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지난 뉴스지만 검찰 활동비를 관리하는 사무국장은 복두규 서울고검 사무국장이 임명됐습니다. 이분 이력을 보니 특이한게 방통대 법학과를 나오신분이네요. 19세에 9급 공채 수사관으로 시작해서 36년째 근무중이라는군요. 따로 언급이 없는거 보면 검사는 아닌거 같네요.
일단 검찰에 고삐를 살짝 채우긴 했는데 그 줄을 잡고 있어야 하는 장관이 ㅠㅠ
또 하나 중요한 보직인 감찰본부장도 한창 인선중인듯 보였는데 지금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비검사출신으로 임명하려고 하는 작업이 진행중이었는데 조국 장관 사퇴로 후속 내용이 안나옵니다. 감찰본부장 인선이 대통령께 올라간거라면 그나마 안심인데 아직 정확한 내용이 안나오네요.
조국장관은 물러났지만 검찰개혁은 계속될겁니다. 우리가 할 일은 더 자세히 살펴보고 더 명확히 요구하면서 ㅈㄹㅈㄹ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국장관이 어디까지 진행해놓은건지 어디서부터 이어 받으면 되는건지 꼼꼼하게 챙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