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문재인 대통령 당선전 블라인드 채용 관련해서는
"이력서 쓰기전에 대충 막 살아도 되겠다". "해고도 쉽지 않은 상태에서 기업가들 정말 어렵겠다".
더불어 민주당의 온라인 당원 구축에 대해서는
"나라를 분열시키는 정신나간 정책"
소망교회 열심히 다니는 신자로서 꺼림낌 없이 정치적인 발언을 했던 사람인데,
정치적이 아니라는 말은 처음 듣습니다.
알쓸신잡에 나왔을때도 시청자들이 하차 시키라고 많이들 얘기했습니다.
스스로 지식의 우월성을 느끼면서 깔아보는 듯한 그런 말들로 구설수 많이 올랐던 사람이라고 기억합니다.
그 프로 한번씩 보는편인데 그 인간 나와서 보지 않았습니다만 헛소리 한 모양입니다.
선량한척하면 좀 가식돋는 느낌
그거 밖에 몰라? 그런 느낌.
그래서 알쓸신잡에 나왔을때 김영하, 유시민 그런 사람에 비해 격도 떨어지고 비난의 표적이 되었던적 있는 사람입니다.
/V
건축과 인문학을 연계시켜서 일반인들이 관심갖고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준 점은 인정합니다.
상당히 엘리트주의적인 사람이죠. 선민의식이 느껴지는...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솔직히 수준이하였습니다.
정말 이따위로밖에 못쓰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요..
건축가 서현씨의 책이나
작고한 구본준 기자의 건축글들
혹은 고 정기용 선생님의 건축기고문들과 비교해보면
수준차이가 너무 나서 차마 비교하기조차 미안한 수준입니다.
맞습니다. 서현 선생님, 정기용 선생님 책이야 말로 정말 내세울만한 건축서적이죠. 그에 비하면 유교수 책들은 ....ㅠㅠ
건축에 대해 썰 푸는게 그쪽 학계에 대대로 내려오는 잡썰같은것만 풀더라구요...
태도가 전부다라는 말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아마 건축가로서 예술가적 욕망이 극에 달한 사람이라서 그 공학적 연장선에서 사회를 이해하다보니 정치적으론 좀 미숙한것 같아 보여요.
그 건축이 필요한 이유인 사람과 사회에 대한 이해는 하고 싶지 않은 분인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