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8개월 접어 들었습니다... 하
아직 티비는 무사합니다. 근데 하루하루 긴장 속에서 살고 있어요. 와이프는 너무 활동적인 아들놈 땜에 벐서 스트레스를 받네요 진짜 1초도 가만히 안있고 움직이네요 ㅋㅋㅋㅋ
체력이 진짜 ㅠㅠ
뭐든 밟고 올라가고 엄마아빠도 밟고 올라가고 ㅋㅋㅋ
뭐그리 궁금증이 많은지 온집안을 헤집고 다니고
아이고...
밖에서 열심히 놀고 체력소비해도 잠깐 자고 일어나면 풀충전이 되는지 ㄷ ㄷ ㄷ
근데 여자애들은 얌전한가요???? 형님네 딸래미는 얌전하게 인형가지고 논다던데 도영이 얘기헤줬더니 기겁을 하더군요 ㅋㅋㅋ
저희딸도 딱 저랬습니다
요즘은 학교에서 별명이 티라노 혹은 헐크라고.... 남자애들이 팔씨름으로 진답니다 ㅠㅠ
아들은 1초도 안쉬고 뛰어노는데..
딸은 1초도 안쉬고 하루종일 말을 합니다. 요구사항도 날이 갈수록 델리케이트 해지고 고객응대가 너무 힘겹습니다. ㅠ_ㅠ
저희집은 딸이지만.. ㅡㅡ;
앞으로는 괜찮을꺼 같죠 ㅡ,.ㅡ 최소 초등 고학년 까지는 계속 저럽니다 ㅡ.,ㅡ;;이상
10명의 조카를 경험해보고 1명의 6살 짜리 아들을 키우고 있는 유부남올림-_-;;;
ㅠㅠ
집사람 나가면 손을 잡는게 아니고 손목을 잡고 다녔습니다 언제 도망갈지 몰라
혼자 쓰러져 있더니, 본체랑 호스(?)같은 길다란거 접촉 부분이 조금 깨졌습니다.
아기 가진 저희 집에서는 아기가 무서워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근데.. 끊임없이 대화하고 역활놀이하며 놀아주어야해요 ㅋ
그래서 전 오히려 주말엔 무조건 나가서 뛰어놀려해요 ㅎㅎ
19개월 중후반부터 생각이란걸 가지더니 떼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자기주장, 고집, 아집)
부모 체력고갈은 안하는듯 합니다.
주변 엄마들이 엄청 부러워 했다고...큰언니가 그러더군요...
평균적으로
울 첫째와 달리 활발한 둘째..할머니 턱 해먹어서 인플란트 재삽입을..ㅜㅠ
개월수만큼 체력최대수치가 올라갑니다...
요즘 낮잠도 안잔단....ㅠㅠ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