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육군에서 사용하던 105mm 견인포(일명 똥포)를
표준5톤트럭에 장착해 자주포화 한 K105A1의 생산라인이
최근 군사전문매체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한화디펜스가 생산하는 K105A1 105mm 차륜형 자주포는
기아자동차에서 생산한 표준5톤트럭 샤시차량에
재생을 거친 육군 105mm 견인포와 사통장치로 이루어진
구조물을 얹는 방식으로 생산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1차 양산이 시작된 K105A1은
7사단과 21사단 야전부대에서 실전운용평가를 거쳤으며
현재 생산중인 차량은 50여대 가량의 2차 양산분입니다.
차체 하부 주저 앉는건가요?
특별히 에어서스 같은걸 달았단 얘기가 없는걸 보면.
기본적으로 수평도 맞춰야하고.
그걸 어케 관측해서 거기에 정확히 쏘냐구요..어마무시해요..
구형재고탄약을
그걸 쓰기 위해 또 이런걸 만들고..
우리 육군이 105mm 재고탄을 최소 350만발 가지고 있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죠.
아. 재고탄을 고려하면, 대당6억에 자주포 획득. 나쁘진 않은 선택이군요.
(신규포탄 도입비용 + 신규포탄 보관비용 + 105 똥포 포탄 처리(분해 혹은 폭파, 아니면 장기 치장 보관) 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