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입사할 당시에 반도체 초 호황이라, 나름 칼취업 했습니다.
어느정도였나면, 전문대 2학년 1학기 재학중 첫 면접본 4월에 입사 확정 되었는데
바로 회사오라는 요청에.. 협의하여 기말고사보고 다음날 첫 출근 했었죠.
그런데 요즘 반도체 다 죽고, 디스플레이쪽도 다 죽고
채용공고 올라오는거보면 대기업, 중견기업은 죄다 계약직 or 미채용 이네요.
부모님이 화학 관련 대기업 재직중이신데, 물어보면 무늬만 채용이고 실제로 인원이 확 줄었다.
너는 거기서 나올생각말고 버틸생각을 해라 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계약직으로가서 1년 있다가 정규직되면 되는거 아니냐 물어보니, 1년 쓰고 버리는게 계약직이라고 하십니다.
회사에서 멘탈이 수도 없이 터지는데, 지금 상황보면 버티는게 답 인것 같네요..
그런데 중소기업에서 한번 데이고 나니 중견, 대기업만 찾게 되더라고요.
/Vollago
우리나라 제조업의 자동화 밀도는 세계 최고에 가장 빨라지고 있고
제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인 반도체는 몇 조 투자해도 고용에서는 무늬만 제조업이죠
고용을 가장 늘릴수 있는 업종 중 하나인 자동차 산업에서
예를 들면 현기차 등은 90년대 중반 이후 직접 고용 양에 기여하는
생산시설 투자를 안하고 있죠
게다가 노동 유연화는 정책 설계때부터 전혀 취업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기업 인건비 원가절감을 위한 것으로 방향을 잡았고요
이미 지난 10년 넘는 동안 늘어난 비정규직, 계약직이
얼마나 질 떨어지는 고용이 되어버렸는지 증명됐죠
이런 상황에 고용, 취업문제를 개인만의 문제로 경험했던
베이비붐 세대의 마인드는 매우 왜곡되어 있고
이젠 개인 문제로만 치부하기엔 어렵다고 생각해요
이런 상황에 가장 급격히 늘어나고 빈곤으로 직결되는
노년층과 노년 실업부터 손대는 정부 정책은 바람직하다고생각하고
근본적으로는 산업 구조 개선이 매우 중요한것 같아요
공감가네요
현대차 관련된 부분에서 보자면 공장짓고 시설 개선하고 투자하고 합니다. 그 공장을 돌리는데 사람이 예전보다 점점 덜 필요하다는건 사실이고요. 투자대비 고용이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현기차도 당연히 생산 시설 보완 투자는 하죠
저 보완 투자안에 자동화도 들어가고요
문제는 제대로 고용에 기여하는 공장 단위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은게 문제죠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230211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09896.html
27만원짜리 노인 일자리는 몇십만개 늘었다더군요
돈 끊으면 사라지는 정부주도 일자리는 좀 빼고 이야기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럼 60세 이상 인구가 수십만 늘어나는 초고령화 사회인데 노인인구들 굶겨 죽여야 속이 시원한가요?
위에 분들이 설명하셧듯 재벌들도 자동화 도입으로 대기업 일자리도 줄어들어서 60세 이상의 정규직은 박정희 할애비가 와도 못만드는데 자한당이나 재벌 믿는 사람들은 뭔 수로 저런 소리를 하는건지 원...
지금 고용율은 통계 작성 이래로 최대로 좋은 수치랍니다. 현정부 욕하고 싶은 심정은 알겠는데 이 이상 더 잘할 정부는 별로 없다할만큼 잘하고 있어요.
노인들 굶겨죽이자 안했습니다
노령연금으로나 나눠주면 맞을 월 27만원을 일자리만든다는 명목으로 노인들에게 살포해서 취업통계를 사실상 조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9월 고용증가 45만중 39만이 60세 이상입니다.
이래도 눈가리고 잘하고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까?
이런식으로는 누구나 일시적 고용율을 조작할수있죠.
1차원적인 시각에서 벗어나시죠.
돈 끊으면 없어질 노인 단기일자리 빼고 지금 고용율은 역대급으로 망가졌습니다
다른데는 저정도까진 아닐수도 있어요
3년전 주변상황이 조금만 하면 중견정도는 쉽게 입사하던 상황이라 그런 것 같네요.
전자과 입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한창 잘 나갈 때 조선 쪽은 아주 아작이 났었고... 요샌 또 조선이 살아나고 그런거 같아요.
이건 정말 케바케 입니다. 하지만 대졸 신입은 힘든거 같아요
개인적인 사항을 전체 취업시장에 적용시키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물론 경력직을 많이많이 좋아하긴 하죠.
8월 구직급여 지급액 7천256억원…올해 8조원 넘을 듯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072293
고용보험 가입 6개월째 50만명대 증가…실업급여액 소폭 감소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445782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09896.html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1/1/index.board?bmode=read&aSeq=377478
27만원짜리 노인단기 알바는 빼고 이야기해야죠
30-40대는 실직시키고있는데
이런 눈속임 통계 오래못갑니다
추경도 몇번 했는데
인정할건 하고 대책을 세워야죠.
또 내년에 공무원 3만명 증원한다는데
2018년도도 공무원/공기업 대거 뽑았습니다.
이게 돈 푼거죠....
반도체만 무너지면 모르겠는데
석유화학 등 전반적으로 악화입니다.
화장품 같은건 선반중이긴 한데
전체적인 부분을 봐야겠죠.
근데 전체적인 부분이 박살이 났습니다.
당장 내년 법인세 세수 20%가까이 감소한다는 예산이 측정됬는데
기업경제는 망한겁니다.
그래도 전부화이팅 하다보면 좋은 시절 다시 오지 않을까요^^
근데 최근에 채용이 좀 줄기는 했습니다. 회사에서 고정비 줄이려고 해서 ㅠㅠ
이번에 2명뽑는데 이력서 1000개 날라와서 요즘 죽을거 같아요. 이력서 읽어봐야 선발하다보니 ㅠㅠ
전자전기, 소재 관련 전공은 삼성, 하이닉스가 설비투자 이후 공정-설비 엔지니어를 많이 뽑아서 그나마 나았는데 내년부터는 채용규모를 역대급으로 많이 뽑았던 요 몇년 대비 줄일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렇게취업된인원 대부분 설비메인트쪽이라 투자이후 끝물입니다.
대규모설비투자쪽은 부침이 항상 있는곳이니.. 원래그렇습니다.
뭐 빠르면 내년말 21년 이후부터는 다시 전문대졸업전에 취업되는 사례가늘겁니다.
그리고 기름쪽은 지금빠르게 오프쇼 제외하고 빠르게사업 재편중입니다.
그시가가 여러가지 맞물려서 불황수치를만들어 내고있습니다만..
재편이후 얼마나 투자가일어날지..국내소비로는 불가능할것이라봅니다.. soil은 그냥 계약직 직군에 공백에수시채용일거구요.
자동차역시 내연기관과 대체엔진간재편되는 시기라 투자는누구도장담못하고있습니다.
일자리가 늘어나려면 애초에 기업들이 고용할 여력이 충분해야하는 것이죠..
장사가 잘되어야 고용을 이어갈 것이고..
그런 개선이 없으면 고용을 먼저 늘리기는 어렵죠
고용을 먼저 늘리라고 하는건
사실 순서가 거꾸로 된거죠
그리고 해고를 어렵게하는 것도 장단점이
있는게
해고가 어려워지면 지금 근무 중인 사람 입장에서는 좋은 건 사실이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앞으로 미래 환경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니 많이 뽑아서 몇십년 동안 고용보장하기는 당연히 어렵죠
그리고 그냥 안뽑고 어떻게든 책임지지않아도 되는 형태의 고용을 하려고하죠
외부 인력 형태로 쓴다거나..
그만큼 정규직 채용을 꺼리게되죠
단순하게 고용보장하라 이렇게 한다고 모두가 쉽게 해피해지는게 아니라...
중요한 건 장사가 잘되어야 사람을 더 쓰고 계속 굴러가는거 아니겠습니까
예를 들어 아버지가 실직했는데.. 집에서 아들이 전에 약속한 용돈은 줘야되는거 아니냐고 따지면..
그런 약속은 사실 무의미해지죠
따진다고 돈이 나오는게 아닌 것에 비유를 할 수 있지않을까 싶어요
제가 제일 체감하는 분야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서비스업종등인데
카페나 식당 마트 등의
종업원 수가 확 줄어든 게
체감이 많이 돼요
인건비 상승에 따른 3명이 일할 곳에서 2명이 일하게 되는 현상이죠
예를 들어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 테이블 정리하는 사람이 따로 있었다면 이제는 뭐 한 사람이 틈틈히 2가지 일을 한다거나...
마트만 해도 예전에는 계산원들이 손님이 줄을 안서는 계산대에도 하릴없이 많이 있었어요
자주가는 하나로마트는 진짜 손님은 없는데 7명씩 계산대에서 손님 한명을 기다리는 식이었는데
요즘은 계산대에 2명뿐이에요 손님들은 줄을 서야하고요
효율적으로 됐다고 칭찬할게 아니라 어쨌든 전에는 어영부영 5명은 월급을 더 받아갔는데
그 일자리가 사라진거죠
그니까 인건비를 올린채로 7명의 고용이 그대로 지속되는게 아니라 어차피 정해진 총 인건비 내에서 더 지출할 의도는 없기때문에 점점 줄이는 겁니다
예전에는 농산물코너에서 직원이 저울에 달고 스티커를 붙여줬는데
이번에 가보니까 그것도 이제는 셀프로 하라고 써있더라고요
정말 사라진 직원이 몇명인지 모릅니다
한마디로 주변 일자리가 늘고 있는게 아니라 사라지고 있는게 눈에 보입니다
회사가 사람을 해고하기가 너무 어려운 것이 고용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고용주의 갑질이 아주 심하기 때문에
단순히 해고만 쉽게 하면 갑질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해고를 쉽게 하는 법과 갑질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을 동시에 통과시켜야 하는데
아주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 자동화 무인화의 우리나라 대기업 컨셉과 방향에서는
해고가 쉬워진다고 고용이 늘어나진 않을 뿐더러
실직률만 대량으로 늘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매출이 늘어도 고용이 안늘 가능성이 높죠.
고용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국내 생산 시설을 늘리는 투자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것이 흐름입니다
이는 비단 강성노조도 이유겠으나 주된 이유는 아니고
생산의 현지화 요구와 자동화가 트랜드 때문이고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고용 안정성을 담보하는게 중요하죠
대기업 들어가면 무조건 대리까지는 존.버.하셔야 합니다.
있는 사람들이 이직을 더 쉽게하고있는..
공급이 모자랍니다..
사람들은 본인이 보이는것만 얘기하죠..실제인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본인 체감이라고 쓰시는게 맞는듯 합니다..
반면에 배터리관련 인력은 모자라서 엄청 뽑고 있다고 들었네요.
업계마다 다 다릅니다.
현재 상위권 대학교 학생인데
2~3년 전만 해도 선배들 낮은 학점으로도 하이닉스, 삼성 같은 대기업들 잘 붙었어요 적어도 서류합격은 당연했는데
지금은 학점 높아도 서류 탈락 많아요
저도 반도체밥 먹고 삽니다만 한분야를 가지고 이야기하면 안되죠. 그리고 반도체쪽에서 인련 많이 뽑고있어요. 상위권 대학이 중요한게 아니고 본인이 뭘 할줄알고 어떤 비젼을 제시하는지가 중요한거죠.
상위권 대학만이 중요한건 아니죠 하지만 취업할때 확실히 학교의 네임밸류는 메리트입니다
학생들이 본인이 뭘 할줄 알고 어떤 비젼을 제시해야하는지가 중요한거를 모를까요?
지금 말하는건 비슷한 스펙이어도 불과 몇년전엔 합격할 스펙이 지금은 서류통과도 힘든 경우가 생겼습니다
공대에서 제일 취업 잘된다는 전전 학생들이 불과 한두학번 위 선배들의 취업 문턱과 확실히 다른 걸 느낀다는데
왜 다른 얘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국내 반도체는 지난 2년은 역사상 최대 호황이었습니다 공장 건설하는데 폐지 줍는거만 해도 된다고
또 몰라요 몇년뒤 어떻게될지
더군다나 신입은 더욱 힘들었구요
윗분 말처럼 딱 맞는 인제가 찾기도 힘들고 되기도 힘들죠
싶으면 다들 전화해서 잡고 달래고 대우해줘서 씁니다.
거진 제주변에 취업못하신분들 보시면 자기 스펙에비해 상향으로 지원을 많이하거나, 지원하는 포지션에 비해 스펙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솔직히 돈이야 벌려면 일자리야 많은데 자기만족이 되지않아 안들어가는거 뿐이죠..
본문에서 언급되는 특정산업 취업환경이 달라졌다고 전체 취업이 문제가 있는것 처럼 그래프까지 그려가면서 쓰는건 상당히 이상하다고 생각할수밖에 없는것 같네요.
개인적 경험 얘기에 다들 나는 아닌데 나는 아닌데 일반화하지마라 등등 이맛클이네요
이미지 대충 보고 그래프도 포함되어 있어서 그래프라고 표현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분석할 가치가 없는 내용이라 대충적었습니다. )
그리고 님이 언급한대로 [개인적 경험 얘기]를 [주관적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한다]고 표현하였는데
님댓글 기준으로도 [주관적인 평가]를 가지고 이맛클이라는 비아냥에 가까운 대댓글을 다는건 무슨 짓인지요?
취업환경 체감에 나이가 무슨문제가 되냐고 적으셔서 지적해드리면
이글 제목과 내용을 보면 과거에는 취업이 잘되었는데 최근에는 취업이 안된다라는 내용입니다. 그렇지만 글작성자의 나이로 봐서는 과거라고 하기에는 2,3년정도 밖에 안되어 있는데다 특정 산업계도 아니고 어느정도 독립적인 산업을 기준으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목은 전체 취업문제인것으로 적어놓고 비교하는 과거도 그다지 비교하기 힘들정도로 먼기간이 아니고 특정산업만 얘기를하니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수 없죠.
이상하다는 표현 저도 대댓으로 달았죠? 문제없는 표현인거 동의합니다만 방금 적었듯이 있지도않은 그래프 언급하시길래 그랬습니다.
그래프얘기. 나이얘기 외에 의견은 동의합니다.
역대급으로 쏟아져 들어와서 멘토링 맞추기가 힘들었어요
제 입장에서는 사람이 없다보니 지인 만나면 사람 추천 좀 해달라고 합니다.
취업이라는게 분야마다 입장마다 다른 온도차가 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쪽으로들 많이 도전 했으면 좋겠어요.
완전 고급 인력~ 생계형까지 특히 생계형 개발자도 부족해요
저것들이 기본은 증명해준다 쳐도 개발 실력을 대변하기는 어려운데도 말이죠.
이럴때 다스뵈이다 보시면 딱입니다.
이런 글들 보일때마다 그주나 그 다음주 다그뵈이다 보면 거짓말처럼 해명영상 나옴
요즘 많이 저럽니다.
늘어나는 일자리보다 줄어드는 일자리가 훨씬 많으며 이런 추세는 거의 바꿀수 없다고 봐야죠
노동 인건비가 얼마냐를 떠나서 한국 경제가 발전할수록 기업들은 점점 해외에서 사업하고 돈 벌어들이는 게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 청소년들은 외국 사람들과 함께 일할 준비를 해야 최직문제도 해결책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꺼에요.
점점 시대가 흘러갈수록요..
점차 어려워지는건 어쩔수 없을듯 합니다
공급과다, 수요축소
이 부분은 우리가 어떻게 할수 없죠.그래서 재정확대를 행야하는데 자한당에서 반대하고 있죠
경제성장률도 1%대로 가고 있고
금리도 0%대로 주저앉았는데
그냥 경제 자체가 무너져내린겁니다.
오히려 경제 좋다고 선동하는게 요즘은 더 가짜뉴스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서 어느 직업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경제가 박살났다의 정의가 뭡니까?
만성적인 디플레이션, 수출 붕괴, BMI바닥 및
가장 중요한건 경제성장률 이겠죠.
마이너스인가요? 혹은 주변 비슷한 규모의 국가보다
모자란가요? 혹은, 흔히들 한국 경제를 이끈다는
대기업들 실적이 박살났나요?
경제 좋다는 뉴스는 없습니다. 보통은
경제가 좀 나아졌다 혹은 특정 지수가 개선되었다죠.
댓글들 조차도 나쁘지 않다 혹은 우리 분야는. 이렇습니다.
어디에 선동이 있나요?
보고싶은 것만 보고 살지 마세요
수출 붕괴 했고
경제 성장률 계속 하락 시키고 있고
대기업 실적 박살났고
경제가 나아졌다 라는 건 금리인상과 직결됩니다.
금리가 계속 낮아진다. 경제가 계속 박살나는 중이다와 일맥상통하구요.
경제가 호황이면 금리가 올라갑니다.
그 하나만 봐도 모든게 설명이 되는데요.
그런 상황에서 경제 좋다고 하면 선동이죠.
신규 채용하면 와서 정식적으로 아직 일도 뭐 하나 제대로 한적 없는데 1년도 안되서 그만두거나...
1년 지나서 정식 보직 주면 한달 꼴랑해보고 힘들다고 그만두고 그런 경우가 허다한데...
그런 애들일지 모르는 애들을 왜 정규직으로 채용해야 하는지 의문인거죠...
1년 계약직 해보고 정말 이 사람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그때 정규직전환 카드 내놓을텐데..
실제적으로 계약직 중에 거기에 해당될 정도로 일 잘하는 사람이 완전 드물어요.
그러니 계속 쓰다 버리고 쓰다 버리고 하는거에요...
특이한 경우 말곤 대체로 다 정규직이 되구요..;;; 요새 공장을 크게 지어서 많이 뽑습니다.. 케바케긴 한데 힘든 곳은 많이 힌들죠..
SK이노베이션은 심지어 2년 동안 계약직 후에 검토 후 정규직 전환이구요
정유사 아니더라도 대기업 생산직 채용 처음에 직업훈련생이라고 뽑아서 짧게는 2개월에서 6개월씩 교육하고 검토 후에 최종 정규직 전환하는 곳 많습니다 근데 보통 90% 이상 다 정규직 전환됩니다
정규직 전환될거라는 헛된희망을가지고 계약기간 임박했는데도 이직할회사를 알아보지않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결국 정규직전환은 헛된꿈이었죠...ㅋ
새로운 산업을 계속해서 성장시키고, 기존에 쇠락하는 산업의 인력수요를 대체하는 노력이 중요하고, 정부는 늘 그런 노력을 기울여왔죠. 지금까지 수십년간 한국의 산업은 그런 면에서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봐도 그럭저럭 성공적이었어요.
이제 우리나라는 조만간 새로운 전기를 맞습니다. 신규 인력시장 진입세대의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요. 이제 어떤 산업은 인력난에 허덕이게 되고, 시대에 적합한 고급인력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뛸거에요. 여기에 얼마나 적절한 정책과 대안을 내놓을 것인지는 이제 정부, 교육계와 산업계가 책임질 숙제가 됩니다.
박근혜 리명박 때도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그 버러지들보다는 나아져야 하지만
세계 경기도 그리 녹록치 않은데 무슨 문재인 대통령이 신도 아니고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몇년전 일이라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눈이 높은게 문제같네요. 결혼 못하고 취업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친일 적페 알바청산이 최우선 입니다.
저소득 무소득자 취업을 도와야겠죠
그냥 돈뿌리는곳우 베네수엘라라는 좋은 나라가 있다하던군요
저희가게도 2인이상 사람 늘었습니다. 정규직입니다.
동네에 가게들도 대부분 사람 늘었습니다.
기업은 어느분말씀처럼 기계화된 더 많아졌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생산성 향상.
어느 나라던 어느곳이던 사람이 주는 곳이 있고 사람이 느는 곳이 있습니다.
인력을 줄이는 곳에 있으면 "아 이젠 뭐해먹고 사나?"
인력을 충원하는 곳이 있으면 "아 빡시겠다. 사람좀 더 뽑아주지."
그런데 내가 있는곳의 분위기가 전체를 대변한다고 하면 그건 좀 아니지 않나싶습니다.
이러면서 사회가 발전하는 것 아닐까요? 4차 혁명도 사람이 하는 것이고 사람을 위해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면 스스로 발전합니다.
언제까지 한곳에 머무르거나 하면 사람도 썩습니다.
이 와중에 공무원 수를 늘리겠다니 이해가 안됩니다. 공무원은 아니지만 공기겁인 한전 들어간 선배말을 빌리자면 전봇대 개수를 샌답니다. 수출이 부진하고 제조업으로 먹고사는 나라인데 돈을 이공계 인력 육성에 투자해야지 왜 동사무소가면 놀고있는 공무원을 더 뽑겠다는건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갈수록 스펙경쟁이 치열해져 이제 인턴도 미칠듯한 경쟁입니다. 정말 이 나라가 싫습니다.
댓글을 쭉 읽어보니 다른 분야는 괜찮다 등 신의 직장을 가져왔다 말을 하십니다만 저는 취업 전선 최전선 가까이에 있는 사람입니다. 매년 취업이 어려웠지만 올해는 최악입니다. 최악 중에 최악.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정부에서는 공무원 증원
노인 알바
이것말고 딱히 생산적인것을 할 비전이나 능력이 없어보입니다. 조만간 정부가 무분별하게 늘리고있는 비생산적인 인구가 어느 임계점에 도달하면 국가가 되돌릴수없는 상황에 빠질겁니다.
이곳사람들은 대다수가 그쪽 성향이라서 현실과는 약간 다른 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