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icorn님// 저긴 교회이기 때문에 저런말이 되는거죠. 종교 이해도 없이 댓글 달지 마시고요. 당연히 민주주의에서 권리는 국민에서 나오는걸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랍니다.
고약상자
IP 192.♡.86.243
10-26
2019-10-26 02:57:58
·
권력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이라는 개념은 '왕정'일 때의 개념입니다. 지금과 같은 투표에 의해 선출되는 대통령에게 해당되지 않는 말씀이죠. 왕은 왕의 아들로 태어나면 자동으로 물려받는 것이기 때문에 권력이 하늘로부터 내려온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정치제도와는 맞지 않는 말씀입니다.
만약 오늘날 예수님이 계셨다면, 이 말씀도 정확하게 바로 잡아주셨을 겁니다. '시민이 선거로 선출한 권력에 대해서 모든 시민은 스스로 존중해야 한다'라고 하셨을 겁니다.
제정일치 시대와 사회도 아닌데, 정치의 권위가 하나님에게서 왔다니..;;; 국민은 단순 매개체 ㅎㅎㅎ 저런 교회를 다니면 자괴감이나 부끄러움 둘 중 하나는 느낄 것 같은데.. 신자들은 아닌가 보네요.
비틀쥬스
IP 222.♡.149.179
10-25
2019-10-25 23:38:19
·
헌법에 "모든 권력은 국민들로부터 나온다" 라고 되어있는데
그 내용을 바꿔서 "모든 권력은 하나님으로 부터 나온다" 라고 주장하는 것인데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mairoo
IP 182.♡.176.249
10-25
2019-10-25 23:46:48
·
시민혁명이 애초에 천부인권사상이고 종교적으로는 신자들에게는 크게 문제될 것 같진 않네요.
비틀쥬스
IP 222.♡.149.179
10-25
2019-10-25 23:53:03
·
@mairoo님
아무리 종교라도 법은 건드리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종교를 하나 만들고 하나님과 예수님의 권위는 모두 나(비틀쥬스)에게서 나온다 라고 하면
기독교인들이 종교이니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고 넘어갈까요? 죽이려들겠죠.
마찬가지로 국가의 핵심 규칙이며 사상이 되는 헌법을 기독교 좋을대로 왜곡해버리면
기독교가 아닌 일반 국민들 입장에서는 싸우자는거죠.
@mairoo님
그리고 가장 걱정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 = 목사의 뜻 이라고 주장하는 목사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내가(목사) 대통령을 빨갱이라고 했으니 하나님이 대통령을 빨갱이라고 한 것과 같고
하나님의 권위가 정치인이나 국민들보다 위에 있으니 누구도 반박할 수 없고 따라야만 한다"
라고 해버리면 이게 단순히 종교안에서만 끝나는게 아니라 현실로 나와서 큰 충돌이 일어나게 됩니다.
노맙
IP 180.♡.146.251
10-26
2019-10-26 02:01:10
·
@비틀쥬스님
오바는 님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유교에서의 '민심은 천심이다'라는 말 지금도 정치인들 부터 언론에 이르기 까지 많이 쓰는 말입니다.
법을 건드린다는데, 저기 내용중에 법을 건드린 내용이 무언가요? 헌법은 개인의 신념의 자유를 보장하는게 아닌가요? 국민의 권리가 신으로부터 오든, 하늘로부터 오든, 개개인의 신념으로부터 오든 정답은 없습니다. 국민으로 부터 오는 것이 법의 원칙이고 합의죠.
어떤 믿음이나 신념을 가지는 것을 법이 강제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 겁니다.
기독교인들이 인간의 정의와 권리가 신으로부터 부여된 것이라는 믿음을 부정하는 것은 님의 자유입니다만, 그런 타인의 신념을 부정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오리시키
IP 121.♡.169.217
10-26
2019-10-26 04:31:15
·
@노맙님
그딴 믿음이 기독교정당이 나오는 저변이겠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3GS유저
IP 27.♡.77.24
10-26
2019-10-26 07:43:33
·
오리시키님// 클리앙 교인들 아무도 기독교 정당을 긍정하지 않는데요
기독교인이라 하면 모두 같은 생각을 공유한다고 보시는지?
꽤 날선 댓글에 교인이 아닌 저같은 사람도 불편하네요
애초의 기독교 세계관 자체에 대해 까는게 아니라면
저 문구가 교회에 걸렸다는것에 대해 이상할건 없는것 같습니다.
누구 찍어라. 이렇게 특정짓는게 문제라볼뿐.
bluetang
IP 123.♡.39.194
10-26
2019-10-26 00:21:10
·
지금 상황치고는 저교회는 양호 한겁니다.기본적으로 기독교는 김구,유관순 열사 등의 독립운동가들이 많았으며 독재가 시작되며 반정부 성향이 강했죠.기독교에서 문익환 목사같이 정의로운 사람들이 계속 나오니 전두환이 한기총(빤스목사가 여기수장이죠)이란 단체 만들어서 대형교회 만들고 목사들을 지원하면서
반공을 외치게 했죠. 지금한국 교회는 돈을 섬기는 대형교회의 난립으로 기독교 존폐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때문에 목사 되어서 반공 외치며 지금 이 상황 까지 온걸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적폐와 교회적폐가 같아 보이는건 착각일까요...기독교인의 한사람으로 매우 안타깝습니다.
물론 기독교내에도 희망은 있습니다.
이번 촛불집회에서 연설하신 멋진 목사님들도 계시니 기독교가 옛날 처럼 존경받는날이 다시 오길 바랍니다.
이명박 황교활 같은 쓰레기 말고 문재인 대통령 같은 멋진분이 기독교인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ㅜㅜ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loverjj
IP 175.♡.21.203
10-26
2019-10-26 00:43:32
·
목사라고 다 세금 안내는 건 아닙니다... 저희 교회 목사님들 모두 세금 다 내고, 교회 매년 자발적으로 외부에 의뢰해 회계감사받고 교회 홈피에 다 공개합니다.. 모든 교회가 다 경제적으로 썩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노력하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IP 175.♡.34.107
10-26
2019-10-26 00:49:34
·
저정도 기도면 매우 괜찮은데 부끄럽다느니 하시는분들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전 개신교는 아닙니다
라이니
IP 39.♡.47.166
10-26
2019-10-26 00:52:03
·
저정도면 머 양호하죠ㅋㅋㅋ 요새 교회인지 정치선동꾼인지 모를 놈들이 설치는 판국에ㅎㅎ
잠잠시만요
IP 176.♡.146.203
10-26
2019-10-26 00:56:31
·
검새가 정치질하니 목새도 정치질하나...
HOTTORI
IP 222.♡.176.229
10-26
2019-10-26 01:18:14
·
여호와가 세상을 창조한 주인이라는게 기독교 세계관인지라...
삭제 되었습니다.
순간기록자
IP 115.♡.4.40
10-26
2019-10-26 02:27:10
·
민족 지키기를 바란다면 우리나라는 이스라엘과 붙으면 무조건 지겠군요. 이스라엘 먼저 지켜주실테니.
아니면 한국하나님이 계시고 이스라엘 하나님이 따로 계시던지...
저도 성당 신자이지만 저 기도는 교묘하게 꾸며져있다 생각합니다.
휴식좀
IP 202.♡.213.2
10-26
2019-10-26 02:47:22
·
양호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copp
IP 1.♡.217.172
10-26
2019-10-26 02:53:02
·
개풀 끓여먹는 소리하고 있네.....차라리 교인들 모아서 창당이라도 해보심.....그게 좀 덜 뻔뻔스럽지 않것나?? 싶네요...
kaulkaul
IP 110.♡.57.226
10-26
2019-10-26 02:58:30
·
교회 입장에선 무난해보입니다
교회가 다 빤쓰교는 아니긴한데
분간못하고 설쳐대는게 현개독인건 사실이죠
TENNIS
IP 210.♡.60.225
10-26
2019-10-26 04:06:02
·
알맹이 빠졌고, 변죽만 울리네요.
이런 기도는 태극기 집회에서 해도 그 집회 취지에 부합되고, 촛불집회에서 해도 그 취지에 부합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lux
IP 221.♡.133.162
10-26
2019-10-26 04:36:41
·
입으로 중언부언하며 진리를 말하는게 아니라 그저 복만을 추구하는거죠
몇마디 단어만 덧붙히면 간에도 붙고 쓸개에도 붙을 수 있는 전형적인 양비론적 기도제목
근데 대다수가 저럽니다
정치성향드러나는 단어 양념치듯 한 두개 첨가하면 바로 빤스가 말하는거랑 같은 수준이 되죠
삭제 되었습니다.
diciebeoqpfn
IP 107.♡.228.150
10-26
2019-10-26 05:13:29
·
오지랖 넓은 교회네요. 내 안위를 위해 비는 것도 바쁠텐데요. 남들 위해 비는게 있는 종교가 또 있을까요? 불교도 극락위해빌고 기타종교도 천국이나 해탈 극의 위해 비는 것 같던데요
천주교 신자입장에선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물론 비종교인 또는 비 기독교인이 보셨을땐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거슬리실수 있지만 제 주관으로 생각하자면 교회나 성당에서의 참기도는 감사입니다. 한주도 무사히 잘 보내었고, 지금 내 상황도 모든게 감사함입니다. 나아가 겸손함을 의미합니다. 내가 지금 먹고살수 있고 편히 누울수 있는 집이 있다는것에 대한 감사죠.
그 덕을 그냥 "하나님"혹은 "하느님"께 돌리는것입니다. 종교인으로써는 그렇습니다. 하느님 하나님께 뭐 이뤄달라고 희망사항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닌 그냥 온전히 지금에 대한 감사만 표현할 뿐입니다.
그래서 정치인의 권위가 하나님에게 나왔다는것은 모든 근본은 한낱인간일뿐이며, 겸손하자라는 뜻으로 저는 보입니다.
추가로 저 기도는 온국민을 대표하여 기도하는게 아닌 그냥 교회안에서 신자들만이 세상을 위해 기도하는 것 뿐입니다. 그냥 반성하고 감사하고 딱 그정도 선인듯합니다......
새삼 다시 느끼는 것이지만...
개신교에 대한 반감이 정말 다층적이고 다각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쩐빤스 무리에 비하면 상당히 양호하다고 생각되는데...
콩콩자
IP 1.♡.15.48
10-26
2019-10-26 07:08:22
·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성경에도 나오는 말씀이니 ‘하나님께로부터~‘ 는 개신교 신앙인에게는 맞는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기도 제목은 각자의 삶이 다르기에 다 다릅니다. 개인, 자기를 위한 기도도 드리고 특히 중보기도라하여 가족과 공동체와 나라와 세계열방을 위한 기도를 드립니다. 저도 개신교 신앙인으로써 무난한 기도제목이라 생각합니다.
어썸소스
IP 223.♡.202.165
10-26
2019-10-26 07:19:22
·
타 종교, 문화에 대해서는 포용력을 갖고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현 시국에 일부 개신교 등에 의해 벌어지고 있는 정치개입 등에 의해 종교에 부정적인 느낌을 갖는 것도 이해합니다. 개인적으로 저 정도의 기도라면 이해할만 하다고 생각하네요.
최근에 들었던, "목사님 벤츠 00가0000 차량이 사고가 안 나도록 도와주세요." 이런 부끄러운 기도는 아니잖아요.
하얀소망
IP 211.♡.11.238
10-26
2019-10-26 07:21:28
·
이런 기도 제목에도 시비 거시는 분들이 많군요. 이건 포용력의 문제입니다. 다름을 다름으로 인정해야 하는 영역의 문제인겁니다.
저 정도면 지극히 정상적인 교회로 보입니다.저기에서 특정 정치 성향으로 가면 정치교회라 볼 수 있습니다.교회를 잘 모르시거나 안 좋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1번을 지적하시는데요물론 기도하는 사람들이나 해석하는 사람들나 신앙수준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해석할 수 있지만...
기독교 본질에 비추어 1번을 해석하자면...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이 하늘에서 온 것이 때문에 함부로 사용하지 않고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나라를 다스리게 해달라는 것입니다.또한 교회는 생사를 비롯한 모든 주권이 하나님에서 있다고 믿기 때문에 하나님에게서 왔다고 말하는 것이지요그 부분을 부정하면 사이비나 다른 종교가 되는 것입니다.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무슨 유익이 있으리요...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등등기독교의 본질은 사랑이고 예수를 닮아 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신앙이고 교회의 참 모습입니다.
안타깝게도 상당수 자칭 기독교인이라는 사람들은자신의 유익을 위해 기독교와 예수를 자기 마음대로 믿고 이용하다 보니...교회에 대한 나쁜 선입견이 생겨서 안 좋게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오늘날 예수님이 계셨다면, 이 말씀도 정확하게 바로 잡아주셨을 겁니다. '시민이 선거로 선출한 권력에 대해서 모든 시민은 스스로 존중해야 한다'라고 하셨을 겁니다.
종교라서 문제없다고 하면, 체제를 부정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권장해도 문제 없겠군요.
빤스(목사)도 정당하겠군요.
종교라서 문제없다는 인식이 빤스 같은 사람을 만드는 겁니다.
저 기도문은 정교합일 시대의 논리와도 같습니다.
그냥 이쪽 종교 자체가 모든 일이 신이 하는거라고 생각하는거고, 신이라는 단계를 넣어서 생각해도 딱히 우리가 생각하는것과 큰 괴리가 생기지 않습니다. 신이 우리 눈에 보이는 하나의 실체(권력)은 아니니까요. 즉 체제 부정이 아닙니다.
만약 신을 넣더라도 그 이하 주장이 이상하다거나(대형 수꼴 교회), 신=목사가 된다면(이단 등) 그때부터는 까여야죠. 그 전 까지는 종교의 자유 영역입니다.
/Vollago
좀 의외네요
/Vollago
자기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는 게 이상한 건 아닌거 같은데요
전제가 잘못됨을 지적하는거에요.
특정종교 말고는 저런소리 안하거든요
그 다음단락부터는 비슷한소리 해도
그 내용을 바꿔서 "모든 권력은 하나님으로 부터 나온다" 라고 주장하는 것인데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종교라도 법은 건드리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종교를 하나 만들고 하나님과 예수님의 권위는 모두 나(비틀쥬스)에게서 나온다 라고 하면
기독교인들이 종교이니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고 넘어갈까요? 죽이려들겠죠.
마찬가지로 국가의 핵심 규칙이며 사상이 되는 헌법을 기독교 좋을대로 왜곡해버리면
기독교가 아닌 일반 국민들 입장에서는 싸우자는거죠.
그리고 가장 걱정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 = 목사의 뜻 이라고 주장하는 목사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내가(목사) 대통령을 빨갱이라고 했으니 하나님이 대통령을 빨갱이라고 한 것과 같고
하나님의 권위가 정치인이나 국민들보다 위에 있으니 누구도 반박할 수 없고 따라야만 한다"
라고 해버리면 이게 단순히 종교안에서만 끝나는게 아니라 현실로 나와서 큰 충돌이 일어나게 됩니다.
오바는 님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유교에서의 '민심은 천심이다'라는 말 지금도 정치인들 부터 언론에 이르기 까지 많이 쓰는 말입니다.
법을 건드린다는데, 저기 내용중에 법을 건드린 내용이 무언가요? 헌법은 개인의 신념의 자유를 보장하는게 아닌가요? 국민의 권리가 신으로부터 오든, 하늘로부터 오든, 개개인의 신념으로부터 오든 정답은 없습니다. 국민으로 부터 오는 것이 법의 원칙이고 합의죠.
어떤 믿음이나 신념을 가지는 것을 법이 강제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 겁니다.
기독교인들이 인간의 정의와 권리가 신으로부터 부여된 것이라는 믿음을 부정하는 것은 님의 자유입니다만, 그런 타인의 신념을 부정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딴 믿음이 기독교정당이 나오는 저변이겠지요
기독교인이라 하면 모두 같은 생각을 공유한다고 보시는지?
꽤 날선 댓글에 교인이 아닌 저같은 사람도 불편하네요
저 문구가 교회에 걸렸다는것에 대해 이상할건 없는것 같습니다.
누구 찍어라. 이렇게 특정짓는게 문제라볼뿐.
반공을 외치게 했죠. 지금한국 교회는 돈을 섬기는 대형교회의 난립으로 기독교 존폐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때문에 목사 되어서 반공 외치며 지금 이 상황 까지 온걸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적폐와 교회적폐가 같아 보이는건 착각일까요...기독교인의 한사람으로 매우 안타깝습니다.
물론 기독교내에도 희망은 있습니다.
이번 촛불집회에서 연설하신 멋진 목사님들도 계시니 기독교가 옛날 처럼 존경받는날이 다시 오길 바랍니다.
이명박 황교활 같은 쓰레기 말고 문재인 대통령 같은 멋진분이 기독교인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ㅜㅜ
아니면 한국하나님이 계시고 이스라엘 하나님이 따로 계시던지...
저도 성당 신자이지만 저 기도는 교묘하게 꾸며져있다 생각합니다.
교회가 다 빤쓰교는 아니긴한데
분간못하고 설쳐대는게 현개독인건 사실이죠
이런 기도는 태극기 집회에서 해도 그 집회 취지에 부합되고, 촛불집회에서 해도 그 취지에 부합됩니다.
몇마디 단어만 덧붙히면 간에도 붙고 쓸개에도 붙을 수 있는 전형적인 양비론적 기도제목
근데 대다수가 저럽니다
정치성향드러나는 단어 양념치듯 한 두개 첨가하면 바로 빤스가 말하는거랑 같은 수준이 되죠
물론 비종교인 또는 비 기독교인이 보셨을땐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거슬리실수 있지만 제 주관으로 생각하자면 교회나 성당에서의 참기도는 감사입니다. 한주도 무사히 잘 보내었고, 지금 내 상황도 모든게 감사함입니다. 나아가 겸손함을 의미합니다. 내가 지금 먹고살수 있고 편히 누울수 있는 집이 있다는것에 대한 감사죠.
그 덕을 그냥 "하나님"혹은 "하느님"께 돌리는것입니다. 종교인으로써는 그렇습니다. 하느님 하나님께 뭐 이뤄달라고 희망사항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닌 그냥 온전히 지금에 대한 감사만 표현할 뿐입니다.
그래서 정치인의 권위가 하나님에게 나왔다는것은 모든 근본은 한낱인간일뿐이며, 겸손하자라는 뜻으로 저는 보입니다.
추가로 저 기도는 온국민을 대표하여 기도하는게 아닌 그냥 교회안에서 신자들만이 세상을 위해 기도하는 것 뿐입니다. 그냥 반성하고 감사하고 딱 그정도 선인듯합니다......
개신교에 대한 반감이 정말 다층적이고 다각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쩐빤스 무리에 비하면 상당히 양호하다고 생각되는데...
기도 제목은 각자의 삶이 다르기에 다 다릅니다. 개인, 자기를 위한 기도도 드리고 특히 중보기도라하여 가족과 공동체와 나라와 세계열방을 위한 기도를 드립니다. 저도 개신교 신앙인으로써 무난한 기도제목이라 생각합니다.
최근에 들었던, "목사님 벤츠 00가0000 차량이 사고가 안 나도록 도와주세요." 이런 부끄러운 기도는 아니잖아요.
기독교 본질에 비추어 1번을 해석하자면...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이 하늘에서 온 것이 때문에 함부로 사용하지 않고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나라를 다스리게 해달라는 것입니다.또한 교회는 생사를 비롯한 모든 주권이 하나님에서 있다고 믿기 때문에 하나님에게서 왔다고 말하는 것이지요그 부분을 부정하면 사이비나 다른 종교가 되는 것입니다.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무슨 유익이 있으리요...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등등기독교의 본질은 사랑이고 예수를 닮아 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신앙이고 교회의 참 모습입니다.
안타깝게도 상당수 자칭 기독교인이라는 사람들은자신의 유익을 위해 기독교와 예수를 자기 마음대로 믿고 이용하다 보니...교회에 대한 나쁜 선입견이 생겨서 안 좋게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저거보다 다 현실정의에 맞게 말하면 뭐하러 일요일에 차려입고 그러는지도 모순이죠
하지만 자칫 기계론적인 중립이나 민주주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립 논쟁 비판을 모두 싸잡아 정화되야 할 것으로 여길 수 있는 위험은 있겠네요 다 외면하고 오 주여 주님의 세상을 만들어 주세요보다는 낫지만요
선동해서 좌우 나누고, 누굴찍어라 하면 잘 못된거구요.
반감을 가지시는 분이 있을 줄로 생각듭니다만, 기독교 신앙관에서는 저게 맞아요.
왜 굳이 개독들 논리를 여기서 봐야하나
이런 글은 지금같은 시기에 매우 부적절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