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지인과의 관계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정말 친하고 고마운 사이라면 저는 나중에 척지게 되는 것을 감수하더라도 알게 해줄 것 같습니다.
가족에게 배신당하고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모른척 하는 것은 그 사람에게 너무 미안할 것 같아서요.
물론 제게 법적 책임이 떨어지지 않는 방식으로요.
여러분들이 언급 하셨듯이 진짜 불륜이면 결국 꼬리를 밟힐 것이고, 만약 글쓴분이 오해하신 거라면 남의 가정에 정말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만드는 것입니다. 어떠한 사진을 확보하셨는지 모르겠으나 단순히 시내 호텔 등에서 같이 나오는 모습이라면 친분관계에서 식사를 했을 수도 있는 것이지요.
섣부른 판단이 아니길 바랍니다.
sns 또는 전화번호 생성기를 이용해서 카톡으로 익명 제보하세용.. 모르는 척하기엔 찝집할듯하네요.
뚜기
IP 14.♡.95.166
10-21
2019-10-21 20: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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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Human님 이런것도 있었군요. 어찌할지 고민중인지만, 밝혀야 한다면 이 방법도 고려햐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회_국산화
IP 121.♡.206.214
10-21
2019-10-21 20: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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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기님 저는 배신이 정말 싫거든요. 내가 그 당사자라면 알고 싶어할 거고, 끝까지 모른다면 그냥 넘어가겠지만, 나중에 알게되면 알면사도 안알려준 사람을 원망할거 같네요. 남의 가정사라서 회피하는 경향인데... 요즘 많이들 이런말 하자나요.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니라고...
알려줬는데 날 원망하면 손절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머 제가 인간관계를 그리 복잡하게 설정하고 살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는데요. 남일 신경쓰느라 부담가지는 것도 싫고요. 그 지인을 그냥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신경 끄면 될건데, 이리 신경 쓰는 걸 보니 그 이상이라 생각되네요.
하고 싶은데로 하시면 될거 같네요.
뚜기
IP 14.♡.95.166
10-21
2019-10-21 20: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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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Human님 고민을 하지만, 비휴먼님과 같은 생각이 커서 말을 할것같아요.
다만, 익명으로할지 직접 할지 생각중입니다.
조언 말씀 감사드립니다.
하루용돈백원
IP 183.♡.69.124
10-21
2019-10-21 20:00:37
·
알려줘야죠...
콩죽팥죽단팥죽
IP 175.♡.39.80
10-21
2019-10-21 20: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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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으로 투서하세요
퀵서비스나 오픈카톡방 그런걸로요
ailixe
IP 223.♡.163.88
10-21
2019-10-21 21:18:37
·
저도 이거에 한표
Breadwinner
IP 223.♡.141.23
10-22
2019-10-22 01:16:38
·
남자분과 친한 친구라면 말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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껴도 남편, 부인, 혹은 둘다 한테 척집니다.
일단 말하는 순간 남편분이 아내바람피는거 제보를 믿는다는
가정하에 고마워할수도 있겠지만
아내분이랑 일단 한바탕하고
혹여라도 화해하고 부부관계 회복되는 순간
순식간에 제보자는 남의 가정 오지랖으로
파탄낼뻔한 사람이 되버립니다ㅋㅋ
그마저도 제보마저 안믿으면 시작부터 나쁜놈 됩니다.
3명 중 2명한테 확실히 원망 받을꺼고 1명도 관계가 그리 좋아지지 않을테니깐요
정말 친하고 고마운 사이라면 저는 나중에 척지게 되는 것을 감수하더라도 알게 해줄 것 같습니다.
가족에게 배신당하고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모른척 하는 것은 그 사람에게 너무 미안할 것 같아서요.
물론 제게 법적 책임이 떨어지지 않는 방식으로요.
그런겁니다.
섣부른 판단이 아니길 바랍니다.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니라고...
알려줬는데 날 원망하면 손절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머 제가 인간관계를 그리 복잡하게 설정하고 살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는데요. 남일 신경쓰느라 부담가지는 것도 싫고요. 그 지인을 그냥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신경 끄면 될건데, 이리 신경 쓰는 걸 보니 그 이상이라 생각되네요.
하고 싶은데로 하시면 될거 같네요.
다만, 익명으로할지 직접 할지 생각중입니다.
조언 말씀 감사드립니다.
퀵서비스나 오픈카톡방 그런걸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