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에 외벌이면 한 푼이 아쉬울 때인데 돈 쓰라고 한다고 냉큼 쓸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고민할 법한 상황이고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는데 저것만으로 남의 가정사를 희망적이지 않다고 하는 건 좀 심하네요.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kisstherain
IP 58.♡.123.99
10-22
2019-10-22 12:27:08
·
걱정되는 마음에 와이프가 쎄게 나간 것 같네요.
그렇게 쎄게 나가야 운전대 안 잡을 것 같고
만약 운전을 하다 걸리더라도 크게 후회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글쓴이는 후회는 커녕 남탓만 하네요.
제가 저분 남편이라면
역시 마누라 말 듣고 편히 살 걸 그랬다. 니가 진짜 현명했다.
택시비 끽해야 2-3만원으로 떼울것을 되로 주고 말로 받아버렸네
미안타 마눌님 , 내가 더 잘할께. 한번만 이쁘게 봐줘라. 사랑한다.
이러면 다 끝나는거 아닐까요 ?뭘 또 저런데가 글 올려 응원 받을려고 하는지.
찌질하고 못난놈이네요.
나옹
IP 223.♡.162.210
10-22
2019-10-22 15:54:58
·
@월영님
이 부분이 문제죠. 음주운전도 운전인데 배우자 말은 개떡으로 알고
지 고집만 내세우는데 학을 뗄만 합니다. 다른 일에도 마찬가지였을 듯. 이혼할 만해 보입니다.
나옹
IP 223.♡.162.210
10-22
2019-10-22 15:56:02
·
@kisstherain님 맞아요. 벌금 먹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진짜 이혼한다고 했겠습니까.
월영
IP 61.♡.236.153
10-22
2019-10-22 16:15:44
·
@inism님 저걸로 이혼 이야기가 나올 정도면 단순히 이것만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닌걸로 보이고,이후 태도도 아내 말 안들어서 벌금도 냈고 잘못을 뉘우친다기 보다는 재수 없었다라는 식인데 이게 이혼사유가 되느냐 아내가 넘 심한거 아니냐 같은 글 남기면서 공감 구하는거 보면 정신 못차릴 인간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월영
IP 61.♡.236.153
10-22
2019-10-22 16:26:04
·
@나옹님
공감합니다. 고집도 정도껏 피우고, 본인이 고집 피우다 잘못된 결과가 나왔으면 잘못을 수긍하고 반성해야 하는데 싹싹 빌어도 모자란 시간에 저렇게 글 남기면서 공감 얻으려는거 보면 아직도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는듯.
면허 정지 나올 정도면 아내가 봤을 때도 술 덜깬게 보인듯 한데
김남용
IP 223.♡.131.32
10-22
2019-10-22 16:26:32
·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죠.
단순히 자기 친한 친구가 음주운전자가 모는 차에 치여서... 큰일 났다거나 하는 거요.
음주운전 어떤 사람에겐 별거 아닌 일이겠지만 또 어떤 사람에겐 사람을 대하는 마지막 밑바닥일 수도 있으니까요.
음주 후 바로 운전한게 아니고 귀가해서 8 시간이나 잤는데도 정지 수준의 농도가 나온 거라 사건만 보자면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는데,
단속에 걸리면 이혼이라는 조건에 동의하고 키 받아서 가다가 걸린거니 할 말 없죠.
이혼하기 싫으면 아내 기분 풀릴 때까지 나 죽었소 하고 싹싹 비는 수 밖에...
===
다시 생각해보니 아내 분이 "지금 운전하면 음주운전이다"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정도로 전날 술을 떡이 되도록 마시고 온 걸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어느 정도 음주 운전에 대한 고의성이 있어 보입니다.
걸리지만 않으면 잠재적 살인자가 아닌게 되는건가요~?
음주운전은 걸리든 안걸리든 잠재적 살인자죠.
아내가 취한 상태로 운전하고 나간놈이랑은 못살아 라고 하면 좀 더 앞뒤가 맞을 듯 합니다 ㅎㅎ
나옹
IP 223.♡.162.210
10-22
2019-10-22 15:59:48
·
이미 오만정이 다 떨어진 겁니다.
연탄불
IP 203.♡.3.225
10-22
2019-10-22 10:47:50
·
지금 나 죽었소.. 하고 싹싹 빌어도 모자랄 판에, 뭘 잘 했다고 인터넷에 글까지 올리고.. 이러면 누가 편들어 줄 줄 알았나 보죠?
삭제 되었습니다.
MukkZikk
IP 220.♡.95.48
10-22
2019-10-22 10:59:52
·
전후사정 다 모르는 상황에서 짐작해본다면, 그 날 단순히 한번의 음주운전을 한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필 그날 음주단속을 하였다는 남자의 표현이나, 전날 음주를 하고 아침에 운전을 하려는걸 완강히 막아선다 라는 아내의 모습에서, 술 먹고 운전해서 집에 들어온 날이 적어도 한번은 있었던게 아닐까 싶네요
와이프분이 촉이 좋으시네요
예측한 데로 되니 정말 열 받았을 거 같은데요
그만큼 화났다는 표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딱 한번 이번사건으로 이혼하자고 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FullMoon-
IP 121.♡.184.233
10-22
2019-10-22 11:19:24
·
1. 일단 가치관의 충돌
2. 말을 안들음
3. 금전적 손실
4. 정신적 피해 -> 사고날 경우 부상이나 사망 위험
-> 썩 밝은 미래가 아니니..........
magicriver
IP 119.♡.146.203
10-22
2019-10-22 11:27:01
·
술 잔뜩 마시고 아침에 일어나면 숙취 때문에 머리가 멍할텐데요.
왜 그 때엔 운전해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SUPAPA
IP 165.♡.251.36
10-22
2019-10-22 11:39:05
·
예비 살인자인데
술먹는 습관 자체에 문제가 있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한두번이 아니였을거고
이사람 이러다 일낸다 생각하고 작정하고 막았는데
무시했다고 생각하니 같이 못살아~ 하고 다 터져 나오는거죠...
안타깝네요...
아리아리션
IP 125.♡.111.106
10-22
2019-10-22 11:48:04
·
정 반대로 제 케이스를 이야기해보자면,
20대일때 운전을 저만 할 줄 아는 모임에 제가 운전해서 바닷가로 놀러갔습니다.
전 당연히 팬션에 차 대놓고 술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차 가지고 가자고 하며 뭐 5분 거리인데 괜찮아 괜찮아 그러더군요.
전 술 한잔이라도 입에 들어가면 무조건 운전 안한다고 차라리 내가 택시비 낼테니 그냥 가자고 했고
그날 고지식한 사람으로 아주 그냥 매도 당했죠.
제가 그때 음주운전했다가 걸렸으면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을거면서 말이죠 ㅋ
Yule__
IP 58.♡.225.139
10-22
2019-10-22 12:14:34
·
오히려 걸렸으면,
자신은 피해자고, 아리아리션님이 나쁜 사람으로 매도 했을겁니다.
kisstherain
IP 58.♡.123.99
10-22
2019-10-22 14:15:06
·
그래서 원칙이라는게 중요하지요.
훌륭합니다. 칭찬드립니다
쓰레기단
IP 106.♡.0.164
10-22
2019-10-22 15:41:22
·
정말 잘하신거구요, 괜찮아 하셨던 사람과는 관계 끊는 게 좋아 보입니다.
choochooo
IP 211.♡.74.79
10-22
2019-10-22 11:51:48
·
보통 이런 글은 자기 입장에서 쓰기 때문에 아무래도 자신에게 유리하게 글을 쓰기 마련인데
그럼에도 고집부린 게 보이네요.
택시타고 가라고 말하고 절대안된다고 그렇게 말렸는데도
고집부려 타고 나가다 걸렸으면, 아마 똥고집부린게 이번껀만은 아니었을듯 합니다.
음주운전자체가 처음이 아닐지도
마이보마
IP 129.♡.182.56
10-22
2019-10-22 12:54:34
·
음주에 걸린게 문제라기보다는..
와이프가 그렇게 말렸는데도 고집부려서 걸렸으면..
이런 글을 올릴게 아니라 와이프에게 싹싹 비는게 정상아닌가...
저는 걸린 이후의 남편의 행동이 문제라고 봅니다..
요켠
IP 220.♡.95.20
10-22
2019-10-22 12:55:29
·
중간에 아내가 적극적으로 말린 행위가 없었다면, 무지에 의한 잘못이라고 보겠는데...
아내가 저렇게 말렸는데 고집 부리고 음주운전 후 단속 걸렸으면 이혼 당해도 쌈...
부산황소
IP 175.♡.251.36
10-22
2019-10-22 13:07:25
·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멍게소라
IP 61.♡.35.167
10-22
2019-10-22 13:14:41
·
와이프 말 정말 안듣네요. 그냥 택시타고 가지 십분동안 실랑이를...
skyland
IP 203.♡.191.12
10-22
2019-10-22 13:35:29
·
취소, 정지 기준 낮아졌다고 그렇게 그렇게 방송에서 때렸건만. 0.03은 맥주한잔으로도 넘는 수치이고 전날 과음하면 아침에 무조건 걸리는 수치입니다. 님이 고집부린 대가죠. 님 편 들사람 아무도 없을 겁니다.
자고로 가내평안을 위해서는 아내말을 잘들어야한다라고들 하잖습니까.
아내분이 완강하게 이혼하자면 어쩔 수 없습니다. 아내의 충격요법이길 바라는 수밖에.
슈퍼소닉
IP 121.♡.198.50
10-22
2019-10-22 14:07:40
·
아직도 잘못을 모르는 글이네요. 저렇게 고집 부린다면, 나이 들면 얼마나 고집이 심해질지... 안 봐도 비디오겠네요.
봉하로129
IP 180.♡.215.29
10-22
2019-10-22 14:46:46
·
택시비를 주고 가라고 할 정도라면 아내분의 판단도 섞였을텐데...
차키를 준것은 아내 판단이 틀릴지도 모르고 저렇게 당당하니
정말 남편 판단이 맞다면 문제없어 저러나? 아내는 자신의 판단을 남편에게 재확인 했을꺼란 상상도 해봅니다.
단 키도 주고 경고및 택시비 지불등을 다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남편 판단이 운이 없듯 하등의 이유로 틀린다면 책임지라고 말했는데...
정말 운이 없어서이든 남편 판단이 틀려서이든 책임을 지는 것은 응당하다란 판단입니다.
남편의 괜찮다는 선과 아내의 판단에 문제가 될 수 있다라는 선은 살면서 반복될 수도 있을듯합니다.
다른 문제가 생기고 경제적인 문제가 수반되면서 말이죠...
(여기서 누가 맞고 틀리고의 문제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듯합니다... 앞으로 계속 살아야하는 동반자이기에~~)
내가 문제의 본질인데 상대방의 새로운 문제를 만들려고 지금 상황보단
분명한 반성과 그에 응당한 행위를 하는게 앞으로 사는데 이로울 것 같다는게 제 판단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여자의 말은
아닌듯해도 듣고 그에 맞게 행동하면 거의 손해보는 일이 없답니다....라고 전 생각합니다.
강민군
IP 1.♡.244.30
10-22
2019-10-22 15:15:49
·
여성분이 현명하네요
Cell_sys
IP 141.♡.148.119
10-22
2019-10-22 15:37:52
·
다음날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술을 마셨다. -> 아내빡침 -> 통근버스탈 수 있게 깨워주지않음. (이런일이 한 두번이 아니었던듯)
아내입장에선 허구헌날 다음날 생각안하고 술이니 쌓이고 쌓였을 것임.
10여분간 실랑이를 하다가 차를 끌고가면 이혼이라며 차키를 건네줌 -> 차키를 뺏으면서 까지 완강히 음주운전을 막았으나 남편이 출근시간 운운하며 차키를 내놓으라고 했을 것임.
고민할 법한 상황이고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는데 저것만으로 남의 가정사를 희망적이지 않다고 하는 건 좀 심하네요.
그렇게 쎄게 나가야 운전대 안 잡을 것 같고
만약 운전을 하다 걸리더라도 크게 후회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글쓴이는 후회는 커녕 남탓만 하네요.
제가 저분 남편이라면
역시 마누라 말 듣고 편히 살 걸 그랬다. 니가 진짜 현명했다.
택시비 끽해야 2-3만원으로 떼울것을 되로 주고 말로 받아버렸네
미안타 마눌님 , 내가 더 잘할께. 한번만 이쁘게 봐줘라. 사랑한다.
이러면 다 끝나는거 아닐까요 ?뭘 또 저런데가 글 올려 응원 받을려고 하는지.
찌질하고 못난놈이네요.
이 부분이 문제죠. 음주운전도 운전인데 배우자 말은 개떡으로 알고
지 고집만 내세우는데 학을 뗄만 합니다. 다른 일에도 마찬가지였을 듯. 이혼할 만해 보입니다.
공감합니다. 고집도 정도껏 피우고, 본인이 고집 피우다 잘못된 결과가 나왔으면 잘못을 수긍하고 반성해야 하는데 싹싹 빌어도 모자란 시간에 저렇게 글 남기면서 공감 얻으려는거 보면 아직도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는듯.
면허 정지 나올 정도면 아내가 봤을 때도 술 덜깬게 보인듯 한데
단순히 자기 친한 친구가 음주운전자가 모는 차에 치여서... 큰일 났다거나 하는 거요.
음주운전 어떤 사람에겐 별거 아닌 일이겠지만 또 어떤 사람에겐 사람을 대하는 마지막 밑바닥일 수도 있으니까요.
단속에 걸리면 이혼이라는 조건에 동의하고 키 받아서 가다가 걸린거니 할 말 없죠.
이혼하기 싫으면 아내 기분 풀릴 때까지 나 죽었소 하고 싹싹 비는 수 밖에...
===
다시 생각해보니 아내 분이 "지금 운전하면 음주운전이다"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정도로 전날 술을 떡이 되도록 마시고 온 걸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어느 정도 음주 운전에 대한 고의성이 있어 보입니다.
있을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뭔가 가미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걸린 시점에서 심적으로 위축돼서 그럴 수도 있고...
유사시를 대비해 면허를 딴다가 현실적 답이 아닐지....
음주운전 때문에 이혼요구했다기 보다는 고집세고 와이프의견 무시하는 등의 성격차이 때문에 이혼요구했다고 봐야죠
다른 문제에서는 어떨지......
/Vollago
부인님 말을잘듣자 !! 말 잘들으면 절간에서도 고기먹는다는 옛말이 있어요?...
좀 이상한게 소주 한병으로는 12시 종료시점에도 아무런 패널티에 안걸리네요...????
아내가 가다가 걸리면 이혼이라며 차키를 줬다는 점입니다.
걸리지만 않으면 잠재적 살인자가 아닌게 되는건가요~?
음주운전은 걸리든 안걸리든 잠재적 살인자죠.
아내가 취한 상태로 운전하고 나간놈이랑은 못살아 라고 하면 좀 더 앞뒤가 맞을 듯 합니다 ㅎㅎ
하필 그날 음주단속을 하였다는 남자의 표현이나, 전날 음주를 하고 아침에 운전을 하려는걸 완강히 막아선다 라는 아내의 모습에서, 술 먹고 운전해서 집에 들어온 날이 적어도 한번은 있었던게 아닐까 싶네요
예측한 데로 되니 정말 열 받았을 거 같은데요
그만큼 화났다는 표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딱 한번 이번사건으로 이혼하자고 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2. 말을 안들음
3. 금전적 손실
4. 정신적 피해 -> 사고날 경우 부상이나 사망 위험
-> 썩 밝은 미래가 아니니..........
왜 그 때엔 운전해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술먹는 습관 자체에 문제가 있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한두번이 아니였을거고
이사람 이러다 일낸다 생각하고 작정하고 막았는데
무시했다고 생각하니 같이 못살아~ 하고 다 터져 나오는거죠...
안타깝네요...
20대일때 운전을 저만 할 줄 아는 모임에 제가 운전해서 바닷가로 놀러갔습니다.
전 당연히 팬션에 차 대놓고 술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차 가지고 가자고 하며 뭐 5분 거리인데 괜찮아 괜찮아 그러더군요.
전 술 한잔이라도 입에 들어가면 무조건 운전 안한다고 차라리 내가 택시비 낼테니 그냥 가자고 했고
그날 고지식한 사람으로 아주 그냥 매도 당했죠.
제가 그때 음주운전했다가 걸렸으면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을거면서 말이죠 ㅋ
자신은 피해자고, 아리아리션님이 나쁜 사람으로 매도 했을겁니다.
훌륭합니다. 칭찬드립니다
그럼에도 고집부린 게 보이네요.
고집부려 타고 나가다 걸렸으면, 아마 똥고집부린게 이번껀만은 아니었을듯 합니다.
음주운전자체가 처음이 아닐지도
와이프가 그렇게 말렸는데도 고집부려서 걸렸으면..
이런 글을 올릴게 아니라 와이프에게 싹싹 비는게 정상아닌가...
저는 걸린 이후의 남편의 행동이 문제라고 봅니다..
아내가 저렇게 말렸는데 고집 부리고 음주운전 후 단속 걸렸으면 이혼 당해도 쌈...
자고로 가내평안을 위해서는 아내말을 잘들어야한다라고들 하잖습니까.
아내분이 완강하게 이혼하자면 어쩔 수 없습니다. 아내의 충격요법이길 바라는 수밖에.
차키를 준것은 아내 판단이 틀릴지도 모르고 저렇게 당당하니
정말 남편 판단이 맞다면 문제없어 저러나? 아내는 자신의 판단을 남편에게 재확인 했을꺼란 상상도 해봅니다.
단 키도 주고 경고및 택시비 지불등을 다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남편 판단이 운이 없듯 하등의 이유로 틀린다면 책임지라고 말했는데...
정말 운이 없어서이든 남편 판단이 틀려서이든 책임을 지는 것은 응당하다란 판단입니다.
남편의 괜찮다는 선과 아내의 판단에 문제가 될 수 있다라는 선은 살면서 반복될 수도 있을듯합니다.
다른 문제가 생기고 경제적인 문제가 수반되면서 말이죠...
(여기서 누가 맞고 틀리고의 문제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듯합니다... 앞으로 계속 살아야하는 동반자이기에~~)
내가 문제의 본질인데 상대방의 새로운 문제를 만들려고 지금 상황보단
분명한 반성과 그에 응당한 행위를 하는게 앞으로 사는데 이로울 것 같다는게 제 판단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여자의 말은
아닌듯해도 듣고 그에 맞게 행동하면 거의 손해보는 일이 없답니다....라고 전 생각합니다.
아내입장에선 허구헌날 다음날 생각안하고 술이니 쌓이고 쌓였을 것임.
10여분간 실랑이를 하다가 차를 끌고가면 이혼이라며 차키를 건네줌 -> 차키를 뺏으면서 까지 완강히 음주운전을 막았으나 남편이 출근시간 운운하며 차키를 내놓으라고 했을 것임.
남편이 경제활동의 책무를 해야하는 사람이라, 그 말에 굴복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임.
아내가 봤을때, 술냄새 풀풀나고 덜깨보이는데 차를 끌고가겠다고하니...
그리고 '가다가 걸리면'이란걸 음주운전방조를 했다고 볼 수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보기에 너 음주운전으로 걸릴정도로 술이 덜깬것 같아."라는 아내의 의견이 사실이라면,
위의 "가다가 걸리면 나랑 이혼이야"이란 말이, --넌(남편은) 음주운전을 한게되고, 실제로 음주단속에서도 '걸리면'=='혈중알콜농도가 처벌수치이면' 넌 나랑 이혼이야. -- 라는 말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왠지 주작 같은건 저뿐인가요?
6시에 출근 할때 걸렸으면
회사 끝났으면 술 다 깼을텐데...
왜 다른 사람이 차를 옮겨다 주나요?
면허 정지 걸려도 바로 운전 못하는것도 아닌데요.
와이프한테 싹싹 빌질 못할망정 ㅡㅡ;;;;
정말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더라구요...
그리고 한번만 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예상하는데 처음이 아니다에 십원겁니다
이런남자와 평생 살아야 한다니 와이프분은 얼른 이혼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