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술에만 흥미를 갖고 있습니다.
취미도 술이고 특기도 술 입니다.
연애하는 동안 술 때문에 싸운 적도 많고 헤어 질 뻔한 적도 많습니다.
도무지 자제할 줄 모르고 정신을 놓을 때까지 마십니다.
저희가 싸우는 이유의 8할은 술때문 입니다.
한동안 엄격하게 술 마시지 말라고 관리하다가,
남편 쉬는 수,목요일에만 하루에 맥주 3캔 정도만 마시게 해주다가 요즘 덥다고 해서 하루에 맥주3캔 정도까지는 마시게 하고 있습니다.
술 못마시게 하면 화내고 짜증내고..
중독 수준 입니다.
좀 전에 냉장고 정리하는데요..
어머님이 배즙 보내주셨는데 1년을 넘게 냉장고에 넣어두고 안먹고 이제 정리하려고 꺼내는데 소주 작은 병이 있습니다.
몰래 마신 것 같습니다.
본인 말로는 재활용으로 버린다고 그랬다는데 어느 멍청한 사람이 그걸 믿냐구요..
저희 부부 둘 다 주말에 근무해서,
남편은 23시에 퇴근해서 집에 오는데..
화가 가라앉지 않습니다.
꼭 저런 사람은 맥주 큰캔 마시잖아요.. 하루 1.5리터인건데... 병원이나 클리닉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같이 운동을 하시던가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아야지 무턱대고 술만 찾다간 큰일 납니다...
힘들어요... 깊은대화를 잘해보심이 어떨까요..?
아니라면 용인해주시는게..
아.. 혹시 건강 때문이시라면...
술이기는 사람 본적이 없습니다....
그것까지 눈치보면 좀 낙이 없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술 먹고 한 실수가 심각하다면야..저는 맥주는 한캔도 배불러 하는 소주파입니다.. ㄷㄷ
일주일 내내 하루 맥주 3캔이면 많은 것 같네요
/Vollago
자꾸 먹다가 점점 늘어나서 어느순간 술 없이 저녁에 스트레스가 안풀리더군요
중독이라는걸 자각하고 그날부터 금주했습니다.
한동안 술이 낙이었어요. 회사도 재미없고 일도 지치고..
하지만 아내가 많이 도와줬어요
남편분이 자각하시기 전엔 힘듭니다...
중독 문제는 서로 감정싸움하면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나아지지 않을거 같아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거 감히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시에서 하는 가족상담 무료로 하는데 그런거라도 먼저 해보심이..
저 같은 경우는... 둘다 질릴때까지 해보니깐 그만두게 되더라구요...
죽을고비 두번 넘기시고도 좀 줄긴 했으나 여전히....
못고치시더라구요 ㅠㅠ
일반인이 어떻게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생활을 계속해서..
시어머니께 하소연 하니까.. 원래 집안 내력이니 너가 이해해라.. 그렇다고 바람을 피는것도 아니니..
이딴소리 들어서.. 몇년 부단히 고칠려고 노력하다가.. 결국은 이혼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안은.. 상담프로그램에 등록해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대부분 본인은
나는 중독아니다. 스스로 극복할수 있다고 하면서 거부하는게 제일 큰 문제죠..
그 때도 마찬가지 였을 거 같은데...
제가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아서 매일같이 술마시는 사람의 생각을 읽지 못하겠어요. 이게 끊어야될 문제인지, 줄여야할 문제인지... 제 생각엔 심각해보이거든요
사실 한캔이라도 매일 마시면 의존이죠.
그리고 그 뒤에 같이 손잡고 병원 가보세요.
험난한길일텐데... 화이팅입니다.
여기 댓글만 보시고 인정 안하는데 바로 여기봐라 하고 병원 데리고 가시면 또 싸움나요
중독수준이라고 생각해요...
상담 권해드립니다.
'이 정도면 아주 많이 먹는건 아닌것 같은데~' 이러고 살죠.
사진에 나온 저런 식의 대응은 거의 도움이 안 될 겁니다.
중독자라고 생각하시면 중독자를 궁지에 몰듯 해서는 방어기제만 강해질 뿐이죠
네. 가족이 짜증내는 반응으로 고쳐지는 중독이라는 건 없습니다.
현명하게 대처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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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취미도 없는데 그것마저 제한하면 인생은 무슨 낙으로 살아야할ㅋ가요
도수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중독도 중독인데 통풍 간질환 너무 위험합니다...
오래 건강하게 같이 살려면 다른 취미 만들어줘야죠..
그렇다고 평일에 퇴근하고 시간이 여유가 있는분도 아닌거 같구요
어떤 일인지 모르지만 평일에 쉬고 일하는날은 퇴근이 늦은거 같구요
부지런한 사람 아니면 다른 취미도 갖기 힘든 상태에요. 유일한 낙이 그거 하난데 그것마저 중독으로 몰아가면 일을 왜해야 할까요?
그냥 저게 중독이에요..
하루 마무리를 하는게 알콜 의존증이고..
그게 중독이에요..
티비속 알콜홀릭만 홀릭이 아니에요..
하지만 숨겨서 먹을만큼 자제력이 없는 상황이면 그게 중독이 아니면 뭐죠??
지금 상황은 증명에 실패한 상황인데요....
"나는 이랬음"....이건 중경산림님은 자제할수있는 홀릭이 아닌것이지
저분은 아니잔아요.
양보단 빈도, 의존이 문제긴 한데..
그래도 아 어렵네요..
남편분이 그런 자제력이 있는 분이면 여기에 이런 글을 올렸겠어요?
숨기는거 자체가 문제라니깐요....ㄷㄷㄷ
알콜홀릭은....... 이건 별 문제 없다 생각하는게 제일 문제입니다...
이것도 못해? 내가 술마시고 누굴 때리는것도 아니고 뭐가문제야......라는 그게 알콜 홀릭의 시작이에요...
맥주 세캔을 넘어... 소주를 숨김으로 자제력 증명을 이미 실패했는데 뭘 또 증명해요.......
/Vollago
알콜 의존도가 아주 높은데...
흔히 말하는 알코 중독자들처럼 손발이 덜덜 떨릴쯤엔 이미 늦어요.....
그전에 이미 간경화등의 질환으로 죽을지도요...
지금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 술을 끊는거는 불가능하고 시간을 정해서 마시게 하시고
서로 약속을 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차라리 과하게 가끔 마시는게 덜먹긴합니다만...
저도 술 좋아하지만 매일 캔세개는 많네요;;;
저희 아버지가 45세쯤부터 알콜중독으로 5년,
그리고 1년후 3개월
또 1년후 4개월
또 2년후 6개월 정신과 병원에 계시다가 지난달 퇴원하셨습니다.
그런 제 경험에서 자신있게 증세나 드시는 용량만으로 말씀드립니다.
그거 알콜중독 증세입니다. 허튼소리하고 맥주와 소주 적어도 하루 1리터는 마시는거요.
알콜중독 치료는 보험혜택이 적용되지 않아서 가족이 모조리 치료비용 부담해야하고요.
적어도 한달에 70만원 정도는 입원비용이 들어갑니다. 물론 약값 제외하고요.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하죠? 저희 아버지 어렸을 때 제 기억에도 엄청나게 마시는 사람 아니었습니다.
55년생이고, 공장일하셨고, 그 나이 또래에 키 178에 70키로 정도 되는 건장한 분이셨습니다.
기타 즐기시던 분이 지금은 나이 61세에 절듯이 걷고, 젓가락질은 못하는 수준입니다.
남편 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이 먹어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젓가락질도 못하고 가족에 폐 끼치고 싶지 않죠?
당장 술 줄이세요. 끊으라는 거 아닙니다. 줄이세요.
연애부터 결혼까지 9년 반 동안이요..
이젠 정말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클리닉도 싫다고 하고..자긴 정상이라고 하고..
조금....머리속을 잠잠히하고..생각을 많이해봐야겠어요..조언 감사합니다 모두들..
매일 드시는건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하루에 세 캔인것도 양이 많아 보이고요.
가까운 시일내에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시댁이 술을 많이 좋아해요..
가족 모임때 맥주캔을 박스로 갖다놓고 마셔요..
술은 본인이 식겁해야 정신차릴까 말까하죠. 식겁해도 한두잔은 괜찮아 하고 먹다고 또 식겁하고.
술에 대해 전혀 경각심이 없는 사회 분위기 탓도 있다고 보는데 사람들이 술은 마셔도 된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많이 마시면 자랑스러워 합니다. 저렇게 숨어 마시는 것도 본인 생각에는 재밌게 술을 마시는 하나의 방법일거고요.(더 술이 맛있었을 수도) 그 증거가 뻔뻔한 카톡 내용입니다. 술에 대해 전혀 죄책감이 없다는 거죠;
힘내십쇼...
지금은 술생각하나도 안나고요
중독이란 이미 뇌에 변형이 온거라고 생각하시면되요.
생각해보세요. 사람의 모든 욕구나 행동은 뇌를 통해서 발현, 조종되는데 “의지”만 가지고 컨트롤되지 않죠.
본인이 조절할 마음이 있다한들
뇌는 이미 참을 수 없는 상태인거라 본인 의지와 상관없죠.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논리로 따지면 안되는데
사람이 술때문에 변하는가
술이 사람을 변하게 만드는가
어려운 문제입니다
1. 중독도 병임을 알고, 중독에 대해 공부하라.
2. 회복한 중독가족과 치료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라.
3. 취하지 않았을 때 문제점을 말해 줘라.
4. 환자는 서서히 바뀌므로 여유 있게 치료하라.
5. ‘술 먹지 말라’는 말을 하지 마라, 싸움만 된다.
6. 술로 인한 법적· 경제적 피해를 본인이 책임지도록 한다.
7. 환자에게 딱 한 잔도 권하지 마라.
8. 가족도 단주하라.
9. 가족의 인생과 정신건강을 먼저 지켜라.
10. 환자의 경제능력 상실에 대비하라.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가까운 친척중에 알콜중독인 분이 계셔서 지금도 계속 마음 아프게 지켜보는 중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와이프 덕이죠. 일단 맥주3캔 보다 회수로 제한을 두세요
월에 4회정도
맥주말고 독주로 마시게 하고요
독주가 은근 잔수가 적게 들어가서안주도 적게먹고 숙취도 없더라고요
그리고 마실때 뭐라고 하지말고요
그렇게 횟수를 줄여보세요
저는 지금 월에 2회정도네요. 한달 술먹을 계획을 잘세워서 먹고있죠
와이프가 무서워서 적게먹다보니 많이줄었네요
저분이 사고친것도 아니고 병원간것도 아니고 수목 쉬면 보통 주말쉬는 친구만나 약속잡기도 어려운데 ...고작 맥주 3캔으로 달래는사람에게... 매일 마시는건 좀 줄이면 좋겠지만 솔직히 저런소리 들을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취미도 술이고 특기도 술 입니다.
연애하는 동안 술 때문에 싸운 적도 많고 헤어 질 뻔한 적도 많습니다.
도무지 자제할 줄 모르고 정신을 놓을 때까지 마십니다.
저희가 싸우는 이유의 8할은 술때문 입니다."
글을 읽어나 보시고 이런 소리 하시는건가요? 이게 문제가 없는거라니....
가까운 가족이 알콜로 정상생활 못하는 사람이 되버리면..
혹은 본인의 건강이 아주 나빠지거나..
보통 세가지 중 한가지 경우에 본인이 걸리면 술에 대해 경각심이 아주 생기는데
전 운이 없어서 세가지가 모두 해당되네요.
저도 술을 너무 좋아하니까 술을 사 모으긴 하지만 자주 마시진 못해요. 마신뒤의 후폭풍을 아니깐. (간수치 때문에 매달 혈액검사 받습니다..)
먼저 매일 맥주 세캔이 작은 양이 아니에요.. 쉬는날 이틀만 마시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매일이니..
두번째로 우리 사회가 술에 너무 관대해요. 스트레스 푸는건데... 라고 인식하니까..
다른 스트레스 푸는 법을 찾아야해요.
차라리 술값으로 게임 현질을 하더라도...
스트레스를 술로만 풀면 - 편하잖아요 마시기만 하면 되니까 -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 풀기가 어려워져요. 지금은 결혼 9-10년차라고 글쓴분께서 하시니 젊어서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분명 나이들어서 문제가 생깁니다.
부부 다같이 건강하게 오래 살면 좋지 않을까요
수목 쉬시는걸 보면
일반적인 직업은 아니신것같고
남편분이 딱히 취미가 없어 보이지
주량등을 보면 취미가술 특기가 술로
보이진 않네요.
연애하는동안 싸우고 하는것도
남편의 술사랑이 심한건지
부인이 술을 심하게 싫어하는지
잘 판단이 안서구요
맥주세캔으로 자제할줄 모르고
정신을 놓을때까지 마신다는 얘기도
현재 주량이나 예전 얘기 보충없인
딱히 잘 공감이 안갑니다.
정말 남편분이 문제인지 아니면 딱히 취미가 없어서 맥주세캔 마시는게 답답해 미치겠는 아내분이 예민한건지
아내분이 지금까지한 이야기만 듣고는
판단이 안섭니다.
보충설명이나 사례가 더 있어야만
남편은 알콜중독에 문제가 심각하고
선량한 아내분 속터지게하는 남편분으로 판단할것같습니다.
집에서 하루 맥주3캔 마시는데 알콜중독인가요ㄷㄷㄷ
그냥 밥 많이먹는사람. 주량쎈사람 정도 아닌가여ㄷㄷㄷ
맥주 3캔 4캔.. 이런 이야기가 아니잖아요..
"남편이 술에만 흥미를 갖고 있습니다.
취미도 술이고 특기도 술 입니다.
연애하는 동안 술 때문에 싸운 적도 많고 헤어 질 뻔한 적도 많습니다.
도무지 자제할 줄 모르고 정신을 놓을 때까지 마십니다.
저희가 싸우는 이유의 8할은 술때문 입니다."
술로 인해 지금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잖아요.. 보통은 무슨 일로 문제가 생기면 안하거든요..
이게 알콜 중독이 아니면 뭐가 알콜 중독인가요..
과음과 중독은 다릅니다. 구분하셔야해요.
가족과 트러블이 있는데도 매일 마시는데 매달린다면
그게 중독이죠...
머가 많은 문제에요ㅡㅡ 문제는 하나구만;;;;
가족과의 트러블이란게.. 술마시고 꼬장이나 폭력같은게 아니라...
술자체를 이해 못하는 사람과 술좋아하는 사람사이의 다툼인데요.. 맥주3캔으로 만취 될 주량도 아니신거 같고..
정그러면 일주일에 소주2병 정도로 타협보시져 ㄷㄷ
'당신의 눈물이 그 증거입니다' 같이 느껴지네요ㅋ
ㅈㅔ가보기엔 술좀먹고 헛소리좀 하는거나..
별거도 아닌걸로 중독자라며 몰아세우며 잔소리하는거나.. 마찬가지로 보이는데요;;;
본인 경험치 이해는 가는데요. 글쓴분 상황이랑은 많이 다를거 같네요..
부부는 한몸입니다. 중독은 결핍으로부터 야기하는 겁니다. 먼저 진짜 문제가 뭔지 파악해보세요.
혼자서 가끔 즐기시는 것도 좋지만 가급적 술을 드시더라도 혼자보다는 사람들과 같이 드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술이 좋은 거라는 게 아니라, 일상 생활에 지장 없는 한도 내에서
술 말고 달리 스트레스 푸는 법 모르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ㅠㅠㅠ
사람마다 알콜 해독능력은 다릅니다. 친척분도 알콜 분해능력이 남들보다 훨씬 뛰어나신 분이 계십니다. 수십년을 드셨어도 지금도 간 검사하면 깨끗하게 나옵니다. 그런분인데도 나이가 드니 간은 깨끗해도 뇌세포 파괴되는게 행동으로 보이더군요.
그냥 부인분께서 정해둔 수준 이상을 먹었으므로 참을성이 없는 거고, 고로 알콜중독이다! 이거 아닌가요???
님 말씀처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면 문제지만..
이미 원글은 많은 지장을 주고 있는데도.. 태도가 변화가 없으니까요.. 큰문제죠..
매일 맥주 3캔 정도 드시는 걸로는 아무 문제 없는 분에게, 주2회만 맥주 3캔을 드시도록 오랜 동안 통제해 오셨답니다.
그 분이 몰래 작은 소주 2병 드셨던 게 걸린 건데, 이게 그렇게 심각하고 중차대한 문제일까요???
소주 2병 몰래 먹는 정도로는 실수하지 않으니, 전혀 몰랐던 거 아닙니까!!!!
몇일전 제가 적은 글입니다
젊을 때는 몸이 버틸 수도 있지만 은퇴후엔 술만마시게 되고 결과적으로 병을 얻게됩니다
차 옮겨놓는다고 다시 나갔는데..
일단 밥 차려줘야겠습니다.. 배고플텐데..
많은 분들의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글을 남편한테 보여주면 상처 받을까봐 그건 못할 것 같습니다..ㅠㅠ
스스로 깨닫기
전까진 답이 웂어 보여요 ㅜㅜ
우선 자신이 알콜중독자 환자라는 인식을 확실히 강인 시키고 늦기 전에 금주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약물 치료법이 있고 동네 신경정신과 의사와 한달의 한번 진료를 받으시는데 현재 금주 1년 넘어가고 있습니다.
못 고치나 보더라구요
그 중에서 몇 가지가 중요한 말씀이 있어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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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문제는 주량과 빈도에 정해지는게 아니라, 가족과 문제가 있다면 그게 술문제입니다.’
‘중독자 가족으로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교육을 받으십시오. 그러는 과정에서 남편을 비난하는 행위는 금물입니다.’
‘3. 취하지 않았을 때 문제점을 말해 줘라.’
‘4. 환자는 서서히 바뀌므로 여유 있게 치료하라. ‘
‘5. ‘술 먹지 말라’는 말을 하지 마라, 싸움만 된다. ‘
그런데 작성자님은 혹시 술을 드시나요? 보통 싫어하거나 잘 안드시고 술을 왜 먹는지 모르겠거나 술취한 기분이 썩 좋게 느끼지 못하는 경우 많이 부딪치더군요.
담배도 같이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헤비드렁커는 간경변, 간암 필수로 갑니다.
가족들 버리고 혼자 먼저 갈거냐고 호소해보십시오.
그 지인은 지금은 술 끊고 저염식하면서 건강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만 언제 폭발하고 원복할 지 몰라 다들 걱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