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에 능숙하지 않은 나이든 세대 탓할 문제가 아닙니다. 키오스크로는 젊은 사람이 아무리 능숙하게 파바박 주문해도 대인 주문의 몇 배 시간이 걸립니다. 대인 주문에 비하면 기본 절차도 더 복잡할 뿐더러, 각 단계별로 어떻게든 추가 매출을 끌어내기 위해 '업그레이드 하시겠어요?', '사이드 메뉴 바꿔보시겠어요?' 식으로 추가 질문 나오고 이러면 ... 절로 짜증이 나죠.
우리나라 키오스크는 화려하긴 한데 직관성은 정말 엉망이더군요. 저도 단품으로 담았다 생각했는데 결제 단계에서 보니 세트가 담겨있던...(ㅂㄱ킹) 개인적으로 사람한테 주문하는거 보다는 키오스크를 더 선호합니다. 직원들도 간혹 나타나는 이런 저런 유형의 진상 고객들한테 부터 자유로울수 있으니. 대신 아직 그런거 만지는법이 서투신 분들이 있다는걸 항상 염두해두고 좀 더 친절했으면 하네요.
제주행비행기
IP 112.♡.38.79
11-03
2019-11-03 11:34:57
·
에이스맥클라우드님// 키오스크를 무슨 홈페이지처럼 만들어놨죠...
IP 50.♡.13.138
11-03
2019-11-03 11:10:22
·
저는 싫습니다.
답설야
IP 223.♡.172.188
11-03
2019-11-03 11:10:30
·
키오스크 엉망인거 맞습니다 기껏 주문 다 잘해놓고 할인 안된다고 해서 다시 처음부터 몇번 돌아가서 해야하고 그렇지요
개인적으로 없었으면 합니다
답설야
IP 223.♡.172.188
11-03
2019-11-03 11:10:32
·
키오스크 엉망인거 맞습니다 기껏 주문 다 잘해놓고 할인 안된다고 해서 다시 처음부터 몇번 돌아가서 해야하고 그렇지요
개인적으로 없었으면 합니다
babyvox
IP 203.♡.187.49
11-03
2019-11-03 11:10:36
·
가격은 그대로이고, 고객은 불편해지고. 별로 입니다. 직원이 할 일을 고객 스스로 한다면,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하는데, 싸장님 혼자 그 이익을 다먹어요.
키오스크 마다 방식이 제 각각이어서 극혐.
커다란 화면 바로 앞에 서게되니, 화면 전체를 보기 어려워서, 이구석 저구석 찾아 숨바꼭질. 화면 구성도 복잡. 내가 보면서 주문하니, 주문 실수는 없겠다 싶어서 좋아했는데, 불편함이 더 큽니다.
제이블
IP 118.♡.196.161
11-03
2019-11-03 11:11:51
·
저희 어머니(70대)께서 아버지 아프실 때 좋아하시던 KFC치킨을 사려고 동네 KFC에 들리셨는데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 어찌 사용할지 모르시겠어서 돌아나오셨다는 말씀을 반쯤 농담삼아 하셨을 때 너무 슬펐습니다. 비교적 젊은 세대인 저도 그지같은 UX와 늦은 반응속도 때문에 뒤에 기다리는 사람한테 눈치가 보이는 데 나이든 세대는 오죽했을까 하면서요...
란쯔님// 겨우 30대인 저도 짜증나더라구요. 미리사둔 상품권2개와 닭다리 하나 주문하려고 하는데 통합주문이 안돼서 따로 주문, 결국 주문번호 3개를 받았습니다. 이게 왜 안되지 하면서 몇번은 되돌아가기 눌렀네요. 거기다가 주문번호 하나씩 엘포인트 등록하려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50대면 충분히 어렵고 못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
셀프 주유도 불편한대 그렇게 가고 있는 것 처럼 이것도 시대의 흐름임 뒤쳐지면 불편하게 사는거지
훈장선생
IP 1.♡.109.30
11-03
2019-11-03 13:51:33
·
유럽에 갔다가 주유하려고 보니 카드 꼽는곳도 없고 어찌하는지 모라서 들어가 물어보니
좀 이상한 표정으로 쳐다보면서 기름 넣고 와서 계산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독일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는 그냥 넣고 들어가서 계산하는건데 아주 편하더군요.
훈장선생
IP 1.♡.109.30
11-03
2019-11-03 13:49:13
·
전 요번에 스위스 갔다가 맥에 들어갔는데 아무리 뭘 눌러도 작동이 안되서 가서 물어보니 일단 카드를 먼저 꼽아야 작동이 되더군요.
다되니 직접 자리까지 가져다 주길레 나를 나이 많은 노인네로 생각하는구나 씁쓸 했는데 전부다 가져다 주더군요.
IP 112.♡.2.163
11-03
2019-11-03 16:40:04
·
60대도 아니고 50대 가지고 무슨 -_-
쉴거야이제
IP 211.♡.199.161
11-03
2019-11-03 16:45:04
·
키오스크 UI 디자인이 개 똥같아서 그렇습니다. 디자이너가 아닌... 그냥 편집자 아무나 불러서 만든거죠. 디자인 뿐만 아니고... 결제 플러그인도 개 똥 같습니다. 결제 메시지 뜨기 전에 카드 끼워두면 오류 떠서 처음 화면부터 다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대부분... 윈도우 기반입니다. 똥 위에 똥을 쌓은거죠.
어쨌든 세대불문 불편한건 사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점원에게 말로하는 것보다 더 편하게 만들어야 제대로 정착될수있음
삭제 되었습니다.
니케니케
IP 27.♡.242.71
11-03
2019-11-03 17:40:10
·
저도 키오스크 UX는 참 불편합니다.. 인공지능이 빠르게 발달해서, 대인 주문 수준의 편리함이 없다면 키오스크 이용에 따른 사용자에 대한 추가 보상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될 정도 입니다.
우공이산TM
IP 175.♡.22.233
11-03
2019-11-03 17:48:18
·
서울 살다가 지하철 없는 시골에서 20년 살다가 20년만에 서울 갔는데 지하철 승차권을 못끊어서 쩔쩔 맨 기억이 나네요. 자원봉사자 조끼 입으신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이 오셔서 해결해 주셔서 지하철 승차 했네요. 물론 시간을 가지고 스마트폰 검색 했으면 해결 했겠지만요. 하옇튼 당황 했어요.
dempseyhill
IP 121.♡.217.223
11-03
2019-11-03 17:51:27
·
사용자 편의가 아닌 회사 간부를 위해 개발한 키오스크라 그렇습니다.
기다리는이
IP 223.♡.181.107
11-03
2019-11-03 18:02:39
·
과도기라 봅니다 음성인식이 잘 되면 이런 문제도 수그러들 것 같아요
FaNo1
IP 121.♡.227.32
11-03
2019-11-03 18:10:56
·
햄버거가게도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처럼 아예 키오스크 조차도 없애버리면 좋을듯...
ZION
IP 112.♡.158.202
11-03
2019-11-03 18:34:23
·
70대도 아니고... 50대가 뭘 ㅋㅋㅋㅋ 클량에 50대들 엄청많은데 다들 개발자에 온갖 전자기기들 얼리어답터이신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백프로 기자가 자기 뇌피셜로 쓴 기사죠 ㅋㅋㅋㅋ 그리고 현실에서는 키오스크 못써도 그냥 나이드신분이 사자후 한번 내지르시면 알아서 종업원 튀어나와서 잘만 계산하시던데요?
182.E320.24.14
IP 112.♡.191.160
11-03
2019-11-03 19:24:17
·
@ZION님 키오스크 도입 후에는 불러도 안 튀어나오는 직원들 많아요. 그리고 50대에 IT 기계 못 다루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클리앙이 잘 다루는 편이니까요.
Fortuna
IP 1.♡.2.201
11-03
2019-11-03 18:35:37
·
UI 개판 키오스크보다 페이코오더 같은방식의 무인결제가 저런 사람들에겐 훨씬 낫다봅니다.
niceyuseon
IP 221.♡.76.183
11-03
2019-11-03 18:38:50
·
저희 부모님은 60대인데 맥도날드 갔다가 무인 시스템 주문 시스템 써보고 그냥 나오셨다고 하더군요.. 문제가 없는 건 아닌 거 같아요
밀코메다
IP 122.♡.154.108
11-03
2019-11-03 18:44:42
·
전직 키오스크 업체에서 SW개발자로 있던사람 입장에서도 UI/UX가 구려서 주문하는게 엄청나게 힘든 시스템들에서는 해매다보니, 그냥 직원한테 주문하는경우도 있습니다. 50대문제가 아니고, UI/UX문제인거죠... 이걸 나이문제로 끌고 가다니...
청지
IP 119.♡.150.119
11-03
2019-11-03 18:51:09
·
불편하긴 하더군요 버거킹에서는 나이드신분 들어오면 직원이 주문 받아주긴 하던데
청룡트윈스
IP 39.♡.15.54
11-03
2019-11-03 18:51:28
·
베트남쌀국수 집 처럼 단순하면 키오스크도 좋은데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은 메뉴도 많고 어떻게든 비싼 메뉴, 단품 더 팔려다보니 구린 ux가 더 구려집니다
커피칼디
IP 126.♡.3.22
11-03
2019-11-03 18:53:04
·
대화식 ui가 좋을텐데 말이죠. 버튼 선택지가 너무 많고 다음 단계가 비직관적이에요.
IP 117.♡.2.124
11-03
2019-11-03 18:54:28
·
맥날 이나 롯데나 버거왕 다가 봤는데 키오스크가 더빠르긴 하지만 계산대 구매도 가능은 하던데...
늘때
IP 58.♡.34.93
11-03
2019-11-03 18:55:14
·
AI 기능있는 키오스크가 도입되고, 음성으로 입력하면 편하겠죠. 지금 점원이 응대하는 수준은 쉽게 가능하지 않을까요?
지금 키오스크는 UI도 산만하고, 속도도 느려서 별로네요.
쇼팽좋아
IP 223.♡.175.110
11-03
2019-11-03 19:00:01
·
기자가 핀트를 잘못잡았네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고 키오스크자체가 문제인건데
IP 58.♡.211.88
11-03
2019-11-03 19:01:16
·
은행CD기처럼 키오스크의 UI/UX가 통일화/표준화 되어 있지 않아서 다 제각기죠
그러다보니
처음 매장을 찾는 고객(신규고객)들은 당황하거나 주문하는데 오래 걸리게되죠
물론 단골 아닌 사람도 똑같구요
그래서 키오스크를 싫어라 합니다.
더불어
무분별한 키오스크 도입으로 일자리가 줄어드는것도 문제고요
별루 입니다.
먹고하자
IP 165.♡.116.137
11-03
2019-11-03 19:11:59
·
QR코드나 앱 이용해서 휴대폰으로 주문하는 쪽으로 바뀌어야죠.
화이트리카
IP 42.♡.60.141
11-03
2019-11-03 19:16:36
·
사람은 태어나고 언젠가 늙는것이 정상인데 몇몇댓글은 어찌 세상에 본인들만 있는것 같은 의견만 제시하는것인지 ... 우리가 늙어 지금 의 세상과는 비고도 안되는 것들에 적응이 안될떄 과연 지금의 댓글을 기억이나 할런지 ....
sky0308
IP 219.♡.136.192
11-03
2019-11-03 19:16:51
·
키오스크 자체가 불편해서 아주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그냥 안사먹습니다.
빙빙이
IP 106.♡.0.54
11-03
2019-11-03 19:18:39
·
키오스크 익숙해지면 편하게 주문하기 좋긴 한데, 그거 아니고 던지듯이 요청해야 하는 경우는 엄청 불편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은행이나 통신사 관련되어서 매번 해매곤 했는데, 챗봇이 생기니까 꽤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사람대비 40%정도는 만족감을 받습니다. 아무튼 키오스크 너무 극혐ㅠ
50대 중반을 향해가고 있습니다만, 전 키오스크 사용이 훨씬 편하더군요. 일하는 곳이 중동지역이라 휴가때마다 두바이를 거의 매번 거쳐 가는데, 맥도날드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게 줄설 필요도 없고 아직도 어렵게 느껴지는 영어로 점원에게 설명할 필요없이 내가 원하는 메뉴를 정확히 주문할 수 있어서 편하더군요. 처음엔 낯설었지만, 이제는 점원이 있어도 키오스크로 주문/결제하는게 훨씬 편한 것을 느낍니다. 그러다 보니 휴가 기간동안에도 이제는 한국 맥도날드 방문하면 키오스크로 주문하게 되더군요. 시스템에 익숙하냐 아니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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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로 키오스크 극혐합니다.. .
사람한테 하는것보다 더 오래걸려요..
일상의 과정 가운데 인간성은 따뜻하게 유지 되었으면 좋겠어요.
맞아요 저도 카톡으로 대화하는게 오래걸리고 답답해서 그냥 전화로 합니다.
강남가서 본 분홍색 카페(이름을 까먹었는데..) 는 좀 괜찮고.ㅡ
키오스크로는 젊은 사람이 아무리 능숙하게 파바박 주문해도 대인 주문의 몇 배 시간이 걸립니다.
대인 주문에 비하면 기본 절차도 더 복잡할 뿐더러, 각 단계별로 어떻게든 추가 매출을 끌어내기 위해 '업그레이드 하시겠어요?', '사이드 메뉴 바꿔보시겠어요?' 식으로 추가 질문 나오고 이러면 ... 절로 짜증이 나죠.
당황하다보면, 메뉴도 못찾고...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나 할 정도
저도 단품으로 담았다 생각했는데 결제 단계에서 보니 세트가 담겨있던...(ㅂㄱ킹)
개인적으로 사람한테 주문하는거 보다는 키오스크를 더 선호합니다.
직원들도 간혹 나타나는 이런 저런 유형의 진상 고객들한테 부터 자유로울수 있으니.
대신 아직 그런거 만지는법이 서투신 분들이 있다는걸 항상 염두해두고 좀 더 친절했으면 하네요.
기껏 주문 다 잘해놓고 할인 안된다고 해서 다시 처음부터 몇번 돌아가서 해야하고 그렇지요
개인적으로 없었으면 합니다
기껏 주문 다 잘해놓고 할인 안된다고 해서 다시 처음부터 몇번 돌아가서 해야하고 그렇지요
개인적으로 없었으면 합니다
직원이 할 일을 고객 스스로 한다면,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하는데, 싸장님 혼자 그 이익을 다먹어요.
키오스크 마다 방식이 제 각각이어서 극혐.
커다란 화면 바로 앞에 서게되니, 화면 전체를 보기 어려워서, 이구석 저구석 찾아 숨바꼭질. 화면 구성도 복잡.
내가 보면서 주문하니, 주문 실수는 없겠다 싶어서 좋아했는데, 불편함이 더 큽니다.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 어찌 사용할지 모르시겠어서 돌아나오셨다는 말씀을 반쯤 농담삼아 하셨을 때
너무 슬펐습니다. 비교적 젊은 세대인 저도 그지같은 UX와 늦은 반응속도 때문에 뒤에 기다리는 사람한테
눈치가 보이는 데 나이든 세대는 오죽했을까 하면서요...
맥도날드는 좀 불편하더라구요 ㅋㅋ
버거킹은 프렌치후라이를 코울슬로로 바꾸려는데 키오스크에서는 안되서 역시 직원주문합니다...
조작하다 보면 답답해 죽어요.
물론 70대에 주문하실수 있는 분은 일반적이진 않습니다
UI가 구리고 느리건 사실이지만 50대가 못한다는건 좀...
게다가터치감도 구려요.
게다가 뒤에 사람들이 쭉 서있는데 헤매고 있으면 미안하고 긴장되고 그러던데요.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해요, 같은 프랜차이즈의 것도 그런데...
맥도날드는 터치감부터 답답한 구매흐름까지
검수도 안하고 승인했나 싶은 ...
이 갑갑함은 소비자몫 이니까 신경 안쓰는?
좀 이상한 표정으로 쳐다보면서 기름 넣고 와서 계산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독일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는 그냥 넣고 들어가서 계산하는건데 아주 편하더군요.
다되니 직접 자리까지 가져다 주길레
나를 나이 많은 노인네로 생각하는구나 씁쓸 했는데 전부다 가져다 주더군요.
디자이너가 아닌... 그냥 편집자 아무나 불러서 만든거죠.
디자인 뿐만 아니고...
결제 플러그인도 개 똥 같습니다.
결제 메시지 뜨기 전에 카드 끼워두면 오류 떠서 처음 화면부터 다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대부분...
윈도우 기반입니다.
똥 위에 똥을 쌓은거죠.
계속 느려집니다.
나중엔 터치도 안먹습니다.
재부팅해 줘야 해요. 키오스크 주제에....
무인민원 발급기 처럼 적당한 높이에 적당한 크기였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세상에 쓸모있는 키오스크는
스마트폰의 사이렌오더 말고 없는듯 합니다
아무래도 인건비가 비싸지는데 맞춰서 따라가는듯하네요
그냥 추가차지 내고 대인창구 쓰게 되는거죠
이제 외항사 lcc도 창구에서 발권시 추가 수수료 받으려고 움직이네요
표준이 아닌 인간은 등외급이 됩니다
고속도로 뚫리는데 경운기 타고 다닐거라고 고집피울 순 없지 않냐 라고 하시더군요.
어쨌든 세대불문 불편한건 사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점원에게 말로하는 것보다 더 편하게 만들어야 제대로 정착될수있음
키오스크 이용에 따른 사용자에 대한 추가 보상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될 정도 입니다.
음성인식이 잘 되면 이런 문제도 수그러들 것 같아요
클량에 50대들 엄청많은데 다들 개발자에 온갖 전자기기들 얼리어답터이신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백프로 기자가 자기 뇌피셜로 쓴 기사죠 ㅋㅋㅋㅋ
그리고 현실에서는 키오스크 못써도 그냥 나이드신분이 사자후 한번 내지르시면 알아서 종업원 튀어나와서 잘만 계산하시던데요?
키오스크 도입 후에는 불러도 안 튀어나오는 직원들 많아요. 그리고 50대에 IT 기계 못 다루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클리앙이 잘 다루는 편이니까요.
50대문제가 아니고, UI/UX문제인거죠... 이걸 나이문제로 끌고 가다니...
버거킹에서는 나이드신분 들어오면 직원이 주문 받아주긴 하던데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은 메뉴도 많고 어떻게든 비싼 메뉴, 단품 더 팔려다보니 구린 ux가 더 구려집니다
버튼 선택지가 너무 많고 다음 단계가 비직관적이에요.
지금 점원이 응대하는 수준은 쉽게 가능하지 않을까요?
지금 키오스크는 UI도 산만하고, 속도도 느려서 별로네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고 키오스크자체가 문제인건데
그러다보니
처음 매장을 찾는 고객(신규고객)들은 당황하거나 주문하는데 오래 걸리게되죠
물론 단골 아닌 사람도 똑같구요
그래서 키오스크를 싫어라 합니다.
더불어
무분별한 키오스크 도입으로 일자리가 줄어드는것도 문제고요
별루 입니다.
우리가 늙어 지금 의 세상과는 비고도 안되는 것들에 적응이 안될떄 과연 지금의 댓글을 기억이나 할런지 ....
개인적으로는 은행이나 통신사 관련되어서 매번 해매곤 했는데, 챗봇이 생기니까 꽤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사람대비 40%정도는 만족감을 받습니다. 아무튼 키오스크 너무 극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