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직 첫출근 했는데 집으로 이런걸 보내줬네요. 저는 회식, 환영회때문에 집에 늦었는데 퀵으로 이런걸.... 사진 먼저 카톡으로 보내길래 눈치채고 와이프한테 그동안 고생해서 보냈다고하니까 엄청 좋아하네요... ㅋㅋㅋㅋㅋ 이런 웰컴기프트는 처음이네요. 어떻게알았는지 케익도 초코로 보내줘서 와이프 취향저격했네요 ㅋㅋㅋ 어떻게보면 작은선물이지만 기분 좋네요..
축하 축하 드립니다.
부장 "1주일은 봐주자고. 즐기시게 놔둬."
선임B "이야, 회사 좋아졌네요. 저 입사 했을 때는 다음날부터 바로 야근이었는데..."
이런 느낌?
근데 너무 리얼해서 소름 ㅋㅋㅋ
매번 주는건 아니고 임원서비스? 인듯 했는데 (제가 복지-콘도-담당자라서) 특별히 해준것 같았습니다.
일반에서 스위트로 업그레이드도 해주고 환영선물까지 받으니 저도 기분좋았습니다.
좋은회사로 가신것 축하합니다!!
열심히 다니려구요 ㅋㅋ
경영마인드가 개떡이라 그런지 매년 직원의 50%가 나가고 들어오는 그런 회사였어요. 직원들이 이럴꺼면 웰컴선물이나 없애지 하고 욕 많이 한 기억이 나네요
되게 유명한 회사인데, 입사전부터 온갖 꽃바구니에 친필편지에 갖가지 웰컴패키지 받고 감동했었는데
근무환경 개떡같고 이직률 엄청 높은 곳이었습니다. 수습 끝나기 전에 사의 밝히고 지금 이직준비중...
전 나름 괜찮다고 봐요. 비용 대비 만족도가 아주 높아요.