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안재현 이혼 사건은 둘리 배만지기 해야겠지만..
지금 구혜선이 인스타에 여론플레이 하려고 하는거 보니까 짜증이 치밀어오르네요.
거기에 안재현이 소속사 대표랑 자기 욕을해서 신뢰감을 깨트렸다고 하면서 언론사에 퍼트리고, 여초 사이트 및 네이트같은 곳에 안재현이 문제라고 소리 높여 이야기하고 있는데..
안재현도 두고봐야하겠지만, 아직까진 정황은 안나오고 구혜선 언플자체가 너무 짜증납니다.
문자공개한 내용만 보더라도..
두 사람 간의 일인데 자기 어머니에게 가서 사과하라는 태도 보니까 평상시 두 사람의 관계가 동등하지 않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문자에 안재현은 꾸준히 존댓말하는데 구혜선은 "괘씸한 태도가 어딨어"라고 말합니다. 부부관계에서 "괘씸하다"라는 표현을 한다는 것 자체가 충격입니다. 그리고 이래라 저래라.. 이미 헤어짐을 이야기하는 상태에서 저렇게 명령한다는 것 자체가 그간 태도들이 눈에 뻔히 보입니다.
그래놓고 본인은 피해자다는 식으로 여론 플레이. 개인문자 공개하면서 동정표 얻기.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선량한척 연기.
태도가 저렇다고 생각해놓고 보니 방금 미우새에서 나온 집에서 배달만 시켜먹는다는 말이 고깝게 들립니다.
결혼하고 난 후에 전남친들과 연애를 담은 소설을 낼 정도로 안재현의 감정에 대해서 무심했던 사람이 집안 일조차 안하고, 소설이다 영화다 뭐다 자기 개인일만하고, 문자에서 보여준 일방적이고 이기적인 태도..
제가 남성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금 여초사이트들에서 안재현 쓰레기래서 그렇다고 갈라치기하면서 여성 피해자 이미지 만드는 모습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네요.. 그냥 연예인 일이라지만.. 이 문제로 지인과 논쟁을 했더니 야밤에 기분이 싱숭냉숭합니다.
물론 언제나 일방적인 문제는 잘 없고, 대부분 쌍방과실이라서 나중에 뉴스들이 더 공개되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가면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구혜선이 공개한 스토리만 놓고 봤을 때 구혜선이 피해자라는 주장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쩝...
집안일은 모두 쌍방이잖아요. 앞뒤사정을 볼 필요가 있을듯합니다
요새 피카츄는 일본귀국하고 대신 둘리배 만진다죠?
자기는 무슨잘못없이 무결한건지 둘사이일 일부만 공개해서 여론몰이하는모습에 어이가 없습니다
너무 감정 이입하지 마시고, 관심 끄는 게 답입니다.
이댓글은 일침갑이군요!!!ㅋㅋㅋㅋ
이렇게도 생각이 드네요
남초에서는 구혜선 욕하는 중이죠
그냥 쌍방과실입니다
개인사를 sns에서 구구절절하게 말하는건 별로지만 내지를 곳이 sns 밖에 없었나 싶기도 하더군요
구혜선이 안재현에게 부모님에게 가서도 설득을 해라 라고 어려운 부탁을 함으로써 결혼생활을 유지하려는 생각을 한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그리고 일을 크게 벌려서 어떻게라도 잡고싶은 아내의 마음이 아닐까요...
왜냐면 권태라는 단어로는 이혼을 해야할 합당한 이유라고 납득하지 못하기 때문이겠지요...
저는 구혜선이 안타까워보이고 안재현은 뭐가 문제였기에 얼마 되지 않은 결혼생활을 접으려 하는 것일까 생각이 들더군요. 결혼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혼이란 말을 뱉은게 아닐까 싶어 안재현을 조금 비난 하고 싶었고요.
여자의 행동에는 다 착한 이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ㅋㅋㅋ
구혜선씨 글만 보고는 판단할수 없는게 맞는갓같아요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4520224
얼마못가서 여론이 구혜선한테 불리하게 돌아가니까
그냥 지켜보자라던가 둘다 똑같다는 식의 양비론이 나오는건 꽤 흥미롭습니다.
남의 이혼에 분노까지 느낄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결혼 19년차인 지금 결혼 아마무시하게 잘해서 만족하며...
미친놈도 많지만 미친년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