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을 싸는 놈을 더럽다 하는건 말이 되는데, 똥을 치우는 사람 보고 '너도 똥이다' 라도 하면 세상에 더럽지 않은 사람이 어딨고 나쁘 않은 사람이 어딨냐
그리고 남 탓, 세상탓 하기 앞서서 스스로 넌 뭘 했냐, 넌 입으로만 죽일놈 살릴놈 했지만, 누군가는 세상을 바꿔보려고 평생을 인권운동과 피해자 변호로 맞섰고,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권력을 남용하지도 않았으며, 잊혀진 우리 사회 영웅들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그들의 손을 잡아줬다. 넌 더러운 세상이라고 욕하면서 방관하고만 있는 비겁한 사람이다
이 정도면 되겠습니까
사막여우
IP 211.♡.70.129
11-01
2019-11-01 17:08:16
·
기본적인 판단력이 없는 사람과 토론을 하면 싸우자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냥 뉴스공장 1달만 들어보고 얘기해보자고 하세요.
초보탱커
IP 222.♡.135.89
11-01
2019-11-01 17:08:38
·
그냥 까지 말고 맞아! 라고 해주세요. 뭐 맞은들 안맞은들 아무 의미 없는 데.. 그냥 빅엿 먹이지 말고 어 그래 라고 해주세요.
다스뵈이다 회차 중 최배근 교수님 출연분만 보셔도 어느정도 반박 가능합니다. 그리고 보통 이런건 역질문으로 되받아치면 반박을 잘 못하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ThunderGurum
IP 112.♡.249.82
11-01
2019-11-01 17:15:10
·
"그때는 반정부 태도를 보이면 사라졌고, 지금은 반정부 태도를 보여도 살아 있어서야"
셀레본
IP 112.♡.41.1
11-01
2019-11-01 17:15:40
·
일이나 하게 해 주고 까면 받아들이죠. 법안 통과된거 없고, 행정부 수준에서 할 수 있는 것 외에는 진행된게 하나도 없습니다.
대표적인게 소득주도성장입니다. 소득주도성장은 통계 상으로는 일부 성과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소득 수준을 5분위로 나눌 때 최하위인 1분위와 최상위인 5분위만 소득이 줄고 2~4분위는 소득이 증가합니다. 이건 1분위에서 소득을 줄이고 그걸 2~4분위로 분배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1분위 소득이 오히려 줄어드는건 이 계층은 대부분 근로소득이 아니라 연금 등의 복지소득이기 때문에 근로소득 위주의 정책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인겁니다. 사실상 중산층이라고 할만한 부분이 503 시절보다 약간이나마 두터워지고 있구요. 근데 언론은 1분위 소득이 줄었다고 '빈부격차가 더 커졌다' 라고 왜곡합니다.
소득주도성장이 최저임금을 올리는걸 시작으로 가계 가처분소득을 늘리는데에 집중한다면, 이것 때문에 손해를 보게 되는 자영업자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 입법부가 관여해서 관련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카드 수수료라던가 다단계 하청에서 하도급자를 보호한다거나, 이득을 공유한다거나 하는 부분에서 법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자영업자는 임대료 상한제라던가 하는걸 만들어야 합니다. 이걸 자유당이 깽판치면서 법을 못만듭니다. 그러니 최저임금과 임대료는 올라가는데 임대료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못하니까 최저임금만 갖고 자영업자들이 죽는 소리를 합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거꾸로 최저임금 상향 속도를 조절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걸 문재인 대통령과 행정부 탓이라고 해야 하나요?
@건강하게살자님 코레일은 공기업입니다. 공기업은 상황에 따라 흑자를 내야만 하는 곳이 아니고 적자를 내더라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 하는 곳이니다. 요즘 말 많은 한전도 적자나는데 왜 탈원전하냐고 ㅈㄹ하는데, 원래 공기업은 항상 흑자만 내는 곳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흑자 좀 난다고 성과급 잔치나 하는 놈들이 공기업에 낙하산으로 들어가 앉아 있는데, 걔들 임기 끝내면 조사해서 빵에 쳐 넣어야 합니다.
어쨌거나, 코레일로 돌아가자면, 경제 주체는 주로 가계/기업/정부라고 말합니다. 3개 주체죠. 그리고 이 3개 주체가 서로 돈이 돌아야 경제가 활성화가 됩니다. 근데 현재 상황은, 기업은 현금을 사내 유보금으로 쌓아놓고, 가계는 돈이 없어 현금을 투입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 상태에서 유일하게 현금 사용이 가능한 주체는 정부입니다. 작년까지 세수가 (503 덕분에) 꽤 많기도 했고, 국가부채 수준도 유사한 경제규모 국가들 중에서 상당히 낮은 편이라서 아직은 국가가 돈을 쓸 여력이 됩니다. 그래서 IMF도 한국을 콕 집어서 돈 좀 쓰라고 하는거구요. (근데 툭하면 IMF 들먹이는 경제지들과 보수 정치세력은 오히려 IMF 권고를 씹어먹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서는 공기업이나 공공근로 등에서 국가가 돈을 좀 풀어서 가계에 여유를 좀 만들어 줘야 합니다. 일종의 마중물 같은겁니다. 적자를 좀 보더라도 그 적자는 세금으로 당분간 충당을 하고, 그걸로 가계에 현금을 전달해서 그걸로 악순환 구조를 선순환 구조로 돌려놓으려는겁니다. 경제지에서 툭하면 인플레이션이니 디플레이션이니 이런걸로 협박하는데, 최배근 교수님 의견에 따르면 현재 한국 상황은 인플레나 디플레를 걱정할 상황은 아니니까 충분히 재정정책을 펼칠 수 있을 정도라고 하구요.
한전이나 코레일에서 일하는 애들은 적자로 돌아서면 성과급 못받으니까 투덜대는거고, 정부는 그런거 관계없이 하면 됩니다. 최배근 교수님 말씀을 다시 인용하면, 지금 공기업 적자내면서 사람 뽑고 하는건 '교과서적인' 대응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마음의소라
IP 211.♡.10.115
11-01
2019-11-01 17:16:59
·
이런 분들은 프레임을 짜고 있더군요 여당이나 야당 다 개자식분들이고 누가 집권해도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질문자의 말에 답이 다 있네요. 문재인은 싫다고 말을 못하겠다. 박근혜때문에 경제가 안좋은건 당연하다. 문재인은 지적할게 없을 정도로 잘하고 있으니 지적하면 이상한 사람이다. 이 사람은 다 알고 있는겁니다, 이럴땐 왜인거 같에? 라고 공을 넘기면 그 사람은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것들을 제대로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출석 안하고 땡깡부리는 애들이 누군지도요
뭐가 문제인지를 물어보세요
나는 다싫다 ->중립인척 자기 합리화
그들을 설득하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남 탓, 세상탓 하기 앞서서 스스로 넌 뭘 했냐, 넌 입으로만 죽일놈 살릴놈 했지만, 누군가는 세상을 바꿔보려고 평생을 인권운동과 피해자 변호로 맞섰고,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권력을 남용하지도 않았으며, 잊혀진 우리 사회 영웅들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그들의 손을 잡아줬다. 넌 더러운 세상이라고 욕하면서 방관하고만 있는 비겁한 사람이다
이 정도면 되겠습니까
싸우자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냥 뉴스공장 1달만 들어보고 얘기해보자고 하세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치고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제대로 말하는 사람 없습니다.
논쟁이 안돼요.
어떤게 불만이냐 경제냐 교육이냐 이런식으로 경제의 어느부분이 불만이냐
이런식으로 깊게 들어가면 대부분 말을 잘 못하더라구요
그건 결국 그냥 싫은거죠
끝. 입니다
간간히 폰으로 팩트체크도 하면서~
그리고 보통 이런건 역질문으로 되받아치면 반박을 잘 못하더군요.
대표적인게 소득주도성장입니다. 소득주도성장은 통계 상으로는 일부 성과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소득 수준을 5분위로 나눌 때 최하위인 1분위와 최상위인 5분위만 소득이 줄고 2~4분위는 소득이 증가합니다. 이건 1분위에서 소득을 줄이고 그걸 2~4분위로 분배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1분위 소득이 오히려 줄어드는건 이 계층은 대부분 근로소득이 아니라 연금 등의 복지소득이기 때문에 근로소득 위주의 정책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인겁니다. 사실상 중산층이라고 할만한 부분이 503 시절보다 약간이나마 두터워지고 있구요. 근데 언론은 1분위 소득이 줄었다고 '빈부격차가 더 커졌다' 라고 왜곡합니다.
소득주도성장이 최저임금을 올리는걸 시작으로 가계 가처분소득을 늘리는데에 집중한다면, 이것 때문에 손해를 보게 되는 자영업자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 입법부가 관여해서 관련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카드 수수료라던가 다단계 하청에서 하도급자를 보호한다거나, 이득을 공유한다거나 하는 부분에서 법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자영업자는 임대료 상한제라던가 하는걸 만들어야 합니다. 이걸 자유당이 깽판치면서 법을 못만듭니다. 그러니 최저임금과 임대료는 올라가는데 임대료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못하니까 최저임금만 갖고 자영업자들이 죽는 소리를 합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거꾸로 최저임금 상향 속도를 조절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걸 문재인 대통령과 행정부 탓이라고 해야 하나요?
어쨌거나, 코레일로 돌아가자면, 경제 주체는 주로 가계/기업/정부라고 말합니다. 3개 주체죠. 그리고 이 3개 주체가 서로 돈이 돌아야 경제가 활성화가 됩니다. 근데 현재 상황은, 기업은 현금을 사내 유보금으로 쌓아놓고, 가계는 돈이 없어 현금을 투입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 상태에서 유일하게 현금 사용이 가능한 주체는 정부입니다. 작년까지 세수가 (503 덕분에) 꽤 많기도 했고, 국가부채 수준도 유사한 경제규모 국가들 중에서 상당히 낮은 편이라서 아직은 국가가 돈을 쓸 여력이 됩니다. 그래서 IMF도 한국을 콕 집어서 돈 좀 쓰라고 하는거구요. (근데 툭하면 IMF 들먹이는 경제지들과 보수 정치세력은 오히려 IMF 권고를 씹어먹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서는 공기업이나 공공근로 등에서 국가가 돈을 좀 풀어서 가계에 여유를 좀 만들어 줘야 합니다. 일종의 마중물 같은겁니다. 적자를 좀 보더라도 그 적자는 세금으로 당분간 충당을 하고, 그걸로 가계에 현금을 전달해서 그걸로 악순환 구조를 선순환 구조로 돌려놓으려는겁니다. 경제지에서 툭하면 인플레이션이니 디플레이션이니 이런걸로 협박하는데, 최배근 교수님 의견에 따르면 현재 한국 상황은 인플레나 디플레를 걱정할 상황은 아니니까 충분히 재정정책을 펼칠 수 있을 정도라고 하구요.
한전이나 코레일에서 일하는 애들은 적자로 돌아서면 성과급 못받으니까 투덜대는거고, 정부는 그런거 관계없이 하면 됩니다. 최배근 교수님 말씀을 다시 인용하면, 지금 공기업 적자내면서 사람 뽑고 하는건 '교과서적인' 대응입니다.
여당이나 야당 다 개자식분들이고
누가 집권해도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세상은 우리 국민들이 바꿔 가는데
이걸 모르더라구요
개,돼지아닙니다
어떤가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086067CLIEN
로 잘 통했습니다.
별로라는 이유가 중요할 거 같은데요?
논리로 이기려면 원인이나 이유를 모르면 어떻게 할 수 없어염.
당신이 잘한다고 생각하는 정치인 알려주면 나도 갈아타볼께요 누굴 추천하나요? 라고 여러번 물어봤는데
아직 답해주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걸로 도움이 되실지모르겠습니다
박근혜때문에 경제가 안좋은건 당연하다.
문재인은 지적할게 없을 정도로 잘하고 있으니 지적하면 이상한 사람이다.
이 사람은 다 알고 있는겁니다,
이럴땐 왜인거 같에? 라고 공을 넘기면 그 사람은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것들을
제대로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