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로 그냥 잠시 딴 방 가거나
2. 종이에 정리해가며 서로의 입장을 일단 적거나
3. 요점을 문서로 적어서 구글문서로 공유하면서 점수를 매기며 논점을 정리하거나
4. 서로 암묵적으로 언급 않은 채로 다른 일을 하거나
하면 대충 해결되더라구요.
eluxyl
IP 110.♡.58.242
10-21
2019-10-21 18:05:09
·
3번 항목 생각만해도 재미있네요 ㅎㅎㅎ 써봐야 겠어요 ㅎㅎㅎ
YKid
IP 211.♡.221.215
10-21
2019-10-21 18:17:31
·
eluxyl님 // 2를 댓글 수기로 달아가며 한 적도 있어요 ㅋㅋㅋㅋㅋ
보통은 감정을 적는 것 만으로도 좀 풀리고 대화할 맘이 드는 거 같드라구요. 서로요.
사리의추억
IP 175.♡.34.172
10-23
2019-10-23 14:20:54
·
학자 부부인가요? ㄷ ㄷ ㄷ
아는오빠야
IP 110.♡.15.234
10-21
2019-10-21 17:56:14
·
저는 침대에서 해결됐었어요 ~~~
peterforclien
IP 39.♡.28.21
10-21
2019-10-21 17:56:37
·
문제파악하고 해결책을 주지 않고 그냥 애교로 어물쩡넘어가려하면 빡칠거같은데요
IP 175.♡.22.126
10-21
2019-10-21 18:02:20
·
결혼 몇년차이신지는 모르겠으나
3~5년이 넘어가면 연애할때 알콩달콩은
앞으로는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그 자리를 가족이라는 유대감이 채우게 되는거죠.
그 과도기에는 감정이 예민하다보니 자주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고 싸우지만 이때도 상대집안에 대한 험담 등 넘지말아야할 선을 넘지 않도록
서로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시행착오를 겪는 시간이 지나면서 각자 나름대로 앙보와 포기의 중간 지점을 알게되고
서로 그 지점을 넘지않아야 자기도 편안하다는걸 자각하게되면
그 뒤로는 별로 힘든 상황이 안생기는것 같습니다.
이게 상대에 대한 무관심하고는 전혀 다른데
상대가 이제는 설레이는 대상은 아니지만 챙겨주고
싶은 대상이 되는 묘한 감정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과정이니
너무 힘들어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desert
IP 175.♡.18.187
10-21
2019-10-21 18:17:16
·
가슴만질래 가 안나오다니 ㄷ ㄷ ㄷ ㄷ
IP 223.♡.188.121
10-22
2019-10-22 08:14:12
·
정말 마주보고 진심으로 사과해보셨나요? 이게 어렵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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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되는 원인에 대해 사과를 하든 합의를 보든 해야죠...
쌓이고 쌓이면...
전 여자가 쿨할때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구요.
용서할 때나 용서를 구할 때나 시원하게 뒤끝없이!
뭐 때문에 싸우시나요?
집이 아닌 카페나 술집에서 대화를 해보심이..
전 그냥 두면 정리가 되는데 해결하겠다고 자꾸 말걸면 싸움만 더 납니다.
성격상 가능하시면 문제는 전혀 이야기하지 마시고 영화나 한편 보세요.
보통은 덮고 넘어가는게 최선입니다.
먹는거로 풀려요
상황마다 싸움의 이유마다 서로의 소통 자세마다 다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남성은 감성적 부분을, 여성은 논리적 부분을 서로에게 배워서 서로가 동감하는 중간 지대를 만드는 게 이상적인 소통의 밑거름이 되죠.
그게 없으면 싸울 때 마다 대충 어떻게든 무마하는 게 반복되다가 서로 소통의 골이 깊어지고,
빠르던 늦던 간에 결국 소통 단절이 옵니다.
힘드시겠지만 상대가 적극적일 때 까지 기다리신 다음, 편한 상태에서 오해를 먼저 풀어보세요. 그다음 지금의 의사소통의 문제점을 설명을 하고 다음에는 갈등을 이렇게 풀면 좋겠다고 대화를 나누면 좋을 것 같네요.
아..물론 농담입니다. =_=;;;
원만히 잘 화해하시길 ~_~
재발방지 약속과 노력과 상대가 풀릴 때까지 진심으로 사과-
사소한 감정 다툼이라면, 일단 가라앉기를 기다렸다 차분하게 대화를 해보시는 것이...
일반적으로 남자는 논리적으로 해결이 되어야 풀립니다
문제가 뭔지를 알아야 합니다.(지금이 글에서도 설명이 없네요..)
혹시 평상시 화를 잘 않내는데 화가나서 오래걸리는 거라면 나름 꽤 심각한 상태입니다.
남자는 단순하다고 하죠. 복잡하게 풀필요 없이 핵심만 사과하면 풀립니다.
위의 여러 방법들을 응용하시면서 사과하면 더욱 좋습니다.
(댓글 쓰는데 이미 해결된듯한 쌔함이 드는건 뭘까요..)
1. 서로 그냥 잠시 딴 방 가거나
2. 종이에 정리해가며 서로의 입장을 일단 적거나
3. 요점을 문서로 적어서 구글문서로 공유하면서 점수를 매기며 논점을 정리하거나
4. 서로 암묵적으로 언급 않은 채로 다른 일을 하거나
하면 대충 해결되더라구요.
보통은 감정을 적는 것 만으로도 좀 풀리고 대화할 맘이 드는 거 같드라구요. 서로요.
3~5년이 넘어가면 연애할때 알콩달콩은
앞으로는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그 자리를 가족이라는 유대감이 채우게 되는거죠.
그 과도기에는 감정이 예민하다보니 자주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고 싸우지만 이때도 상대집안에 대한 험담 등 넘지말아야할 선을 넘지 않도록
서로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시행착오를 겪는 시간이 지나면서 각자 나름대로 앙보와 포기의 중간 지점을 알게되고
서로 그 지점을 넘지않아야 자기도 편안하다는걸 자각하게되면
그 뒤로는 별로 힘든 상황이 안생기는것 같습니다.
이게 상대에 대한 무관심하고는 전혀 다른데
상대가 이제는 설레이는 대상은 아니지만 챙겨주고
싶은 대상이 되는 묘한 감정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과정이니
너무 힘들어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