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fresne님 천원인데 그런사람 없을거 같은데요.. 저기 가서 식사하시는 분들은 열심히 사시는분만 가득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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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be
IP 223.♡.175.11
11-03
2019-11-03 18: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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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든만년필님 비슷한 경우가 많아서 그러실꺼예요.단체로 몰려가서 반찬 비닐봉지에 담아가면서 천원내고 가는 경우도 있었고 폐지 모은 돈으로 돈까스 튀겨 어려운 애들 나눠주던 분도 동네 노인들이 왜 나는 안 주냐, 돈까스 배달로 가져와라부터 다른 동네 애들도 다 달려와서 달라하고 인터넷 상에서 좁은 집에서 위생이 별로일 것이다, 어떤 재료 쓰는지 어떻게 아느냐 등으로 한참 문제였지요.
만나김치식당
043-295-2366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양촌2길 12
일제시대때 간도에서 소먹이 일꾼을 하면서 국경을 넘던 사람들을 위해 날마다 짚신들과 주먹밥들을 놓아두셨다는 수월스님의 일화가 생각나네요
천원내고 드시면서 내돈내고먹는데! 하면서 갑질할 인간이 있을거같군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적당히 이윤챙기는수준으로는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합니다.
이런 분들이 오래 오래 건강하셔야죠
돈을 벌자고 하시는건 아니시니
멀어서 갈순 없지만 누군가 돈다발로 혼좀 크게 내줬으면 좋겠네요.
복먾이 받으시길
힘든 사람은 그렇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것이 큰 행복입니다
힘든 시절 겪어본 사람 아니라도 다 이해될 수 있는거...
꼭 기억해두겠습니다
고마운 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