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설득할 모델은 베트남이 아니라 비핵화 대가로 체제보장으로 대변되는 독재+경제발전 모두잡은 카자흐스탄이죠.
소련붕괴당시 독립국이었던 카자흐스탄은 수천개의 핵탄두와 미사일발사체. 어마어마한 규모의 핵탄두 제조시설을 가지게되며 영국 프랑스 중국을 능가하는 핵보유국이 됬습니다 동시에 국제사회 골칫거리로 전략했구요 이에 국제사회는 집요한 압박과 설득을 병행했고 카자흐스탄은 결국 핵을 포기하고 그대가로 체제보장 경제지원을 약속받고 그후 상당수준의 경제발전을 이룩해서 지금은 중앙아시아 대빵입니다. 또한 카자흐스탄 독립당시 대통령이었던 나자르바예프는 29년동안 독재하다가 얼마전 스스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 상왕으로 군림중이죠
모든 가정은 미국통수로 가정을 해야하니까요.
북한의 어느정도 성의 보였습니다.
시설 폭파하고 전사자들 유골 무상으로 기증 했습니다.
오히려 그 사이에 미국은 제재를 더 했습니다.
북한은 유일한 자위무기가 핵밖에 없고
미국과 주변국들이 뒤통수 친 경험도 있습니다.
(경수로 사업)
그래서 더더욱 일괄 타결이 아닌 단계적 해결을 원하는 것이구요.
단계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위에서 했던 최소한의 성의면 미국도 조금씩은 제스처를 보여야 한다 생각합니다.
서로 못믿는데 니가 먼저 까라 하는건 계속 평행선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으로 조금씩 남북물꼬를 틀었듯이 북미도 점진적으로 나아가야지 한방에 다 하자는건 북한입장에선 못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서로 못믿으니 서로 조금씩 하면서 나아가야 한다는게 제 논지입니다.
처음부터 아주 작은것부터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해야지 일괄은 힘들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언제 한번 재밌는 글 한번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