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들고다니는 그 카메라가 캐논 vixia mini 계열인데...
이거 300불 짜리가 단종이후 품귀라 중고가 백만원 부르는 상황인데요...
단종 되고나서 되려 셀프크리에이팅 바람이 불어서 시장이 커져버린 물건인데...
캐논은 내놓을 생각이 없는 모양이고(재생산 따위 조차) 다른 업체들도 안 내놓는 군요...
시장성이 없다고 보는건지...
캐논 빅시아 미니 형태가 모니터 하면사 촬영하기 베스트라고 보이는데 말이죠.
(그러니까 촬영업체들이 있는거 없는거 다 쓸어가서 말도안되는 중고시세가 형성된거고..)
악세사리를 달 필요가 없는게 빅시아 미니 스타일이라...
음? 검색하니 이런것도 있네요
고프로가 처음 나와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땐 심지어 후면 LCD도 없었자나요
실제로 방송에서도 손에 들고 다닐때는 저거 쓰지만
책상에 붙여놓을때는 소니꺼 많이 쓰는것같고
헬멧이나 몸에 붙일때도 소니나, 고프로 쓰더라구요
그 시기가 미묘하게도 빅시아 미니가 단종되던 시점이고...
당연히 모니터가 필요없는 거치용은 저걸 쓸 필요가 없습니다...
뭐 어쨌건 안나오는건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돈이 안된다.
그런것 치고는 다른 형태로 모니터가 달린 물건들이 꾸준히 출시는 되고 있어서요.
빅시아 미니 구조가 아닐 뿐...
그 빅시아 미니 구조가 돈이 안되나보죠
말씀하신 셀프메이킹 찍는 사람이 많다고 해도 몇명이나 되겠어요?
그 사람들이 그거 다 살것도 아닐것 같고.
고프로, 소니가 액션캠 꽉 잡고 있는 지금이라면
고프로 처럼 전면액정
소니처럼 별도 액정.
액션캠 크기자체는 변하지 않겠죠.
뭐 이러니 저러니해도
돈이 된다면 지금 제품 내놓으려고 간보는중일수도 있긴 할꺼예요.
돈이 안된다면 안나올테구요
빅시아 판매당시 가격이랑 소니캠+모니터의 가격을 보면 굳이 소니 살 이유가 없어보이거든요...
그 몇명 보다도 없는 시절에 물건 만들어서 팔아놓고 더 많아지니 안파니까 하는 소립니다.
빅시아 미니 구조가 힌지때문에 원가가 좀 들어갈 것 같긴 합니다.
지금 소니, 고프로가 그나마 먹히는건
1. 작고
2. 방수되는
3. '액션캠' 이기때문이죠.
이게 셀프동영상찍는 용도로만 쓰인다면 그냥 휴대폰보다 크게 나을것도 없을껄요?
소니 슈팅타입 캠에 화면 붙인거나 부피에서 대단한 차이라는 생각은 안들어서요.
화면없는 고프로 사이즈면 몰라도...
슈팅타입캠에 화면붙인건 탈착식이니깐요.
캐논 빅시아 타입을 몸에 붙이고 뭔가를 하는건 불가능하죠.
방송에서도 몸에 붙이는건 다 소니 아니면 고프로구요.
결국 개인도 방송국처럼 두 종류 다 사야하는데
둘중 하나만 살꺼라면 캐논빅시아 스타일은 안사겠죠. (사더라도 매우 소수일테고)
둘다 사는 사람 역시 많지 않을테니
결국 돈입니다 돈이 안되니까 안만드는거죠 뭐.
돈 되면 결국 출시할꺼예요
작년말에 좀 찾아봤을 때는 가격도 가격이고 물건도 없고 해서 포기했는데...
빅시아가 필요한 경우가 사실 별로 없습니다.
찍어보니 '나' 를 찍는데는 모니터가 있는게 절대로 좋더군요...
애초애 저것도 '나' 를 찍는 용도로 나온거고...
그리고 저 제품이 방송사쪽으로 테스트용으로 많이 풀어놔서 시중에는 구할수없는 거고요.
그쪽에서 중고까지 긁어가는 수준이기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