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보조금을 주면서 보급하려고 하는 이유는 간단하죠.
규모의 경제가 생겨서 자력으로 수소차 시장이 굴러가기 전까지 시장조성을 하겠다는 것이겠죠.
더군다나 자동차 산업, 연료산업은 화학과 기계와 전자가 모두 참여하는 큰 산업간 협력과 이해조정이 필여하구요.
이제 생긴지 2년도 안되는 수소차 시장에서 아직 시기상조라고 계속 글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논리라면 수십년전에 한국에 지은 조선소도, 고속도로도, 포스코도 존재하지 않았을겁니다.
전세계 적으로 수소차아니면 전기차가 아니라 전기차의 보완재로 수소차의 채택되는 이유는 각각 장단점이 뚜렷하고
배터리 업체와 조립업체가 부가가치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전기차가 파괴하는 자동차산업에서
수소차는 새로운 연관산업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고용창출과 부가가치 창출면에서 기여도가 크기 때문입니다.
전기는 저장이 까다로운 에너지원이고,
배터리는 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게 되면 폭발과 화재위험성이 증가하는 점
미래에 더 나은 수소생산기술이 등장하길 기대하는 점에서
수소 연료전지+수소배관이 미래에 더 유망한 에너지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소차는 아직 기술이 좀 멀었죠.
차자체 문제가 아니라 수소기술이 아직 부족한거죠.
그 문제는 차와는 별 관계가 없어요. 수소 추출 기술이 차에만 쓰이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렇게 따지면 배터리도 아직 멀었죠.
안하는 선진국 없어요.
현차 정도만 수소차 나오는건 타회사는 기술개발 중이라 그렇죠.
기재부, '수소차 연료' 비과세하기로…시장 활성화 뒤에 논의
http://news1.kr/articles/?3340871
"정부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수소차 시장이 안착될 때까지 유류세를 '유예'하는 등 여러 지원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세금으로 차 보조금 대줘.. 충전소 지어줘.... 그러다 망하면 4대강....
선도 측면에서 동의합니다만.
이건 수소 생산기술이 부족해서 대중화가 안되는거라. 자동차 먼저 생산해서 보급시키는거랑의 거리가 멀어요.
수소 생산기술 발달되면 너도 나도 뛰어듭니다.
수소 생산도 아닌 수소를 이용한 자동차쪽 기술이 먼저하면 못따라올 기술이어야 동의가 되는거죠.
자동차 자체는 전기차나 매한가진데...
타회사들이 수소차 시장 진입안하는게
연료전지스택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전기차만 봐도 1억 넘는 차들 수두룩합니다.
한국만의 독자기술이 있어서 수소차를 한국에서만 생산하는것도 아니고요.
타회사들이 그 기술 개발하느라 지금 진입못하고 있는거냐고...
전기차를 1억넘게 주고도 사는데?
/Vollago
성공하면 대박이지만, 현재 세계 시장 흐름을 놓고 보면 성공 가능성이 매우 낮아요. 이런 도박은 기업이 해야지, 국가차원에서 밀어주는건 위험하며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성공하면 큰 치적이 될 수는 있겠지만 글쎄요.
진짜 친환경을 생각하면 바이오연료전지차가 정답입니다.
지금 연료전지차가 수소만 상용화 된 이유는 단순히 연료전지가 만드는 전기가 수소를 사용하는것이 가장 출력전류가 높아서 입니다. 에탄올을 사용하는 연료전지가 자동차 모터를 구동시킬만큼 충분한 전기가 발전되었다면 수소차는 그냥 거쳐가는 연구 단계정도로 생각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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