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해찬 대표에 대한 작심 비판을 거듭 이어가며 "우리 당대표가 워낙 경험이 많은 분이어서 안정감은 있지만, 역동성은 떨어진다"며 "선출된 사람이니 어떻게 하자는 말은 못 드리지만, 국민과 같이 가는 정당이라면 보완하는 노력은 해야 하는데, 그런 노력이 지금 거의 없다"고 탄식했다.
그는 현재 당 지도부의 총선 대응 방향 및 향후 선거에 대해서도 혁신이 없다면 승리가 어렵다며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철희 의원은 "오히려 총선을 여러 번 치르면서 '내가 해봐서 안다'는 함정에 빠져 있는 것 같다"며 "(이는) 매우 난센스이고 대단한 착각이 될 것이다. 그런 내색을 하면 할수록 국민은 매서운 회초리를 들 것"이라고 했다.
조국 사태 뒤 지도부에서 변변한 책임론이 나오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조국 임명에 동의하든 안 하든, 상황이 이 지경까지 갔다면, '당대표로서 이만저만해서 내가 책임질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심기일전해서 이렇게 가겠다. 한번 더 지켜봐달라'고 얘기해야 한다"며 "젊은층이 이 사회가 과연 공정하냐고 묻게 된 책임은 이 당과 정부에 있다. 거기에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응답해야 하는데, 당은 지금 조국 뒤에서 마치 조국 하나가 잘못해서 그런 것처럼, 그것만 치우면 다 끝난 것처럼 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도 이 대표 책임론과 연계해 "당대표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당이 계속 이렇게 가면, 별거 아니지만 당직을 던지려고 한다. 더 심하면 의원직도 버릴 각오"라고 밝혔다. 이 대표 퇴진 요구에 당직은 물론 의원직까지 걸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정풍운동의 도화선을 자처한 셈이다.
http://www.fnnews.com/news/201910260348383388
조국도 잘못됐고 당대표도 잘못했다네요.
그걸 갈라치기 용도로의 비약은 지양해야죠
누가 당대표가 되던간에 지금 지형에서는 힘듭니다. 오히려 안정적으로 당을 이끌어 나가면서 하나씩 국민의 요구를
바꿔가야죠..
저렇게 말해봐야 아마 본인도 어찌 할지 모를껄요?
기사 헤드를 의도적으로 선정적으로 뽑아서 그렇지.
글쓴이분 결론은 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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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논조에는 수긍이 가기도 합니다만 이철희 자신이 토왜당의 전형적인 프레임에 말려들지는 않았는지도 자문해 보기를 바랍니다
정작 저 질문은 윤석열이 일당과 나경원 황교안에게 물어야 할 질문이 아니던가요?
박근혜 탄핵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서울대트루스포럼인지 나발인지가 시작한 프레임 아닙니까?
경선에서 양보 하라고 찾아 갔을때 부터 아직까지 좋았던 적이 없네요. 추미애 때랑 너무 비교 됩니다.
이 타이밍에 언론에 하는 이유가 뭘까요??
언론상황이 어떤지 너무나 잘알만한 사람이..
공교롭게도
금태섭 박용진 정해영이 같은 얘기를
언론에 떠들고 있고..
본인 말의 신뢰도를 높이기위해
'해봤는데 안되더라'는 멘트를 넣는게 일반적이죠.
당대표에 대한 비판이
팩트에 의한 내용이 아니라
이미지를 가지고 비판하는 것도 문제고..
해봤으면
본인의 충심을 보이기 위해서라도
해봤다는 멘트를 넣게되는데 그게없어요.
당대표 비판은 신중해야하고
분명해야 오해를 받지않는다는 걸 모르지읺겠죠.
퇴진이라는 단어는 한번도 언급 안했는데 기레기 해석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조국사태부터 지금까지
이해찬 이인영 존재감은 제로였죠
비판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