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당간지주네요
나무나 돌로 만들어지기도 했고
깃대로 사용하나요? 종교신앙과 연관된건줄 알았는데?
당산나무처럼...
똘레랑쓰
IP 210.♡.179.251
10-25
2019-10-25 10: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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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한복판이 철당간이 저렇게 보존되고 있다는거에 대해서 참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점은
과거에 저 땅이 개인사유지로 되어 있었는데요
충북참여연대 같은 시민단체에서 시민성금모으고 해서 청주시에 전달했고
청주시에서는 사유지를 매입해서 오늘날의 철당간 광장이 조성될 수 있었던 겁니다.
시민들도 철당간의 문화재적 의미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죠
개인적으로는 저 동네 이름이 "본정통"에서 "성안길"로 바뀌는데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초코렛간지님
아.. sk 초창기 농구경기 보러 갔을때 정말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호다닥
IP 211.♡.69.182
10-25
2019-10-25 11: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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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찾아보니 원래 30칸이었는데 지금 남은건 20칸 높이라고 하네요.
오마리틀
IP 180.♡.32.120
10-25
2019-10-25 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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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성안길.. 요즘 많이 죽었죠. 아는 형님이 장사하시는데 저긴 술장사가 거의 안된다고 하더군요.
브라우니물어
IP 175.♡.10.245
10-25
2019-10-25 12: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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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어린 아이들의 놀러오는 곳? 옷 사러 오는 곳이랄까
연령층이 많이 어려졌어요.
군데군데 감성 카페 덕분에 가는 기분이에요.
하긴 성안길 갈 바에 조금만 더 가면 수암골인데 거길 가는게 낫죠.
어릴 땐 1층이 옷가게면 2층이 죄다 술집이었는데 이젠 2층에 임대도 많이 보이고 식당만 더러 있습니다.
초코렛간지
IP 1.♡.104.87
10-25
2019-10-25 12: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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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길이 원래 술집장사는 별로였는대 지금은 거의다 사라졌죠 예전에도 젊은사람들은 거의 충대로나가
시내는 술집이 많지는 않았어요
아직도 저렇게 있어요?
청주반갑네요ㅎ
일이 있어서 북청주쪽에 일년에 두어번은 들리는데, 벚꽂시기 외에는 미묘하게 정이 안갑니다... 쩝
/Vollago
요즘은 복대동 지웰시티나 산남동쪽으로 많이 분산된 듯 하더군요.
그 옆 떡볶이 먹고 베라에서 입가심~^^
아마도 그럴 것 같네요. 그래서 그 근처에 있던 롯데시네마 입주한 건물이 건설 당시에 유물이 발견되서 한동안 공사를 못했었죠......
나무나 돌로 만들어지기도 했고
깃대로 사용하나요? 종교신앙과 연관된건줄 알았는데?
당산나무처럼...
과거에 저 땅이 개인사유지로 되어 있었는데요
충북참여연대 같은 시민단체에서 시민성금모으고 해서 청주시에 전달했고
청주시에서는 사유지를 매입해서 오늘날의 철당간 광장이 조성될 수 있었던 겁니다.
시민들도 철당간의 문화재적 의미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죠
개인적으로는 저 동네 이름이 "본정통"에서 "성안길"로 바뀌는데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의미있는것은
저 광장에서 촛불도 들불처럼 일어나고 예술도 살아났네요.
라고.....삼촌이 그러시네요......
추억의 장소네요 ㅎ
청주백화점이 원래 진로백화점이었나요?ㅎ
가물가물하네요 ㅋ
아.. sk 초창기 농구경기 보러 갔을때 정말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연령층이 많이 어려졌어요.
군데군데 감성 카페 덕분에 가는 기분이에요.
하긴 성안길 갈 바에 조금만 더 가면 수암골인데 거길 가는게 낫죠.
어릴 땐 1층이 옷가게면 2층이 죄다 술집이었는데 이젠 2층에 임대도 많이 보이고 식당만 더러 있습니다.
시내는 술집이 많지는 않았어요
저저번주에 시내 가서 그 앞 떡볶이 먹고 서점 갔었네요
....라고 삼촌이 말씀하셨더랬
좀 정자같은 형태로 우산(?)이라도 씌워줘야 하는거 아닌지
성안길로 바뀌어서 어색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 본정통이라는 말이 어색해지니 세월이 참 ..빨리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