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원작부터가 소설 같지도 않은
여성 피해 사례집 같은 건데
여자 입장에서 공감 할 부분이 당연히 많겠죠.
전 같이 보러갈 예정입니다~.
메갈류의 '한남소추재기해' 이런거면 당연히 못보게 하겠지만
82년생 김지영은 피해의식의 공감을 위한 사례 증폭 정도니까요.
비판은 같이 보고나서 하려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babyvox
IP 203.♡.222.181
10-23
2019-10-23 12: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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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먹다 남은 반찬이..... 정확히 어떤 상황일까요.
남자가 먼저 먹고, 그 다음에 여자가 먹었다?
오빠가, 남동생이 먹기 싫어서 남은 반찬을 엄마가 먹으라 했다?
이것은 사회공동체가 해결할 문제가 아니고, 집안 내에서 해결할 문제 같은데.....
아들 귀한 집안에서 부모가 딸들에게 그렇게 교육 시키던 것을 본적 있습니다. 그때, 참 신기했었습니다. 여동생들이 오빠가 시키는것 다 하고, 딸들이 오빠 챙기고. 그때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아들 귀한 장손 집안 이라는 것을 알고. ㅋ
현재 한국 페미니즘이 성차별 없애자는 것인가요? ㅋㅋㅋ 여성주의 라고 생각 합니다.
kawana
IP 112.♡.202.34
10-23
2019-10-23 12:45:13
·
아무리 부부라도 이해하기 어려울 순 있지만, 결국 설득 아니면 서로 무시 밖에 결론이 있나요?
명이나물
IP 223.♡.18.171
10-23
2019-10-23 13: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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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오라고하세요
공유 보러가는 사람도 많음 :)
IP 39.♡.46.140
10-23
2019-10-23 15:57:04
·
전 전쟁을 각오합니다.
일단 어떤 영화인지 설명하고
그런 남녀협조장 보지 말라 권하고
응해주지 않으면
선전포고 날릴 겁니다.
제가 사는 가정에서는 절대 용납할 수 없죠.
IP 27.♡.44.135
10-23
2019-10-23 19:09:11
·
영화 본 1인으로서. 그다지 문제 될만한 영화가 아닌 듯 싶습니다. 그냥 보면 안되나요? 전 그냥 신랑한테 예매해달랬고(무료 예매티켓이 있어서요) 혼자 보고 왔어요. 이 영화로 남편이랑 한 판 붙을만한 꺼리가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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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아빠집이라고 하는 곳이 아마 아버지 본가인 듯...
그리고 저희 집도 아버지 먼저 드셔야 먹고 그러긴 했습니다. 여자형제는 없어서 형제간 차별은 없었지만...
안갔죠...
86년생입니다...
이제 사회 초년생인 제 사촌들도 겪긴 했습니다..
—
아내분이시라는 내용만 늦게 읽었습니다... 일부 순화된 표현으로 수정합니다
반발심 같은게 생기나봅니다
자주 보는 사이에서는 서로의 의견은 그래그래 하고 넘어가는게 좋더라구요
남자들이 받는 폭력같은 거...
결혼할때 남자들이 감당하는 비용 문제등... 남녀불평등으로...
글쓴분 입장은 공감하지만 아내분이 알면 속상하실거 같아요 ㅠㅜ
싸우지 않으면 힘들지 않습니다 ㅠ
집에서 곱게 살아서 어린나이에 수십억 버는 연예인남편과 결혼한 사람도 느낄수 있다고하니 환장할 노릇이죠
모든 사례를 집대성 해놓은 거라서
막 인터넷에 심취하지 않는 한은
저런 컨텐츠를 접하기가 어렵습니다
근데 그런 여성이 저 책을 딱 봤다.
와~~대~박
소리가 나오겠지요
그 많은 사례 중에 하나는 얻어걸릴테고
설사 자기가 겪은 사례는 없더라도
여성들 특유의 남의 경험도
자신의 경험으로 치환하는 능력때문에
누군가에게 들었던 차별적 경험을
마치 내경험인것처럼 생각하며
김지영의 사례를 통해
와 맞아맞아 공감을 하게 되는 겁니다
윗 댓글들처럼
뭐야? 그런일이 진짜 있었다고?
나는 믿을수가 없는데?
이런 태도들은 전혀 안먹힙니다 ㅎㅎㅎ
왜냐면 누군가에게 들었던 일조차
내가 겪었던 일로 바뀌어서
그걸 김지영 소설에서 확인하는것이니까요
그냥 아내분을 이해하시고 다름을 인정하고 설득하려 하지 마시길 간곡히 권유합니다.
저도 그런 경험들이 있으니깐요..
근데 모든 여성이 살아오면서 그런걸 다 겪었냐고 하면 그건 아니죠...
사례모음집이라... 교집합은 존재할수밖에 없어요.
근데 그건 페미니즘이랑은 상관 없는데.....ㄷㄷㄷㄷ
그걸로 무기삼아 편갈라 싸우며뉴안되는건데....
옜말로 안습이네요..ㅠ
그냥 영화 같이 보시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그렇다보니 단 한건이라도 같은 경험을 했다면 동질감(?) 느끼는 여성분들도 많을꺼에요..
그래서 더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저희 와이프도 보겠다 그럼 굳이 말리지는 않을꺼에요..
여성 피해 사례집 같은 건데
여자 입장에서 공감 할 부분이 당연히 많겠죠.
전 같이 보러갈 예정입니다~.
메갈류의 '한남소추재기해' 이런거면 당연히 못보게 하겠지만
82년생 김지영은 피해의식의 공감을 위한 사례 증폭 정도니까요.
비판은 같이 보고나서 하려구요.
남자가 먼저 먹고, 그 다음에 여자가 먹었다?
오빠가, 남동생이 먹기 싫어서 남은 반찬을 엄마가 먹으라 했다?
이것은 사회공동체가 해결할 문제가 아니고, 집안 내에서 해결할 문제 같은데.....
아들 귀한 집안에서 부모가 딸들에게 그렇게 교육 시키던 것을 본적 있습니다. 그때, 참 신기했었습니다. 여동생들이 오빠가 시키는것 다 하고, 딸들이 오빠 챙기고. 그때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아들 귀한 장손 집안 이라는 것을 알고. ㅋ
현재 한국 페미니즘이 성차별 없애자는 것인가요? ㅋㅋㅋ 여성주의 라고 생각 합니다.
공유 보러가는 사람도 많음 :)
일단 어떤 영화인지 설명하고
그런 남녀협조장 보지 말라 권하고
응해주지 않으면
선전포고 날릴 겁니다.
제가 사는 가정에서는 절대 용납할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