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결혼을 안하네요...
요즘 진짜 노총각 노처녀가 늘어난기분입니다.
예전에는 사회분위기상 타의에 의한 미혼이 많았다면
요즘은 자의에 의한 미혼이 많이 늘어난듯해요.
2.
결혼을 해도 애는 하나 끽해야 둘...
저는 별 생각없이 둘 낳았는데
요즘세상에 둘이나 낳다니...하면서
애국자라는 소리 엄청들었습니다.
3.
안 낳는 사람들도 급증하네요.
제 주변에만도
딩크족이 한둘이 아니네요.
우리 단 둘이 잘 살겠다가 5정도
한국에서는 애 못낳겠다가 3정도
둘 다가 2정도...되는 느낌적인 느낌....
보통 파격적인 정책이 아니고서야
인구절벽을 막는건 거의 불가능해보이네요...
외국들처럼 이민정책으로 해결해야 하는건지.. .
소위 국가지도층이라고 목에 힘주는 분들이 고민하셔야죠.
최소한 부부중 한명이 열심히 버는걸로 살아도 두아이 많으면 세아익가지 양육해도 큰 문제 없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갈길이 멀었죠
가장 급선무는 언론, 검찰, 왜구당 이 삼위 일체를 얼른 터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 총선이 너무 중요하죠.
체류 외국인 200만 입니다.
이미 이민사회죠.
결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인구가 줄어들게 되는게 더 큽니다
가장큰 문제는 주거와 직장의 안정이죠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이 중요합니다 집값오른다고 좋아하지만 미래세대의 기회를 빼앗아가면서 배채우는것 말고는 의미가 없습니다
최소 2+@가 되어야 유지 아닌가요?
애 맣을 만한 나라를 만들고 나서 낳으라고하면 모를까
최근에 마지막 베이붐이 저희 90년초년생들에게 애 안낳는다고 비판하는 기사를 보고서 진심으로 혀를 찼네용...
결혼은 커녕 연애하는 돈도 아깝네요.
이래저래 앞으로를 생각하면 50~100만원은 꾸준히 저축하고 투자해야될텐데...
저 돈에 교통비에 이래저래 회사다니면서 소비하는 돈이면
사고싶은 것 사기에도 빠듣한 신입월급이니 ㅠㅠ
특히 남성들의 경우 요즘 외벌이 가장이 어떤 취급 받는 지 아는데 하고 싶겠습니까 ㅋ.
그렇다고 국가가 키워주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책임을 늘리는 것도 개인에게는 위험한 것 같아요.
대한민국은 산업화 되면서 전세계에서 눈부신 성장을 해왔다고 하는데
그로 인해서 산업화의 부작용 역시 모두 한꺼번에 몰려오는 상황이거든요. 이걸 해결할수가 없어요.
/Vollago
어딜 가면 애들이 미어 터집니다
집가격과 고용 2가지라고 봅니다
결혼율은 그대로인데 출산율만 점점 낮아지는게 아니죠.
연애를 해야 결혼을 해서 애를 낳든 말든 하는데...
문제는... 결혼율이 아주 턱없이 낮아요.
왜냐하면 앞서 말했듯.. 연애를 해야 결혼을 하는데..
연애 커플이 점점 줄어든다는거죠. 왜??
외모지상주의가 극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남자는 이쁜 여자만 찾고..
여자는 잘생긴 남자(또는 능력있는 남자)만 찾고..
허구언날 티비에서는 아이돌(남자,여자)이 판치고...
드라마 틀었다 하면 재벌남과 서민여자의 연애질 드라마가 판치고..
이런거만 보다보니.. 현실에서는 못생기고.. 능력없는 사람은 연애조차 못한다는 거죠.
심지어 외모+연봉+직업까지 봅니다.
눈만 드럽게 높아서.
뭣보다 옛날에 비해 현재는 주변사람들 “눈치”를 많이 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는데.. 주변에서 그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이 어떨까? 라는 걱정 아닌 걱정을 한다는거죠. 그러다보니 조금이라도 흠이 있다해도 (외모적이든 뭐든) 나는 괜찮지만 주변에서 이러쿵 저러쿵 얘기나올까봐 그거 무서워서 아예 그 사람과 사귀는것조차 포기하게 되는 케이스도 꽤 된다는거죠 ㅎㅎ
이런것들이 결국 20-30대들의 발목을 스스로 붙잡게 되면서... 갈수록 문제가 더 심각해질겁니다.
경제가 어려워서? 사는게 팍팍해서? 그건 언제나 그랬습니다 ㅋㅋ 하다못해 6.25 전쟁통에도 잘만 결혼하고 애낳고 키웠다죠.
먹고살기 힘들어서 그래서 결혼을 안한다? ㅎㅎ
사람이란게 그렇게 미래지향적이지가 않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같이 있고 싶고, 부대끼고싶고.. 같이 한이불 덮고 같이 살고 싶고.. 그러는 겁니다.
애낳아서 애를 어떻게 키울지에 대한 생각은 그 다음의 문제라는거죠.
사람들이 언제부터 잘생기고, 직업 괜찮고, 연봉 괜찮은 그런 사람들만 골라서 사귀고 결혼했나요?
우리 부모네들은 무슨 뭐 중견기업, 대기업 다니고, 선남선녀이고 그랬나요? ㅋㅋㅋ
결혼하자마자 빌라, 아파트, 단독주택 마련하고 그랬나요? ㅋㅋㅋ 거의 대부분이 월세방, 전세방... 단칸방에.. 셋방살이였어요~
지금은 기준선이 너무 높아요. 눈들이 너무 높다는거죠.
개념있는 여자, 남자 원하기도 하고요. 조금만 성격 안맞으면 헤어지고... 결혼했어도 마찬가지로 애낳기 전에 성격 좀 안맞다 싶으면 이혼하고....
참 따지는거 많죠?? ㅎㅎ
다 같이 가난했던 시절도 아니고, 이미 상대적으로 물질적 풍족함 속에 자라왔고...
결혼 적령기의 배우자가 이미 자리잡고 은퇴를 앞둔 부모님들의 수입보다 많은 경우는 적으니까
그 생활의 간극을 감당할 자신도 없을거에요.
미래 지향적이라서 결혼을 안 한다기보다는 현재의 삶을 잃고 싶지 않다는 두려움도 내재되어 있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