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냥줍이 취민데 엄마는 새줍을 잘하십니다.
오늘은 다리 부러진 백로 새끼를 데리고 오셨어요.
다리가 부러져서 누군가가 청테이프로 감아놨더래요.
내일 야생동물 구조센터에 전화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경기도 센터 전화했더니 안받네요.)
엄마랑 엄마 친구랑 아이스크림 막대기를 부목처럼 대서 의료용 테잎으로 다시 감아두시긴 했어요.
잡식이라고 들어서 고등어랑 고양이캔 줘놨는데 안먹네요.
사진 찍으니까 빤히 쳐다봤어요 ㅎㅎ
전 냥줍이 취민데 엄마는 새줍을 잘하십니다.
안락사의 위기에서 살아남은 고양이들에게 영원한 집사를 선물하는 사람입니다. 묘연을 기다리시는 분은 고양이 전문 마담뚜 김션에게 연락주세요. ☆★[냥냥만세 입양센터 페이스북 보러가기]☆★
날개 다친 게 아니라면 치료 받고 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신문지 잘 깔아두시고
어서 나아서 완쾌하면 좋겠네요
잘 치료 받고 훨훨 날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