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일석
5시간 ·
<기록 : "알릴레오 증거 제시" 가짜뉴스 최초 발설자는 뉴데일리 박아름과 연합뉴스 이보배 (Bobae Lee)>
지난 화요일(29일) 윤석열의 발언을 공개했던 알릴레오 방송 이후 언론과 야당은 유시민에게 "허언, 궤변, 우기기"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 "증거 제시한다더니 그게 증거냐?"는 거다.
방송 후 보수언론과 야당은 "증거는 없고 추론만 있었다"느니, "유시민, 이름을 유궤변으로 바꾸라"느니, "알릴레오가 아니라 우길레오"라느니 하면서 일제히 조롱 모드로 유시민을 공격했다.
공수처법 투쟁에 헌신적으로 매진하고 있는 우리 당의 백혜련 의원마저 여기에 낚여서 어느 방송 앵커의 질문에 대해 "명백한 증거라고 보기엔 좀 어려운 면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런데 유시민은 증거를 제시하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세워놓고 그것을 기준으로 말이 바뀌었느니, 허언을 했다느니 하고 비난하는 것은 특정인을 모략하고 공격하는 유력한 방법이다.
유시민, 혹은 노무현재단이 얘기한 것은 "어떤 근거로 (일련의) 주장을 하는지 밝히라"는 "검찰의 요구에 응답한다"고만 했다. 노무현재단이 이와 관련해 게시한 공지문은 아래와 같다.
"대검은 지난 22일 방송된 알라뷰 <응답하라 MB검찰>편에 대해 ‘허위사실’ ‘상식에 반한다’고 반박하며, 어떤 근거로 이런 주장을 계속 하는지 명확히 밝히라고 요청했습니다.
<알릴레오>는 다음주 화요일 저녁 6시 ‘알라뷰(알릴레오 라이브 View)'를 통해 검찰의 요구에 응답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여기에 무슨 '증거'라는 말이 나오는가? 굳이 따지면 근거를 제시하겠다고 한 것 뿐이다. 근거와 증거는 엄밀한 차이가 있으며 이미 그렇게 벌어진 것과 마찬가지로 그 차이는 유시민을 상시적으로 공격하는 언론과 야당에게는 아주 중요한 공격 포인트가 된다.
유시민이나 노무현재단이 하지도 않은 이 '증거'라는 말을 처음 쓴 곳은 어디인가.
가장 먼저 '증거'라고 제목을 달아 보도한 매체는 뉴데일리의 박아름이다. 뉴데일리는 10월 27일 <유시민 "조국 후보자 지명 전 '檢 내사' 증거… 29일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기사에는 '증거'라는 단어가 단 한 번도 쓰이지 않았다. 같은 날 같은 사실을 보도한 다른 매체들은 "응답하겠다", "근거 공개 예고", "추가 주장 예고" 등으로 노무현재단이 게시한 내용 그대로를 보도했다.
그러나 모든 언론이 일제히 '증거'라는 말을 박아서 보도하기 시작한 것은 연합뉴스의 보도 이후다. 연합뉴스는 알릴레오 방송이 예정된 29일 당일에 <유시민, 오늘 알릴레오서 '윤석열, 조국 내사' 증거 공개>라는 기사를 냈다. 이 기사에도 본문에는 '증거'라는 말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10월 27일 노무현재단의 공지가 있은 후 이틀 동안 관련 내용을 보도한 매체는 뉴데일리를 비롯해 5개 밖에 없었다. 그러나 연합뉴스의 보도 이후 자그마치 30여 개의 매체가 일제히 연합뉴스의 보도 내용과 동일한 내용의 기사를 '증거'라는 단어가 박힌 동일한 제목으로 일제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이보배의 무책임한 제목 장사질은 "증거 제시한다더니 추측 뿐?"이라는 조롱의 재료가 됐다.
법원에서 제대로된 대응이 안되니 우리라도 해야겠습니다
연합뉴스 이보배!!
아니..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013926619078048&mediaCodeNo=257
성화봉송했던 이사람 맞나요?;;;
/Vollago
구린내가 진동하는 느낌이네요.
어쩌면 생긴대로 살라는 하나님의 뜻인지도
희한하다.. 저들은 다 닮았어요
기자들이 가짜뉴스 배포하는게.
저런 제목 장난질, 내용 부풀리기 입니다.
저 장난질에 한 두번 당한게 아니에요.
진짜 악질적인 부분입니다.
대충 막사는구나
없는 말 지어내는 것들이라 메모해야겠어요.
근거와 증거를 헷걸리나??
이런 사안은 부풀리고 사용하지 않은 단어로 기사쓰는 기레기들은 다 박멸해야됨...
박아름 기자는 사진과 평판이 나와있고, 이보배 기자는 이제 막 등록되었나보네요. 엄지아래 눌러줬네요
https://www.reportrash.com
관상은 과학이 또...
나라 팔아 먹는 나베
쓰레기 네티즌 일베
수구대변기레기 보배
저도 쓰면서 맘이 아팠네요. ㅠㅠ
기레기
거꾸로 읽어도
기레기
꼭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법이 강력해져서 가짜 뉴스 올리는 기자들 싹다 기자증 & 언론 기타등등 발 못들이게 했으면 좋겠네요..
흔한 기레기 전용 무책임 변명 예상 해봅니다
이간질하는 뱀새끼가 악한것이지요.
요즘 기자들은 행동의 결이 에덴동산의 사탄을 닮았네요.
국어도 잘 못하는데 어떻게 기자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