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bc.com/korean/news-50065359
그것은 가물치.....
미국에서 어떤 사람이 관상용으로 한국산 가물치를 사가서 방생
( 한국산이 뱀무늬가 진해서 인기 있음 )
이후 번식하여 미국 생태계 박살내고 다니는중입니다
가물치는 어느정도 물밖에서 생존/이동도 가능해서
여기저기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암튼 미국은 가물치 잡으면 잡은데 꼭 알려달라고 하고
혹시 알이 몸에 뭍어서 퍼질수있으니 모든 옷을 다 세탁하라고
합니다
천조국을 파괴하는 가물치 ㄷ ㄷ ㄷ
4계절은 어느 나라에나 다 있.......
4계절은 어느 나라에나 있지만...
이렇게 극심하게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는 나라는 흔치 않다고 들었는데... '-'
전형적인 일본식 국뽕이 우리나라에도 남은거고, 극지방을 제외하고 사계절은 어디가나 다 있습니다 ㅎ 유럽도 덥고 춥고 차이 심하고 그래요 ㅎ 오히려 더 덥고 더 춥고 하기도 합니다 ㅎ 습도 차이에 따라 체감 정도가 좀 다를 뿐.....
4계절보다는 영양공급이 미국 같은 나라가 훨씬 원활하니 그런 듯 합니다.
두 분의 논리를 미국을 예로들어 말씀드려볼께요.
1. 종현님의 '4계절은 어느나라에나 다 있다' - 지구의 공전으로 인한 '논리적 사계절'이라면 맞는말씀입니다만, 지중해성 기후로 대표되는, 1년내내 온화한 날씨를 갖고있는 지방이 많습니다.
미국 서부만 가도 여름에는 한국만큼이나 덥지만, 겨울에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드뭅니다.
2. 멘탈리스트님의 '미국같은 나라는 그런 리미트가 없다' - 뉴욕을 비롯해 북동부 지역은 4계절의 차이가 한국보다 더 극명합니다. 반면 서부는 1년내내 변화가 크지 않은 날씨를 갖고 있죠.
미국은 북서부, 서부, 서남부, 중북부, 중부, 중남부, 동북부, 동부, 동남부의 기후특성이 전부 다릅니다.
'미국'이라고 뭉뚱그려 일반화하는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미국 중부에 있는 많은 도시들이 그 익스트림한 북동부지역 도시들보다 더 큰 연교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님이 들어본 미국 안에 있는 유명 도시들중 십수개 이상이 서울보다 더 익스트림한 날씨를 갖고 있다는 얘깁니다.
그 면적만 따져도 한반도의 10배는 충분히 넘을겁니다.
미국에 풀린 물고기 얘기라 미국의 예만 들었습니다.
근데 전세계를 볼까요?
중국 내륙지방의 날씨는 어떨거 같으십니까.
전세계를 다 둘러보면 대한민국땅의 수백배에 달하는 면적에 속한 국가들이 한국보다 더 극렬한 사계절 온도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님은 '기후'에 촛점을 두신거 같은데, 제생각엔 기후보단 '먹을 것이 얼마냐 풍부하냐'의 관점으로 보는게 더 정확하다 생각되구요,
그 생각이 맞다면 가물치는 미국의 대부분의 하천에서 번성할 수 있습니다.
어부들때문에 수중생태계가 거의 씨가 마른 한국의 상황과는 다르게 미국의 하천생태계는 매우 풍요로워요.
워싱턴 연평균 월별 온도 입니다.
별로 안춥네요.
어느 나라 사람이건, 왜래종 함부로 들여오지 맙시다좀
인간의 대부분은 아직 충분히 똑똑하지 못합니다.
이 미국이란 땅에서도 불교믿는 사람들이 자라를 구해다가 방생하는 행사를 연적도 있습니다.
뜨억한 얘기네요. ㅋㅋㅋㅋ
아니.. 빳데리로 조지기라도 하나요? 어떻게 저렇게 물에서 뛰죠???
배의 모터소리를 듣고 뛰어오른다고 합니다.
줄을 묶은 화살을 활로 쏴서 잉어를 잡는 레포츠가 만들어졌죠.
영상 중간에도 나오는데 그러다가 뛰어오르는 잉어에게 싸대기를 맞은 여성이 나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