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내용을 대충 설명해 보자면 진주만 공격에 가담한 군인의 가족인 할머니가 진주만 공격당시 현장에 있었던 미국 군인들에게 당신들이 내 가족을 죽이지 않았냐고 묻고 있는 상황입니다! 할머니의 입장을 십분 감안해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기에 미군들이 얼마든지 미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할머니의 입장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진주만 공격을 한 가해자입니다. 피해자가 절대 아닙니다! 불쌍한 할머니를 등장시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은 상식이 있는 PD라면 절대로 해서는 않되는 방송입니다! 그것은 진주만 공격을 받고 죽어간 미군 병사들에게 엄청난 모욕입니다! 위 할머니에게 어처구니없는 질문을 받고 위 미군 노병이 얼마나 황당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일본 국민배우인 아야세 하루카가 눈물흘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일본방송의 품격을 보면서 일본국민들을 우민화시키는 일본방송의 죄가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니 허구헌날 한국이슈만 방송하고 정작 자국의 중요사항들은 슬그머니 묻어버리는 파렴치한 짓거리를 하고 있겠죠...
* 어느 일본인의 각성
엉? 텔레비전을 틀면 한국과 한국 정치가의 부정문제만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사는 곳이 한국? 하지만 어느 채널에서도 다들 일본어로 말합니다.
일본의 정치가나 관료 부정문제는 건드리지 않고 한국때리기에만 필사적인 미디어.
일본이라고요 여긴. 누구 부탁을 받고 그러는 겁니까?
/Vollago
흉기난동부리다 맞아죽으면
피해자가 되는 매직!!!!
방송에 저러고 낼 정도면 정말 민족이 철면피인건지....
저걸 보고 눈물이 나는 ㅎㅎ
정말 정신적으로 ㅁㅊ 나라.
일본에서는 조선방송, 중앙방송, 동아방송 캡쳐해서 "반도 클라스는..." 이러면서 씹고 있겠죠.
내가 왜쳐맞고 있지????
탓을해도 전범정부를 욕해야겠죠.
대단하네 섬나라 ...
"미국이 일본으로하여금 도저히 진주만을 공격하지 않고는 못 버티도록 강제했다"
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아니 그게 사실이면 방어 준비도 안 되어 있을리가 없잖은가 -_-;
무고한 일본인은 없다던 석기시대 장군님의 말씀이 딱 맞습니다.
미국이 분명히 과거 전쟁을 잊지는 않았을테고 정보 기관도 분명히 일본의 이런 동향을 지켜보고 있을 겁니다.
이걸 이용해서 동북아 정세에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선을 넘으면 아작낼 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