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남은 시점에서 여당 및 청와대에 호재들이 별로 없습니다.
남북관계는 경색국면이고
검찰개혁과 관련한 정치적 이슈에서 지지층은 한층 더 강하게 집결하였지만...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이에 대해 부정적인 다수도 존재하고 피로감을 호소하는 의견들도 무시못할거 같습니다.
옳고 그름이란 가치의 문제가 아닌 표대결이라는 문제에서 말이죠..
그리고 투표에서 경제는 이성의 영역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자유경제 체제에서 더구나 국제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수출주도형 국가에서
정부가 개입할 부분은 제한적이라고 봐요.
그나마 유권자들 피부에 와닿는게 부동산 정책인데..
이제는 유권자 개개인의 주관의 영역에서 진영논리만 남은것 같네요. 즉 내가 안풀리는건 정권탓이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180석 이상해서 정권연장 및 검찰개혁 법안 처리까지 밀어부치는걸 보고 싶긴 한데요.
150석만해도 성공이라고 봅니다..
그 이하면 다음 대통령이 더민주에서 나오더라도 계속 사법권력, 언론에 끌려다닐수 밖에 없을것 같고요..
서울경기에서 압승을 한다해도 PK와 충청에서 지난 총선을 웃도는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어려울거라 봅니다.
차라리 지난 지방선거 타이밍이 총선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까지 해보네요.
정치공학적으로 기대를 걸만한 것은 우리한테 호재가 없더라도
저쪽에서 악재가 터지는것이겠죠..
공천권을 둘러싼 내분..
패스트트랙이나 계엄문건 관련해서는 검찰,사법기관이 나서줘야 하는데 하는걸로 봐서는 그럴일이 없을것 같구요.
저는 똑똑히 봐두렵니다.
검찰,법원에서 자한당으로 갈아타는 놈들을요.
그리고 언론이 하는 짓거리 보면 지금 버티는 것도 대단한겁니다.
다음 정권이든 지금이든 언론도 개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전같은 계파간 갈등도 표면적으로는 잘 보이지 않고..
정치를 어떤 이야기보다 더 많이 이야기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박근혜무리와 유승민의 분탕이 있죠.
지금 이럴 정도면 장담못할 듯 해요.
검찰,사법부가 대통령 권위와 국민의 목소리에 정면으로 대들어도 무사할 수 있다는 전례를 남긴거라고 봅니다.
이건 두고두고 큰 화근이 될거라고 봐요..
저럴때 뭔거 견제를 해야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반대였죠
그때 우리나라도 희망이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전 희망을 버리지 않을거에요
절대 안움직입니다.
오히려 정교수 구속을 계기로 조국 나아가 청와대까지 총구를 겨눌수도 있습니다..
국민들 수준이 벌써 저만큼 올라갔단 말입니다
신문 한 줄 안나고 데모하면 공산당 이라던
유신도 지나 왔는데
무슨 말씀이세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거죠.
총선은 한일전 프레임만 끌고 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
경제에는 지식도 관심도 없고 자극적 소문에만 움직이는 비율도 꽤 있더라구요
흔히 우파라 불리우는 진영에 악재가 터지고 좌파쪽에 악재를 잘 대응해서 탄력을 받아가면 좌파대통령이 나오고 좌파국회가 나오는 그림이었어요
오해가 생기셨다면 제 표현력이 짧았던 거죠
의미는 압니다만.. 요즘 누가 우파하면 큰소리부터 나와서요...
그새끼들이 왜 우파냐? 친일매국노들이라고.. 안중근, 유관순 때려잡던 친일파 새끼들 후손이라고 지랄해버려요....
지가 요즘 날선 검입니다. 토끼가 아니라 호랑이입니다. 저 매국노들이 양같이 순한 저를 호랑이로 만들었습니다...
지지층 결집 확산 뿐 아니라 공정선거가 이루어지는지도 철저하게 감시해야 합니다.
적폐들은 부정선거의 달인들이니까요.
저는 그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이 아마 다른것 취재하느라 잘되고 있는지 모를꺼에요
그래도 뭐 어떻게든 해봐야죠. 앞날은 모를일이니까요.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를 받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유시민님 말마따나, 나의 존엄성을 지키기위한 전쟁이잖아요 ㅎㅎ
조국선생이 열일 하셨으니깐.
ㅂㄷㅂㄷ
이슈화를 안시켜주니...
붓이 강하긴 하네요..
그래도 우린 앞으로 가야겠지요~~~^^힘내요 우리
저쪽이 아무리 잘못하고 막말하고 거짓선동을 해도 콘크리트 최소30%라...
게다가 언론과 검찰과 사법부는 썩어 빠졌고....
힘냅시다...
이철희 의원이나 표창원의원 같은 정치인들이 불출마 하신다고 하니..하..솔직히 답답합니다. 정말.
지치지않고
묵묵히 지지하며
밭을 가는수밖에 없는것같습니다.
이상태로 가면 자한당 PK 의석수를 싹쑬이해서 의석 수가 역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예전 PK 자한당 일색이라서 지역발전이 없다는 논리가 먹혔는데 지금은 반대 논리가 먹히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20석 유지도 힘들어 보입니다.
내란음모(계엄), 사법농단, 국회폭력 감금사태, 무리한 표적수사의 마무리... 계속 지켜보며 수면아래로 가라앉을 때 마다 퍼올려야 합니다.
전 45 35 나머지로 예상하고요
총선끝나면 바로 래임덕 시작이예요.
대북정책이랑 페미노선만 좀 바꿔도 나아질던데
절대 그러진 않겠죠.
지금은 여론조작때문에 수꼴화된 중도가 적지않은게 사실이언정 적어도 무당에 나라바친 세력을 옹호하진않더군요.
주변에서 자칭 중도분들이 있고 그들이 잊을것같음 이야기해주고있습니다.
이게 제일 무섭.....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