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야기중 저에게 울림이 되었던 것만 직접 수기로 작성해봅니다. ㅜㅜ
대략 1:26분부터 입니다. 바쁘신분은 이것만큼은 꼭 들어보세요
조수진 : 그래서 계속 참여하실 밖에 없었던거군요.
유시민 : 제가 이것을 참여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정교수는 설사 유죄가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검찰이 이일을
이렇게까지 밀고올수 있었던 무지막지함 비인간성 그리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는 오만한 작태 이걸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어요.
(중략)
이걸 해도 되나? (중략) 이과정을 지켜본 저의 검찰의 행태는 도저히 민주시민으로서 묵과할 수 없다 이건 저의 싸움이예요.
조국을 위한 싸움이라기 보다는... 싸움이라기 보다는 검찰하고 어떻게 싸워요? 검찰은 대통령보다 무서운 권력기관이고요.
저는 그냥 자연인이예요. 노무현재단이 저에게 무슨 방패가 되겠어요? 그냥 저의 싸움이예요.
조수진 : 안무서우세요?
유시민 : 너 조심해라 너 고만해라 라는 메시지라고 봐요. 겁나죠 근데 참고 가는거죠. 뭐
무서워도 할 수 없지 무서워도 할거 하는거지... 뭐 저.... 덧글에 유시민을 수호하자고 하는데 누구도 저를 지켜줄수 없어요.
저는 제가 지킬거예요. (중략)
유시민님은 제가 지킵니다.
그말밖에......
이건 정말 텍스트로 그 감정의 10%도 전달 못하는 그럼 마음입니다.
언제까지 검찰이, 윤석렬이 통치하는 나라에서 살 것인가?
검찰을 즉시 해체하라!
마치 볼테르의 말이 생각나는 장면이었습니다. 물론 유작가님은 조국의 생각에 동조할테지만 말입니다.
지켜드려야죠.암요.그래야죠.
국민이 촛불 들어도 양승태 키즈도 못 쫓아내고 춘장 날뛰는 것도 못 막고 조국 장관 사퇴와 부인 구속까지..
설령 본인이 잡혀들어간다고 해도 국민도 정부도 손 쓸 수 없다는 걸 더 잘 아시는 분이니
민주주의 정부아래서 적폐 조폭 검찰때문에 목숨까지 걸어야하는 현실이 참담합니다.
하지만 더 많은 깨어 있는 국민들이 함께 지켜줄 것을 믿습니다.
저도 지키겠습니다.
건드리면 지들이감당 못할 분이라는걸..그것도 모르는 떡검들 수준이란..ㅉㅉ
지들이 뭐라두 되는줄 아나..븅..
그래도 모른척 하지 않고 노력하는게 힘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거죠
투기꾼들도 임장하는데 기레기처럼 책상에서 인터넷 검색질해서 생업인 기사 쓰고 앉았으면 누가
그 사명 진정성이나 성실함을 믿어주겠습니까.
유시민님이 갖고 계신 정보와 인맥, 지식, 이것들을 어우르는 통찰력도 굉장하고 대단하지만,
인생을 통해 가치관이 변하지 않고 쭉 유지되는 것은 어느것보다 더 대단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가 이사장님을 온전히 지켜 드릴 순 없겠지만,
저희가 이사장님 편에 서 있다는 것에 든든함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아니 저희들이 지켜줄순없어?도 무한한 관심은 가져 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