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견 개진합니다. 2013년 기준 외국인 근로자는 24만여명. 이 가운데 고용허가제로 농어촌 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2만명, 국제결혼으로 인한 다문화 자녀(‘17) 96.4만 명 -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 32.1만명, 자녀 22.1만명(18세 이하), 한국인배우자 30.1만명, 기타 동거인 12.1만명 우리나라 현실은 외노자도 문제지만, 그보다 많은 문제는 다문화가정 입니다.
이들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소수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라면 이들을 위한 정책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보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소수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있어서 형식적인 의미에서도 필요한 존재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외노자나 국제결혼, 다문화 가정의 이익을 대변하고 그들을 위한 법안을 마련하는데 있어서 그 당사자며 정치인으로 활동하는 인물중에 현재로써는 이자스민 이외에 합당한 인물은 없다고 봅니다.
정의당은 보수나 중도가 아닌 진보정당입니다. 진보정당으로써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되어 나아갈 것인가를 생각하고 그 변화에 대비한다면 이는 진보정당으로써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자스민은 새누리당이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 이용당한 얼굴 마담이었죠. 실제로 이자스민은 민주당 공천으로 정치인이 되려고 하다가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해서 새누리당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자스민의 존재와 법안은 새누리당의 당론과 배치가 됩니다.
그리고 학력위조는 분명히 문제라고 봅니다, 그러나 사정을 고려해 본다면 가난이 죄는 아니라는 말도 있듯이 가난한 나라에서 잘 살려고 한국남편과 결혼하려고 왔다면 가난해서 학업을 마치지 못한거라 볼 수 있고, 우리나라는 학벌 위주의 사회라 학력을 허위기제 하지 않았으면 정치인이 되지도 못했을 겁니다.
여성이 남성들을 위한 정치를 잘 할 수 있을까요? 당사자가 되어서 자신이 살면서 직접 격어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문제가 많습니다. 세상은 자신이 볼 수 있는 한가지 세상만 있는게 아닙니다. 각자 처한 현실과 상황, 환경에 따라 각자 같은 세상에서 다른 세상과 삶을 살고 있는겁니다.
richter8
IP 80.♡.82.23
11-02
2019-11-02 18:25:40
·
댓글에 공감합니다 덧붙이자면 애초에 자한당은 이민자나 다문화가정 같은 소수자 문제에는 관심이 없죠. 자한당은 단지 이미지와 표가 필요했고, 이자스민은 거기에 이용당한건데 실제 한국 정치 상황을 잘 모르는 이주민 입장에서는 자한당 정체 모른체 표 많이 줬을거라고 봅니다.
이자스민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은게 민주당으로 옮기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표 받기 어려운 정의당으로 옮기는게 철새이미지 받지 않고 소수자를 대변해서 싸우는 이미지를 가져갈수 있으니 나쁠거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자스닝이 국회의원으로 한 게 있든 없든지간에 상징성은 있고 자한당 새끼들 표 빼오는데 있어서 나쁠건 없다고 보이네요.
다문화 가정의 당사자로써의 의미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나라가 앞으로 이로인하여 사회가 변화되면서 맞이하게 될수 있는 많은 문제들을 완충해줄 수 있는 의견과 법안을 마련해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들을 인정하지 않고 계속 무시한다면 사회적으로 더 심각한 문제를 초례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 당사자로써의 생각과 발언이 필요한 겁니다.
Gino
IP 176.♡.125.153
11-02
2019-11-02 18:33:20
·
언제나 민주당의 완결성을 흠집잡는 정의당이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는 스탠드로 가면 자가당착이죠ㅋ 당장 이번 표창장에 어떻게 반응했는데 학벌 사회에서 학력 위조는 어쩔수 없다는 게 말이 되나요? ㅎㅎㅎ 소수자 대표가 이지스민 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쉬운 픽이 이자스민인거죠
CaTo
IP 218.♡.177.4
11-02
2019-11-02 19:14:06
·
정의당이 진보정당이라구요?; 진보라는 뜻이 앞뒤 상관없이 잘사는 사람이면 공격한다 그런뜻인가 보군요 조국 장관사태 까지 보고도 이런 얘기나오는거 보면 당혹스러울 정도
포숑포숑얍얍
IP 117.♡.2.32
11-02
2019-11-02 22:02:25
·
이자스민 좀 찾아보고 이런 댓글 달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총선 시작하면 분명 다시 이야기 나오죠.
진보? 인권에 반하는 진보도 있습니까?
지금은 거지 자한당 그이상 이하도 아니에요 그리고 이자스민이 자한당에 뭐했는지도 의문 그냥 약빨떨어지니 갈데 없어서 즈엉이당 간거고 즈엉이당은 약자코스프레 하기 좋아서 받아들은거죠
windck7
IP 210.♡.191.135
11-02
2019-11-02 17:51:22
·
금태섭은 한 발 더나가서 민주당이 이자스민 놓쳐서 아쉽다고 하더군요. 허 참...
Gino
IP 176.♡.125.153
11-02
2019-11-02 18:34:08
·
아 확실한 인증이네요. 썩은 동아줄 ㅋ
yellow line
IP 121.♡.208.250
11-02
2019-11-02 17:51:51
·
이자스민이라 ㄷㄷ 정의당 개념 대박입니다 진짜
MODKING
IP 218.♡.207.41
11-02
2019-11-02 17:53:13
·
두 번이나 비례표 정의당 준 게 후회스럽습니다.
세이드
IP 95.♡.211.50
11-02
2019-11-02 17:56:54
·
이자스민은 한나라당 얼굴 마담이었죠 다문화쪽. 그렇게 인신 공격 받는데 커버 한번도 안 쳐주고...이자스민에 대한 가짜뉴스 엄청 많았습니다. 이주민이고 거기에 한나라당이니 물고 뜯기 좋았죠. 다문화는 좋던 말던 제대로 정착시켜야할 시점입니다. 다문화 자녀들이 이제 사회에 많이 진출할 시기니까요.
한마디로 끈 풀린 “연” 이네요. 끈풀린 “연” 아 니 마음대로 날아가라. 다른 “연” 도 같이 데리고 날아가지. 훨훨~~~
삭제 되었습니다.
네오시온
IP 112.♡.246.48
11-02
2019-11-02 19:17:31
·
보수 민주 진보 정의라고 했던 댓글들 다 지우고 싶네요. 보수진보 민주당... 취직듣보 정의,자한,바미....기타등등당
skywave
IP 220.♡.175.219
11-02
2019-11-02 19:31:47
·
정의당에 비례표줄 일 이제 절대없다. 아 두번이나 줬네..ㅅㅂ
뿌리꽝
IP 175.♡.0.142
11-02
2019-11-02 19:38:22
·
이자스민이 자한당에서 의원 되어서 일반 대중들 한테 패악질 한것이 있나요 ? 아님 자한당이라서 무조건 반대?? 그런가요?? 저는 이자스민이 의원이 되어서 다문화 가정을 대표한 비례 활동은 그래도 한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나름 대표성을 가진 사람을 정의당이 영입 한것 가지고 뭐라하시는것 .......
남지나해
IP 211.♡.125.143
11-02
2019-11-02 19:42:23
·
공감합니다. 단순히 이전 당적가지고 뭐라고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꿀과자
IP 106.♡.128.133
11-02
2019-11-02 19:44:32
·
앞으로 하는 일을 더 지켜봐야죠. 저는 이자스민 의원이 새누리당 있을 때에 당에서 지원받는 걸 본적이 없어서, 그다지 의심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금태섭 씨가 입을 나불거리지 말아줬으면..
뿌리꽝
IP 175.♡.0.142
11-02
2019-11-02 19:53:33
·
저는 금태섭이 한말에는 동의 합니다 그런데 지는 그동안 뭐 했는데요? 행동은 없고 말만 잘하는놈들은 다 조심해야 됩니다 ㅎ
Cantic
IP 119.♡.231.254
11-02
2019-11-02 19:52:04
·
이자스민 발의했던 법안 저 개인적으로는 모두 찬성했었습니다. 저는 다양성을 지지합니다.
크로아츠
IP 182.♡.199.54
11-02
2019-11-02 20:02:58
·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정의당을 새누리당과 동급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페인프린
IP 39.♡.229.14
11-02
2019-11-02 20:13:11
·
전 유시민 작가님이 애처롭게 춤추면서 비례표 달라해서 드렸는데 이젠 안녕~ 입니다.
빙글이
IP 180.♡.215.220
11-02
2019-11-02 21:14:04
·
그동안 만나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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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게 안줘도 되니까요.
/Vollago
조원진의 우공당 보다 더 낮은 득표 하고 역사속으로 사라질 듯 ......
/Vollago
다문화사회는 어쩔수 없는 우리의 숙명 아닌가요?미국, 호주, 캐나다 등등...우리나라 인구가 줄고.. 생산인력 감소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말 끊습니다..
2013년 기준 외국인 근로자는 24만여명. 이 가운데 고용허가제로 농어촌 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2만명,
국제결혼으로 인한 다문화 자녀(‘17) 96.4만 명 -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 32.1만명, 자녀 22.1만명(18세 이하), 한국인배우자 30.1만명, 기타 동거인 12.1만명
우리나라 현실은 외노자도 문제지만, 그보다 많은 문제는 다문화가정 입니다.
이들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소수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라면 이들을 위한 정책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보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소수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있어서 형식적인 의미에서도 필요한 존재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외노자나 국제결혼, 다문화 가정의 이익을 대변하고 그들을 위한 법안을 마련하는데 있어서 그 당사자며 정치인으로 활동하는 인물중에 현재로써는 이자스민 이외에 합당한 인물은 없다고 봅니다.
정의당은 보수나 중도가 아닌 진보정당입니다. 진보정당으로써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되어 나아갈 것인가를 생각하고 그 변화에 대비한다면 이는 진보정당으로써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이자스민은 민주당 공천으로 정치인이 되려고 하다가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해서 새누리당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자스민의 존재와 법안은 새누리당의 당론과 배치가 됩니다.
그리고 학력위조는 분명히 문제라고 봅니다, 그러나 사정을 고려해 본다면 가난이 죄는 아니라는 말도 있듯이 가난한 나라에서 잘 살려고 한국남편과 결혼하려고 왔다면 가난해서 학업을 마치지 못한거라 볼 수 있고, 우리나라는 학벌 위주의 사회라 학력을 허위기제 하지 않았으면 정치인이 되지도 못했을 겁니다.
여성이 남성들을 위한 정치를 잘 할 수 있을까요? 당사자가 되어서 자신이 살면서 직접 격어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문제가 많습니다. 세상은 자신이 볼 수 있는 한가지 세상만 있는게 아닙니다. 각자 처한 현실과 상황, 환경에 따라 각자 같은 세상에서 다른 세상과 삶을 살고 있는겁니다.
덧붙이자면 애초에 자한당은 이민자나 다문화가정 같은 소수자 문제에는 관심이 없죠.
자한당은 단지 이미지와 표가 필요했고, 이자스민은 거기에 이용당한건데
실제 한국 정치 상황을 잘 모르는 이주민 입장에서는 자한당 정체 모른체 표 많이 줬을거라고 봅니다.
이자스민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은게
민주당으로 옮기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표 받기 어려운 정의당으로 옮기는게
철새이미지 받지 않고 소수자를 대변해서 싸우는 이미지를 가져갈수 있으니 나쁠거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자스닝이 국회의원으로 한 게 있든 없든지간에 상징성은 있고
자한당 새끼들 표 빼오는데 있어서 나쁠건 없다고 보이네요.
저들을 인정하지 않고 계속 무시한다면 사회적으로 더 심각한 문제를 초례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 당사자로써의 생각과 발언이 필요한 겁니다.
당장 이번 표창장에 어떻게 반응했는데 학벌 사회에서 학력 위조는 어쩔수 없다는 게 말이 되나요? ㅎㅎㅎ
소수자 대표가 이지스민 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쉬운 픽이 이자스민인거죠
진보라는 뜻이 앞뒤 상관없이 잘사는 사람이면 공격한다 그런뜻인가 보군요
조국 장관사태 까지 보고도 이런 얘기나오는거 보면 당혹스러울 정도
진보? 인권에 반하는 진보도 있습니까?
그리고 이자스민이 자한당에 뭐했는지도 의문
그냥 약빨떨어지니 갈데 없어서 즈엉이당 간거고 즈엉이당은 약자코스프레 하기 좋아서 받아들은거죠
민주당이 이자스민 놓쳐서 아쉽다고 하더군요.
허 참...
다문화는 좋던 말던 제대로 정착시켜야할 시점입니다. 다문화 자녀들이 이제 사회에 많이 진출할 시기니까요.
하는 짓이 정의당은 메갈스럽고 자한당은 일베스럽네요.
둘다 대한민국에서 뿌리뽑히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보수진보 민주당...
취직듣보 정의,자한,바미....기타등등당
나름 대표성을 가진 사람을 정의당이 영입 한것 가지고 뭐라하시는것 .......
오히려 금태섭 씨가 입을 나불거리지 말아줬으면..
이제 정의당을 새누리당과 동급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