얘가 내 말을 알아듣는구나 생각했는데'둘째는 그 수준을 돌때 가고 18개월엔 간단한 의사소통은 하더군요
근데 형 문장 말하는 정도까지 도달하는데는 오히려 둘째가 더 오래걸리더라구요
걱정되는 이유가 부모 눈도 못 마주치고 하는게 아닌
본문정도라면 그냥 속도가 다른 아이일 겁니다.
큰 도약을 위해 천천히 자라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별일 아닐꺼에요 힘내세요!
본문에서 전혀 아이의 문제점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글쓴이분이 주위자폐성향의 아이를 옆에서 지켜보고 하다 자기 스스로에게나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려함은 아닌지요?? 우리나라 엄마들은 내아이를 주위 아이들과 너무 비교를 많이해요.
평균치라는게 있기는 하지만 모든 아이가 그렇지는 않아요. 아이들의 발달은 다 제각각이예요. 아주 빠른아이가 있는 반면 아주 느린아이도 있죠...
저희 둘째는 18개월에 걷지도 못했어요...
말도 36개월에 겨우 했구요...
장난감 가지고 놀때 부르면 대답도 안하고 반응도 없고... 저는 얘가 하나에 집중을 잘하는구나 생각했어요. 지금 초등학교 6학년인데 공부도 잘하고 제 생각처럼 집중력이 뛰어나요...
나머지 아이들도 다 느렸어요. 제가 애들 가르치는 일을 하다보니 일찍부터 공부시키기 싫어서 뛰어놀게하고 견학위주로 교육을 시키다보니 한글을 떼고 입학한 아이가 한명도 없네요. 그래도 다 공부잘하고 학교생활 잘해요...
다른아이보다 조금 늦더라도 조바심내지 마시고 기다려주세요. 언어늦고 까치발... 정말 아무이상없는건데 걱정하시니...
멀쩡한 아이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지않게 하셨음 하네요. 글쓴이님도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20개월이면 완전 아기인데...
무튼 좋은 소식 듣길 바랍니다...
아니면 깜짝 깜짝 노란다거나 하는 등의 이유없이 하는 행동들에 주의를 기울여 보세요.
혹시 그렇다면 뇌파검사나 MRI한번 촬영해보세요.
제 아이의 경우는 님의 아이와 마찬가지로 걸음이 늦고 상호작용이 안되고 말이 늦었습니다.
모두들 그냥 조금씩 느린거라며 안심시켜 주셨죠.
그런데 4세부터 경련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온몸이 경직되는 대발작을 하는데 이건 쉽게 찾을 수 있는 발현이라 바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숨을 못쉬어서 죽는게 아닐까 걱정하면 119에 전화하고 난리도 아니었죠.
하지만 소발작의 경우는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 이전에 많은 전조 증상들이 있었지마 그러려니 했죠.
소아 뇌전증은 어리면 어릴수록 예후가 좋다고 합니다.
제 경우는 괜찮다고 하는 지방 대학 병원말 듣다가 시기를 놓쳐 발달지연이 심하게 왔습니다.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정상이더라도 뭔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적극적으로 병원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지금 월령으로는 검사해도 아마 명확한 진단이 어려울 것 같스빈다.
그래도 여려 큰 병원 가보시고 검사해보셔야 저처럼 나중에 후회할일이 안생깁니다.
그냥 첨부터 서울대병원, 세브란스 갈껄 얼마나 후회가 되는지 모릅니다.
첫째, 둘째 키워보니 저절로 올라오겠지 위에 댓글로 말씀하신분들처럼 생각했어요.
근데 아니에요.
나중에 후회하느니 헛짓거리 되더라도 지금하는게 아이에게 도움되는 일이라 생각이듭니다.
지금 너무 후회되고 셋째에게 미안해요.
힘내세요!
저희 둘째도 말이 늦어서...
사실 지금도 늦네요.
첫째는 그렇게 빠르고 잘 해서, 둘째도 그러려니 했는데...
좀 달랐나 봅니다.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가보기도 하고, 여기저기 다녀보기도 했지만...
주위에선 점점 크면 다 괜찮아 질 거라 했지만...
아직도 말하기 교실 등을 다니며 치료와 연습을 하고는 있습니다.
다행히도, 예전보다는 많이 늘었습니다. ^^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보듬어 주는 게 부모의 역할이겠지요.
다시 한 번,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애 둘을 그렇게 키웠는데요...
무난한 아이들입니다...
까치발은 애가 종아리가 땡기더라고요. 쪼그려 앉기 못 하는 몸이예요. 다 정상이고요. 흠...
걱정마시고 아이와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아이를 어느정도는 믿어주시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일어나지 않은 일을 먼저 생각하는것은 참으로 안좋습니다. 하지만 미리 겪어본에 대에 알려드리면 주변 발달 지연 특징이 예민하고, 머리감기 싫어 하는것 같습니다. 대근육빨라도 지연은 있습니다.이는 모든게 정상적 발달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분명 지연은 뇌쪽 발달이 뉴런으로 이어진 시냅스의 시경세포들의 문제입니다. 뇌는 상처가 받거나 문제가 생기는 우회해서 다시 살이납니다. 지연이 일어나더라도 자극을 주거나 하면 좋아집니다.
분명 부모가 많이 공부하셔야 합니다. 주변 아이때문에 언어치료사 되신분도 있습니다. 저희 선생님도 자녀가 자폐판정 받았으나 지금 상위 1프로입니다. 진단 받은것은 없겠지만 부모가 마음을 굳게 먹고 치료된다. 치료된다. 믿으셔야 됩니다. 아이가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참 병원가기전에 보험정비하셔서 r코드 받으셔서 금전적혜택도 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경험한 아빠로써 남일 같지 않네요. 병원가서 수면 뇌파검사도 해봤습니다. 좀 늦었지만 결국은 말은 트이더군요. 이제 어느덧 대학생이 되었고 아직 분에 차지 않지만 나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잘 보듬어주세요. 애가 원해서 그런 거 아니고 또 부모가 자책할 필요도 없고 그냥 주어진 상황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인터넷이나 주변에서 우리아이가~ 느렸는데 지금은 잘 크니 걱정말라. 등의 얘기를 참 많이 들으실텐데 부모가 중심을 잘 잡아야 합니다. 병원간다고 손해볼거 없으니 꼭 주기적으로 다니세요.
그리고 관련카페가서 공부많이 하셨겠지만 늦게 시작할수록 시기를 놓치는 것도 맞습니다. 아마 지금 가셔도 제대로 확진이 안나올겁니다. 그러니 가능한 크고 유명한 병원몇곳을 가보셔야 해요.
다시한번 말씀드리는데 애들은 원래 그렇다 우리애도 늦었는데~ 이런식의 안주하는 말은 실질적으로 1도 도움안됩니다.
관련 책이 있었는데 제목이 생각나지않는게 아쉽습니다. ㅠㅠ 내용은 너무 어려서 병원에서 진단을 내려주지는 않았지만 저자가 임상심리 전공자라 자신의 아이기 자폐스팩트럼이 맞다는 확신이 들어 적극적으로 상호작용과 스킨쉽을 했더니 자폐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특정 놀이를 할때 공감할려고 하나요?
예를 들어 공놀이할때 서로 주고 받거나 보라고 쳐다본다거나..
이런 행동을 한다면 자폐증은 아니에요.
자폐증은 눈을 피하고 혼자 행동하고 놉니다.
물론 어머니가 계속 옆에 있으셨구요.
개인적으로 왜 그랬냐고 물으신다면
남들이 엄마, 아빠 이런말 시키쟎아요.
왜 따라해야하는지 모르겠고 무슨 말인지 이해 안가는 말만 반복하는게 그냥 이해가 안갔던 것 같아요.
어느 날,
에스콰이아 광고 마지막에 로고를 말하는데 이상하게 따라해보고 싶었어요. 그냥 그 성우분의 소리가 좋아서 따라해 보고싶었었어요, 그뿐이었거든요. ^^
나중에 20년이상 동안 꿈이 성우였다는.....^^;;
모든 아이들의 속도가 다 같지도 않고
처음에 반응하는 계기가 무엇인지도 다 다른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