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당해본 사람은 거짓말 같을겁니다만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저런 사람이 정말 있습니다. 평소 티가 안날 수도 있지만 일을 시키게되면 바로 드러납니다. 장애와 비장애 경계 어디쯤 있는 경계성 지능장애일거라 추정합니다. 약도 먹는 것 같았는데 병명을 물어보진않았고 수습후 내보냈습니다. 시간을 투자해서 NCS, 자격증 정도는 맞춰오기때문에 채용때 잘 걸러지지 않습니다.
@님 업무에 보면 거래처업체에 일을 보낸것들이 여러건인데요. 처음 들어온 직원에게 갔다오라고 하는경우가 흔한가요? 한번씩은 소개겸 동행도 하고 그럴텐데..동네마트 심부름같은건 아닐테니..그런게 좀 이해가 인가서요. 별개로. 지시사항을 지멋대로 이해하고 처리하는거는 당연문제
엉덩이에보톡스
IP 223.♡.21.231
10-24
2019-10-24 17: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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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졸업한 대학생이 뭘 알겠어요. 입사 초기의 입문교육, 예절 교육에 대한 개념이 없는 회사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박봉의 대명사인 의류회사에게 뭘 기대할까요. 저런거 기록할 시간에 직원교육에 힘이나 쓰지.....
굿잡맨
IP 123.♡.165.93
10-24
2019-10-24 17: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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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입문교육 없이 바로 실무에 투입된다 해도 저 정도의 반응은 일반범주는 아니지 않을까요
Ipho
IP 118.♡.96.141
10-24
2019-10-24 19: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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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당해보시면 모릅니다. 상식부터 가르쳐야 하는데 그 범위가 너무 비상식적이라 손을 댈 엄두를 못냅니다.
예컨데 저는 7시 퇴근인데 6시 55분에 말없이 퇴근한 직원에게 왜 일찍 퇴근한거냐?? 라고 물어보니까 그래도 7시 다되서 갔다고 투덜대는것도 경험해봤습니다.
아, 이 내용을 제가 올렸더니 5분 일찍 나왔으면 5분일찍 퇴근해도 되죠 라고 댓글 다신분이 계셨었네요.
저정도는 좀 극단적이지만 순한맛은 종종 봤어요
10여일 동안 쌓인 게 저 정도라는 거죠? ㄷㄷㄷㄷㄷㄷ
항암제 1통 원샷하고싶네요 ㅠㅠ
그리고..그 막내..대학생이었다면..와...암 걸리겠어요
(학부때 졸았나..야드하고 인치 1학년 봉제수업때 배우는데...그리고 업무지시때 본인이 메모를 하든지, 지시받은일 하기전에 혼나더라도 확인용이라도 물어보든지...)
하아아...할 말 많은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너무 심하네요.
우리 회사직원 보는거 같아서
일단 저런사람은 면접에서 아니 서류에서 걸렀을건데..
채용됬다 하더라도 2~3번 실수하면 검증했을거고... 정말 스님이 따로없네요 ㄷ ㄷ ㄷ ㄷ ㄷ
예컨데 저는 7시 퇴근인데 6시 55분에 말없이 퇴근한 직원에게 왜 일찍 퇴근한거냐?? 라고 물어보니까 그래도 7시 다되서 갔다고 투덜대는것도 경험해봤습니다.
아, 이 내용을 제가 올렸더니 5분 일찍 나왔으면 5분일찍 퇴근해도 되죠 라고 댓글 다신분이 계셨었네요.
세상이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