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나온 얘기라면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 있다는 말인데, 우리도 검찰을 잘 알고 있고, 대통령이란 권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왜 이리 검찰개혁은 하기 어려운가요? 그 만큼 검찰도 집요하고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이겠죠. 참 무섭고도 더러운 집단입니다.
oldgamer
IP 14.♡.252.234
10-16
2019-10-16 07:25:21
·
2년전부터 알고 있었는데도 막지 못했다는건 솔직히 제대로 된 대응을 못할정도로 무능력하거나 2년이란 시간이 있었는데도 대처가 안일해서 당했다는 결론밖에 안나지 않나요? 저쪽이 나쁘고 집요하다는거야 상수고요. 언제쯤이 되어야 저희가 뛰쳐나가도 몸빵하지 않아도 적당히 굴러가는 정도가 되는걸까요... 향후의 비젼과 플랜이 존재는 하는걸까요? 정권의 지지여부를 떠나서 민주당 정부는 지지자들에게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줍니다.
StanleyKou
IP 1.♡.231.70
10-16
2019-10-16 07:35:14
·
그만큼 검찰이 거대한 똥이라는 뜻입니다. 2년으로는 부족할 정도로 태산같은 똥이라는 뜻입니다.
링가링가링
IP 223.♡.19.115
10-16
2019-10-16 07:38:57
·
개혁은 정부 혼자서 불가합니다
결국 국민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그 2년동안 국민들이 충분히 옳고 그름을 스스로 깨닫고 판단할 수 있어서 더이상 저들의 놀음에 놀아나지 않고 촛불집회 등으로 발전한거죠
아무것도 안한건 없습니다
IP 221.♡.49.27
10-16
2019-10-16 07:40:26
·
민주주의 제도의 시스템 하에선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냥 맘대로 쓸어버린다면 독재 왕정국가나 다를 바 없죠. 그게 능력일까요?
sinnae
IP 175.♡.38.33
10-16
2019-10-16 08:04:59
·
이분위기는 이미 노무현 대통령시절때 문재인당시 비서실장이 옆에서 겪으신 일이기도 할 것입니다 아시겠지만 조국장관도 이미 몇년전 인터뷰에서도 개혁을 하려는 장관의 비위를 캐고 뒤를 팔거라고 해서 화제가 된적이 있죠. 그만큼 검찰의 힘이 막강하다는거죠 민주당이 문제가 아니라요...
4월31일
IP 182.♡.140.10
10-16
2019-10-16 08:22:06
·
# 자한당이 주는 스트레스에 비하면야...
# 그리고 미국이 쎈거 알지만 전쟁나면 미국 이겨요? 미리 알아도 못막는일이 세상에 얼마나 많습니까..
# 세상에서는 악한것들과 싸워 보다 나은 가치를 얻기위해 치뤄야할 댓가라는것이 있습니다.
# oldgamer님... 게시글은 쓰고 죄다 지우는 편이시군요.
쳘이
IP 175.♡.14.151
10-16
2019-10-16 08:23:15
·
모르고 당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검찰개혁이 물 건너 간 것이 아니죠
다만 아무 희생 없이 될 수가 없을 뿐이죠
올바름에서 벗어나지 않고 민주주의를 추구하려면 희생은 치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bigegg
IP 223.♡.11.224
10-16
2019-10-16 08:26:33
·
당신에게 스트레스 안주는 당은 그래서 자한당인가요?
적폐가 너무 크고 강력하다고 바로 잡기위해 싸우는 사람을 욕해요?
장담하는데 당신같은 사람은 절대 불의에 대항하지 않고 순응하는 사람입니다..
불의에 대항하는 사람은 이기기때문에 하는게 아니예요. 대항하는게 옳기 때문이지
그리고 과거에 누구도 접근하지 못했던 수준까지 문재인 정부와 조국이 했습니아 그리고 계속 해 나갈겁니다!!!
Mise-en-scene
IP 211.♡.146.233
10-16
2019-10-16 08:37:08
·
전 세계 검찰 중에 가장많은 권한을 갖고 있는 검찰을
무슨 수로 편하게 개혁합니까.
하물며 언론까지 같은편인데.
끝까지 지치지 않고 지지하겠다는
지지자들의 마음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 이상해요.
oldgamer님// 언론이 소위 중도층 대중을 움직이기 쉽지않도록 우리의 대규모 집회를 통해 이런 목소리도 크다는걸 보여주는겁니다. 개혁의 촛불집회가 거세었기 때문에 그나마 이정도의 반발로 막은거죠. 어차피 바뀌지않을건데 낙담하며 굴복했다면 오늘의 이정도 민주주의도 없었습니다. 홍콩을 보세요.
@Chicco님
음. 그럼 현 시점에서 언론을 함부로 움직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대규모 집회가 필요했고 이를 유도하기 위해서 조국 장관님을 사석으로 버렸단 말씀이시군요. 민주당에 이렇게 훌륭한 인적 자원이 넘치는 지는 몰랐습니다. 김경수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아도 되고 조국장관님 정도 되시는 분을 아끼지 않고 사석으로 던져도 될 정도로요.
Chicco
IP 112.♡.51.79
10-16
2019-10-16 09:38:16
·
oldgamer님// 뭔 소리세요??? 우리가 거리로 나갈수밖에 없던건 언론이 제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촛불집회를 통해 우리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피력했다는 얘기죠.
428
IP 58.♡.71.115
10-16
2019-10-16 09:52:28
·
70년동안 쌓여온 문제를 해결하는데 2년이란 시간이 있었다??
머리로 생각을 하고 말하는건가요?
oldgamer
IP 14.♡.250.6
10-16
2019-10-16 10:02:16
·
@Chicco님
이해를 잘못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과연 이번 사태에서 민주당에서는 어떤 전략으로 접근했는지 혹은 전략이 있기는 한건지에 대한 의문이었습니다.
현재 상황이 통제된 상황이라면, - 즉 민주당의 계획대로 돌아간 상황이라면 - 촛불집회까지 계획에 포함되어서 촛불집회가 있어야 민주당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 있는 상황이었던건지, 아니면 이 사태가 민주당의 계획 혹은 예측대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어서 촛불집회가 없었어도 얻을건 얻을 수 있는 상태였는가 하는거죠.
만일 상황이 통제된 상황이 아니라면 저희는 민주당의 실책에 힘을 모아서 몸빵을 해준거고요.
물론 말씀하신 대로 언론은 제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론이 제역할을 못해온건 너무 오래전부터 그래왔었고 딱히 근래에 획기적인 변동이 있던것은 아닌듯하기 때문에 만일 민주당에서 검찰개혁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자 했다면 당연히 검토되었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만일 제대로된 언론이 없을 경우 검찰개혁을 하는것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되었다면 검찰 개혁에 앞서서 언론을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논의와 정책이 있었어야겠죠.
물론 이는 국회에도 적용됩니다.
법안통과가 필수이고 그 경우 국회 과반수 의원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면 검찰개혁은 총선보다 이전에 시도되어서는 안되겠죠.
당연히 검찰의 저항도 예상되었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지금 사태에서 '언론이 썩어서 그렇다', '검찰의 저항이 거세다', '국회에서 법안 통과가 어렵다'는 제게는 이렇게 들립니다. '예측이 틀렸다', '준비가 부실하다', '별 생각없이 들이받았다.'
적폐세력은 거대하고 악하고 강합니다. 저희에게는 안일함과 실수가 용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이런부분에서의 접근이 치밀해 보이냐고 하면 그렇게 보이진 않기에 가슴이 답답할 뿐입니다.
무릇 스포츠에서도 적팀의 더티플레이보다는 우리팀의 뻘짓이 더욱 복장 터지지 않겠습니까?
수정하겠습니다
저도 요즘건줄...ㅎ?
2년전의 이야기와 한치도 틀림이 없군요
결국 국민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그 2년동안 국민들이 충분히 옳고 그름을 스스로 깨닫고 판단할 수 있어서 더이상 저들의 놀음에 놀아나지 않고 촛불집회 등으로 발전한거죠
아무것도 안한건 없습니다
그냥 맘대로 쓸어버린다면 독재 왕정국가나 다를 바 없죠. 그게 능력일까요?
# 그리고 미국이 쎈거 알지만 전쟁나면 미국 이겨요? 미리 알아도 못막는일이 세상에 얼마나 많습니까..
# 세상에서는 악한것들과 싸워 보다 나은 가치를 얻기위해 치뤄야할 댓가라는것이 있습니다.
# oldgamer님... 게시글은 쓰고 죄다 지우는 편이시군요.
검찰개혁이 물 건너 간 것이 아니죠
다만 아무 희생 없이 될 수가 없을 뿐이죠
올바름에서 벗어나지 않고 민주주의를 추구하려면 희생은 치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적폐가 너무 크고 강력하다고 바로 잡기위해 싸우는 사람을 욕해요?
장담하는데 당신같은 사람은 절대 불의에 대항하지 않고 순응하는 사람입니다..
불의에 대항하는 사람은 이기기때문에 하는게 아니예요. 대항하는게 옳기 때문이지
그리고 과거에 누구도 접근하지 못했던 수준까지 문재인 정부와 조국이 했습니아 그리고 계속 해 나갈겁니다!!!
무슨 수로 편하게 개혁합니까.
하물며 언론까지 같은편인데.
끝까지 지치지 않고 지지하겠다는
지지자들의 마음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 이상해요.
저들이 나쁘고 강하고 집요하다는건 모두 압니다. 그럼 저들을 때려잡고 조국 장관님을 보호하려면 무엇이 필요합니까? 저희가 뭘 해주면 이기겠습니까?
아마도 상식적으로 정답은 국회 과반수겠죠. 열우당을 보면 확신할수는 없지만요.
그럼 왜 지금입니까? 국회 과반수가 필요하다면 총선 이후에 싸움이 시작되어야 하는것 아닙니까?
지금이 아니면 안되는 무슨 사정이 있나요?
혹은 조국 장관님은 그냥 사석으로 던져서 지금시점에서 얻고 싶은것을 얻으면 되는 거였나요?
저정도 되시는 분이 민주당엔 넘쳐나서 이렇게 던져도 되는건가요?
지금 상황도 예측된 거였다면 저희는 거리로 뛰쳐나갈 필요가 없었던 건가요?
혹시 누구 아시는 분 계십니까?
음. 그럼 현 시점에서 언론을 함부로 움직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대규모 집회가 필요했고 이를 유도하기 위해서 조국 장관님을 사석으로 버렸단 말씀이시군요. 민주당에 이렇게 훌륭한 인적 자원이 넘치는 지는 몰랐습니다. 김경수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아도 되고 조국장관님 정도 되시는 분을 아끼지 않고 사석으로 던져도 될 정도로요.
머리로 생각을 하고 말하는건가요?
이해를 잘못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과연 이번 사태에서 민주당에서는 어떤 전략으로 접근했는지 혹은 전략이 있기는 한건지에 대한 의문이었습니다.
현재 상황이 통제된 상황이라면, - 즉 민주당의 계획대로 돌아간 상황이라면 - 촛불집회까지 계획에 포함되어서 촛불집회가 있어야 민주당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 있는 상황이었던건지, 아니면 이 사태가 민주당의 계획 혹은 예측대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어서 촛불집회가 없었어도 얻을건 얻을 수 있는 상태였는가 하는거죠.
만일 상황이 통제된 상황이 아니라면 저희는 민주당의 실책에 힘을 모아서 몸빵을 해준거고요.
물론 말씀하신 대로 언론은 제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론이 제역할을 못해온건 너무 오래전부터 그래왔었고 딱히 근래에 획기적인 변동이 있던것은 아닌듯하기 때문에 만일 민주당에서 검찰개혁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자 했다면 당연히 검토되었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만일 제대로된 언론이 없을 경우 검찰개혁을 하는것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되었다면 검찰 개혁에 앞서서 언론을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논의와 정책이 있었어야겠죠.
물론 이는 국회에도 적용됩니다.
법안통과가 필수이고 그 경우 국회 과반수 의원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면 검찰개혁은 총선보다 이전에 시도되어서는 안되겠죠.
당연히 검찰의 저항도 예상되었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지금 사태에서 '언론이 썩어서 그렇다', '검찰의 저항이 거세다', '국회에서 법안 통과가 어렵다'는 제게는 이렇게 들립니다. '예측이 틀렸다', '준비가 부실하다', '별 생각없이 들이받았다.'
적폐세력은 거대하고 악하고 강합니다. 저희에게는 안일함과 실수가 용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이런부분에서의 접근이 치밀해 보이냐고 하면 그렇게 보이진 않기에 가슴이 답답할 뿐입니다.
무릇 스포츠에서도 적팀의 더티플레이보다는 우리팀의 뻘짓이 더욱 복장 터지지 않겠습니까?
현실이 답답하고 짜증나지만, 그렇다고 달리 뾰족한 방법이 있겠습니까. 최대한 적법한 민주적인 절차를 지키는 현정권이 그럴리도 없지만 말도 안듣는 검찰의 패거리를 동원해서 다 짤라버리고 다 깜빵에 쳐넣길 바라시나요?
지금도 이모양인데 검찰, 언론은 야당과 야합해 더 큰 저항을 할 것이고 소위 중도층은 더 많이 선동에 넘어가 결국 개혁은 중도에 진전없이 실패하겠죠. 지지율이 바닥인 민주주의 국가의 정권이 무슨 동력이 있겠습니까.
이런 점을 저들은 잘 알고 있으며 최대한 저항하는 것임을 알지만 우리는 지치지말고 지원해야죠. 결국 시간은 우리편이니까요.
언론계, 법조계.의료계, 정계, 재계에서 꽤나 영향력 있는 인사들도 들락거리는것 같은데, 정말 가관입니다.
너무 민망해서 차마 캡처는 못하겠구요. 저본문짤보다 10배쯤 심합니다.
지지율 50프로
보니까 2년전 이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