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940만명을 넘었군요... 1,000만은 못 넘을거 같지만, 역대급 1,000만 영화가 또 나올 뻔... 케이블로 봤을 때, 해운대와 맞먹었던거 같은데 개봉 타이밍이 좋았나요..
개인적으로 포스터 때문에 나머지 60만명 못채운것 같네요..
추석때 봤는데, 제 컨디션이 문제였나 보네요.
추석때 체르노빌 시청한 뒤에 연이어 봐서 그랬나 보네요. 체르노빌의 충격이 커서요..
엑시트 호평 이유가 신파 요소가 별로 없다는 점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박인환 배우님 절제된 신파연기 20년 팬입니다.
꽤 재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작품으론 1000만 갈수도 있었지만 올해 극한직업 기생충 알라딘 세편이 나온 상황이라 관객동원이 더는 힘들었다는 분석이더라고요.
제가 취향 + 컨디션으로 안맞았었나 봅니다. 괜찮은 작품이라는 평이었군요.
전 기억 안나는데요 ㅎㅎㅎ
그런데 벌써 케이블로 떴나요???
윤아는 이쁜척하는거 보다는 울상짓는게 더 사람답네요.ㅎ
그랬군요. 지나친 폄하가 된거 같아, 재밌게 보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후시 더빙의 문제인지 윤아의 대사가 현장감이 부족해서 보는 내내 거슬렸습니다. 그것만 빼면 뭐.. 킬링타임용으로는 상당히 괜찮더군요. 해운대랑 비교는 좀... 취향이 안맞는 것이겠죠.
예, 평이 상당히 좋은 평이네요. 윤아가 특별히 거슬리는건 못느꼈습니다.^^
조정석 캐스팅은 정말 찰떡인것 같고
윤아도 중간 이상은 했다고 생각 들 정도였습니다
조정석은 정말 그런 역할에 특화된 배우 같습니다
원래 그런 캐릭터일지도요 ㅎㅎ
남들 다 극찬하는 괴물을 새벽 3시에 피곤에 쩐채로 CGV에서 봤는데 유치해서 못보겠더군요.
글라디에이터는 20년 전 15인치 모니터로 박진감도 없고 이게 뭥미했습니다.
예 컨디션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희 가족들 명절때 영화 많이 달리는 편이라...지난 설때는 비밀의 숲 16편을 달렸었는데, 이번엔 여러편을 섞어서 보다보니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나 봅니다.
저 정도 영화가 1000만을 가는거져.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저 정도 흥행할 영화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가 봅니다!
주변의 평가도 거의 대부분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