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7588님// 비슷합니다...물론 테크닉이 엄청 뛰어난 사람도 인정을 받을수 있습니다만..테크닉만으로는 힘듭니다..
((미술의 역사에서도 나오는데...사진 하고 똑같으면 사진을 찍지 그림을 왜그리냐...라는 논리도 있고요. 그림을 잘그렸다 못그렸다의 기준이 달라지는거죠...))
무엇보다. 예술로 인정받으려면. 드물고. 독특하고. 개성적 이어야는데...아니면 주장하는 개념이 있던가..
위의 그림 정도는 왠만한 입시 미술학원 메인 선생님 정도면 그려요....
((미술을 좀 해본 사람이 보기에는. 사진이든 사물이든. 뭘 배껴서 그리는것은. 기초영역이고. 노력하면 도달할수 있을정도로 느껴지죠...))
그리고. 극사실주의....하고는 개념이. 또 다른데....
곽공
IP 61.♡.156.72
08-14
2019-08-14 08: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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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XiMUEL님// 제가 알기로는. 극사실주의는. 카메라가 어느정도 발전한 이후에 나온걸로...(오히려 카메라가 있기에 발전한 측면도 있을지도요)
@달려라7588님 극 사실주의는 워낙 잘 하시는 분들이 널리고 널려서 희소성도 떨어지고 작가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개성과 사상이 없기 때문이죠.
사실 극 사실주의라는게 시간이 들어갈 뿐이지 기술적으로도 그렇게 대단한건 아닙니다.
물론 일반인의 입장에서 보면 엄청나 보이긴 하죠.
지금 우리나라 디자인 대학입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험방식도 기본적으로 정밀묘사에 기반하다보니 미대 출신에 연습만 좀 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붉은닭 // 글세요 고영훈 작가나 이목을 화백 보면 꼭 그렇지도 않아요.
요즘 극사실주의는 하이퍼 리얼리즘이라 하여
실제 눈으로 보거나 사진보다 훨씬 더 지나치도록 상세하게 묘사하는 경우입니다. 즉 그림으로만 가능한 영역이죠.
어떨 때는 실제에선 빛반사로 보이지 않거나 산란 때문에 당연히 흐려보이는 것들, 말하자면 유리창 너머에 놓인 와인잔의 유리벽 안쪽에 비치는 사물을 말도 안되게 선명히 묘사하기도 하지요.
정작 현실에선 볼수없는 장면을 펼쳐내는 비현실적인 리얼리즘이라할까. 사진대고 똑같이 모사하는 그런 차원이 아닙니다.
초랭이2
IP 223.♡.175.52
08-14
2019-08-14 05: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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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하네요
신의한수
IP 182.♡.139.90
08-14
2019-08-14 06:10:14
·
지포스 내장하고 태어나셨네요
스폰지-밥
IP 223.♡.29.133
08-14
2019-08-14 07:30:01
·
계란후라이 속고 우는 아들램 ㅋㅋㅋ
junwlee
IP 203.♡.149.202
08-14
2019-08-14 07:54:51
·
뭔가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초랭이2
IP 210.♡.41.89
08-14
2019-08-14 08:22:54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211.♡.53.216
08-14
2019-08-14 08:39:30
·
계란후라이 능욕ㅋㅋㅋㅋㅋㅋ
하나둘셋넷
IP 210.♡.250.140
08-14
2019-08-14 08: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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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는 좀 그렇네용
산유국
IP 110.♡.50.170
08-14
2019-08-14 08:18:48
·
신기하네요
LinusPauling
IP 210.♡.220.78
08-14
2019-08-14 08:46:49
·
연어 초밥은 도대체 어디가 그림인지 알려줘도 모르겠네요
IP 223.♡.10.189
08-14
2019-08-14 08:47:44
·
같이 캐치마인드 하고싶네요ㅋㅋㅋ
Higherd
IP 165.♡.34.91
08-14
2019-08-14 09: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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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집중하면 겨우겨우 그림자보고 어느정도 추적하는데,,, 그림자가 없거나 이거까지 각을 맞춰서 보여주면 진짜 못 찾을 듯..
크롬의전차
IP 223.♡.150.227
08-14
2019-08-14 09:13:55
·
역시 금손도 미남 미녀는 제대로 매력 표현이 안되는군요
대자연의 장난질이란....
IP 175.♡.82.83
08-14
2019-08-14 09:14:11
·
오레오는 뽄드로 붙인거 아닌가요 ㄷㄷ
비비빅빅
IP 121.♡.172.132
08-14
2019-08-14 09: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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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가 아니고 평면에 그린 거라고요? 헐....
달걀밥
IP 211.♡.99.62
08-14
2019-08-14 10: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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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드님 계란후라이 진짜로 하나 부쳐주시죠.
사리의추억
IP 203.♡.239.12
08-14
2019-08-14 10:15:56
·
공유 그림은... 약간.... ㅠㅠ
목구멍이청포도
IP 223.♡.27.248
08-14
2019-08-14 10: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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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정도는 취미 레벨입니다. 생각보다 미술계엔 저런 분 꽤 많습니다.
나만살래
IP 143.♡.33.171
08-14
2019-08-14 10:19:04
·
애기가 졸귀네요ㅋㅋ
흘렙
IP 112.♡.43.130
08-14
2019-08-14 10:29:08
·
우와 하며 봤는데 초상화 까는 댓글에 취미 레벨 댓글까지 ㅜㅜ
이맛클!!
작가M3
IP 175.♡.34.161
08-14
2019-08-14 10: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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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 이정도면 유튜브 20만은 거뜬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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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사실주의는 미술계에선 그닥 인정받지 못합니다......
극사실주의는 사진기의 발달 이후로.. ...
((미술의 역사에서도 나오는데...사진 하고 똑같으면 사진을 찍지 그림을 왜그리냐...라는 논리도 있고요. 그림을 잘그렸다 못그렸다의 기준이 달라지는거죠...))
무엇보다. 예술로 인정받으려면. 드물고. 독특하고. 개성적 이어야는데...아니면 주장하는 개념이 있던가..
위의 그림 정도는 왠만한 입시 미술학원 메인 선생님 정도면 그려요....
((미술을 좀 해본 사람이 보기에는. 사진이든 사물이든. 뭘 배껴서 그리는것은. 기초영역이고. 노력하면 도달할수 있을정도로 느껴지죠...))
그리고. 극사실주의....하고는 개념이. 또 다른데....
서점가니 정밀묘사 책도 내셨더라구요.
사실 극 사실주의라는게 시간이 들어갈 뿐이지 기술적으로도 그렇게 대단한건 아닙니다.
물론 일반인의 입장에서 보면 엄청나 보이긴 하죠.
지금 우리나라 디자인 대학입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험방식도 기본적으로 정밀묘사에 기반하다보니 미대 출신에 연습만 좀 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요즘 극사실주의는 하이퍼 리얼리즘이라 하여
실제 눈으로 보거나 사진보다 훨씬 더 지나치도록 상세하게 묘사하는 경우입니다. 즉 그림으로만 가능한 영역이죠.
어떨 때는 실제에선 빛반사로 보이지 않거나 산란 때문에 당연히 흐려보이는 것들, 말하자면 유리창 너머에 놓인 와인잔의 유리벽 안쪽에 비치는 사물을 말도 안되게 선명히 묘사하기도 하지요.
정작 현실에선 볼수없는 장면을 펼쳐내는 비현실적인 리얼리즘이라할까. 사진대고 똑같이 모사하는 그런 차원이 아닙니다.
대자연의 장난질이란....
이맛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